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d rice

검색결과 347건 처리시간 0.028초

조생종 벼의 평야지 재배에 따른 등숙 온도 차이에 의한 전분구조 및 종자 저장단백질 특성 연구 (Effects of Ripening Temperature on Starch Structure and Storage Protein Characteristics of Early Maturing Rice Varieties during Grain Filling)

  • 곽지은;이점식;원용재;박향미;곽강수;김미정;이춘기;김선림;윤미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3권2호
    • /
    • pp.77-85
    • /
    • 2018
  • 본 시험은 조생종 벼의 평야지 재배에 따른 등숙 온도 차이에 의한 전분구조와 종자 저장단백질 특성 차이를 평가하여 쌀 품질향상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조생종 벼 8 품종을 철원 및 등숙기 온도가 상대적 고온조건인 수원에서 재배하여 품질 분석을 수행하였다. 등숙시 고온 조건에서는 일반 조건보다 쌀 완전미율, 아밀로스 함량, 식미총평 점수가 낮은 반면 단백질 함량은 높았다. 전분구조 특성 차이를 평가한 결과, 고온 조건에서는 일반 조건에 비해 아밀로펙틴의 단쇄 사슬길이(DP < 12) 분포비율이 낮은 반면, 중쇄(DP 13-24) 및 장쇄사슬 길이(DP > 25) 분포비율은 높았다. 저장단백질 특성 차이를 평가한 결과, 등숙기 고온 조건의 시료에서는 알부민과 글로불린 함량에는 차이가 없는 반면, 글루텔린 함량은 높고, 프롤라민 함량은 낮았다. 글루텔린의 서브유닛을 분석한 결과, 염기성 글루텔린 조성은 두 지역 간 차이가 없었으나 산성 글루텔린은 등숙기 고온 조건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alpha}$-1(약 36 kDa)과 ${\alpha}$-3(약 40.6 kDa) 서브유닛의 함량이 높았다. 선행연구에서 고온등숙 조건에서 프롤라민의 감소는 보고가 되었으나, 산성 글루텔린 증가와 관련된 사항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가 없어,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고찰된다.

벼의 생식생장기 일조부족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Yield Under Low Solar Radiation During the Reproductive Growth Stages of Rice Plants)

  • 이성학;손은호;홍성창;오성환;이지윤;박종현;우선희;이철원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1권2호
    • /
    • pp.87-91
    • /
    • 2016
  • 벼의 일조부족에 대한 생리적 반응을 조사하기 위하여 유수형성기와 수잉기에 각각 40%, 70% 차광처리를 출수직전까지 처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수형성기와 수잉기에 차광처리후 출수기 간장은 차광처리가 유의하게 길어졌고, 수장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2. 출수 후 건물생산량은 무처리에 비하여 차광 처리구에서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유수형성기 처리가 수잉기 처리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40% 차광처리보다 70% 차광처리에서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3. 차광처리구의 출수 후 잎의 엽색도와 질소 함량은 무처리에 비하여 유수형성기와 수잉기 처리 모두 차광 처리 정도가 높을수록 높아졌다. 4. 출수 후 20일에 벼 식물체 도복지수는 차광처리가 현저히 높아졌으며, 유수형성기 처리구가 수잉기 처리보다 유의하게 높아졌다. 5. 차광처리는 수량구성요소 중에서 이삭수와 이삭당 영화수를 감소시켰으며, 등숙률과 천립중을 감소시킴으로서 수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6. 차광처리는 쌀의 단백질 함량을 높였으며 아밀로스 함량은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벼 극조기 재배 적응 유망계통의 농업적 특성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A Promising Line Adaptable to Extremely Early Cultivation)

  • 이종희;오성환;김상열;조준현;이지윤;여운상;송유천;최경진;박태선;강항원;이학동
    • 한국육종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407-412
    • /
    • 2010
  • 벼 2기작 재배의 전기작 재배에서 농업적 특성 및 품질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 유망계통 '밀양255호'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극조생 공시계통인 '밀양255호'의 출수기는 7월 3일로 대비품종인 '진부올벼'보다 2일 늦었으며, 간장과 수장은 각각 58.3 cm, 16.0 cm이며, 주당수수와 수당립수는 각각 18.0개 52.5개였다. 수량은 394 kg/10a로 12%정도 증수되었다. 2. '밀양255호'의 현미의 길이, 폭 및 두께는 각각 4.19 mm, 2.64 mm 및 1.91 mm의 단원형이며, 장폭비는 1.59로 '진부올벼' 1.48에 비해 약간 긴 편이었다. 현미 천립중도 21.0 g으로 '진부올벼'에 비해 3.2 g 작았다. 3. '밀양255호'의 단백질 함량과 아밀로스 함량은 '진부올벼'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밥의 윤기는 높고 경도는 낮았다. 4. '밀양255호'는 백미완전미율이 91.2%로 '진부올벼' 62.4%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분상질립율은 3.0%로 낮았으며, 8월 5일경 수확한 시험구에서 등숙율과 백미완전미율이 높았다.

벼 중생 고품질 신품종 "청안" (A Medium-Maturing and Good Quality Japonica Rice Variety, "Cheongan")

  • 양세준;김연규;최임수;조영찬;황흥구;홍하철;김명기;오명규;신영섭;이점호;최용환;최인배;강경호;예종두;이정희
    • 한국육종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649-653
    • /
    • 2009
  • "청안"은 중부지역에 적응하는 중생 고품질 벼를 육성할 목적으로 1997년 하계에 SR15225-B-22-1-2-1 계통과 익산431호를 인공교배하여 SR23698의 교배번호를 부여하고 $F_1$ 22개체를 양성한 후 화분배양을 통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2개년간 생산력검정시험에서 SR23698-HB2049-110-2 계통이 농업형질 및 수량성 등이 우수하여 "수원503호"로 계통명을 부여한 후 '05~'07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7년 12월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청안"으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청안의 출수기는 8월13일로 화성벼 보다 2일 늦은 중생종이며, 간장은 84 cm, 수수는 14개, 수당립수는 126개이며 등숙율은 81.6%였다. 2. 잎도열병은 중도저항성이고 흰잎마름병 $K_1$ 균계에는 강하나, 바이러스병과 멸구류에는 약하다. 3. "청안"은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이 없으며, 내냉성 검정에서 유묘 적고정도는 화성벼와 비슷하고 냉수구 임실율은 81%로 높은 편이다. 등숙기 수발아율은 59%로 화성벼와 비슷하고, 도복지수는 화성벼보다 약간 낮으나 포장도복은 강한 편이다. 4. 쌀 외관은 심복백이 거의 없이 맑고 깨끗하며, 현미천립중은 20.7 g의 중립종이고, 이화학적 특성 중 아밀로스함량은 18.7%이고 밥맛은 양호하였다. 도정특성은 완전미 도정수율 이 73.9%로 화성벼 68.4%보다 5.5% 높았다. 5. "청안"의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쌀 수량이 5.54 MT/ha로 화성벼보다 6% 증수되었고, 중부평야, 남부중간지 및 중서부해안지대에 적합한 품종이다.

경상북도 지역별 최고품질 벼 품종의 수량 및 품질 특성 (Comparison of Yield and Grain Quality of Ten High Quality Rice Cultivars Grown in Three Different Agricultural Regions of Gyeongsangbuk-do Province)

  • 신종희;김상국;김세종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2권4호
    • /
    • pp.275-284
    • /
    • 2017
  • 2013~2014년간 벼 등숙기 기상은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pm}0.2^{\circ}C$로 비슷하고, 등숙 후반기인 10월 상순의 기온이 평년에 비해 지역별로 $1.0{\sim}1.6^{\circ}C$ 높아 안정적인 등숙이 가능한 조건이었다. 지역별 출수기의 경우 대구, 구미지역보다 5일 일찍 이앙한 안동지역의 평균 출수기가 2일 정도 늦어지는 경향이었으며, 영호진미의 경우 안동지역에서 출수기가 타 지역 보다 4~5일 더 늦어지면서 등숙률이 77.4%로 현저히 낮았다. 구미지역의 쌀 수량이 평균 671 kg/10a로 가장 많았다. 수광의 경우 수당립수, 현미천립중, 등숙률, 쌀수량 등 전반적인 생육 및 수량특성이 지역별 차이 없이 비슷하였다. 도정한 쌀의 완전미 비율은 대구지역에서는 진수미, 영호진미, 미품이 각각 92.0, 92.8, 90.0%로 높고 구미지역에서는 대보, 칠보, 수광이 90% 이상의 완전미율을 보였으며, 안동지역은 진수미와 수광의 완전미율이 높게 나타났다. 호품은 시험지역 모두에서 가장 낮은 완전미율을 나타내었다. 백미에 함유된 단백질 분석결과, 품종별로는 하이아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안동지방에서 재배된 경우 모든 품종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았다. 특히 영호진미의 경우 대구, 구미, 안동지역 모두에서 6%이하의 단백질 함량을 나타내었다. 아밀로스 함량은 안동지역에서 재배된 경우 대구와 구미지역에 비해 높았다. 고품과 대보의 경우 대구지역에서 찰기와 부착성이 낮게 나타났고, 진수미와 영호진미의 경우 재배 지역에 따른 식감 특성 차이가 적었다. 지역별 최고품질벼 수량 및 품질 특성 분석을 통하여 대구지역은 진수미, 영호진미, 미품, 수광을 선발하고, 구미 지역은 대보, 삼광, 칠보, 수광, 영호진미, 미품을, 안동지역은 삼광, 대보, 진수미, 수광을 선발 하였다. 이미 개발된 많은 우수한 품종의 특성을 파악하고 각 지역의 환경에 적합한 품종 선택하여 재배함으로써 고품질 쌀을 생산하면 농업인의 소득도 보장이 되고 우리 쌀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시험결과를 활용하여 경북 주요 농업지대별 식미가 우수한 품종을 선별하여 농가에서 지역브랜드로 활용토록 함과 동시에 지역별로 다른 환경변이에 맞추어 식미가 우수한 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내 발생 밀 붉은곰팡이병에 대한 약제의 배지상의 효과 검정과 포장 방제 약제 선발 (Fungicide Effects in Vitro and in Field Trials on Fusarium Head Blight of Wheat)

  • 박정미;신상현;강천식;김경훈;조광민;최재성;김형무;박종철
    • 식물병연구
    • /
    • 제18권3호
    • /
    • pp.194-200
    • /
    • 2012
  • 국내 밀의 붉은곰팡이병의 효과적인 방제 약제 선발을 위하여 배지와 포장에서 Fludioxonil 등 14종의 약제에 대해 균의 생육 억제와 병 발생 감소 효과를 조사하였다. 배지상의 균사 억제 정도는 Fludioxonil 종자처리액상수화제와 액상수화제, Benomyl + Thiram 수화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효 성분 특성면에서는 Cyanopyrrole계(Fludioxonil)와 Dithiocarbamate계(Thiram)가 효과적이었다. 반면, 무기유기 동제(Copper hydroxide, Oxine-copper)와 Cabarmate계(Thiophanate-methyl) 등은 균의 생육 억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에서의 병 방제 효과 검정을 위해 Fludioxonil 액상수화제, Captan 수화제, Difenoconazole + propiconazole 유제와 Metconazole 액상수화제 등 4종을 시험하였다. 전북 김제와 익산 두 지역의 포장에서 4월 30일과 10일 후인 5월 10일 2회 약제처리 후 밀의 붉은곰팡이병 방제 효과를 검정 하였다. 병 발생 정도는 지역간에 약간 차이를 보여 김제와 익산에서 각각 무처리에서 45.0%와 33.7%의 감염수율을 보였다. 약제별 발병률은 김제에서는 0.3-2.2%로 전체 약제에서 95% 이상의 방제가를 보였다. 익산의 경우는 김제에 비해 약제 처리구에서 약간 더 높은 발병수율을 보였으나, 방제가는 약제간에 87-90%로 좋은 효과를 보였다. 약제 처리에 의한 특이적인 약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시험 결과로 4 종의 약제 모두 밀 붉은곰팡이병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부지역에서 우분의 연용이 유기 벼의 생산성 및 유기 볏짚의 사료가치, 가축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ntinuous Use of Cow Manure on Productivity of Organic Rice and Feed Value, Stock Carrying Capacity of Organic Rice Straw in Central Region of Korea)

  • 박상수;노진환;이희충;김윤중;이주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271-282
    • /
    • 2013
  • 본 실험은 중부지방에서 벼 재배 시 유기 우분의 연용과 화학비료 시용이 유기 벼의 생산성, 볏짚의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기 벼의 생초수량, 건물수량, 식물 1개체 당 낱알의 건물 중 및 개수는 1, 2년차에는 화학비료 시용구가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3년차에는 각 시험구 간 유의차는 없었다. 또한 수확지수는 3년 모두 화학비료 시용구가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해가 거듭할수록 각 시험구 간의 차이가 약간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단위면적당 가축사육능력은 $K_{CP}$$K_{TDN}$의 평균값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화학비료 시용구가 높은 값을 보였고, 각 시험구 간의 차이는 점점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K_{ME}$의 경우 3년차에 우분 시용구가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높은 값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중부 지방에서 유기 벼 재배 시 우분을 연용 했을 경우, 처음 1, 2년은 화학비료를 시용했을 때 보다는 수량이 낮았지만 3년차부터는 화학비료를 시용했을 때와의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하였으며, 추후 우분을 연용한다면 그 격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ALC 축분 발효퇴비 시용 및 논오리 사육이 벼 수량 및 미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Cattle Manure Compost Incoporated Autoclaved Lightweight Concrete (ALC) Waste and Raising Duck in Rice Paddy Field on Rice Yield and Quality.)

  • 김현호;이주열;박기선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54-58
    • /
    • 1998
  • 축산폐기물을 산업에서 발생하는 무기계 ALC폐기물을 이용하여 발효된 퇴비의 효과를 벼 재배논에서 검토하고 유기농법과 관련하여 논오리 사육에 의한 쌀 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ALC이용 축분발효퇴비 10a당 2,000kg 시용하였을 때 쌀 수량은 468kg/10a로서 표준비(화학비료)대비 2.9% 정도 감수되었으며 ALC이용 퇴비 1,000kg + 오리방사 처리구에서도 4.1% 감수된 근소한 수량차이를 보여 신유기질비료로서 그 효과가 인정되었다. 2. 쌀의 품질은 처리가 큰 차이는 없었으나 ALC이용 퇴비 $1,500{\sim}2,000kg$ 시용구에서 완전미 비율이 다소 높았고 심복백도 적어 외형미질이 양호하였으며 Mg/K 비율은 ALC이용 퇴비 1,000kg + 오리방사구에서 0.26으로 가장 높았으며 ALC이용 퇴비 1,500${\sim}$2,000kg시용에서도 $0.23{\sim}0.24$로 높은 경향으로 미질개선 효과가 기대되었다. 3. 아밀로그램 특성에서도 ALC 이용 퇴비 1,000㎏ + 오리방사, 1,500kg, 2,000kg 시용시 최고, 최저 점도가 높고 응집성이 낮아 미립 물리성이 양호하였다. 4. 오리방사에 의한 잡초방제효과는 93%로서 제초제 처리구와 대동소이하여 제초제를 사용치 않고 오리사육에 의해 잡초방제가 가능하였으며, 오리수확후 증체량이 마리당 1,159g으로서 유기물공급원 및 잡초방제효과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원으로서도 그 가치가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