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function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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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인의 glutathione S-transferase M1과 T1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한식에서의 식물성 식품군과 한식의 DNA 손상 감소 효과 (Effects of lymphocyte DNA damage levels in Korean plant food groups and Korean diet regarding to glutathione S-transferase M1 and T1 polymorphisms)

  • 김현아;이민영;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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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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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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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glutathione S-transferase (GST)M1 및 T1 유전자 다형성에 따라 한식에서 주로 섭취하는 식물성 식품군과 한식 식단의 DNA 손상 감소효과를 측정하여 유전적 민감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건강한 성인 남녀 59명을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하여 GST genotype을 분류하였으며 그 중 17명을 선발하여 DNA 손상 감소효과를 Comet assa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DNA damage relative score로 나타냈다. 제 5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하여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식물성 식품을 10가지 식품군 (감자류, 견과류, 곡류, 과일류, 김치류, 두류, 버섯류, 오일류 채소류 해조류)으로 분류 후, 각 식품군별 총 섭취량의 1% 이상을 섭취한 84종의 식품을 한식 식물성 식품으로 최종 선정하였으며 한식 식단 (Korean diet)은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행한 [2010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제시되어 있는 1주일 표준식단 (2,000 kcal/day)을 사용하였다. GSTM1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한식 식물성 식품군의 Tail moment로 본 DNA 손상 감소효과는 곡류와 오일류에서만 GSTM1 wild type보다 mutant type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이에 비해 DNA 손상 감소 효과를 % DNA in tail과 Tail moment로 본 결과, 견과류 과일류 채소류 버섯류 김치류 해조류에서 GSTT1 mutant type에 비해 wild type에서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GSTM1과 GSTT1의 combined genotype에 따라 한식 식물성 식품의 DNA 손상 감소효과를 본 결과, 과일류, 김치류, 버섯류, 채소류, 해조류는 1군 (GSTM1+/GSTT1+) 및 3군 (GSTM1-/GSTT1+)에서, 오일류는 3군 (GSTM1-/GSTT1+)에서 DNA 손상 감소 효과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감자류, 견과류, 곡류, 두류, Total은 DNA 손상 감소 효과가 2군 (GSTM1+/GSTT1-) 및 3군 (GSTM1-/GSTT1+)에서 유의하게 높아 식품군에 따라 GST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DNA 손상 감소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식 식단은 DNA 손상의 세 가지 지표인 % DNA in tail, Tail moment, Tail length로 측정해본 결과 GSTM1의 경우 wild type에서 mutant type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며, GSTT1의 경우는 genotype에 따라 DNA 손상이 달라지는 경향은 있었지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한식에서 주로 섭취하는 식물성 식품군에서는 식품에 따라 부분적으로 GSTM1은 mutant type에서, GSTT1은 wild type에서 DNA 손상 보호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GSTM1과 GSTT1의 combined genotype에 따른 DNA 손상 보호효과는 식품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반면, 한식 식단에서는 DNA 손상 보호효과가 GSTM1 wild type에서 mutant type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며, GSTT1 genotype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한식 식물성 식품군 및 식사패턴의 항산화 기능 우수성을 증명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나아가 개인별 유전자에 따른 항산화 맞춤영양연구를 시작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GST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한식과 한식 식물성 식품군의 유전적 민감도를 더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대상 인원을 늘려 수행하는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거주 노인들의 여가활동 유무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실태 및 영양상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Mental Status, Dietary Life and Nutritional Status among Senior Citizens With or Without Leisure Activities in Urban Area)

  • 김윤혜;하태열;이복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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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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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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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여가활동 여부가 노인들의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 여 노인 104명(여가활동을 하는 노인과 하지 않는 노인 각각 82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항목은 노인 대상자의 일반 환경 요인, 생활습관, 정신건강 수준, 식생활 및 영양소 섭취 등이다 일반환경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가족관계, 교육정도, 한달 용돈, 용돈의 출처, 직업의 유무와 종류, 주거형태를, 생활습관으로는 음주, 흡연, 수면시간을, 식습관 특성으로는 식사의 규칙성, 결식 여부와 이 유, 식욕정도, 식사소요시간, 식사량, 저작형태 및 치아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영양소 섭취 상태 조사는 24시간 회상법으로, 정신건강 수준은 한국어판 우울증검사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노인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2세정도로서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에 비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았고 용돈도 많아 경제수준이 높았으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더 높았다. 생활습관의 경우 여가활동을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음주와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우울증 검사결과,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서 우울증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식생활습관에서도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불규칙인 식습관을 갖는 노인의 비율이 높았고, 식욕은 보통정도였으나 식사장애요인이 더 많았으며, 치아상태가 불량하여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량 섭취량은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이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약 300 kcal 정도 많았으나 전체 노인 대상자들은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개별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에서는 아연과 비타민 $B_2$를 제외하고는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매우 낮아 영양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경우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은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정신건강 수준, 생활습관, 식생활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가 매우 좋았는데 반해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은 음주와 흡연율이 높고,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심리적인 식사장애요인을 가지고 있었으며, 식사섭취방법이 불량하고 영양소 섭취량도 매우 낮아 심각한 영양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기의 적절한 여가활동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며, 노인 스스로 건강한 생활양식으로의 태도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노인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나 영양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Kefir grain에 의한 유청발효액의 특성과 human mast cell-1 (HMC-1)에서 염증 cytokine 조절에 미치는 영향 (Characterizations of Kefir Grains in Fermented Whey and Their Effects on Inflammatory Cytokine Modulation in Human Mast Cell-1 (HMC-1))

  • 손지윤;박영우;렌친핸드;한정필;범진우;백승희;이조윤;남명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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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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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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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Kefir는 약한 신맛과 백색의 끈적한 특징을 가지는 산성-알코올성 발효유제품이다. Kefir는 오랫동안 probiotic 미생물로 면역조절 효과를 포함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발효유로 알려져 왔다. 본 연구는 Kefir grain를 이용한 유청발효액의 발효특성과 pro-inflammatory cytokine의 발현과 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 실험을 통하여 조사하기 위해 수행했다. Kefir grain를 이용한 유청발효액의 유산균수와 효모수는 발효 16시간에 최고 수준인 1.83×108 CFU/ml, 6.5×105 CFU/ml로 나타났다. 또한 유당과 유청단백질은 부분적으로 가수분해되었다. Human mast cell (HMC)-1을 이용하여 in vitro에서 조사한 항염증 효과는 8, 16, 24시간 동안 발효한 유청발효액에서 pro-inflammatory cytokine인 interleukin (IL)-4가 발현되었으나 48시간 유청발효액에서는 발현되지 않았다. 또한 IL-8도 8, 16, 24시간 동안 발효한 유청발효액에서 발현되었으나 48시간 유청발효액에서는 발현되지 않았다. 이러한 cytokine들의 분비는 IL-4는 8, 16, 24시간 동안 발효한 유청발효액에서는 20-25 ng 정도였으나 48시간 유청발효액에서는 5 ng 정도로 낮았다. IL-8은 8, 16, 24시간 발효한 유청발효액에서는 15-20 ng 분비되었으나 48시간 유청발효액에서는 8 ng 정도로 낮았다. 이와 같이 Kefir grains을 이용한 유청발효액은 항염증 기능이 있어 기능성 식품소재와 의약품 소재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삼의 지용성 추출물 투여가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pid Soluble Ginseng Extract on Immune Response)

  • 김동청;황우익;인만진;이성동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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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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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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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삼의 지용성 성분을 2개월 및 6개월 동안 암환자에게 복용시킨 결과, 인삼의 지용성 성분은 CD4/CD8 비율과 자연살해세포의 수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암환자의 면역기능 유지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삼의 지용성 성분을 2개월간 투여한 실험군의 87.5%에서, 6개월간 투여한 실험군의50%에서 암환자의 종양수치가 낮아지거나 정상범위에서 안정하게 유지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인삼의 지용성 성분을 6개월간 투여한 실험군에서 간 기능을 나타내는 GOT,GPT 및 ALP 수치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BUN과 creatinine수치도 역시 정상 범위로 유지되어 인삼의 지용성 성분의 장기 복용이 간과 신장 기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인삼의 지용성 성분이 암환자들의 면역성 강화,간·신장 기능을 유지 및 개선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됨으로써 인삼의 지용성 성분을 암환자의 식이 및 항암보조제로서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결과는 비록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지만 본격적인 임상실험의 수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므로, 이를바탕으로 대단위 개체를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추가 임상실험 연구를 수행하여 인삼의 지용성 성분이 암환자의 항암및 면역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음을 임상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릿대(Angelica dahurica) 뿌리의 성분 분석 (Analysis on the Components of the Angelica dahurica Root)

  • 주은영;강원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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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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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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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구릿대 뿌리의 생리적 기능과 이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일반성분과 환원당, 유리당, 무기질 성분 및 아미노산의 함량과 아미노산 유도체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성분 중에는 수분 함유량이 71.7%로 가장 높았으며, 탄수화물 10.6%, 조단백질 9.3%, 조회분 6.6%, 그리고 조지방이 1.9%로 나타났다. 환원당의 함량은 1,850 mg/100 g이었으며, 유리당의 총 함량은 80 mg/100 g으로 sucrose의 함량이 28.4 mg/100 g으로 가장 높았다. 무기질은 K가 2,145.03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Mg(286.35 mg/ 100 g), Ca(145.23 mg/ 100 g), Zn(4.78 mg/100 g), Fe(4.20 mg/100g), Mn(3.76 mg/100 g) 등이 검출되었다. 구성아미노산의 함량은 71.68 mg/ 100 g으로 필수아미노산이 20.98 mg/100 g, 비필수아미노산이 50.70 mg/100 g으로 분석되었으며 proline(11.74 mg/100 g)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유리아미노산은 필수아미노산 6.67 mg/100 g, 비필수아미노산 10.37 mg/100 g으로 총 17.04 mg/ 100 g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alanine(5.96 mg/100 g)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아미노산 유도체의 함량은 3.37 mg/100 g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보철방식에 따른 임플란트 주위염 자각증상 및 만족도 (Subjective Symptoms of Peri-Implantitis and Satisfaction according to Prosthesis Methods)

  • 차지애;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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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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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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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 375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자각증상과 만족도를 파악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임플란트 주위염 자각자율은 식편압입이 40.5%, 출혈 49.1%, 통증 61.1%, 입냄새 61.9%였고, 만족도는 3.95점이었다. 보철방식에서 임플란트-자연치 연결군이 식편 압입(21.3%), 통증(35.5%), 입냄새(36.6%) 모두 가장 낮았고(p<0.001), 출혈은 임플란트 단일군(33.8%)이 가장 낮았다(p<0.05). 만족도는 임플란트-자연치 연결군(4.06점)과 골 이식을 하지 않은 군(4.03점)이 높았다(p<0.01). 요인분석 결과 임플란트 만족도는 임플란트-자연치 연결군에 비해 단일 임플란트군은 0.43배, 임플란트-임플란트 연결군은 0.44배 낮을 가능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인접한 자연치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면서 치아결손 부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임플란트-자연치 연결방식이므로 다각적 검토를 통해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Modelling protection behaviour towards micronutrient deficiencies: Case of iodine biofortified vegetable legumes as health intervention for school-going children

  • Mogendi, Joseph Birundu;De Steur, Hans;Gellynck, Xavier;Makokha, Anselimo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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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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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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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OBJECTIVES: Despite successes recorded in combating iodine deficiency, more than 2 billion people are still at risk of iodine deficiency disorders. Rural landlocked and mountainous areas of developing countries are the hardest hit, hence the need to explore and advance novel strategies such as biofortification. SUBJECTS/METHODS: We evaluated adoption, purchase, and consumption of iodine biofortified vegetable legumes (IBVL) using the theory of protection motivations (PMT) integrated with an economic valuation technique. A total of 1,200 participants from three land-locked locations in East Africa were recruited via multi-stage cluster sampling, and data were collected using two, slightly distinct, questionnaires incorporating PMT constructs. The survey also elicited preferences for iodine biofortified foods when offered at a premium or discount. Determinants of protection motivations and preferences for iodine biofortified foods were assessed using path analysis modelling and two-limit Tobit regression, respectively. RESULTS: Knowledge of iodine, iodine-health link, salt iodization, and biofortification was very low, albeit lower at the household level. Iodine and biofortification were not recognized as nutrient and novel approaches,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severity, fear, occupation, knowledge, iodine status, household composition, and self-efficacy predicted the intention to consume biofortified foods at the household level; only vulnerability, self-efficacy, and location were the most crucial elements at the school level. In addition, results demonstrated a positive willingness-to-pay a premium or acceptance of a lesser discount for biofortification. Furthermore, preference towards iodine biofortified foods was a function of protection motivations, severity, vulnerability, fear, response efficacy, response cost, knowledge, iodine status, gender, age. and household head. CONCLUSIONS: Results lend support for prevention of iodine deficiency in unprotected populations through biofortification; however 'threat' appraisal and socio-economic predictors are decisive in designing nutrition interventions and stimulating uptake of biofortification. In principle, the contribution is threefold: 1) Successful application of the integrated model to guide policy formulation; 2) Offer guidance to stakeholders to identify and tap niche markets; 3) stimulation of rural economic growth around school feeding programmes.

인도네시아 식물 3종(히비스커스 꽃잎, 모링가 겉씨, 해죽순)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 of Hot Water Extracts from 3 Types Indonesia Plants (Hibiscus Petals, Moringa Oleifera Gymnosperm, and Nipa Fruticans Wurmb))

  • 최지혜;황진우;이성규;허수학;강현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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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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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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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인도네시아 원료 중히비스커스 꽃잎, 모링가 겉씨, 해죽순(차용)을 열수로 추출하여 항산화 능을 비교하여 어떠한 시료가 효능이 높은지 조사하고, 또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나 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 가능성에 관해서도 연구하는 것이었다. 방법: 히비스커스 꽃잎, 모링가 겉씨, 해죽순 추출물을 열수 추출하여 polyphenol, flavonoid의 함유량 및 2,2-azino-bis (3-ethylbenzthiazoline-6-sulfonic acid (ABTS)와 1,1-diphenyl-2-picryl hydrazyl(DPPH) radical의 소거 능력을 측정하여 항산화 기능을 검사하였고, 세포 생존율을 측정하여 시료들의 독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해죽순 열수 추출물의 polyphenol 함유량은 109 ㎍/mg으로 히비스커스 꽃잎(13 ㎍/mg)과 모링가 겉씨(19 ㎍/mg) 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flavonoid 함유량은 다른 모링가와 히비스커스보다 높게 나타났다. ABTS와 DPPH radical 소거능 또한 해죽순이 높았으며, 상기시료들의 세포독성 실험결과는 비슷하였다. 결론: 위의 히비스커스 꽃잎, 모링가 겉씨, 해죽순의 열수 추출한 결과물이 항산화 작용이 높고 독성이 거의 없어서 화장품 물질이나 자연유적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자궁비대시험 연구에서 에틸, 프로필, 이소프로필, 부틸, 이소부틸 파라벤의 내분비독성 (Oestrogenic Activity of Parabens in Uterotrophic Assay)

  • 조은혜;정지윤;박철범;박선희;심용희;강대혁;이성호;유종훈;김선중;이성훈;박정란;이영순;강경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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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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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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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암컷 랫드에 파라벤류(에틸, 프로필, 이소프로필, 부틸, 이소부틸)를 생후 19일령부터 21일령까지3일간 투여하여 자궁비대반응을 관찰하고, 이를 토대로 시험물질의 내분비계 장애작용을 검색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시험의 투여기간 동안 사망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용량결정시험에서 관찰된 것과 같이 투여부위의 피하결절 및 부종의 증상이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용량의존적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점차 투여부위의 탈모 및 가피형성 등의 과정을 거치면 발전되었다, 이러한 증상은 투여용량이 다소 낮은 음성대조군 및 양성대조군에서 발생하지 않아, 분말상태의 시험물질이 고용량으로 현탁되어 투여되며 생긴 물리적인 영향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시험물질의 에스트로겐성의 영향과는 무관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체중, 사료 및 음수섭취량에서 대조군과 시험물질간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혈중 호르몬 농도에서 혈중 에스트로겐의 농도는 음성대조군, 양성대조군 및 에틸 파라벤 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있는 감소를 보였고, 이외의 시험물질에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혈중 난포자극 호르몬 및 혈중 황체형성 호르몬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아 파라벤류에 의한 혈중 에스트로겐, 난포자극 호르몬 및 황체형성 호르몬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장기중량에서 생식기계를 제외한 장기에서 시험물질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또한 난소 및 질의 중량에서 시험물질과 연관된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자궁의 wet weight 및 blotted weigh에서는 각 시험물질군에서 대조군에 대해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소부틸 파라벤 투여군은 모든 용량군이 자궁중량에서 유의성있는 증가를 보여 가장 에스트로겐성 영향이 큰 것으로 사료되었고, 250 및 1,000 mg/kg 투여군에서 유의성있는 증가를 보인 이소프로필 투여군이 그 다음으로 에스트로겐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부검결과, 자궁의 확장정도는 자궁의 중량에서 관찰된 바와 대부분 일치하였으며,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자궁상피세포를 관찰한 결과, 이소부틸 파라벤 투여군이 가장 높은 세포질과 핵의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이소프로필 파라벤 및 부틸 파라벤 1,000 mg/kg 투여군에서는 다소 작게 관찰되었다. 자궁의 영상분석결과, 대부분의 시험물질투여군에서 자궁직경의 장축 및 단축, 자궁벽의 최소 및 최대치에서 대조군에 대해 유의성있는 변화가 없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이소부틸 파라벤 투여군의 경우에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에틸 파라벤, 프로필 파라벤, 이소프로필 파라벤, 부틸 파라벤, 이소부틸 파라벤에서 자궁비대 반응이 관찰되어 파란벤류의 물질은 내분비 장애물질로서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소부틸 파라벤이 가장 높은 에스트로겐성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저항전분 투여가 Loperamide 유도 변비 쥐의 대장환경과 혈청지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Resistant Starch on the Large Bowel Environment and Plasma Lipid in Rats with Loperamide-Induced Constipation)

  • 신현주;김광옥;김성홍;김영아;이혜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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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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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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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저항전분이 Loperamide 유도 변비 쥐의 대장내 환경과 혈중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 조사하였다. 실험동물은 Sprague-Dawley계 수컷 쥐를 사용하였으며 60마리를 정상 셀룰로오스군, 변비 셀룰로오스군, 변비 펙틴군, 변비 RS2군, 변비 고RS2군, 변비 RS3군의 6개 군으로 나누었다. AIN-76 식이를 기본으로 각각 다른 식이 섬유원 즉, 셀룰로오스, 펙틴, RS2, RS3를 첨가하여 에너지 밀도가 동일한 실험식을 변비 유발 쥐에 5주 동안 투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RS3 투여군과 고농도 RS2 투여군은 맹장 내용물의 비피더스균 수를 정상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이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맹장 내용물의 단쇄지방산총량은 셀룰로오스 군에 비해 펙틴과 저항전분군들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개별 단쇄지방산은 프로피온산의 경우 펙틴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부티르산은 CR3군에서 가장 높았다. 저항전분의 투여는 맹장 내용물의 pH를 셀룰로오스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추었다. RS3 투여는 대장 관내 점막의 두께를 정상대조군에 비해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고, 점액분비 세포의 활성도를 정상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내었다. 염증지표 $PGE_2$의 수준은 저항전분 보충군들이 정상셀룰로오스군에 비해서는 높았으나 변비 셀룰로오스군이나 펙틴군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낮았다. 뿐만 아니라 저항전분들의 투여는 종류에 관계없이 변비동물에서 혈중 중성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의 비율을 높임으로써 동맥경화지수를 낮추어 지질대사를 개선하는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들에서 저항성 전분들은 장내 비피더스균과 같은 유용균의 증식을 활성화 시키며 단쇄지방산의 생산을 증가시킴으로써 장내 pH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또한 대장 점막층의 두께와 점액분비 세포수를 증가시키고 염증지표 수준을 낮춤으로서 변비동물의 대장 내의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장 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뿐 아니라 혈중지질의 개선효과를 함께 나타낼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