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overnment libr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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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 형상 및 속성정보 지침에 따른 수목 BIM 라이브러리 개발 (Development of Plant BIM Library according to Object Geometry and Attribute Information Guidelines)

  • 김복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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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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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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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건설분야의 전면 BIM 도입을 위한 정부정책이 실행 중인 가운데, 조경 BIM 모델의 구축 및 활용은 아직까지 저작도구의 한계, 자연소재 모델링의 어려움, 라이브러리 등 BIM 콘텐츠 부족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수목은 조경분야의 전문성을 대표하는 설계요소로서 BIM 모델 제작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지만 모델링 과정에서 종종 생략되거나 필요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아 BIM 데이터 품질을 저하시킨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BIM 표준을 준수하고 조경실무에서 상용화할 수 있는 수목 라이브러리를 개발함으로써 조경 BIM 모델의 구축과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Revit을 기반으로 수목의 3D 형상과 속성정보 항목을 선정하여 교목과 관목의 라이브러리를 개발하였다. 형상정보는 수종 고유의 특징을 표현하되 단순화하여 LOD200, LOD300, LOD350 수준으로 작성하였고, 속성정보는 수목의 품명, 규격, 물량산출에 필요한 정보 외에도 생태적 속성정보와 환경성능 정보를 포함하여 총 24개의 항목을 포함시켰다. 파일은 객체명만으로도 조경분야의 객체로서 위계가 드러나고 수목의 구분이 이루어지도록 명칭을 부여하였다. 이렇게 개발한 수목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공동주택단지의 조경 BIM 모델을 작성하고 사용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수목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조경 BIM 모델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으며 도면 작성, 물량 산출, 디자인 검토 등 BIM 모델의 기본적인 활용방안에서 적절히 운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라이브러리에는 지피초화류가 제외되었으며, 수목의 환경성능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가 아직 구축되지 않아 속성정보에 변수들이 탑재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자연소재에 대한 BIM 모델링 도구 및 기술 개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며, 라이브러리의 제작, 관리, 보급 및 유통을 담당할 주체와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대통령기록관의 설립과 운영 방향 : 미국 대통령기록관의 사례와 교훈 (How to set up and implement a presidential archives system in Korea? : Examples and lessons from U.S. experiences)

  • 이상민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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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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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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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고에서는 미국의 대통령기록관제도와 대통령기록물 관리방식을 살펴보았다. 기록관리 법령에도 규정되어 있는 대통령기록관을 건립하고 운영해야 할 우리로서는 미국의 대통령기록물 관리 경험에서 다음과 같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첫째, 대통령중심제 국가로서 대통령 기록관을 설립하는 것은 법령상으로나 현실적으로 타당성이 있다. 우선 역대 대통령기록을 한데 모아 집중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대통령기록관은 전문적으로 운영 관리되어야 한다. 대통령기록관 건립이 단순히 보존서고를 추가로 짓는 것으로 완성된다는 개념을 가지면 매우 안일한 생각이다. 대통령기록관리시스템 뿐 아니라 전반적인 공공기록관리시스템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정부의 책임 행정과 투명행정을 위해서 기록관리의 중립성이 요구된다. 셋째, 대통령기록물은 중요한 국정의 증거이자 대부분 민감한 기록물이므로 충분히 생산되고 보호되어야 한다. 넷째, 대통령기록물을 목록만이라도 잘 정려하여 일반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처럼 소장 기록물의 온라인 캐탈로그 검색 제도를 잘 연구하여 채택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정부기록보존소는 산하에 대통령기록관을 설립할 실무 추진 팀을 구성하고 미비한 법령을 정리하여 적극적으로 법령에 의해 주어진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철도도서관에 관한 고찰 -특히 일제하의 도서관봉사활동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ailroad library under the Japanese rule)

  • 김포옥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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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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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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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Among many open libraries under the rule of the Japanese imperialism, only the railroad library as the character of special library under the control of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is remarkable for having opened its facilities to outsiders as well as the interior users. This study tries a) To look into what were the colonial background, aim and motive of the establishment of the railroad library under the Japanese rule, b) To analyze its activities and the change of its organization, c) And to find out its vestiges an the effects which it has on our country's library circles. The following are the result: A. The railroad library under the rule of the Japanese imperialism functioned as a public library by the outside book's circulation rather than the interior using. B. The outsiders were qualified to use it only when they got the joint guarantee for the city resident, which means that the o n.0, pportunity of the circulation was not free for the Koreans rather than the Japanese. C. From the aspect of collections, technical books such as natural science, and reference ones tended to be collected, and their whole composition was focused on the materials for the Japan-Korea identification scheme and development of the national spirit as the Japanese empire's subjects. D. In the respect of its organization, all the clerical employees, as well as the chief librarian were composed of the Japanese. Although the Koreans were in principle prohibited from working there, a few of them were employed as guard or servant as the China-Japan War was close to the end. E. The area of the outside book's, circulation service was expanded throughout the whole region along the railroad connecting Pusan with Manchuria. Such a service activity which contained several meanings, was tried by means of culture's books, circuit's books, train's books, hotel's books, mind's development books and reader's reading books etc. F. Such matters as the limitation on book circulating and the quantity of circulation book, the paid circulation and the partial restriction on free circulation mean the wartime system under the rule of the Japanese imperialism and also a n.0, ppeared as a factor of hampering the Koreans from getting accustomed to using library, which has affected them until now. G. The noticeable thing in the service activity is shown in attempting the diversified and positive way of service like free circulation in order to solidify the attitude of the Koreans toward war by organizing mind's development books as well as culture's books with the China-Japan War. H. On the other hand, it can not be passed over that the diversified service activity of the railroad library played a role of bridge in turning of today's library circles of ours to the moder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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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의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가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행동에 미치는 영향 (Health Consciousness and Health Information Orientation on Health Information Searching Behaviors of Middle-Aged Adults)

  • 이화영;오상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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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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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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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인터넷 건강정보검색에서 4-50대 중년층의 건강정보 이용경험을 분석하고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가 정보향기를 감지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보채집이론을 바탕으로 설문조사, 실험관찰, 면담조사를 진행하여 이용자의 건강정보 이용경험과 정보검색행동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용자가 오프라인을 통한 정보획득에 익숙할수록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주기가 길었으며 가장 많이 검색하는 정보는 질병진단 및 관리를 위한 건강지식으로 나타났다. 중년층의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는 건강정보검색에서 정보향기를 감지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건강관심도나 건강정보추구도가 높은 참가자는 텍스트 유형의 비영리, 공공기관의 정보원과 텍스트와 맥락이 맞는 다양한 이미지를 중요한 정보단서로 판단하였다. 또한, 건강관심도나 건강정보추구도에 상관없이 정보게시날짜는 중요 정보단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건강정보 활용교육을 시행하는 도서관이나 평생교육원에서 단순한 지식전달보다 이용자의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나 건강관련 기관 웹사이트 담당자들은 중년층 이용자들의 건강관심도와 건강정보추구도에 따라 건강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어린이 건강과 관련한 어머니들의 정보탐색 경로 (Information-Seeking Pathways by Mothers in the Context of Their Children's Health)

  • 이한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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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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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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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오늘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에서 무수히 많은 건강정보가 시시각각 쏟아지면서 대중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에 대한 정보탐색이 가능해졌다. 본 연구에서는 만 0-3세 건강한 영유아들의 건강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어머니들의 건강정보 탐색행동에 초점을 맞추었다. 24명의 미국인, 한국인,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 어머니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아이에 대한 건강정보를 탐색할 때 어떠한 정보원들을 순차적으로 활용하는지 탐색경로를 시각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어머니들의 건강정보탐색 경로는 아이의 건강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정보원과 탐색주제의 측면에서 눈에 띄는 차이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아이가 아플 때는 특정 질병이나 증상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먼저 탐색하지만, 아이가 아프지 않을 때는 성장, 발육, 식단, 육아 등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활용되는 정보원과 관련하여, 아이가 아플 때보다 아프지 않을 때 더욱 다양한 건강정보원들(예컨대, 공공도서관, 정부기관, 어린이집 교사 등)이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각 어머니들 그룹에 따라 활용되는 정보원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활용하여, 국내외 정보 전문가들은 어떠한 정보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을지 논의해본다.

포용적 생활 SOC 정책 추진을 위한 공원결핍지수 개발 연구 (Development of Index of Park Derivation to Promote Inclusive Living SOC Policy)

  • 김용국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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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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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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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지역 및 인구집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생활 SOC 공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용도시 정책에 대한 논의가 확장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포용적 도시공원 정책 추진을 위한 대안적 지표로 공원결핍지수(Index of Park Derivation, IPD)를 제안하고, 이를 7대 광역시에 적용해 공원 정책 필요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포용도시와 공원기능에 대한 관련 이론 및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포용적 도시공원 정책 개념을 "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폭염 미세먼지 등의 환경 재난 재해 취약계층 등 사회경제 및 환경적 지위가 낮은 지역 및 인구집단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양질의 공원서비스를 공급 관리하는 정책"이라고 조작적으로 정의했다. 둘째, 공원서비스 수준, 인구구조 특성, 경제 및 교육 수준, 건강 수준, 환경적 취약성 등 5개 부문의 17개 변수를 종합하여 공원결핍지수(Index of Park Derivation, IPD)를 개발했다. 공원결핍지수를 구성하는 변수들은 체육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도서관 등 공원 외의 생활 SOC 정책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7대 광역시 1,148개 읍면동 지역에 공원결핍지수를 적용한 결과 광역시별 공원서비스 필요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들이 도출되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동,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1동,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1동,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대전광역시 대덕구 회덕동, 울산광역시 북구 농소3동이 지역별 공원 정책필요도 1순위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정부 및 지자체가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는 통계 및 지리정보 데이터에 기반해 포용적 도시 공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대안적 지표를 제안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일본 돗토리현 아카이브 연구 (A Study on the Tottori Prefectural Archives, Japan)

  • 이경용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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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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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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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돗토리현 아카이브는 「공문서관리법」 제정과 시행을 계기로 종전의 아카이브 기능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 과정을 통해 '기록관리 조례'를 새롭게 제정하였다. 2012년 4월부터 시행된 이 조례에 따라 돗토리현은 기록관리 대상기관(공안위원회와 경찰본부 등)의 확대, '폐기예정부책' 공표와 주민의 의견청취 절차의 도입, 아카이브의 역사공문서등에 대한 평가·선별 권한의 확대·강화 등 일련의 아카이브 제도를 개선하였다. 돗토리현 아카이브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역사공문서등 보존조례'라는 또 하나의 조례를 2017년 4월부터 시행하였다. 이에 근거해서, 기초자치체 기록관리 지원 업무를 지방아카이브의 고유 업무 기능으로 설정하고, 박물관과 도서관 등 문화유산기관과 함께 기초자치체는 물론 해당 지역의 민간기록 보존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열악한 기록문화 토양 위에서 '기록자치'를 지향하고 있는 한국의 지방아카이브의 사명과 비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모색과 그 실현 과정의 공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아카이브 내·외부와의 협력 체계 구축과 다양한 연계 활동 확대를 위한 '모범적인' 참고 사례로써, 아카이브 본연의 역할과 기능 법제화를 통해 실현한 돗토리현 아카이브의 기록관리 개혁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동주택단지의 생태면적률 계획을 위한 LIM 활용방법 - 지형 및 포장재 모델링을 중심으로 - (LIM Implementation Method for Planning Biotope Area Ratio in Apartment Complex - Focused on Terrain and Pavement Modeling -)

  • 김복영;손용훈;이순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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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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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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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생태면적률은 친환경적 공간 개발을 위한 정량적 사전 계획지표이자 건축물과 외부공간의 균형 있는 개발을 유도하는 통합적 지표이다. 그러나 제도 적용상 면적 산정의 오류, 하부 지반과 토심 확보 기준의 미달, 시공 후 실제 생태면적의 감소, 사전 계획지표로서의 기능 저하 등의 문제점들이 지적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LIM 활용을 제안하였다. 생태면적률의 가중치는 주로 하부 지반과 토심, 피복 유형에 의해 결정되므로 지형과 포장재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모델은 정부기관 및 관련 전문단체에서 제시한 BIM 기준과 가이드라인, 지침서를 참고하여 여기에 부합되도록 모델의 작성 범위와 상세 수준을 의미하는 LOD(Level Of Detail)를 설정하고, BIM 저작도구를 선정하여 조경정보모델을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사례 대상지로는 경사지에 위치한 공동주택단지를 선정하여 3차원적 지형을 모델링하고, 생태면적률과 관련된 속성정보를 포함한 포장재 라이브러리를 제작하였으며, 이들을 토대로 부지의 조경 정보모델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구축된 모델을 활용하여 생태면적률을 산정하고, 계획도와 산정표, 포장 상세도 등 관련 도면을 출력하였다. LIM을 활용함으로써 생태면적률의 기준 적용과 면적 산정이 정확해지고 설계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지형과 지하구조물의 관계 등 입체적 형태에 대한 객관적 검토가 가능해짐을 알 수 있었다. LIM 도입을 위해 라이브러리 매뉴얼 또는 템플릿을 작성, 배포하거나 KBIMS 기준에 부합하는 라이브러리 구축에 힘써야 하며, 인증제도에서 BIM 모델을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적 전환이 필요하다. 앞으로 생태면적률에 식재 유형별 기준이 도입되어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식재 정보 모델 구축과 활용에 대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한국초록집의 특성 (Som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Abstracting Journals Published in Korea)

  • 최성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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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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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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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84년에 발행된 本誌 第6輯에 필자는 당시의 한국초록서비스의 技術現況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금년에 필자는 다시 類似한 範圍와 內容의 조사를 행하여 한국초록서비스의 變化 또는 발전의 實相을 밝혀 보려고 한다. 금년 조사의 실제적 意圖는 초록서비스의 주요 道具인 이 나라 초록지의 발전과정을 10년이라는 비교적 긴 기간에 걸쳐서 觀察하고 그 持續的 특성이 어떤 것인지를 定義하려는 데 있다. 한 나라 초록지의 일반적 특성을 어느 해에 實行한 한번의 조사결과에 기초하여 定義하기는 어렵다. 韓國抄錄서비스의 기술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분은 금년 여름 "한국문헌정보학회지" 발표하였으므로(최성진, 1994) 여기서는 지난 10년 동안에 관찰된 한국초록지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서만 制限的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그러나 本稿의 論議가 대부분 위의 記事와 같은 資料에 根據한 것이므로 그것을 참고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硏究開發投資가 해마다 증가하여 최근 한국에는 많은 연구보고문헌 이 생산 축적되고 있지만 그것을 각분야 연구자와 기술자들에게 신속히 알려서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해야 할 초록지는 그 種數도 적고 내용 또한 贊弱한 형편이다. 한국초록지의 내용을 충실히 하고 이용자 들에게 硏究速報媒體로서 더 유용하게 하려면 먼저 그 일반적 특성이 어떤 것이며 長點과 短點은 어떤 것인지를 定義할 필요가 있다. 本稿는 그러한 定義를 試圖하려는 것이다. 情報奉仕는 그것을 출현시킨 국가의 전통과 관습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양으로 발전한다. 결과적으로 각국의 정보봉사나 그 도구인 초록지의 형태에도 多少間에 差異가 나타난다. 本稿는 그러한 觀點에서 世界의 普遍的 抄錄誌 形態에서 벗어나는 韓國抄錄誌의 特性을 밝히는 데 論議를 集中시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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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록서비스에 대하여 (Abstracting Services in Korea)

  • 최성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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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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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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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wofold: to investigate in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abstracting services in Korea and to discuss general directions of development of the abstracting services in the country. This study is designed to achieve the purpose by gathering and analysing data related to the abstracting journals published in the past ten years and by comparing the results with similar data gathered by the investigator in 1984. The major conclusions made in this study is summarised as follows. (1) Researchers and professionals working in limited numbers of subject fields are benefited by abstracting services of recent achievements in research and development in Korea. Those in most of the fields have essentially no abstracting services of such achievements. Even many researchers and professionals in the limited numbers of the fields that have some elementary abstracting services are not informed of research results in their fields because the abstracting journals are scattered in many narrow subjects and in many cases, the abstracting journals only cover publications in some specific forms and kinds. (2) Abstracting journals of general subjects, which are supposed to be of more or less help to the researchers in the subject fields that have no abstracting journals of their own, have rapidly increased in number in the past ten years. Most of such abstracting journals carry thesis and dissertation abstracts, and the rest those of research papers published in specific places, in specific forms, by specific institutes, and of reports of research projects sponsored by specific foundations. These abstracting journals are not of the kind that comprehensively provide general readers with current awareness of publications of research results in Korea. (3) Most of the abstracting journals existing in Korea are published by institutions of higher education and research institutes, and the rest by commercial publishers, industrial firms, libraries, information centers, government agencies, research foundations, learned societies, etc. Those which publish many titles are small in number and those publish one or two titles are large in number. The former is largely made up of institutions of higher education and research institutes. (4) Ten years ago, there was not a single publishing house that produced abstracting journals. Three commercial publishing houses now produce abstracting journals. As this change occurs, centers of excellence are founded and competitive elements are introduced in abstracting services. This change, in turn, is expected to improve quality of the other abstracting journals in Korea. (5) The abstracting journals published in Korea are classified by type into those of dissertations, research papers, journal articles, patent specifications in that descending order. The fact that Master's and doctoral dissertation abstracts are dominating in Korea is due to the irrational practice of publishing those abstracts at many institutions. (6) Most of the abstracting journals existing in Korea are published by national or government-supported research institutes in order to publicise their own research outputs. Their coverage of literature is normally narrow, and naturally their value to users is limited. (7) The abstracting journals published in Korea increased in number at the rate of $77.8-100\%$ every five years in the past twenty-five years. Most of the abstracting journals that ceased to be published during the period survived for two years. (8) Korean is the desirable language for the abstracting journals designed to be distributed within Korea. About half of the abstracting journals published in Korea is printed in Korean and the other half in foreign languages, and in Korean with foreign languages. All the abstracting journals in foreign languages are printed in English xcept one, which is printed in Japanese. (9) Some twenty percent of the abstracting journals in Korea is published monthly, bimonthly, and quarterly. Others are published annually, biannually, and irregularly. The latter may not function properly as a current-awareness tool due to long intervals between their issues. It is particularly undesirable that about half of the abstracting journals in Korea is published irregularly. Most of the abstracting journals published in Korea are distributed freely to individuals and institutions selected by the publishers. (10) The abstracting journals published by the use of computers increased drastically in the past ten years. The abstracting journals produced by the conventional type-setting method will probably disappear In Korea in another ten years to come. Automation of the production of abstracting journals does not simply mean technical, economic improvement of publishing processes but availability of machine-readable databases that can be used for other purposes, including the generation of other publications and the provision of machine literature searching capabilities. Necessary steps should be taken for this important development that is occurring in the abstracting servic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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