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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정산업에서 안전문화 이행과 영향 변수 (Safety Oimate Practice and its Affecting Variables in the Chemical Process Industry)

  • 백종배
    • 한국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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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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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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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의 주요 목적은 안전 분위기를 확인하여 공장과 근로자의 안전문화 수준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찾아내고 더 나아가 화학공장의 안전문화를 향상시킬 수 있는 영향요소를 찾는데 있다. 이 논문에 사용된 질문표는 영국의 HSE(Health and Safety Executive) 의 질문표를 근간으로 문헌 조사를 통하여 경영자와 근로자로 분류하여 개발하였다. 안전문화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수 분석을 하였으며 공장규모, 사고 발생, 사고 및 상해 경험과 심각성, 그리고 고용기간 등과 같은 영향변수들은 ANOVA(Analysis of Variance) 분석을 적용하여 테스트하였다. 빈도수 분석의 결과 일반적으로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문화의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된 문제점들로는 부적당한 안전 보건 절차와 규칙, 생산에 대한 압력, 그리고 규칙위반으로 나타났다. 또한 ANOVA 분석결과에 의하면, '고용기간'은 다른 안전 문화의 수준을 만드는 유일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안전문화의 조사로부터 공장들의 안전 문화요소에 대한 주요 3가지 문제점과 안전문화수준을 발견하였으며 안전 이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2가지 영향요소를 제안하였다.

SPI 변화에 따른 산불발생과의 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of Forest Fire Occurrences by Change of 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

  • 윤석희;원명수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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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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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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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1970년 이후 기상청 정규기상대의 월별 누적강수량과 1991년부터 2000년까지 지역별 산불발생자료를 이용하여 지속기간별(1, 3, 6, 12개월)에 따른 SPI 지수와 산불발생과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지역별 산불발생자료를 활용하여 권역별 산불건수와 Log(산불 건수)를 산출하여 연대별 변화에 따른 가뭄과 산불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산불발생과 SPI 지수를 10년 단위인 1990년대와 2000년대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1990년대에는 경기, 강원, 충남에서 SPI 3개월이 산불발생빈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북은 SPI 6개월, 영 호남 지역에서는 SPI 12개월이 산불발생빈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에는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에서 SPI 6개월과 산불발생빈도가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1990년대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반면에 강원 영서는 SPI 3개월과 상관성이 있었으며 강원 영동, 경남, 경북은 SPI 1개월과 비교적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 결과 1990년대에는 권역별 가뭄 현상이 북부와 남부로 나뉘면서 SPI 3개월과 12개월 사이에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고, 2000년대 이후로는 강원 영서를 제외하고 백두대간을 따라 SPI 1개월과 6개월이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미래의 산불발생위험 예측력 향상을 위한 모델 개발을 위해 SPI 1개월과 SPI 6개월 지수를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건설업체 경영상태 변동에 대한 특성 분석 (Analyzing on the Fluctuation Characteristics of Management Condition of Construction Company)

  • 장호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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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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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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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블랙-숄츠 옵션가격결정이론을 토대로 개발된 KMV 모형을 활용하여 건설업체 예상부도확률(Expected Default Frequency; EDF)을 측정하여 건설업체 경영상태 변동 특성을 건설업체 규모별로 비교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시공능력평가순위 50위권 내에서 국내에 상장된 건설업체 중 28개 업체를 선정하여 상위 14개 업체, 하위 14개 업체로 구분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KMV 모형을 통해 예상부도확률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자산가치와 자산가치변동성, 채무불이행점(Default Point)을 먼저 산출하고 이를 기초로 부도거리(Distance to Default)를 측정하여 최종적으로 예상부도확률을 측정하였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예상부도확률을 2001년 1분기부터 2010년 4분기까지 분기별로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선험적으로 인지하고 있듯이, 대규모 회사가 중소규모 회사보다 재무적으로 건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소규모 회사의 경우 경영상태 변화 추이가 경기변동과는 매우 둔감하게 나타났다. 즉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는 열악한 재무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규모 회사의 경우 전반적으로 중소규모 회사보다 재무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급격한 경기변동이 발생했을 때 중소규모 회사보다 체감적으로 재무상황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해 냉수대 발생역의 장기 변동 분석 (Long-term Trend Analysis of Cold Waters along the Eastern Coast of South Korea)

  • 김주연;한인성;안지숙;박명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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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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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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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여름철 동해안 냉수대 해역의 바람의 세기 및 방향과 수온의 장기 변동성을 살펴보았다. 바람분석 결과, 과거 22년(1997년~2011년)과 최근 7년(2012년~2018년)을 비교해 보면 여름철 동안 과거에 비해 최근에 남풍계열 바람의 빈도가 줄었고, 풍속도 약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6월의 바람은 남풍계열 바람의 빈도와 풍속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7월과 8월에 주로 나타난 냉수대 시기가 빨라졌다고 분석되었다. 최근 7년 사이 강릉(EN) 해역에서 $0.5^{\circ}C{\sim}1.8^{\circ}C$의 수온 상승을 보였으며, 영덕(EC)과 기장(ES)은 $0.1^{\circ}C{\sim}0.3^{\circ}C$의 수온 상승을 보였다. 평년(1990년~2011년, NOAA/AVHRR 위성수온자료) 대비 최근 7년의 냉수대 출현일은 영덕과 기장에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고, 강릉은 상대적으로 냉수대 출현일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강릉, 영덕, 기장 해역에서 6월에 냉수대 출현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냉수대 발생 해역과 시기에 변화가 발생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주변의 여름철 동아시아 몬순의 약화가 냉수대의 발생원인인 풍향과 풍속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Analysis of Keywords and Language Networks of Pedagogical Problems in the Secondary-School Teacher's Employment Exam : Focusing on the 2019~2022 School Year Exam

  • Kwon, Choong-Hoo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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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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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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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2019~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교육학문제의 연도별 핵심어와 그 경향, 핵심어들의 언어네트워크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방법론은 텍스트 마이닝 기법과 언어네트워크 분석방법이었으며, 분석프로그램으로는 KrKwic, Wordcloud Maker, Ucinet6, NetDraw 등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교육학문제의 상위출현빈도 핵심어는 교사, 학생, 교육과정, 수업, 평가 등의 기존 상위출현빈도 핵심어들이었으며, 최근 코로나 19 상황의 온라인수업 진행을 반영한 핵심어(온라인, 위키, 토의식, 정보 등)들도 추가로 등장하는 경향을 보였다. 4개년도 통합 텍스트에서의 상위출현빈도 핵심어는 학생(44), 교사(39), 수업(27), 학교(18), 교육과정(16), 온라인(10), 토의식(8) 등이었다. 둘째, 4개년도 상위출현빈도 핵심어들의 전체 언어네트워크는 상당한 수준의 밀도(0.566), 총연결수(492), 평균연결정도(16.4)로 분석되었다. 연결정도 중심성은 교사(199.0), 수업(197.0), 학생(185.0), 학교(150.0) 순으로 나타났으며, 매개 중심성은 교사(30.859), 수업(18.956), 학생(16.054), 학교(15.745)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중등교사 임용시험 수험생인 예비교사, 해당 시험 출제 관리하는 기관과 관련자, 중등학교 예비교사 양성기관의 교수자와 행정가들에게 고려해볼 만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우리나라 농민의 Chlorpyrifos에 대한 피부 위해성 평가 (Human Dermal Risk Assessment on Chlorpyrifos of Korean Farmers)

  • 정경미;이효민;이은희;이선희;김진화;심영용;홍진태;이용욱
    •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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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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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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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hlorpyrifos is an organophosphate insecticide and one of the most commonly and widely used insecticide. However, a little known about the dermal risk of chlorpyrifos on human being.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dermal risk assessment after exposure to chlorpyrifos in Korean farmers. First, skin irritation by chlorpyrifos (10 mg/$\textrm{cm}^2$, 50 mg/$\textrm{cm}^2$, 100 mg/$\textrm{cm}^2$, 250 mg/$\textrm{cm}^2$ in acetone) was determined in rabbits for 5 days considering the usage of chlorpyrifos short term highly exposure. The index of skin irritation by chlorpyrifos was increased in each dose and length of exposure dependent manners. Next, using benchmark dose (BMD$_{5}$) approach, the dose-response relationship was assessed to calculate the reference dose (RfD). The value of RfD was 2.84 $\mu\textrm{g}$/kg/day from 142.16 $\mu\textrm{g}$/kg/day BMD5 value divided uncertainty factor 50. Finally, we assessed human dermal risk of chlorpyrifos with exposure level and RfD. Skin absorbed levels were assumed with several exposure scenarios encounting the circumstances of exposure that application method, protection equipment and cloth, exposure time and exposure frequency during chlorpyrifos spraying. By the comparison of skin absorbed dose with the reference dose, it was identified that risk values (risk index) to skin chlorpyrifos exposure were 0.958 from the point of above results and it was recommended that the occurrence of hazard effect (skin irritation toxicity) of chlorpyrifos would not be expected. Risk index was smaller than 1 in the case of spraying vehicle mounted application, 1hour exposure time and wearing protective cloth exposure. Whereas, risk index was above 1 in the case of hand-held application, 2hour exposure time and wearing common cloth. Comparing two kinds of application method, total risk index of the hand held application (1.67) was higher than vehicle mounted (0.27). Therefore, chlorpyrifos skin exposure was mainly affected by application equipment and applied form. The results of risk assessment on the human dermal toxicity of chlorpyrifos should be required to control in keeping safety rules, skin surface area available for contact, spraying time ,and spraying frequenc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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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내 유아의 안전사고 유형과 부모의 변인에 따른 안전지식 (The actual type of domestic safety accident of children and the safety knowledge according to variables of parents)

  • 김지영;김나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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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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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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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목적은 가정에서 발생한 유아의 안전사고 유형을 조사하고, 부모의 변인에 따른 안전지식의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북 I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3-5세 자녀를 둔 부모 총 226명이다. 연구도구는 선행연구 및 문헌을 참고하여 연구목적에 적절하게 수정 보완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일원변량분석 및 Duncan 사후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유아기 자녀를 둔 거의 대다수의 가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였고, 6개월 동안 평균 1.78회 정도 안전사고가 일어났다. 유아의 안전사고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 충돌 및 충격에 의한 사고, 협착이나 끼임 사고, 추락사고, 찔림과 베임 사고, 화상, 이물질 삼킴과 흡입사고 순으로 발생되었다. 둘째, 부모 모두 '평균 정도 수준'의 안전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의 연령에 따라 '추락'과 '응급처치' 영역에서 안전지식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전업주부인 어머니가 취업한 어머니보다 전반적인 안전지식과 '화상'에 대한 안전지식이 높았다. 아버지의 연령에 따라 '화재' 영역에서 안전지식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모의 안전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부모안전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

층류제트유동 불안정성에 미치는 교류 전기장 효과 (Effect of AC Electric Fields on Flow Instability in Laminar Jets)

  • 김경택;이원준;차민석;박정;정석호;권오붕;김민국;이상민
    • 한국연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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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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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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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effect of applied electric fields on jet flow instability was investigated experimentally by varying the direct current (DC) voltage and the alternating current (AC) frequency and voltage applied to a jet nozzle. We aimed to elucidate the origin of the occurrence of twin-lifted jet flames in laminar jet flow configuration, which occur when AC electric fields are applied. The results indicate that a twin-lifted jet flames originates from cold jet instability, caused by interactions between negative ions in the jet flow via electron attachment as $O_2+e{\rightarrow}O_2{^-}$ when AC electric fields are applied. This was confirmed by experiments in which a variety of gaseous jets were ejected from a nozzle to which DC voltages and AC frequencies and voltages were applied, with ambient air between two deflection plates connected to a DC power source. Experiments in which jet flows of several gases were ejected from a nozzle and AC electric fields were applied in coflow-nitrogen provided further evidence. The flow instability occurred only for oxygen and air jets. Additionally, jet instability occurred when the applied frequency was less than 80 Hz, corresponding to the characteristic collision response time. The effect of AC electric fields on the overall structure of the jet flows is also reported. Based on these results, we propose a mechanism to reduce jet flow instability when AC electric fields are applied to the nozzle.

중앙분리대의 사고감소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Analysis on the Accident Reduction Effect of the Median)

  • 김경석;강승림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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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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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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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중앙선 침범 관련 사고는 다른 사고에 비해 사고빈도는 낮지만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사고감소대책이 필요하다. 중앙선 침범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도로안전시설물이라 할 수 있는 중앙분리대는 도로의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실제 그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통하여 향후 중앙분리대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앙분리대의 형식, 성능 등에 대한 검토에 앞서 기본적으로 중앙분리대의 설치와 교통사고와의 관계를 분석해 보았다. 즉, 중앙분리대의 사고감소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우리나라 4차로 이상의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중앙분리대 설치 여부에 따른 사고자료를 비교하였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분석을 위해 총 사고뿐만 아니라 유형별·사고강도별·시간대별 사고를 비교하였으며, 다양한 효과척도(사고율. 사고점유율. EPDO)를 이용하여 사고빈도뿐만 아니라 사고강도까지 비교하였다. 지점별·구간별 사고분석 및 중앙분리대 신설지점에 대한 효과분석 결과 중앙분리대의 설치는 사고빈도와 함께 사고강도를 낮춤으로써 확실한 사고감소효과를 가져왔으며, 특히 정면충돌사고, 사망사고, 야간사고에 대한 사고감소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정면충돌사고. 사망사고, 야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구간(특히 단일로나 접속로의 경우)에 대한 중앙분리대의 설치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중요한 대책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중앙분리대 설치에 따른 사고감소효과를 명확히 밝힘으로써 중앙분리대 설치의 당위성을 제공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중앙분리대 설치구간 선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거시경제변동 전후 건설기업의 부실화 비교분석 - IMF 외환위기 및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전후를 중심으로 - (Comparative Analysis of Default Risk of Construction Company during Macroeconomic Fluctuations)

  • 최재규;유승규;김재준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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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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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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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과거 IMF 외환위기와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는 그 발생의 기원이 다를지라도 거시경제의 변동성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이는 전체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뿐 만 아니라, 건설산업을 영위하는 개별 건설기업의 경영환경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많은 부실기업들을 양산하였다. 실제로 거시경제변동 전후 건설기업의 부실화 정도는 급격한 변화과정을 겪게 되며, 충격에 대한 반응 또한 기업별로 차이가 존재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과거 IMF 외환위기와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는 거시경제변동 상황 하에서 건설기업 부실화의 변천과정을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거시경제변동 전후에 건설기업의 부실화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KMV 모형을 사용하여 예상부도확률(Expected Default Frequency)을 추출하였으며, 분석에 사용된 건설기업의 표본은 부실기업 20개, 정상기업 20개로 구성하였다. 분석결과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가 상대적으로 외환위기보다 건설기업에 더 큰 충격을 준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거시경제 충격 이전의 건설시장의 상황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부실기업과 정상기업을 비교해 보았을 때, 정상기업의 회복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정상기업과 부실기업의 내부 사업역량차이에 의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KMV 모형을 활용하여 건설기업의 부실화정도를 시간 흐름에 따라 측정하는 것이 가능함에 따라 각 시기별 부실화의 속성을 유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개별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 및 투자자의 투자지표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며, 리스크 매니지먼트 관점에서 의사결정지표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