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apevine leaf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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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갈색무늬병의 최근 발생 동향과 다발생에 의한 과실의 당도저하 (Occurrence Tendency and Decrease of Fruits Brix According to Increasing Grapevine Leaf Spot Disease Caused by Pseudocercospora vitis)

  • 박종한;한경숙;이중섭;서상태;장한익;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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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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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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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seudocercospora vitis에 의한 포도나무 갈색 무늬병은 우리나라 포도 재배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의 하나로 잎에 부정형 또는 원형의 갈색 무늬를 형성하며 병반의 크기는 2${\sim}$20mm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캠벨얼리 포도는 특히 이 병에 감수성이며 방제 상황에 따라서는 95%까지 심하게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포도의 주요 병이다. 심하게 병에 걸린 나무는 조기낙엽과 동화산물의 이동에 영향을 미쳐 생육과 이듬해 꽃눈형성이 억제되기도 하며, 과실의 당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갈색무늬병의 피해해석을 구명하기 위해 포도나무의 발병엽률을 누적하여 "누적 발병엽률"을 산출하고, 이를 3개 집단으로 구분한 뒤 각 집단에 속하는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의 당도를 측정한 결과 '상대적 당도'로 환산한 결과를 분석하여 Y = 0.0009$X^2$ - 0.371X + 116.45 ($R^2$ = 0.98)의 고도로 유의한 회귀식을 유도하였고, 이 방정식에 대입하여 병 발생이 심했던 집단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와 상대적으로 발생이 적었던 집단과는 약 20%의 당도차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포도 캠벨얼리의 무가온 하우스재배시 지역별 갈색무늬병 발생차이 (Regional Differences of Leaf Spot Disease on Grapevine cv. 'Campbell Early' Caused by Pseudocercospora vitis in Plastic Green House)

  • 정성민;박종한;박서준;이한찬;이재욱;류명상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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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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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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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포도갈색무늬병은 주로 포도 캠벨얼리에서 6월 상순에 발생이 시작하여 장마철을 지나면서 급속히 전파되는 중요한 병중 하나이다. Pseudocercospora vitis에 의해 발생되는 갈색무늬병의 발생소장을 김제, 김천에 소재한 무가온 하우스에서 2007년에 조사하였다. 병의 발생율은 노지, 무가온 하우스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났고 지역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무가온 하우스내의 온도와 상대습도와 같은 미기상요인을 대상으로 갈색무늬병 이 병엽률과의 연관성을 SAS의 PROC REG방법을 사용하여 통계분석 하였다. 그 결과 미기상 요인과 병발생간에 Y(Infected leaves)=-7.0101+0.0496$\times$20Hcum+0.0208$\times$20cum-0.2781$\times$25Hcum ($R^2=0.95^{**}$)과 같은 회귀식이 도출되었고 이는 특정 이상 온도 및 시간의 누적값이 무가온하우스 작형에서 Pseudocercospora vitis에 의한 포도 갈색무늬병에 있어 중요인자임을 보여준다.

포도나무 갈색무늬병균(Pseudocercospora vitis (Lếv.) Speg.)의 생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과 갈색무늬병 발생 포도나무의 피해해석 (Effect of Temperature on Pathogen Growth and Damage Analysis of Leaf Spot Disease on Grapevine Caused by Paeudocercospora vitis in Korea)

  • 박종한;한경숙;이중섭;서상태;장한익;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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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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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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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0년부터 2003년에 걸쳐 전국의 포도 과원에서 채집한 병반에서 순수 분리한 병원균을 관련 연구문헌에 기록된 Pseudocercospora vitis ($(L\acute{e}v)$.) Speg.에 관한 기술 내용과 균사 및 분생포자의 형태와 생리적 특성 등을 비교한 결과 동일한 균으로 동정하였다. 온도변화에 따른 갈색무늬병균의 균사생장은 $10{\sim}35^{\circ}C$에서 균사생장이 이루어 졌고, 시험온도 중에는 $25^{\circ}C$에서 가장 왕성한 생장을 하였고, 채집한 지역에 따라서는 편차가 거의 없었다. 분생포자는 $10{\sim}35^{\circ}C$ 범위에서 발아가 가능하였고 $25^{\circ}C$가 최적이었다. 갈색무늬병이 심하게 발생한 포도나무의 집단과 비교적 건전했던 포도나무의 집단 간에는 당해연도의 결과지당 잎 수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다음 해의 결과지 마디의 길이는 갈색무늬병이 심하게 발생한 포도나무의 집단은 6.74cm이었던 반면 비교적 건전했던 포도나무의 집단은 9.07cm로 차이를 나타냈으며, 마디의 직경은 각각 5.09mm와 8.12mm로 차이가 현저하였다. 갈색무늬병 발생에 의한 조기낙엽과 결과지의 길이가 짧고 굵기가 가는 이 결과는 포도나무의 동화작용에 지장을 초래함은 물론이고, 동화산물의 축적 면에서도 불리하여 포도나무의 전체적인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신개발 포도 비가림 시설의 특성과 '캠벌얼리'의 생육 (Characteristics of the Newly Developed Rain Shelter for Grapevine and Growth of 'Campbell Early')

  • 이윤상;김승덕;이석호;홍성택;이재웅;홍의연;김대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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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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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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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노지 포도재배는 강우에 직접 노출되어 열과와 병 발생이 많아진다. 그래서 도입된 것이 간이 비가림 재배이지만, 이것 역시 열과와 병 발생을 예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간이비가림 시설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완전하게 강우를 차단하면서 자연적인 환기가 가능한 비가림 시설을 개발하여 적설하중과 풍하중을 내재 해 규격에 맞추었다. 개선된 비가림 시설의 특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100m^2$ 규모의 시설을 설치한 다음 관행 비가림 시설과 시설 내외부 온도 분포와 그에 따른 포도캠벨얼리의 품질, 갈반병 발생 및 열과율 등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관행 비가림 시설과 개선된 비가림 시설의 온도 조사결과 외기온이 $34^{\circ}C$ 이상일 경우 시설 내부온도가 관행 최대 $40.7^{\circ}C$, 개선 시설은 $37.4^{\circ}C$로 측정되어 개선 시설이 3정도 낮았고, $32^{\circ}C$ 이하에서는 관행과 개선 시설 간에 온도 차이가 없었다. 과실 품질은 개선된 비가림 시설이 관행 비가림 시설보다 당도와 상품과율이 높았다. 개선된 비가림 시설이 관행에 비해 열과율과 갈반병 발병율이 현저히 낮았다.

포도나무 갈색무늬병균(Pseudocercospora vitis (Lếv.) Speg.)의 병원성과 침입기작 (Pathogenicity and Infection Mechanism of Pseudocercospora vitis Causing Leaf Spot Disease on Grapevine in Korea)

  • 박종한;한경숙;이중섭;서상태;장한익;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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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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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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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포도 갈색무늬병균의 침입부위를 알고자 잎의 앞면과 뒷면에 병원균을 접종한 결과 포도 잎의 앞면에 병원균을 접종한 처리구는 전혀 침입이 없었으며, 같은 잎의 뒷면에 병원균을 접종한 모든 처리구에서는 접종 15일 후에, 접종 지점 수와 동일한 수의 병반이 형성되었다. 병원균 접종 후에 발병에 소요되는 기간을 조사한 결과, 포도 잎의 뒷면에 접종한 경우, 접종 8일 후부터 병반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접종 10일 후에는 거의 모든 접종 지점에 병반이 나타났다. 갈색무늬병에 감수성인 캠벨얼리 품종에서는 잎 뒷면에 부착한 분생포자가 발아하여, 기공을 통하여 직접 식물체 조직 속으로 쉽게 침입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반면에 저항성인 거봉 품종에서는 분생포자가 기공 근처에서 발아하였어도 기공을 쉽게 인식하여 찾아가지 못하거나, 기공을 찾아도 침입을 하지 못하고 기공을 넘어서 계속 발아하기도 하였다. 또한 발아관이 기공에 도달하는 도중에 기공 주변을 감싸기도 하고 공변세포에 이르러서도 쉽게 기공을 통해 조직 속으로 침입하지 못하였다. 심지어 어렵게 기공을 인식하여 침입을 했어도 계속 발아하면서 감수성 품종과 달리 조직 속으로 침입하지 않고 다시 기공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갈색무늬병에 감수성 품종과 저항성 품종에서의 단위면적당 기공 수를 조사한 결과, 감수성 품종인 캠벨얼리 품종이 저항성 품종인 거봉의 기공 수보다 많았고, 그 크기는 거봉 품종이 컸다. 따라서 갈색무늬병균은 단위면적당 기공 수의 다소가 침입을 좌우하고, 그 크기에 의해 좌우되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저항성인 거봉 품종의 기공은 전체적으로 식물체의 표면과 기공을 구성하는 공변세포와의 높이 차이가 거의 없었던 것이 형태적으로 명확하게 관찰되는 반면, 감수성인 캠벨얼리 품종의 기공은 전체적으로 식물체의 표면과 기공을 구성하는 공변세포와의 높이 차이가 현저한 것을 주사전자현미경과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명확하게 관찰하였다.

캠벨얼리 포도원에서 잡초관리 방법이 갈색무늬병 및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eed Control on Pseudocercospora vitis and Fruit Characteristics in Campbell Early Vineyard)

  • 김선국;최원호;이석호;이윤상;윤창만;홍성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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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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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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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포도원에서 고품질 포도생산에 이용되고 있는 잡초관리 방법들이 병발생 및 수체생육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포도재배 농가에 실제적인 잡초관리 방법을 제공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캠벨얼리' 품종을 재배하는 비가림 포도원에서 잡초관리방법으로 포도가지 파쇄(C.B.), 흑색부직포(W.F.), 흑색차광망(S.N.), 흑색비닐(P.F.), 왕겨(R.H.), 기계제초 2회(M.W.2), 기계제초 3회(M.W.3)를 무처리와 비교하였다. 비가림 포도원의 피복처리구(C.B., W.F., S.N., P.F., R.H.)와 무피복처리구(M.W.2, M.W.3, U.T.)간 평균온도는 각각 $26.2^{\circ}C$$25.8^{\circ}C$로 비슷하였으나, 피복처리구의 지상부 습도는 피복처리구에서 7월에 90%로 유지되다가 7월 하순 이후 40% 이하로 급격히 낮아져 무피복처리구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토양수분은 무피복처리구에 비해 피복처리구에서 모두 높았으나 지온은 대체적으로 피복처리구가 낮았다. 피복처리별 갈색무늬병 발병은 흑색비닐피복에서 무처리 대비 7월에는 85%, 병발생이 높아지는 8월에는 69%의 감소효과를 보였고, 결과모지에서 병반 발생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특성 중 절간장, 절간경은 무처리에 비해 흑색비닐 피복에서 생육이 좋았고 SPAD값은 흑색비닐 피복에서 가장 높았다. 과실품질 중 당도는 $14{\sim}15^{\circ}Brix$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흑색비닐 피복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2010년 우리나라 주요 작물 바이러스병 발생 상황 (Occurrence of Virus Diseases on Major Crops in 2010)

  • 김정수;이수헌;최홍수;김미경;곽해련;남문;김정선;최국선;조점덕;조인숙;정봉남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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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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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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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농업현장의 농업인 등이 임상진단 요청한 시료 중 채소류는 고추 등 8개 작물이었으며 이중 토마토가 31.8%, 수박 21.4%, 고추 19.5%로 바이러스병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작물이었다. 과수류는 사과 등 4작물이었으며, 포도가 63.6%, 사과 33.0%로서 임상진단 요청시료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화훼류는 국화 등 6개 작물이었으며, 튜립 60.0%, 선인장이 20.0%로 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다. 바이러스 감염시료를 분석한 결과 고추와 토마토는 CMV, BBWV2 등 6종의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으며, 수박은 MNSV, CMV 등 5종의 바이러스가 감염되었다. 포도는 GFkV 등 6종의 바이러스가 감염되었다. 바이러스 종류별 감염은 CMV가 8종의 채소류 중 6종의 채소류와 튜립에 감염되었다. 2010년 농업현장에서 임상진단한 시료에 감염된 바이러스는 32종이었으며, 바이로이드는 4종이었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는 2010년 전북 부안 등 6개 도 18개 시 군에 신규로 발생되어 2008년 처음 발생된 이후 총 58개 시 군으로 확산되었다. 토마토원형반점바이러스(TSWV)는 2010년 전북진안, 제주도의 제주 지역에서 신규로 발생하였으며, 2004년 안양 관양동 지역에 대 발생한 이후 25개 시 군에 확산되었으나, 경북 및 충북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토마토덤불위축바이러스(TBSV)는 2010년 경남진주 지역에 신규로 발생하여 2004년 경남 사천지역에 처음 발생한 이후 경남 충북 지역의 5개 시 군에 발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