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stric

검색결과 4,357건 처리시간 0.026초

국내 자생 민들레의 종류별 항산화성 및 세포독성 연구 (Antioxidant Activity and Cytotoxicity of Different Taraxacum Species in Korea)

  • 천상욱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7권1호
    • /
    • pp.51-59
    • /
    • 2012
  • 민들레의 종류별 성분 및 생리활성 차이를 검토하고자 폴리페놀 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성 및 항암성을 분석하였다. 민들레 종류별 $1000mg\;kg^{-1}$의 메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지상부 추출물이 $50.2{\sim}76.8mg\;kg^{-1}$범위로 지하부 추출물 $24.9{\sim}40.0mg\;kg^{-1}$범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종별로는 민들레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흰민들레와 서양민들레 순으로 나타났다. 민들레의 지상부 및 지하부 추출물에서 각각 76.8과 $40.0mg\;kg^{-1}$를 보여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p$ < 0.05). 한편,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총 페놀 함량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총 페놀 함량보다 낮은 함량 범위($6.5{\sim}36.4mg\;kg^{-1}$)를 보였다. DPPH 라디컬 소거능은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민들레의 지상부와 뿌리 추출물 $1,000mg\;kg^{-1}$에서 DPPH 라디컬 소거능은 각각 89.6와 83.4%의 소거능을 보여 다른 두 종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MTT법에 의한 세포독성 시험에서 민들레 종류별 지상부와 지하부 추출물의 폐암세포주(Calu-6)에 대한 세포 생존율은 민들레 추출물에서 가장 낮았고($IC_{50}$값 = 83.4과 $66.4mg\;kg^{-1}$), 그 다음으로 흰민들레와 서양민들레 순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여 민들레가 다른 두 종에 비해 높은 세포독성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한편, 위암세포주(SNU-601)에 대한 세포 생존율은 폐암세포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으로 이는 추출물이 더 낮은 항암활성을 갖고 있음을 나타냈다. 각 성분과 생리활성 항목간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총 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 또는 세포독성 항목간의 상관관계($r^2$=0.0097~0.6213)는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 활성 또는 세포독성 항목간 상관관계($r^2$=0.0027~0.4627) 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총 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항산화성 및 세포독성 과 높은 연관성을 보이며, 그 함량과 활성은 민들레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Cellulase 생성균(生成菌)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1보(第1報)) -유용균(有用菌)의 분리(分離) 및 그 배양조건(培養條件)에 대(對)하여- (Studies on the Cellulase Producing Microorganisms(Part I) -Isolation of the Cellulase Producing Molds and their Cultural Conditions-)

  • 김찬조;최우영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11권
    • /
    • pp.83-88
    • /
    • 1969
  • 각지(各地)에서 수집(蒐集)한 토양(土壤), 퇴비(堆肥), 부후목(腐朽木) 고류(藁類) 및 초식동물(草食動物)의 분(糞)과 위내용물(胃內容物)을 시료(試料)로 하여 94주(株)의 cellualase 생성균(生成菌)을 분리(分離)하고, 이중(中) CMC분해력(分解力)이 비교적(比較的) 강(强)한 MC-9, MC-10, MC-53 및 MC-61의 4균주(菌株)를 선정(選定)하여 이들 균(菌)의 cellulase 생성(生成)에 대(對)한 최적배양조건(最適培養條件) 및 무기(無機), 유기물질(有機物質)의 첨가효과(添加效果)를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선정(選定)한 4균주(菌株)의 cellulase 생산(生産)에 있어서의 최적(最適) 외적조건(外適條件)은 MC-9: pH 5.5, 온도(溫度) $35^{\circ}C$, 배양일수(培養日數) 5일(日) MC-10: $pH\;5.5{\sim}6.0$, 온도(溫度) $30^{\circ}C$, 배양일수(培養日數) 5일(日) MC-53 : pH3.5, 온도(溫度) $30^{\circ}C$, 배양일수(培養日數) 5일(日) MC-61 : $pH\;3.5{\sim}40$, 온도(溫度) $30{\sim}35^{\circ}C$, 배양일수(培養日數) 5일(日) 이었다. 2. 선정균주(選定菌株)의 cellulase 역가(力價)는 최적배양조건하(最適培養條件下)에서 MC-9 : CMC점도저하력(粘度低下力) 87.7%, CMC 당화력(糖化力) 3.20 glucose mg./국건물(麴乾物) gm./분(分) MC-10 : CMC점도저하력(粘度低下力) 82.9%, CMC 당화력(糖化力) 2.48 glucose mg./국건물(麴乾物) gm./분(分) MC-53 : CMC점도저하력(粘度低下力) 72.4%, CMC 당화력(糖化力) 1.76 glucose mg./국건물(麴乾物) gm./분(分) MC-61 : CMC점도저하력(粘度低下力) 87.1%, CMC 당화력(糖化力) 2.68 glucose mg./국건물(麴乾物) gm./분(分) 이었다. 3. 선정균(選定菌)을 밀기울 배양(培養)할 시(時)에 무기염류(無機鹽類) 첨가(添加)의 효과(效果)는 인정(認定)할 수 없었으며 유기물질(有機物質)로서 대두피(大豆皮)와 감귤피(柑橘皮)의 첨가(添加)는 $3{\sim}5%$의 CMC점도저하력(粘度低下力)을 향상(向上)시키는 효과(效果)를 보였다.

  • PDF

해양심층수염 및 다시마분말을 첨가한 개량식 된장의 항돌연변이원성 및 암세포성장억제에 미치는 영향 (Antimutagenicity and Cytotoxic Effects of Methanol Extract from Deep Sea Water Salt and Sea Tangle Added Soybean Paste (Doenjang))

  • 함승시;김수현;유수정;오현택;최현진;정미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416-421
    • /
    • 2008
  • 다시마분말과 해양심층수염을 첨가하여 제조한 된장 메탄올 추출물의 항돌연변이원성과 세포독성을 측정하였다. S. Typhimurium TA98과 TA100 균주를 이용한 실험에서 모든 된장의 시료에서 돌연변이성이 없었으며, 항돌연변이 원성 실험에서는 직접변이원인 MNNG($0.4{\mu}g$/plate)의 경우 TA100 균주에서 다시마분말을 첨가한 해양심층수된장(된장C)의 시료농도 $200{\mu}g$/plate에서 89.1%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4NQO($0.15{\mu}g$/plate)에 대해서는 같은 시료 농도에서 70%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4NQO에서 TA98 균주에 대해서 다시마분말을 첨가한 해양심층수된장(된장C)은 84.4%의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모든 시료는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독성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HeLa, Hep3B, AGS, A549와 MCF-7을 사용하였으며 다시마분말을 첨가한 해양심층수된장(된장C)이 1 mg/mL의 농도에서 위암세포를 제외한 자궁암세포, 간암세포, 폐암세포 및 유방암세포에서 모두 70% 이상의 높은 억제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 중에서도 폐암세포에서 77.3%의 가장 높은 암세포 성장억제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다시마분말을 첨가한 해양심층수된장(된장C)은 고 형암 성장억제실험에서 대조군에 비해서 32.5%의 고형암 성장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개에서 자연개구부를 통한 하이브리드 내시경적 담낭절제술: 경위장관, 경결장 및 경질 접근법 (Hybrid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Cholecystectomy in Dogs: Transgastric, Transcolonic and Transvaginal Approaches)

  • 김수현;정성목;신사경;김성수;신범준;이재연;김명철;박지영;김영일;이상일;김지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8권5호
    • /
    • pp.497-505
    • /
    • 2011
  • 자연개구부를 통한 내시경적 수술 (NOTES)은 최근 많은 잠재적인 장점들로 인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수술방법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대부분 사용되어지고 있는 내시경은 기구가 삽입되는 포트가 한 개인 것이 대부분으로 순수 NOTES를 시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복강경과 순수 NOTES의 중간 단계 인 하이브리드 NOTES를 통해 담낭절제술을 실시하였다. 이 방법은 한 개의 복강경 포트를 삽입함으로써 이를 통해 복강경용 겸자를 사용하여 담낭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내시경은 경위장관, 경결장 및 경질을 통 해 외부 피부 절개 없이 복강 내로 삽입되어 수술이 진행되었으며 복강 내압은 $CO_2$를 이용하여 4 mmHg로 유지하였다. 위 세 경로를 통한 접근으로 담낭절제술은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실험견들은 실험기간동안 임상적인 유의성 없이 좋은 회복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에서 최소 침습적 수술로 담낭절제술을 실시할 수 있는 방법을 확립하고 시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확인함으로써 소동물 수의 임상영역에서 최소 침습적 수술이 보급될 수 있는 기초가 되며, 복강경과 내시경의 임상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경결장의 경우 내시경 접근 시 복강 내에서 소수의 세균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경결장 접근의 경우 접근 방법에 대한 다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후에 실시한 국소온열치료 (Thermo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Advanced Stomach Cancer - To compare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sults of Pre- and post-radiotherapy hyperthermia -)

  • 계철승;최일봉;장지영;김인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6권1호
    • /
    • pp.27-33
    • /
    • 1998
  • 목적 : 수술후 재발한 위암 및 원격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환자에서 방사선 치료전과 방사선 치료후에 실시한 항암온열요법의 효과를 비교해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7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20명의 진행성 위암환자 및 위암수술후 복강 내에서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치료와 온열 치료를 시행하였다. 이 환자들중 방사선치료전에 온열치료를 시행한 환자(PreHT group)는 13명, 방사선치료후에 온열치료를 시행한 환자(PostRT group)는 7명이었다. 환자들의 남녀 비는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이 각각 2.3:1과 2.5:1이였고, 평균 연령은 각각 54.1세와 52.8세였다.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의 경우 위암 수술후 복강 내에서 재발한 환자가 각각 9명과 4명이었고, 원격전이가 없는 stage IV의 환자가 4명과 3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주 5회씩 하루에 180-300cGy로 총 3000-4500cGy까지 조사하였으며, 온열치료는 8 MHz의 라디오 주파를 이용하여, PreRT group의 경우에는 매일 방사선치료전에 30분간 시행한 후 10분 이내에 방사선치료를 하였으며, PostRT group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후 10분 이내에 온열치료를 시작하여 40-60분간 주 1-2회 시행하였다. 결과 : 대상이 된 전체 환자들의 반응율은 $33.3\%$였으며, 이 결과는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이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평균수명과 1년 생존률은 각각 10.3개월과 $16.5\%$였으며, 치료방법에 따른 환자들의 평균수명은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이 각각 6.8개월과 7.7개월이었고, 1년 생존율은 $9\%$$34\%$였으며, 이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52). 그 외에 환자들의 연령, 성별, 총 방사선조사량, 온열치료의 횟수, 치료후의 반응정도등과 환자들의 생존율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술후 복강 내에서 재발한 경우와 원격전이가 없는 Stage IV인 원발성위암의 경우를 비교해 보았을때에도 환자들의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저자들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를 병행함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후에 온열치료를 시행했을때, 방사선치료전에 시행한 경우보다 생존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의 다른 예후인자들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대상이 된 환자들의 수가 적고 추적관찰기간이 짧은 관계로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의 병행순서에 따른 치료효과의 명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본 연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좀 더 이른 병기의 국소진행성위암(stage IIIA 혹은 IIIB)환자들을 포함한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소아의 위장관 이물에 대한 고찰 (Gastrointestinal Foreign Bodies: Review of 96 Cases)

  • 이민혜;강기수;정혜성;서지현;임재영;박찬후;최명범;우향옥;윤희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5권2호
    • /
    • pp.136-142
    • /
    • 2002
  • 목 적: 위 이하의 소화관에 이물이 존재하는 경우 이물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자연 배출을 기다리거나 제거를 요하는 치료를 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15년간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상부 소화관 이물로 진단 받은 소아 중 이물이 위 이하의 소화관에 있었던 경우를 자연 배출이 되었던 경우와 내시경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의 이물의 위치, 임상 증상, 방사선 소견, 이물을 삼킨 후 내원까지 걸린 시간, 합병증 등을 조사하였다. 방 법: 1987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이불연하를 주소로 내원한 0~15세 소아 환아 220명 소아 중 이물이 위 이하의 소화관에 위치했던 경우 96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이물연하를 주소로 내원한 220명 중 내원당시 위나 소장 이하의 부위에 이물이 있었던 경우는 96례였다. 호발 연령은 2~5세였으며, 남아 60명, 여아 36명이었다(남 : 녀=1.66 : 1) 무증상이였던 경우가 62례(64.5%)였고 나머지에서는 구토, 이물감, 복통, 흉통, 보챔 등의 증상이 있었다. 방사선 검사로 이물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우는 81례(86%)였고, 이물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여 바륨 조영술을 시행한 경우가 1례, 내시경적으로 위치를 확인한 경우가 37례였다. 이물이 발견된 위치로는 위가 71례로 가장 많았으며, 소장 및 대장에서 발견되었던 경우는 25례였다. 이물의 종류는 동전(40%)이 가장 많았고, 핀과 같은 날카로운 물질이 27례 있었다 치료로 상부 소화관 내시경으로 제거한 경우가 37례(38.5%)였으며, 4례에서는 전신마취 하에 수술로 제거하였다. 55례에서 자연 배출을 기다렸다. 자연 배출을 지켜본 경우 55례 중 37례가 이불 연하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내원한 경우로 가장 많았다. 24시간 이후에서 2주 사이에 내원한 경우 위내에 이물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면 상부 위장관 내시경으로 이물을 제거하였다 이물 연하의 합병증으로는 출혈, 미란, 궤양, 미세천공, 장폐색이 있었으나 빈도는 적었다. 결 론: 본 저자들은 15년 간의 위 이하의 소화관 이불 96례에 대한 고찰한 결과 소아용 위장관 내시경의 발전으로 상부 위장관 이물의 진단과 치료가 용이해졌음을 알 수 있었으나 자연배출을 기다려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내시경을 이용한 제거가 증가하였는데 이에 대한 타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소아에서 Omeprazole, Amoxicillin, Clarithromycin 삼제 병합 요법의 치료기간별 Helicobacter pylori 제균율 (Effect of One- or Two-Week Triple Therapy with Omeprazole, Amoxicillin, and Clarithromycin on Eradication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in Children)

  • 최인경;이승연;정기섭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5권1호
    • /
    • pp.19-25
    • /
    • 2002
  • 목적: H. pylori에 대한 제균요법은 제균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환자의 순응도와 경제성 등의 기준에 따라 약제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PPI제제가 포함된 삼제 병합요법은 성인에서 H. pylori 감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소아에서 omeprazole, amoxicillin, clarithromycin (OAC) 삼제병합 요법의 H. pylori 제균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OAC 삼제 병합요법을 1주 및 2주 투여군으로 나누어 그 제균 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8년 7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상부위장관 증세로 내원하여 위십이지장 내시경을 시행받고, 생검조직의 CLO검사와 H&E염색 또는 Alcian yellow 염색에서 H. pylori 감염으로 진단받은 후 omeprazole (0.7 mg/kg/day), amoxicillin (50 mg/kg/day), clarithromycin (25 mg/kg/day)을 투여한 34례를 1주 투여한 군과 2주 투여한 군으로 나누어서 H. pylori 제균 효과를 알아보았다. H. pylori 제균은 투약종료 4주 후에 내시경검사를 시행하여 얻은 생검조직의 CLO검사와 H&E 또는 Alcian yellow 염색에서 모두 음성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대상환아 34례 중 1주 투여한 군이 21명, 2주 투여한 군이 13명이었으며, 1주 투여한 군의 평균 연령은 $9.5{\pm}3.0$세, 남녀 비는 남자 11명, 여자 10명이었고, 2주 투여한 군의 평균 연령은 $9.9{\pm}4.0$세였고, 남녀 비는 남자 4명, 여자 9명이었으며, 내시경 진단은 결절성 위염이 19례(52.9%)로 가장 많았으며, 표재성 위염이 7례(20.6%), 소화성궤양이 4례(11.8%), 자반성 십이지장염이 2례 (5.9%)였고, 정상소견이 2례(5.9%)였다. 총 34례 중 28례(82.4%)에서 H. pylori가 제균되었는데, OAC를 1주 투여한 군에서는 21례 중 17례(81.0%), 2주 투여한 군에서는 13례 중 11례(84.6%)가 제균되었다. 제균되지 않은 6례에서는 colloidal bismuth subcitrate ($Denol^{(R)}$), metronidazole 등을 추가하여 치료하였으나 H. pylori는 제균되지 않았고, 그 후 추적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상부위장관 증세를 가진 H. pylori 감염 환아에 대한 omeprazole, amoxicillin, clarithromycin 삼제 병합 요법의 제균율은 82.4%로 성인에서의 85~95%와 유사하여, 일차치료로서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치료기간별 H. pylori 제균율은 1주 투여한 군에서 81.0%, 2주 투여한 군에서 84.6%로 두 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P=0.785).

  • PDF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다양한 암세포 및 ABCG2 과발현 내성 암세포에 대한 항 종양 효과 연구 (In vitro Anti-tumor Effect of an Engineered Vaccinia Virus in Multiple Cancer Cells and ABCG2 Expressing Drug Resistant Cancer Cells)

  • 박지혜;윤지수;허정;황태호;권상모
    • 생명과학회지
    • /
    • 제26권7호
    • /
    • pp.835-846
    • /
    • 2016
  • 항암제 내성은 화학적 치료법의 가장 큰 난관의 하나로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극복 되야 할 문제이다. ABCG2는 다약제 내성과 이를 특징으로 하는 암 줄기세포와의 연관성도 매우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최근 암용해 바이러스가 다양한 암종과 항암제내성을 보이는 암 치료에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암제 내성 암 치료를 위해 새로운 암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SLJ-496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cytophathic effect, plaque assay, viability assay를 통하여 야생형 바이러스에 비교하여 증가된 종양친화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invitro 환경에서 대장암 세포주(HT-29, HCT-116, HCT-8)를 비롯하여 위암 세포주(AGS, NCI-N87, MKN-28), 간암 세포주(SNU-449, SNU-423, SNU-475, HepG2) 그리고 난치성 암 종인 중피 세포종(NCI-H226, NCI-H28, MSTO-211h)에서 유의적인 세포독성효능을 입증하였다. ABCG2의 발현이 높은 HT-29세포의 3차원 구형배양을 통하여 ABCG2와 암줄기세포 특성의 연관성을 증명하였으며, 항암제 내성세포 모델에서 SLJ-496GFP가 유의한 세포독성을 나타내며 암세포내 복제능을 가지는 것을 입증하였다. ABCG2를 과발현 시킨 세포주 내 야생형 바이러스에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세포 생존율을 증명하였으며, 바이러스의 복제능 또한 검증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항암제 투여를 통하여 ABCG2의 발현이 높은 항암제 내성 세포주에서의 항종양 효능 또한 입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ABCG2가 과발현 된 암 줄기세포 및 항암제 내성에 새로운 항종양 바이러스 SLJ-496 백시니아 바이러스 치료법이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한다.

아가리쿠스버섯(Agaricus blazei Murill) 추출물의 항돌연변이원성 및 세포독성 효과 (Antimutagenic and Cytotoxicity Effects of Agaricus blazei Murill Extracts)

  • 지정환;김미남;최근표;정차권;함승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2권6호
    • /
    • pp.1371-1378
    • /
    • 2000
  • S. typhimurium TA98과 TA100을 이용한 Ames test에서는 아가리쿠스버섯 메탄올 추출물 모두 시료자체의 돌연변이원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가리쿠스버섯 메탄올 추출물$(200\;{\mu}g/plate)$ 중 TA98 균주를 이용한 항돌연변이 효과를 확인한 결과 직접변이원인 4NQO에 대해 92.4% 그리고 간접변이원인 Trp-P-1과 $B({\alpha})P$에 대해 각각 81.9%와 83.4%의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TA100 균주에서 4NQO는 94.7%의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MNNG, Trp-P-1 및 $B({\alpha})P$은 각각 87.3%, 89.9% 그리고 92.3%의 억제율을 보였다. 각각의 변이원 물질에 대한 아가리쿠스버섯 분획물 $(200\;{\mu}g/plate)$의 항돌연변이 효과에서는 MNNG와 $B({\alpha})P$에 대해서는 분획물 모두가 80% 이상의 높은 억제율을 보였고, 4NQO는 TA98, TA100 두 균주 모두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95% 이상의 가장 높은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Trp-P-1에서는 TA98 균주에서 물층을 제외한 분획물이 높은 억제율을 나타내었고, TA100 균주에 대해서도 분획물 모두가 80% 이상의 높은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각종 암세포에 대한 아가리쿠스버섯 메탄올 추출물의 저해효과는 시료 1 mg/mL 투여시 MCF7 82.9%, A549 86.5%, HT1080 65.5%, Hep3B 84.3%, HeLa 91.9%, KAROIII 88.7% 그리고 K562세포에서는 82.0%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인간 정상 간세포 WRL68에 대한 시료 농도에 따른 세포독성효과는 1 mg/mL의 시료를 첨가시 50% 이하의 생육억제율을 나타냄으로써 정상세포에 대해서는 낮은 독성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아가리쿠스버섯 분획물들에 대한 억제효과에서는 유방암 세포인 MCF7이 시료를 1 mg/mL 첨가하였을때 물층과 부탄올층을 제외한 분획물에서 90% 이상의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또한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이 다른 분획물에 비해 각각의 암세포에 대해서도 1 mg/mL 첨가시 80% 이상의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물 분획물은 암세포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 PDF

번데기동충하조(Cordyceps militaris) 추출물의 세포독성 및 유전독성 억제효과 (Cytotoxicity and Antigenotoxic Effects of Cordyceps militaris Extracts)

  • 김미남;최승필;이득식;함승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0권5호
    • /
    • pp.921-927
    • /
    • 2001
  • 각종 암세포에 대한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추출물 및 분획물의 세포독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암세포로 A549, MCF-7 HeLA, HT1080, Hep3B, KATOIII 및 K562를 이용하였고 그 결과, SRB assay에 의한 1 mg/mL의 에탄올 추출물 농도에서 HT1080, HeLa, Jep3B 그리고 A549는 각각 89.4%, 85.7%, 72.9%그리고 65.5%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MCF7, HeLa 그리고 HT1080 세포의 경우는 핵산 분획물 1 mg/mL 농도에서 각각 92.9%, 90.3%그리고 97.0%로 다른 분획물보다 현전히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KATOIII세포에 대한 억제효과는 1mg/mL 투여시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61.5%를 보였고 부탄올과 물 분획물에서 각각 83.7%와 80.4%로 다소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K562 세포에 대한 시료의 억제효과는 에탄올 추출물(1mg/mL)이 60.5%의 억제율을 보인데 반해 같은 농도에 서 에틸 아세테이트, 부탄올 및 핵산 분획물에서는 각각 88.6%, 806% 및 75.6%로 높은 억제 효과는 양성대조군의 11.2$\pm$0.8에 비하여 10, 20, 40, 80 mg/kg 의 농도에 10.5$\pm$0.8, 8.3$\pm$0.5, 7.8$\pm$0.3, 3.7$\pm$0.6로 8.7, 25.9, 30.4그리고 67.0%의 유의적인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각각의 분획물에 대한 소핵생성 억제효과는 유전손상물질(MNNG;150 mg/kg, I.P)만 투여한 양성대조군에 비해서 시료 농도를 10, 20, 40 80 mg/kg 처리하였을 경우 동이라한 시료 농도 80 mg/kg 에서 부탄올, 에틸 아세테이트, 물, 그리고 클로로포름 분획물이 각각 3.1$\pm$0.3, 3.7$\pm$0.6, 4.2$\pm$0.3, 4.8$\pm$0.3으로 72.3%, 67.0%, 63.3%그리고 57.1%의 순으로 소핵생성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그중 핵산 분획물이 2.8$\pm$0.5의 75.0%로 가장 높은 소핵생성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