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gon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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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번식량 측정 및 유생발달에 관한 연구 (Quantification of Reproductive Effort and Microscopic Observation on the Larval Development of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Adams and Reeve, 1850))

  • 이희중;강현실;박경일;;최광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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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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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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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 의 번식량 및 유생발생을 관찰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수정란 및 유생을 21일 간 실내사육수조를 이용하여 배양하였다. 바지락은 2011년 8월 제주시 김녕에서 채집 실험 수조로 옮겨졌으며, 다음날 자연적인 방란 방정이 관측되었다. 바지락 수정란은 19시간의 배 발생과정을 거쳐 21일 후 포복피면자유생(pediveliger) 으로 발달하였다. 조직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바지락의 생식소를 관찰한 결과, 방란, 방정 전 모든 개체는 성적으로 완숙한 상태였고, 산란 후 모든 개체에서 부분산란이 관찰되었다. 효소면역학적 방법 (ELISA) 에 의한 번식량 측정 결과, 암컷 바지락의 생식소 지수는 (GSI) 산란 전 28.6%에서 산란 후 17.3%로 11.3% 감소하였으며, 추정된 포란수는 6,998,658 eggs였다. 이 연구서 광학현미경 및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된 바지락 유생 발달 및 번식량은 향후 바지락 인공종묘 산업 및 바지락 자원관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양식산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의 생식소중량지수와 혈중 성 스테로이드호르몬의 변화 (Changes of Gonadosomatic Index and Sex Steroid Hormone of Serum in Cultured Greenling (Hexagrammos otakii))

  • 이종관;임한규;한창희;정지현;김대중;회전귀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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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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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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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양식 잠재력이 높은 어종인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의 번식생리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쥐노래미의 생식주기와 함께 혈청의 성 스테로이드호르몬의 변화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GSI는 암컷과 수컷에서 3월부터 8월까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9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1월에 최고값을 보였다. 암컷의 혈중$E_2$의 수준은 12월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1월이 되면 낮아지기 시작하여 8월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9월부터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암컷에서의 혈중 T 변화도 $E_2$,와 유사한 경향이었다. 암컷 혈중의 $17{\alpha}20{\beta}-OHP$ 변화를 보면 1월에 연중 최고값을 나타내었다. 그후 2월부터 급격하게 떨어져 7월까지 낮은 값이 유지되었고 8월에 약간 상승하였다. 수컷에서 T의 혈중 수준은 12월에 최고값을 나타내었으나 1월부터 급격히 하강하였다가 7월부터 다시 상숭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수컷 혈중 $17{\alpha}20{\beta}-OHP$의 수준은 전체적으로 암컷의 $17{\alpha}20{\beta}-OHP$ 변화 경향과 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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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조개 Saxidomus purpuratus(SOWERBY)의 증식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ECOLOGICAL STUDIES ON THE PROPAGATION OF SAXIDOMUS PURPURATUS(SOWERBY))

  • 김안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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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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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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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부산 항만내 영도 앞바다에서 1967년 9월부터 1968년 10월까지 사이에 채집된 개조개에 대해 비만도와 수은의 계절적인 변화와, 각장과 전중량, 각고와 전중량, 각장과 각폭, 각고와 각폭의 관계를 조사했다. 비만도의 변화는 수온의 변화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생식소 발달 과정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 3월 이후 5월까지 점점 높은 값을 보였고, 고온인 8월에는 비만도는 오히려 일시적인 낯아짐을 보였다. 주산란기인 8월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사이에 비만도의 값은 연중 최고값을 보이고, 이후 낮아짐을 볼 수 있었다. 수온이 차츰 낮아져 $10^{\circ}C$ 이하로 되는 $1\~2$월에는 비만 속도는 연중 최소값을 보였다. 각장과 전중량 $$W=0.4749L^{2.62307}$$(수), $$W=0.3438L^{2.77993}$$(암) 각고와 전중량 $$W=0.3221L^{3.06661}$$ 각폭과 전중량 $$W=3.5868L^{2.46646}$$과 같은 곡선식을 보였고, 각장자 각고 Y=0.818x+0.292 (상관계수 r=0.958) 각장과 각폭 y=0.520x+0.200(상관계수 r=0.799)각고와 각폭 y=0.499x+0.516 (상관계수 r=0.773)과 같은 직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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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안 해초지대의 어류군집에 관한 연구 II. 실비늘치 (Aulichthys japonicus Brevoort)의 성장, 산란 및 식성 (Study on the Fish Community in the Seagrass Belt around Cheju Island II. Growth, reproduction and food habit of Tubesnout, Aulichthys japonicus Brevoort)

  • 고유봉;조성환;고경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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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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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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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제주도 북방 함덕연안 잘피밭에 서식하는 실비늘치(Aulichthys japonicus)의 성장과정, 산란시기 및 섭이습성을 조사하였다. 시료의 채집은 1993년 5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소형 beam trawl을 사용하였다. 체장빈도분포조사에서 실비늘치는 3월에 처음 자어가 출현하여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고 다음해 5월에 이르러 거의 모든 성어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식소 중량지수(GWl)와 비만도지수(K) 조사에서 수컷의 생식소 중량지수와 비만도지수는 11월과 1월 사이에 높고 암컷의 경우는 2월과 5월 사이에 높았다. 성비조사에서 산란시기인 2월부터 암컷의 출현이 높아지기 시작하여 3월부터는 거의 전부가 암컷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섭이습성조사에서 출현한 먹이생물중 97%이상이 요각류였으며, 이중 Paracalanus, Oithona, Acartia, Oncaea 및 Harpacticoidae 등 1mm전후의 소형요각류를 주로 섭이하고 있었으나, 주산란기에는 3mm 이상인 Calanus, Euchaeta 및 십각류 유생 등의 섭이율도 높았다. 주간과 야간의 섭이습성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주 야간 및 체장증가에 따른 섭이율의 변화는 주간에 평균 1.60, 야간에는 평균 1.90 이었고, 체장증가에 따른 섭이율은 성숙기인 90~120mm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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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Pagrus major)의 혈장 난황단백전구체에 대한 효소면역측정법과 난소성숙의 조기판정 (Enzymeimmunoassay for the Plasma Vitellogenin and Early Determination of Ovarian Maturation in Red Seabream, Pagrus major)

  • 한창희;양문호;백재민;임상구;김광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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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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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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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난황형성 중인 암 참돔의 혈청 내에는 암 특이혈청단백질이 존재하고 있음이 Ouchterlony의 면역확산 검정과 면역 전기영동에 의하여 밝혀졌으며, 이러한 암 특이혈청단백질은 암 $\cdot$수 혈청과 난추출액의 면역학적인 조사에 의해 난황단백 전구체임이 밝혀졌다. 또한 난추출액으로부터 정제된 난황단백질은 난황전구체와 공통의 항원성이 있음도 면역학적인 조사에 의하여 알 수 있었다. 변형한 효소면역측정법의 타당성을 조사하였다. 일정 비율로 희석한 성숙중인 암 혈청의 흡광도 곡선은 난황단백질의 표준곡선과 평행하였다 본 효소면역측정법의 평균 회수율은 $109\pm5.6\%$이었으며, $10\%$ 이내의 assay내 변동계수 범위는 $31\~1,000ng/ml$이었다. 생식소의 성숙 단계에 대한 혈장내의 난황단백전구체의 양과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휴지기후기(1월)부터 난황형성기(4월)까지 난황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이용한 효소면역측정법에 의하여 혈장 난황단백전구체의 양을 측정하였다. 난황단백전구체의 양은 난황형성 전기인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난황형성기(3월부터 4월) 동안에는 난이 성장하면서 계속 증가하였다 2월부터 혈장내의 난황단백전구체의 양이 암$\cdot$수에 따라 현저하게 차이가 났다. 따라서 참돔 친어의 성 구분은 효소면역 측정법에 의하여 2월부터는 명확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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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의 번식생물학적 연구 I. HCG 처리에 의한 배란유도 (Reproductive Bioligy of the Sevenband Grouper, Epinephelus septemfasciatus I. The Effect of HCG on Ovulation Induction)

  • 김병호;김경민;이영돈;송춘복;노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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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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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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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실험은 능성어의 친어관리와 종묘생산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HCG 처리에 의한 난의 성숙과 배란유도를 알아보고자 행하였다. 제주대학교 해양연구소와 한라수산에서 1996년 6월에서 8월에 걸쳐 300-400 g, 1,500-2,000 g, 2,500-4,000 g 되는 능성어를 대상으로 하여 HCG를 500-1,000 IU/kg 체중농도로 2-3회 처리하였다. 이들의 생식소 발달은 일반적인 paraffin 절편법에 의하여 haematoxylin과 eosin으로 비교염색하여 조사하였다. 체중 300-400 g, 1,500-2,000 g, 2,500-3,200 g 되는 능성어에 HCG를 500-1,000 IU/kg 체중농도로 2-3회 처리한 결과 생식소는 난원세포군, 20~$30\mu$m 내외의 어린 난모세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체중 3,400-4,000 g 되는 능성어에 HCG 1,000 IU/kg 농도로 2회 처리한 결과 난경 ~$800\mu$m되는 건강한 난과 퇴행란이 배란되었다. 체중 4,000 g 개체에서 배란된 난수는 4,252개 였으며, 이 중에서 건강한 난은 20.8%, 퇴행란은 79.2%였다. 그리고 생식소내에는 배란 흔적과 함께 난경 ~$50\mu$m전후의 주변인기 난모세포, 20~$30\mu$m의 어린 난모세포들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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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조개의 인공종묘생산에 관한 연구 II. 난발생과 유생의 발달 (Studies on the Artificial Seedling Production of Geoduck Clam, Panope japonica II. Development of Egg and larvae)

  • 이채성;노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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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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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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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코끼리조개의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성숙된 모패를 절개법에 의하여 인공수정시켜 난 발생 및 유생의 발달과정을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코끼리조개의 난은 분리침성란으로 나타났으며, 방란직후 알의 모양은 타원형이나 수정이 되면 직경 $70\mu$m의 구형으로 된다. 수정난의 발생은$ 11^{citc}C$에서 4시간 후 4세포기로 되고, 2일이 지나면 담륜자 유생(trochophore larvae), 수정 후 3일째에는 D상 유생, 23일째에는 각정기, 36일째에는 성숙유생으로 되었다. 수온(w)에 따른 각 단계별 소요시간(t)의 관계를 보면, 8세포 : 1/t=0.0209 w-0.1167 (r=0.9967) 포배기 : 1/t=0.0055 w-0.0192 (r=0.9825) 담륜자기 : 1/t=0.0034 w-0.0155 (r=0.9907) D상 유생기 : 1/t=0.0014 w-0.0023 (r=0.9843) 상기 식에서 산출된 코끼리조개의 생물학적 기초수온은 3.82$^{\circ}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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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nefelter 증후군 및 Y염색체 이상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염색체 결과 및 임상 양상 (Cytogenetic Study and Clinical Features in Patients with Klinefelter's Syndrome and Y Chromosomal Abnormalities)

  • 문신용;최석태;고희정;오선경;한정호;서창석;김석현;최영민;김정구;이진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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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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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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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Klinefelter's syndrome is a very important disease in gynecologic endocrinologic fields, because the patients with this karyotype complain of infertility, azospermia and ambiguous genitalia. Y chromosome is an important chromosome which determine genetic sex and the structure of gonad and genitalia. In this study, to elucidate the cytogenetic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features of Klinefelter's syndrome and Y chromosomal abnormalities in Korea, we studied 303 cases of Klinefelter's syndrome and 11 cases of Y chromosomal abnormalities which were diagnosed by chromosomal analysis at the Cytogenetic Laboratory, Institute of Reproductive Medicine and Popul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for 12 years from January 1984 to December 1996.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as follows: 1. In a total of 9275 cases, there were 303 cases (3.3%) of Klinefelter's syndromes, 11 cases (0.1%) of Y chromosomal abnormalities. 2. In 102 cases of patients showed typical clinical features of Klinefelter's syndrome, 101 cases (99%) of them were diagnosed to Klinefelter's syndrome in karyotyping. 3. In 303 cases of Klinefelter's syndrome, there were 277 cases (91.4%) of 47,XXY complement, 16 cases (5.3%) of mosaicism, 2 cases (0.7%) of 48,XXXY, 5 cases (1.7%) of 48,XXYY and 3 cases (1.0%) of 49,XXXXY. 4. In 303 cases of Klinefelter's syndrome, 284 cases (93.7%) of them were diagnosed after puberty and only 19 cases (6.3%) of them were diagnosed before puberty. 5. In 303 cases of Klinefelter's syndrome, there were 146 cases (48.2%) of patients with infertility-associated chief complaints, 101 cases (33.3%) of patients with typical clinical features of Klinefelter's syndrome, 22 cases (7.3%) of patients with ambiguous genitalia. 6. In patients with Klinefelter's syndrome, 48,XXYY and 49,XXXXY had serious symptoms such as mental retardation, developmental delay, Down syndrome-like features, congenital anomalies, but 48,XXYY and other mosaicisms had infertility-associated symptoms or ambiguous genitalia. 7. The 8 cases of polysomy Y (XYY complement) showed several serious symptoms such as Down syndrome-like features, mental retardation, fragile X syndrome-like feature, congenital anomalies, ambiguous genitalia which could be detected before pu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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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미, Hexagrammos agrammus(Temminck et Schlegel)의 성성숙과 산란 (On the Maturity and Spawning of the Greenling, Hexagrammos grammus(Temminck et Schlegel))

  • 정의영;김성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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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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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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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1년 7월부터 1992년 7월까지 부산시 해운대 동백섬 조간대에서 채집된 노래미, Hexagram mosagrammus를 대상으로 성성숙에 관련된 제반 형질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식소숙도지수(GSI)는 추계인 9월부터 증가하여 11월에 년중 최고값인 암 4.31, 수 1.61을 각각 나타내었으며 12월부터 감소하여 춘하계 동안 낮은값을 유지하였다. 2. 간숙도지수(HSI)는 수컷의 경우 뚜렷하지는 않으나, 암컷은 생식소숙도지수와 동일하게 변화하여 생식소가 활성화되는 9월부터 중가하기 시작하여 11월에 2.32의 년중 최고값을 나타내었다. 3. 군성숙도는 암수 모두에서 표준체장 11.0~11.9 cm에서 50 % 이상, 13.0~13.9 cm에서 100 %로 전 개체가 생식에 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성숙 및 산란기인 9월에서 12윌사이 난소내 난경조성의 결과에서 노래미는 한 산란기에 3회 이상의 산란을 행하는 다회 산란종으로 밝혀졌다. 5. 총포란수와 성숙란수는 체장에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나, 전중과의 관계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6. 비만도는 성장기인 9월에 암수 각각 15.32, 15.14로 최고값을 보인 후 산란기를 지나며 크게 감소하였으며, 3월부터는 다시 서서히 증가하였다. 따라서 비만도의 변화는 생식주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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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웅성 흰쥐를 이용한 이온화 방사선 조사 및 저농도 염화수은(II)의 음용에 따른 위해성 비교 평가 (Evaluation of Biological Effects of Low Concentrations of Mercury Chloride (II) and Ionizing Radiation in the Prepubertal Male Rats)

  • 김지향;김진규;윤용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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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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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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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생태계는 수은의 화학적 형상 및 산업화에 따른 방출로 지속적이면서 다양하게 오염된다. 또한 수은은 화학적 여러 형태로 분류되며 쉽게 기화되는 성질로 인해 수은을 공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근로자들이 쉽게 급성 혹은 만성 중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수은의 유독성이 알려져 있기는 하나 생체가 환경에서 노출 가능한 저농도의 수은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한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이온화 방사선과 염화수은(II)의 영향을 비교해보고자 수행하였다. 미성숙의 웅성F344 흰쥐의 음용수에 염화수은을 녹여 실험기간 동안 음용시켰으며, 방사선 조사군의 경우는 6.5Gy의 감마선을 전신 조사하여 실험기간 동안 관찰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체중의 변화량을 대조군과 비교 하였을 때, 염화수은을 처리한 군은 4.9% 증가를 보였으나, 감마선을 조사한 군에서는 14.4% 감소를 보였다. 혈액적 표지 인자들의 농도를 분석하여 각각 비교하였을 때, 염화수은을 처리하였을 때의 결과는 방사선을 전신조사한 것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반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부신피질 호르몬인 cortisol의 혈청내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두 실험군에서 모두 상승하였다. 각 외인성 인자에 의한 세포자연사 양상을 비교하고자 정소와 신장 조직에 대한 역전사중합반응을 실시하였다. Bax mRNA 분자의 발현은 두 실험군의 정소와 신장에서 모두 증가하였으나, Bcl-2 mRNA는 실험군에 따라 혹은 기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본 실험의 결과 염화수은(II)은 주대상기관을 신장으로 하여 그 손상 기전은 이온화 방사선의 것과 구별되는 양상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