• 제목/요약/키워드: high fer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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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다수성 일대잡종 벼 육성 연구 I. 우리나라 품종 배경의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 및 임성회복 계통 육성 (Breeding Hybrid Rice with Good Quality and High Yield I. Breeding of Cytoplasmic-Genetic Male Sterile and Restorer Lines with Backgrounds of Korean Rice Varieties)

  • 서학수;송유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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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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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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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나라 japonica 벼의 일대잡종을 다양하게 육성할 목적으로 세포질 유전자적 웅성불임인 BTCMS에 대한 임성회복력이 있는 계통 AR-3을 교잡하여 그 F1을 모본으로 하고 조ㆍ중ㆍ만생의 한국 japonica형 벼 4품종씩을 교본 반복친으로 5회 backcross하여 우리나라 벼 품종 배경의 우엉불임 계통과 임성회복계통을 육성하고 이들의 주요 작물학적 특성을 각각의 반복친과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japonica형 품종의 배경을 갖는 세포질 유전자적 웅성불임계통을 조ㆍ중ㆍ만생군으로 각각 4개씩 도합 12계통 육성하였으며, 동일한 품종의 배경을 갖는 임성회복계통친도 조ㆍ중ㆍ만생군으로 각각 4개씩 12계통 육성하였다. 2. 육성된 웅성불임계통은 조중군에서 소백벼 A, 오대벼,A, 관악벼A, 대성벼A, 중생군에서 화진벼A, 팔달A, 수원 224A, 이리 386A, 만생군에서 낙동벼A, 팔굉A, 화청벼A 및 밀양 97A 등으로 명명하였다. 3. 육성된 임성회복계통은 조생군에서 소백벼R, 오대벼R, 팔달R, 수원 224R, 이리 386R, 만생군에서 낙동벼R, 팔굉R, 화청벼R 및 밀양 97R 등으로 명명하였다. 4. 육성된 웅성불임계통들은 반복친(불임유지친)에 비하여 간장이 단축되는 경향이었으나 출수기, 수장 및 수량구성요소 등은 대체로 비슷하였다. 5. 육성된 임성회복계통들은 반복친과 비교하면 대체로 간장, 수장,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의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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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투자의 경제효과 분석: 보건의료산업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n the Economic Impact of National R&D Investment: Health care industry)

  • 정군오;임응순;송재국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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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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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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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출산율의 감소와 고령화 추세에 따른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보건의료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많은 선진국들은 IT관련 산업에서 벗어나 전략산업으로 보건의료(HT: Health technology)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한국도 경제성장을 통하여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국민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따라 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대됨으로 인하여 정부차원의 연구개발 투자의 확대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연관분석을 이용하여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국가 연구개발(R&D: Research and Development) 투자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수치화해보고자 한다. 위 분석은 국가 R&D 투자가 이루어지는 보건의료산업을 내생부분이 아닌 외생화시켜 타 산업분야에 대한 순수한 파급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보건의료산업의 생산 및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공통적으로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와 금융 및 보험부문이 높게 나왔다. 이러한 부문은 보건의료산업과 관련이 있는 세부분류를 포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보건의료산업의 취업유발효과는 도소매부문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그 뒤를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 농림수산품 부문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산업의 전 후방 연쇄효과는 평균인 1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보건의료산업이 최종수요적 원시산업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실제 2009년 보건의료산업 관련 국가 R&D투자금액을 대입하여 보건의료관련 정부연구개발비가 경제에 미치는 생산 및 부가가치 금액을 도출해본 결과 전체산업에 생산유발은 약 4,932억원, 부가가치유발은 약 2,16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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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번식 효율 증진을 위한 한약제의 활용 (Application of pure organic phyto-formulations to optimize performance results in the conventional European animal breeding and production)

  • Gupte, Ss.;Dickie, Mb;Bacowsky, H. Dvm.
    • 한국수의병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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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의병리학회 2002년도 추계학술대회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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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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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럽에서 돼지 번식 효율 증진과 비육을 위한 적절한 활용방법과 몇 가지 잘 조제된 한약제가 규격화되어 나왔다. 이 자료에는 한약제의 효능의 기준을 비롯하여 위생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다. 대학 및 연구기관, 임상 수의사들과 사료업체들이 수행했던 지난 수년간의 실험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돼지 번식효율 증진을 위한 한약제를 사료첨가제로 활용하여 최적화시켰다. 유럽의 수의분야에서 사용되었던 4가지의 특정 한약제를 기본으로 하여 돼지 사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들의 대부분이 성공적으로 해결되었다. 즉 수정률, 호흡기질병, 설사와 스트레스에 관한 문제들인데 면역이 억압되고 저질의 자돈이 생산됨에 따라 생산성 저하에 따른 엄청난 경제적인 손실을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임상증상을 치료하면서 동시에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자기방어체계를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이로써 동물의 면역력과 활력을 증가시키고 건강을 유지시켜서 폐사율을 감소시킨다. 게다가 여기에서 제시된 자료들은 일상적으로 사용되었던 항생제나 호르몬제제들의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한약제들인데 고효율임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한약제들은 백신 프로그램이나 성장을 촉진시키는 인자들과 상호보완 상승작용도 가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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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재배폐골목의 유기질 비료화 (Manufacturing of Organic Composts from Shiitake Bedlogs)

  • 조남석;오병익;김덕식;민두식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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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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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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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표고버섯 재배폐골목 및 지조를 이용한 유기질비료 제조를 위한 적정 조건을 찾고, 제조한 유기질비료를 사용하여 식물의 생육 및 토양온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멘트블록조 발효상을 사용하여 제조한 톱밥과 발효첨가제를 적량 첨가하여 퇴적후, 1 개월마다 뒤집기하면서 발효부숙시켜 표고버섯 재배폐골목 및 신선지조로부터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제조할 수 있었다. 적정 제조조건으로서는 목질계 재료 1톤에 대하여 요소비료 12kg, 석회 25kg, 계분 40kg 및 적당량의 발효첨가제가 필요하였으며, 함수율은 55% 였다. 유식물 파종실험에서 유기질비료의 혼합량이 많아질수록 무우의 생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기질비료의 혼합율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의 온도가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유기질비료는 아침 외기의 온도가 내려가면, 토양의 온도를 높게 유지시키며, 외기의 온도가 높은 시간대는 오히려 토양의 온도를 낮추는 온도완충효과를 주었는데, 이러한 효과는 유기질비료의 혼합비가 높아질수록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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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화훼(施設花卉) 재배지(栽培地) 토양(土壤)의 이화학성(理化學性)과 화학비료(化學肥料) 및 토양개량제(土壤改良制) 시용량(施用量) 조사(調査) (Survey on the Green house Flower Soil Chemicophysical Properties and Amount of Fertilizers and Soil Amendment Applications)

  • 황기성;노대철;호교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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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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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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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시설화훼 재배지의 이${\cdot}$화확성과 화훼 재배농가의 화학비료 및 유기물질 시용량을 조사하여 화훼 재배농가의 토양개량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설화훼를 재배하는 85개 포장에서 화학비료 및 토양개량제 시용실태를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설화훼 재배지 토양의 토성분포(土性分布)는 미사질량토(微砂質量土)가 51%로 가장 많았으며 배수상태(排水狀態)는 68%의 농가포장은 양호한 상태였고 지하수위는 90 - 120cm 이 상 으로 화훼류 재배에 적합 하였다. 시설화훼지 토양은 양분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었으며 안개초 재배지에는 질산태질소, 장미 재배지에는 유효인산과 치환성칼리 함량이 많이 축적되어 있었다. 시설 재배지 토양은 노지재배지 토양에 비하여 질산태질소, 유효인산 및 치환성탈리의 축적이 현저하였으며, 2배 정도 축적되어 있었다. 화확비료의 시용량은 성분량으로 질소, 인산, 칼리 각각 211, 135, 132kg/ha 이었다. 유기물질 시용비율은 우분 > 퇴비> 유기물질비료 > 계분 > 돈분의 순으로 많았으며 유기물질 종류별 사용량은 각각 우분 69, 돈분 103, 계분32, 퇴비20, 유기질 비료 43ton/ha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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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수정란 이식에서의 배사멸과 임신율 (Embryonic Mortality and Pregnancy Rate in Bovine Embryo Transfer)

  • 김창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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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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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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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It is widely recognized that the embryonic or fetal loss after breeding is common in the cattle and that it is an important factor affecting reproductive efficiency. The causes of this loss have been subject of extensive researches and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embryonic mortality may he primary factor responsible for low pregnancy rates in non-embryo transfer bovine populations as well as embryo transfer programs. However, it's causes are still not clearly understood. The embryonic mortality or pregnancy rate has been influenced by various embryonic and maternal effects related to genetic and environmental factors. The timing and extent of embryonic mortality vanes greatly according to authors and estimating methods, because it is difficult to make direct measurements. The major important factors that may influence the embryonic losses or pregnancy rates after embryo transfer can be summeirized. 1.When an embryo is transferred to unmated recipients, the contralateral transfer to corpus luteum results in a lower survival rate than ipsilateral deposition. When the embryos are transferred for the production of twin calves, their survivals and twin pregnancies have quite inconsistent according to the transfer methods either to the unmated-synchronized or already mated recipients and more works are needed to accurrately clarify the previous results. 2.Although embryos can be cultured in vitro some hours without the great declines in pregnancy rates, the rates differ markedly among culture times and media but may be improved by co-transfer systems. 3.Embryo developmental stages and quality grades clearly affect the survival rate following freezing and the pregnancy rate after transfer and the selection of embryos without chromosome abnormalities and of high fertile semen may also be considered to increase the pregnancy rates. 4.Many researches have attempted to relate the plasma progesterone levels to pregnancy rates and others have done either direct progesterone supplementation or luteal stimulation by hCG treatment in order to increase the pregnancy rates. However, these effects on pregnancy rates are inconsistent and also contradictory. 5.The asynchrony between donors or embryos and recipients may he a major cause of embryo death and low pregnancy rate and the sensitivity to uterine asynchyony differs in according to the quality and stages of embryos. 6.The extremes of poor or over nutrition during early pregnancy in the recipients are detrimental to the survival of embryos and the good body condition is required to prevent a reduejion of pregnancy rates. The uterine pathogens in embryonic mortality or fertility have been questioned but the infection of C.pyogenes and Campylobacter fetus is still important pathogens. 7.The heat stress during early pregnancy may reduce conceptus weight and possibly increase the embryonic mor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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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종계 사료 내 이소플라본 및 Casein Phosphopeptide의 첨가가 종란 생산성 및 후기 난각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Isoflavone and Casein Phosphopeptide on Hatching Egg Production and Eggshell Quality in Aged Egg-Type Breeder Hens)

  • 김은집;유선종;김용란;안병기;강창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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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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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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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은 산란종계 노계에서 이소플라본과 CPP의 첨가 급여가 종란 생산성 및 후기 난각질에 미치는 영향과 Ca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56주령의 Hy-Line Brown 산란종계 암탉 360수와 수탉 36수를 공시하여 사료 내 Ca을 3.3% 및 3.6% 수준으로 하고 이소플라본과 CPP를 각각 0.2% 및 0.5% 수준으로 첨가한 총 6개의 실험사료(3반복)를 5주간 급여하였다. 주별로 사료섭취량을 조사하였고, 산란율과 난중은 매일 조사하였다. 주별로 생산된 종란으로부터 종란율과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실험사료 급여 후 생산된 계란을 반복구별로 수집하여 난각질 및 난각막 내 glycosaminoglycan과 uronic acid 분석에 이용하였다. 실험 종료 시 반복구별로 평균체중이 비슷한 개체를 선발하여 채혈 후 희생시킨 다음 경골을 적출하였다. 채취한 경골은 화학적 조성의 분석을 위한 시료로 이용하였고, 얻어진 혈액에서 화학성분 및 호르몬 분석을 실시하였다.사료섭취량, 난생산성 및 종란율에서는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료 내 Ca 수준 및 이소플라본 첨가는 난각강도를 각각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CPP의 첨가에 의해서는 특별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수정율 및 부화율에서도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골강도 및 경골 내 성분 조성에서 사료 내 Ca 수준 및 이소플라본과 CPP의 첨가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혈중 Ca, P, estrogen 및 calcitonin 농도 역시 처리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에서는 사료 내 Ca 수준의 증가 및 이소플라본 같은 Ca의 이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서 후기 난각질의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종란 생산성에 대해서는 이소플라본 및 CPP의 첨가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칡한우 정액 동결에 있어서 희석액과 수소의 연령이 정자의 동결성, 체외수정란 발달 및 인공수정 임신율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Freezing Buffers and Age of Bulls on Freezability of Semen, $In$ $Vitro$ Embryo Development and the Pregnancy Rate after Artificial Insemination of Korean Native Stripped Bull)

  • 박용수;장종식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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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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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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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growing stages of the Korean Native Striped Bull (KNSB) on the freezability and fertility of frozen-thawed semen. First, we investigated the total motility (TM) and progressive motility (PM) according to the diluent used for semen freezing. Second, we examined the effect of the age of KNSB on semen volume, TM and PM of fresh and frozen-thawed semen. Third, we examined the effect of frozen semen from the different age of KNSB on the $in-vitro$ fertilization rate, and the artificial insemination pregnancy rate. The diluents used in this experiment were Triladyl$^{(R)}$ and Tris-egg yolk extender (EYE). Semen was collected from 5 KNSB in the growing stage (15 months) and 5 adult KNSB (36 months). When Triladyl or Tris-EYE extender was used for semen freezing, there was no difference of the mean TM and the mean PM. However, the mean TM was significantly higher in Bull No. 1885 than Bull No. 4283 ($p$ <0.05). The mean volume of semen collected from the 15-month-old bulls (2.3 ml) was significantly lower ($p$ <0.05) than that from the 36-month-old bulls (5.0 ml). The mean semen concentration was similar for the 15-month-old ($2.1{\times}10^9$ spermatozoa/ml) and 36-month-old ($1.8{\times}10^9$ spermatozoa/ml) bulls. For the 15-month-old and 36-month-old bulls, the mean TM of fresh semen were 93.7% and 88.3%, respectively, and the mean PM were 97.0% and 88.3%, respectively; the 15-month-old bulls showed a particularly high PM ($p$ <0.05). For the 15-month-old and 36-month-old bulls, the mean TM (56.0% and 58.0%, respectively) and the mean PM (64.0% and 70.7%, respectively) of frozen-thawed semen did not differ. The development rates of embryos after $in-vitro$ fertilization and the pregnancy rate after artificial insemination using frozen-thawed semen did not differ according to the bull's age. In summary, semen volume differed according to the bull's age, but semen concentration and survival rate, the $in-vitro$ fertilization rate, and the pregnancy rate did not differ according to the stripe bull's age. Accordingly, semen from bulls in the growing stage can be collected and frozen for the preservation and multiplication of rare livestock.

여성인구변동과 노동시장 (The Effects of Demographic Factors on the Change of Female Labor Market)

  • 장지연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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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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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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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은 지난 30여년간 여성노동시장의 변화의 추이를 출산력 감소 등 인구학적 요인의 변화의 영향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는 인구학적 요인들로는 교육, 혼인상태, 출산 등이 중요하다. 여성의 학력 수준이 평균적으로 높아지고,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이며, 자녀 수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러한 경향이 인구의 구성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활동가능인구 중 고학력 여성의 비율이 증가하고 어린 자녀를 둔 여성의 비율은 줄었으며, 기혼 여성의 비율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인구 구성의 변화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증가 시킨 것은 사실이다. 이에 더하여, 같은 인구학적 특성을 갖는 여성 집단의 노동력공급행태도 변화하였다. 고학력으로 분류할 수 있는 고졸, 대졸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이 초졸, 중졸 여성의 참여율보다 빠르게 증가하였고, 혼인하여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미혼여성의 그것보다 빨랐다. 출산이 경제활동참여를 억제하는 정도도 줄어든 것 같다. 즉, 지난 30년간 여성인구구성의 변화나 행위양식의 변화는 여성의 경제활동의 증가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하였다. 그러나 경기가 하강국면에 접어들 때, 여성은 더 먼저 노동시장 밖으로 밀려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 저연령, 저학력 등 인적자본이 열세인 여성, 그리고 여성노동자의 비율이 높은 산업, 직업에 속해 있는 여성이 더욱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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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의 자녀가치관과 추가출산의향 간의 관계에서 출산장려정책의 조절효과 분석 (The Moderating Effects of Birth Rate Policies between Korean Women's Values of Children and Their Intentions for Subsequent Childbirth)

  • 이완;채재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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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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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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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자녀가치관과 추가출산의향의 관계에서 출산장려정책(보육료지원, 육아휴직제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5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 보건복지 실태조사"자료 중 총 2,143명의 자료를 선택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과 조절회귀 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배경변수(교육수준, 소득, 연령, 기존 자녀 수)를 통제한 후,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상적 자녀수, 도구적 가치관과 정서적 가치관의 순으로 추가출산의향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육아휴직'은 추가출산의향에 유의한 영향이 없는 반면에, '보육료 지원'은 음(-)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육료 지원'만이 '도구적, 정서적 가치관'과 추가출산의향의향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효율적인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녀가치관을 높이기 위한 출산장려 문화정책이 필요하며, 아울러 추가출산 가능성이 높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녀수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