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patic metaflammation

검색결과 2건 처리시간 0.016초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쥐 모델에서 과당과 포도당의 섭취가 지방간과 NLRP3 염증조절결합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ructose and Glucose on Hepatic Steatosis and NLRP3 Inflammasome in a Rodent Model of Obesity and Type 2 Diabetes)

  • 이희재;양수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10호
    • /
    • pp.1576-1584
    • /
    • 2013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높은 수준의 포도당 섭취는 공복혈당과 공복혈당면적을 높이고 혈중 인슐린 농도와 아티포넥틴의 수준을 낮추어 혈당조절 능력을 억제시켰다. 반면, 높은 수준의 과당 섭취는 인슐린을 요구하지 않는 과당대사의 특이성으로 인해 혈당조절에는 효과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과당 섭취는 간 조직 및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높이고 염증조절복합체 구성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하여 전염증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이는 간조직에 있어 과당이 포도당보다 높은 수준의 염증반응을 유도하여 NAFLD의 발병과 진행에 보다 유의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상에서 과당이나 포도당을 단독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과 3주라는 짧은 중재기간에 의한 실험 결과라는 것이다. 앞으로의 연구는 단순당을 장기간 섭취했을 때 혈청과 간 조직을 포함한 다른 대사 관련조직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염증조절복합체가 염증인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기전을 구체화하는 것이 요구된다.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 쥐에서 레스베라트롤이 자가포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sveratrol on hepatic autophagy in high fat diet-induced obese mice)

  • 이희재;양수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6권4호
    • /
    • pp.307-314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레스베라트롤이 당뇨병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개선 효과를 가지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고지방 식이 유도 비만 쥐를 대상으로 레스베라트롤을 4주간 osmotic pump를 사용하여 공급한 후 정상대조군과 고지방식이 제공 비만군과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지방식이 유도 비만 쥐를 대상으로 8 mg/kg/day의 레스베라트롤을 4주간 처리한 결과 체중 변화, 간 조직 중량, 식이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레스베라트롤은 공복 혈당, 혈청 내 인슐린,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었고, 인슐린 작용을 촉진시키는 혈청 아디포넥틴 수준을 개선시켰다. 또한, 고지방식이에 의해 높아진 간 조직 내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어 레스베라트롤이 지방간 개선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3) 자가포식의 표지인자인 autophagosome 생성과 LC3-II 형성 분석 결과, 고지방식이에 의해 과도한 자가포식이 유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레스베라트롤 처리는 이중막을 가지는 autophagosome 생성과 LC3-II 형성을 감소시켜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된 과도한 자가포식을 억제시킴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고지방식이와 함께 레스베라트롤을 제공하는 것은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관련 대사 인자들을 개선시키고, 이는 간에서의 자가포식 조절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