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nre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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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rial Nostalgia and the Detective Genre: Kazuo Ishiguro's When We Were Orphans

  • Eli Park, Sorensen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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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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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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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Kazuo Ishiguro's fifth novel When We Were Orphans (2000) tells the story of Christopher Banks, a private detective, who embarks on the ultimate case of his career, the puzzle of his own life. The novel consists of two overall parts, one taking place in London, the other in Shanghai-a division which reveals one of the novel's major themes, the relation between home and abroad. Set in the 1930s, Ishiguro's novel on the one hand contains all the classic ingredients of the so called golden age detective genre-an archetypal English private detective, equipped with fierce deductive skills and a magnifying glass, as well as suspects, criminals, and victims-and yet on the other hand it also deviates in significant ways. In this article, I will attempt to make some links between When We Were Orphans and the genre paradigm of the golden age detective story, arguing that Ishiguro's novel offers an exploration of the genre's ideological connections to a larger historical discourse of imperial nostalgia and decline.

한국 웹소설 판타지의 형식적 갱신과 사회적 성찰 -책빙의물을 중심으로 (The Formal Innovation and Social Reflection of Korean Web Fiction Fantasy -Centered on 'Book Traveler' Genre)

  • 유인혁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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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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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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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글은 한국 웹소설 판타지의 새로운 하위장르인 책빙의물을 분석했다. 그리하여 현재 한국 웹소설 판타지가 형식적 갱신을 서사적 동기로 삼고 있으며, 사회적 전복의 상상력을 장치로 활용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는 책빙의물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형식적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수행되었다. 책빙의물에서 주인공은 판타지 소설의 작가나 독자로서, 자신이 서술 독서하고 있던 소설 속으로 이동한다. 이때 주인공이 진입한 '원작'은 전형적인 판타지소설의 관습이 형상화된 공간이다. 이에 따라 주인공은 진부한 장르적 장치와 전형적인 플롯을 체험하며,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요컨대 책빙의물에서 장르의 전형성을 회피하는 것은 서사의 내적 동기로 주어져 있다. 한편 책빙의물에서 주인공은 원작의 중심인물이 아니라 주변인물에게 이입한다. 원작의 중심인물은 대개 사회의 좋은 자원을 독점하고 있는 지배계급으로 나타난다. 이때 책빙의물은 주변인물이 중심인물을 압도하는 플롯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사회적 강자를 넘어서는 전복적 상황을 연출한다. 그리하여 독자의 사회적 욕망을 장르 내적인 장치로 전환시킨다. 정리하자면 책빙의물은 한국 장르문학의 관습이 갱신되는 장면을 포착하는 동시에, 동시대 사회적 맥락 및 독자의 욕망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있다. 그리하여 한국 웹소설 판타지가 자신의 내적 조건과 사회적 맥락을 동시에 성찰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The Mechanics of the Victorian Dramatic Monologue and Its Theoretical Implications for the Novel

  • Kim, Donguk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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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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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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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 number of recent Victorian studies have participated in a renewed focus on form. E. Warwick Slinn and Monique R. Morgan, for instance, have contributed to enhancing our understanding of the Victorian dramatic monologue. This paper aims to expand what they have addressed by revisiting the mechanics of the dramatic form as a form, in particular addressing two types of dramatic monologue represented with supreme adroitness by Robert Browning and Alfred, Lord Tennyson, both of whom successfully attempted to widen our epistemology through a large act of the poetic imagination and great intellectual power. To this end, this paper lays particular attention to the role of the reader who is regarded as a key element of the dramatic aspect of the genre. In the dramatic monologue proper, real readers are actively brought into dialogic relation with the speaker or the poet, or both, whereby it seeks to represent an act of play among the poet, the speaker, and the reader. What the genre achieves in this fashion is twofold. For one thing, it pushes itself sufficiently to the very centre of the complex of apparently various narrative motives that animate the genre; for another, it honours the world of multiple viewpoints more than any other previous form of literature, all the more so as readers' views vary across their own time, space, and socio-cultural contexts. Incidentally, in one way and another, the dramatic monologue is of kinship with a Jamesian type of fiction, which is noted for its exterior impersonality. So this paper concludes by suggesting some theoretical implications that the dramatic genre assumes for, not only the naturalist novel, but also the (post-)modernist one.

한국 웹소설의 '책빙의물'의 특성 연구 -로맨스판타지 장르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otif of 'Book Travel' in Korean Web Novel -Focused on Romance Fantasy Genre)

  • 안상원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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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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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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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익숙한 장르 문법이나 코드 활용이 자유로운 대중문화콘텐츠의 특성이 반영된 웹소설, 특히 로맨스판타지 장르의 '책빙의물'의 특성에 주목하였다. 주인공이 자신이 현실세계에서 읽은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상상력은 웹소설의 기존 장르문법을 재해석한 것으로, 이 모티프를 연구하는 것은 장르 내 상호텍스트성 검토에 유의미하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책빙의물은 일반 판타지 장르(퓨전판타지, 현대판타지 등)와 차이점을 보이는데, 장르의 젠더적 특성을 드러내는 데도 이 연구의 목적을 들 수 있다. 이 연구는 책빙의물이 기존 서사에 대한 상호텍스트적 해석에서 탄생되었으며, 따라서 차원이동, 회귀, 대체역사물과 친연성을 갖는다고 보았으며, 팬픽션의 글쓰기 규범을 참고했다고 보았다. 이를 통해 앞으로 기존 서사의 재조합과 장르 간 간섭이 지속될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로맨스판타지 장르에서의 책빙의물은 주변인이 주인공이 되어 서사를 전복함에도 상당히 보수적이고 자기계발적인 논리를 드러낸다고 보았다. 등장인물들은 현실세계의 미래지식을 활용해 파멸이 예언된 생존세계에서 투쟁해야 한다. 윤리적이고 자조(self-help)적인 주체의 등장은 흥미롭지만, 한편으로 로맨스가 인물들의 생존과 성취의 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보수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로맨스판타지 장르에서 상당히 빠르게 시작된 책빙의물의 특성을 검토하고 그 등장배경과 특성을 검토했다는 점에서 연구의의를 갖는다. 물리적인 작품 수합에 한계가 있고, 플랫폼이 한정되었다는 한계가 있었다. 위의 한계는 추후 등장하는 작품들을 좀 더 검토하며 보완하고자 한다.

1920년대 영화소설의 이미지 텍스트 연구 (The Theory of the Image of the "Cinema-novel" in 1920s)

  • 공성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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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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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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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20년대 영화소설은 영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효과를 활용해 구성된 서사물이며, 독서 과정에서 끊임없이 영화의 이미지를 환기할 수 있도록 고안된다. 영화 매체의 흥행과 함께 나타난 이 독특한 장르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는 근대적인 예술매체의 형식을 고민하고, 그에 걸맞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1920년대 예술의 시대적인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본고는 혼종의 매체 시대, 파격적인 장르 실험의 한 사례로서 '영화소설'에 주목하고, 영화소설이 어떻게 하나의 장르로서 수렴해갔는지 살피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이 과정에서 영화, 소설, 사진, 그리고 삽화가 결합된 융합 텍스트의 미학적 원리를 규명하는 일은, 본고의 중요한 목표가 될 것이다.

스펙트럼 대비 MFCC 특징의 음악 장르 분류 성능 분석 (Study on the Performance of Spectral Contrast MFCC for Musical Genre Classification)

  • 서진수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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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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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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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스펙트럼 특징인 스펙트럼 대비 MFCC (SCMFCC)를 제안하고 음악 장르 분류 성능을 분석하였다. 음악 장르 분류를 위해서는 장르 간의 차이를 두드러지게 할 수 있는 특징을 사용해야 하므로, 음악의 화음 구조 및 강약을 잘 표현하는 스펙트럼 대비 특징들이 관심을 받아왔다. 본 논문에서 제안된 SCMFCC는 멜 켑스트럼 상에서 스펙트럼의 대비를 이용하여 기존의 MFCC를 음악 분류에 적합하도록 변형했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음악 장르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험을 수행하여, 제안된 SCMFCC 특징의 음악 장르 분류 성능을 기존의 다른 특징들과 비교하였다.

Musical Genre Classification Based on Deep Residual Auto-Encoder and Support Vector Machine

  • Xue Han;Wenzhuo Chen;Changjian Zhou
    • Journal of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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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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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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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Music brings pleasure and relaxation to peopl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lassify musical genres based on scenes. Identifying favorite musical genres from massive music data is a time-consuming and laborious task. Recent studies have suggested that machine learning algorithms are effective in distinguishing between various musical genres. However, meeting the actual requirements in terms of accuracy or timeliness is challenging. In this study, a hybrid machine learning model that combines a deep residual auto-encoder (DRAE) and support vector machine (SVM) for musical genre recognition was proposed. Eight manually extracted features from the Mel-frequency cepstral coefficients (MFCC) were employed in the preprocessing stage as the hybrid music data source. During the training stage, DRAE was employed to extract feature maps, which were then used as input for the SVM classifier. The experimental results indicated that this method achieved a 91.54% F1-score and 91.58% top-1 accuracy, outperforming existing approaches. This novel approach leverages deep architecture and conventional machine learning algorithms and provides a new horizon for musical genre classification tasks.

판타지 장르 트랜스미디어 전개 양상 연구 -얼음과 불의 노래를 중심으로- (A study of character development aspect of fantasy genre trans-media contents -Focusing on A 'Song of Ice and Fire'-)

  • 장동곤;강지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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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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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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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판타지 장르의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에 나타나는 캐릭터 전개 양상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판타지 장르 콘텐츠 중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해당 콘텐츠가 기존의 판타지 장르 콘텐츠들과 비교해 어떤 성격과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작품의 작가는 어떤 방식과 조사들을 통해 콘텐츠를 기획, 구성하는지를 연구한 후, "얼음과 불의 노래"가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로 확장된 세부적 조건들에 대해 중요 캐릭터부터 지엽적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그 전개 양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판타지 장르의 경우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을 장르적 뿌리로 보고 있다. "반지의 제왕" 이후 후발 판타지 장르 작가들은 일종의 장르적 규범을 계승해왔고, 이를 통해 하이 판타지라는 장르를 확립시켰다. 해당 장르는 영웅적 인물 혹은 일행의 모험을 그리는 대표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의 영웅 서사 12단계에 그 기틀을 두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의 본론에서는 "얼음과 불의 노래" 속 핵심 인물의 여정을 신화적 모티프와 영웅 서사에 대입해 살펴볼 것이며, 다음으로 판타지 장르로서 "얼음과 불의 노래"의 구성 요소를 상세히 분석해 기존의 판타지 장르 콘텐츠들과 비교해 나타나는 "얼음과 불의 노래"의 차이 및 그로 인해 발생하는 등장인물들의 예외적 특징 들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웹 2.0 시대와 웹소설 -웹 로맨스 서사를 중심으로 (Web 2.0 and Web novels -Focusing on Web-based Romance Novels)

  • 류수연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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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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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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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웹소설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에 가장 능동적으로 적응해온 장르소설의 한 형태이다. 디지털 매체 위에서 구현된 문화콘텐츠에 대한 연구는 당연하게도 디지털 매체의 환경변화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웹 플랫폼의 정체성 위에서 촉발된 웹소설 역시 마찬가지이다. 특히 웹 소설의 경우에는 그것을 제공하는 플랫폼 자체가 장르의 코드와 독서방식 등에 직접적인 변화를 촉발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관점 위에서 본고는 웹 플랫폼 환경 위에서 콘텐츠이자 상품이 된 웹소설의 형성과정과 그 전략적 특징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일차적으로는 통신소설로부터 인터넷소설, 웹소설에 이르는 형성과정을 통해 디지털 매체로의 전환과 장르소설 시장의 변화를 정리하였다. 이는 장르소설로서 웹소설의 연속성뿐만이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로서의 전환점까지 함께 도출하고자 하는 시도였다. 또한 웹소설이 웹 2.0시대의 가치를 내면화한 디지털 콘텐츠이자 그 자체로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가는 핵심적인 상품이 되어야 한다는 소비적 가치를 내재화한 콘텐츠임에 주목하였다. 이에 현재 형성된 웹 기반 서사의 시각화와 상품화 전략이 무엇인지, 그러한 상품화 과정 속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OSMU를 견인하고 있는 상품이자 콘텐츠로서의 웹 기반 로맨스 서사의 현재를 짚어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로 흡수 발전된 장르소설로서 웹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분절성과 장르 균열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미하일 바흐친의 대화이론에 대한 분석적 비평: 화용론과 기호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A critical analysis of M.M. Bakhtin's Dialogics: A pragmatic and semiotic approach)

  • 이노신
    • 영어어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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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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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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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article analyzes and discusses M.M. Bakhtin's dialogics with the perspectives of what it emphasizes and how it makes the Russian Formalism and the Marxist literary theory together in his dialogics. This article considers conversion in the literary texts the central idea of dialogics, and it takes place through satire and parody. As Bakhtin stresses in his works, this article also examines the novel as the dominant genre in the nineteenth and twentieth centuries. Such satire and parody shows the ambivalence of the Russian Formalism and the Marxist literary theory. Bakhtin states that novel per se is very conversing. It has turned over the position that has been occupied by epics (poetry) and play for thousands years, and taken it over in the nineteenth century. Thus, novel is a literary genre in which a variety of conversing struggles occur throughout the texts, which makes it different from epics and play. Throughout such analyses and discussions, this paper considers Bakhtin's dialogics a complex of semantic, pragmatic, and semiotic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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