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graphical segre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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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graphical Isolation and Root-Associated Fungi in the Marine Terrains: A Step Toward Establishing a Strategy for Acquiring Unique Microbial Resources

  • Park, Jong Myong;Hong, Ji Won;Lee, Woong;Lee, Byoung-Hee;You, Young-Hyun
    • Myco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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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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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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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whether the geo-ecological segregation of native plant species affects the root-associated fungal community. Rhizoplane (RP) and rhizosphere (RS) fungal microbiota of Sedum takesimense native to three geographically segregated coastal regions (volcanic ocean islands) were analyzed using culture-independent methods: 568,507 quality sequences, 1399 operational taxonomic units, five phyla, and 181 genera were obtained. Across all regions,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hyla distribution and ratio were confirmed. The Chao's richness value was greater for RS than for RP, and this variance coincided with the number of genera. In contrast, the dominance of specific genera in the RS (Simpson value) was lower than the RP at all sites. The taxonomic identity of most fungal species (95%) closely interacting with the common host plant was different. Meanwhile, a considerable number of RP only residing fungal genera were thought to have close interdependency on their host halophyte. Among these, Metarhizium was the sole genus common to all sites. These suggest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potential symbiotic fungi and their host halophyte species evolved with a regional dependency, in the same halophyte species, and of the same natural habitat (volcanic islands); further, the fungal community differenced in distinct geographical regions. Importantly, geographical segregation should be accounted for in national culture collections, based on taxonomical uniqueness.

교육수준별 거주지 분리와 근린주거환경 격차: 서울시를 사례로 (Residential Segregation by Education Attainment and Neighborhood Disparity: A Case Study of Seoul)

  • 정수열;이정현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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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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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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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세계화와 산업구조조정으로 인해 가속되는 사회경제적 양극화는 학력자본의 세대 간 대물림으로 고착될 위험에 처해 있다. 본 연구는 학력자본의 대물림은 거주지 분리를 매개로 이루어진다는 인식 하에 중년층의 교육수준별 거주지 분리에 따른 근린주거환경의 격차를 서울시를 사례로 분석하였다. 국지적 거주지 분리 측도를 통해 근린별 거주지 분리를 측정하고 자연, 주택, 지역인구, 생활 편의 교통, 교육,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근린주거환경을 가늠하는 변수들을 활용했다. 분석 결과 학력층별 집중-집적지 간에는 뚜렷한 근린주거환경의 격차가 나타났다. 특히 저학력층과 고학력층 집중-집적지 사이에는 주택환경과 교육환경 측면에서 정반대의 성격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도시의 계층별 거주지 분리의 원인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도시 내 계층별 거주지 분리 (Socio-economic Polarization and Intra-urban Residential Segregation by Class)

  • 정수열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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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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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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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세계화와 산업구조조정으로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계층 간 거주지 분리가 심화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1990년대 말 경제위기로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급진전했음을 주목하고 이가 도시 내 거주지 분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시를 사례로 2000년대를 걸쳐 일어난 계층별 거주지 분리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계층은 교육수준으로 정의되었으며 자료는 동별로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서비스시스템(MDSS)을 통해 추출하였다. 거주지 분리의 주요 지리적 양태별로 개별 도시에서 시계열적 변화를 가늠하는 전역적 측도와 도시 내 공간적 변이를 보여주는 국지적 측도를 활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집중-균등을 측정하기 위해 전역적 지표로 상이지수를 그리고 국지적 지표로 입지계수를 활용하였으며 군집-노출을 측정하기 위해 전역적 지표로는 상호작용지수와 노출지수를 국지적 지표로는 로컬 Moran's I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사례지역에서 계층별 거주지 분화가 심화되었으며 도시내에서 뚜렷한 공간적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계층 간 거주 패턴은 상호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국내 수위 도시에서 경제 위기 이후 거주지 분리의 최근 변화상을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파악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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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민족별 거주지 분화 이론에 대한 고찰과 평가 -미국 시카고 아시아인을 사례로- (Racial/Ethnic Residential Segregation : A Case Study of Asian Immigrants in Chicago illinois PMSA)

  • 정수열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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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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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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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거주지 분화(residential segregation)는 도시 불평등을 심화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거주지 분화의 원인에 대한 상이한 주장들을 살펴보고 사례분석을 통해 현실 적합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론적 고찰은 일찍이 논의가 활발했던 미국도시의 인종 민족별 거주지 분화에 대한 것으로 한정하였으며, 거주지 분화가 소수민족의 주류사회로의 낮은 동화에 기인한다고 주장하는 지리적 동화론(spatial assimilation), 주택금융시장의 인종차별에 기인한다는 층화론(place stratification), 그리고 거주지선택에 있어 타민족에 대한 선입관과 자기민족에 대한 선호에 기인한다는 재기되는 민족성론(resurgent ethnicity)을 살펴보았다. 사례 연구로 시카고에 거주하는 아시아인의 거주패턴의 변화를 출신국가별로 지도로 그려 분석하였다. 1990년대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교외화와 재집중화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이는 민족성론을 그리고 부분적으로 마나 동화론을 뒷받침한다.

서울 대도시권 통근자의 소득이 통근시간에 미치는 영향 (Income and Commuting Time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 김호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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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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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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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서울대도시권 통근자들의 통근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도심에 소재한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이동시간을 결정짓는 요인을 판별하기 위하여, 가구통행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한 다중회구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통근자들은 주거공간이 규모보다 시간의 가치를 보다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소득계층별 분리 현상은 주택 수요의 증가보다 직장의 지리적 분산 및 교외지역의 쾌적성에 기인한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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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호놀룰루의 다문화주의와 집단간 사회-공간적 분리 (Multiculturalism and Socio-Spatial Segregation of Honolulu in the 1920s)

  • 이영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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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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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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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세기 초반 하와이와 호놀룰루의 민족집단 관계는 백인이 수적으로 소수집단을 구성하는 예외적인 상황이기에 인종차별주의 관념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하지만 실제로 과거는 물론이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집단 관계에 인종, 민족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쳤음은 분명하다. 이 연구는 20세기 초반 호놀룰루 유색 이민집단들의 이주와 정착 과정 내내 백인지상주의 관념이 미국 본토에서와 마찬가지로 큰 영향을 미쳤음을 밝히고 있다. 직업의 차별화와 계층화, 그리고 거주지의 공간적 분화가 미국 본토의 도시에서와 같이 호놀룰루에서도 인종, 민족집단 간에 분명하게 이루어졌었다. 유색인종집단의 직업에 따른 사회적 분리 현상과 거주의 공간적 집중화 현상은 비백인집단의 "로우컬"과 백인집단의 "하올리"라고 하는 이원화된 대립적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한 변형된 정체성은 비백인들로 구성된 다민족적 근린지구 내에 착근된 민족집단들의 상호 협상과정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창출된 결과물인 것이다.

솔잎흑파리 (Thecodiplosis japonensis Uchida et Inouye)에 관한 연구 III. - 지리적 격리에 따른 생리, 형태적 차이 (Physiological and Morphological Differences Depending on Geographical Segregation in Thecodiplosis japonensis Uchida Inouye)

  • 박용철;한성식;조동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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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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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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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同-種에서 地理的 隔離에 따른 生理, 形態學的 差異를 알아보기 위하여 全羅南道 海南과 江原道 春域地域의 솔잎혹파리 幼蟲과 成蟲을 재료로 하여 전기영동법, 그리고 走査電子顯徵鏡을 이용하여 比較하였다. 두지역의 3齡 幼蟲에서는 일반 蛋白質의 밴드패턴은 동일하였다. 그러나 同位 酸素 esterase와 MDH는 명확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成蟲에서는 -般環白質과 esterase 밴드패턴에서 부분적으로 명확한 差異를 보여주었다. 두지역 성충 생식절의 外部微細構造를 검토한 결과 産卵管의 들째마디에서 뚜렷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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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분화에 대한 공간통계학적 접근 (I): 공간 분리성 측도의 개발 (A Spatial Statistical Approach to Residential Differentiation (I): Developing a Spatial Separation Measure)

  • 이상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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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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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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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거주지 분화 현상은 도시적 삶의 공간성을 파악하는데 본질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도시학 연구에서 오랫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거주지 분화 현상에 대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가 상이한 두 집단이 얼마나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는지를 측정하는 문제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어온 것이 상이지수(index of dissimilarity)인데, 이 지수는 거주지 분리의 '불균등성(unevenness)'은 측정할 수 있지만, 공간적 '집중도(clustering)'는 측정하지 못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안되어 온 '공간적 격리 지수(spatial indices of segregation)' 역시 가설검정 절차를 제시하지 못하고 최근의 공간통계학 연구 성과를 수용하지 못하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논문의 주된 연구 목적은 새로운 '공간 분리성 측도(spatial separation measure)'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 공간 분리성 측도는 상이한 인구 집단이 거주 공간에 얼마나 불균등하게 분포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그러한 불균등 분포가 보여주는 공간적 의존성의 정도까지도 측정하는 새로운 통계량이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공간 연관성 측도(spatial association measures)'와 '공간적 카이-스퀘어 통계량(spatial chi-square statistics)'을 통합하여 새로운 측도를 개발했으며, 일반화된 랜덤화 검정법을 적용해 측도에 대한 유의성 검정법을 제시하였다. 둘째, 개발된 측도와 유의성 검정법을 우리나라 7대 도시의 학력 집단 간 거주지 분리 현상에 적용함으로써, 연구방법론으로서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북미도시의 민족성과 민족집단장소 이론의 지리학적 함의: 동화론 비판을 중심으로 (Ethnicity and Urban Ethnic Places in American Cities: Fading Away or Resilient\ulcorner)

  • Youngmin Lee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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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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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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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세계체제론적 관점에서 본다면, 국제인구이동은 선택적 인구이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간 격차의 심화로 이어진다. 또한 문화적으로 보았을 때, 이는 목적지에서의 민족집단별 경쟁과 갈등. 혹은 조화와 같은복잡한 현상들을 유발한다. 기존의 동화론에 의하면, 민족성은 이주집단이 새로운 정착지에서 오랜기간 동안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성격이 악화되고. 이에 따라 민족집단의 공간적 격리 현상도 점차 사라지게 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현재 다민족으로 구성된 국가들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보게 되면, 그러한 동화가 매우 더디게 진행되거나 혹은 정반대로 민족성과 민족집단장소가 오히려 강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민족성과 민족집단장소의 재발견 혹은 재구성은 현대사회의 다문화주의 및 포스트모더니즘 이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민족성과 민족집단장소는 다민족 국가나 도시에 있어서 문화와 경제를 풍요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귀중한자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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