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eign body aspi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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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잠복한 기관지 내 이물의 치험 - 1예 보고 - (Treatment of Occult Bronchial Foreign Body with 30-Year Retention - A case report -)

  • 최재성;김응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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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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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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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성인에서의 잠복 기관지 이물은 소아의 기관지내 이물 흡인과 달리 매우 드물며 아직까지 기관지나 폐의 연관손상 정도와 잠복기간에 따른 치료전략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과거력상 반복적인 기침과 객담, 발열을 경험하였으나 30년 전에 사인펜 뚜껑이 기도내로 흡인되었던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던 40세 남자 환자가 동일 주소와 영상검사상 우중엽 및 하엽의 허탈과 폐쇄성 폐간질염 소견으로 전원되었다. 처음엔 기관지경 이물 제거와 내과적 치료를 계획하였으나 제거가 불가능하였고 결국 개흉후 양엽 절제를 통해 치료하였다. 저자들은 본 증례가 잠복성 기관지 이물의 다양한 임상상 축적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고 생각한다.

방사선 투과성 이물 흡인(Temporary Resin Bridge)에 의한 염증성 용종 1예 (A Case of Radiolucent Foreign Body (Temporary Resin Bridge) Aspiration Accompanied by Inflammatory Polyps)

  • 문설경;이지명;정해빈;송주용;김성경;이상학;윤형규;이숙영;김석찬;문화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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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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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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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관지 이물 흡인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질환으로 자세한 병력 청취, 증상, 이학적 검사,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흡인 물질이 방사선 투과성이거나 환자가 흡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진단에 어려움이 따른다. 본 증례는 환자가 방사선 투과성 물질인 임시 수지 가공의치(temporary resin bridge)를 흡인하였으나, 환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였고 흉부 X선에서도 특이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기관지 이물 흡인의 가능성을 예측하지 못하였던 경우였다. 또한 이와 관련되어 드물게 발생하는 염증성 용종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기도 흡인 위험도에 따른 성인의 기도 내 이물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Features of Tracheobronchial Foreign Bodies in Adults according to the Risk of Aspiration)

  • 김이형;최천웅;최혜숙;박명재;강홍모;유지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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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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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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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국내에서 굴곡성 기관지경에 의해 기도 내 이물이 확인된 성인 환자에서 흡인의 위험도에 따른 임상적 특징 및 이물 제거 방법 및 결과에 대한 보고가 없어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법: 1994년 1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경희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굴곡성 기관지경을 시행하여 기도 내 이물이 확인되었던 29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면밀한 의무 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14명은 흡인의 위험인자가 없었던 반면 15명은 흡인의 위험도가 높은 중추신경계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전체 환자 중, 7명(24.1%)은 흡인에 대한 과거력이 없었다. 22명의 환자가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었는데, 기침(62.0%), 호흡곤란(44.8%), 발열(20.7%), 천명(13.8%), 흉통(10.3%) 및 객혈(0.4%) 순이었다. 흡인의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의 92.8%가 증상이 발생한 반면 흡인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60%에서만 증상이 발생하였다(p=0.005). 또한 진단이 되기까지 증상 발생 기간이 각각 4일과 2일로 흡인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서 더 길었고(p=0.007), 3일 이내의 급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가 더 적었다(p=0.048). 6명(20.9%)의 환자가 단순 흉부 방사선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던 반면 23명에서는 이물의 음영(11명), 폐렴(8명), air trapping(5명) 및 무기폐(3명)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 흡인의 위험도에 따른 기도 내 이물에 의한 방사선학적 특징에는 차이가 없었다. 흡인 위치로는 우측 기관지가 16예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고 우측 하엽 기관지가 가장 흔한 위치였다. 흡인 이물의 종류로는 치아가 11예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흡인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서 의학적 처기가 기도 내 이물 흡인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경우였다. 모든 대상 환자의 기도 내 이물은 큰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모두 제거되었으며 alligator jaw biopsy forceps이 이물 제거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흡인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이물 흡인의 과거력이 명확하지 않고 비전형적인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지연되거나 간과될 가능성이 높고 특히 의학적 처치 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흡인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 이물 흡인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우측 폐 하엽 절제술 후 발생한 기관지 이물질 (Bronchial Foreignbody after Right Lower Lobe Lobectomy)

  • 이형채;한일용;전희재;이양행;황윤호;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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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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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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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관지 내 이물은 대부분 흡입에 의해서 발생한다. 하지만 본 증례에서는 폐엽 절제술을 시행받은 5년 후, 기관지 내로 수술 시 사용한 비금속성 이물질이 배출된 드문 경우이다. 이 기관지 이물은 기관지 내시경으로 제거되었으며 수술 중 지혈 목적으로 사용된 테플론으로 밝혀졌다. 아직 수술 후 이러한 이물들이 기관지로 이주하여 배출되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이번 증례는 일본에서 발표된 증례와 함께 비금속성의 물질들도 폐 실질에서 기관지로의 이주가 가능하다는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다.

모기질세포종의 세침흡인 세포학적 소견 - 2예 보고 -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of Pilomatrixoma - Two Cases Report -)

  • 백승삼;김동훈;이효진;장세진;박문향;이중달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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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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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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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Pilomatrixoma is a benign skin appendage tumor of hair matrix cell origin. The cytological appearance of this tumor may cause problems when attempting to establish a differential diagnosis with other neoplasms. Herein we report the aspiration cytology findings of two cases of pilomatrixoma. One case was diagnosed as atypical cell clusters initially and the other was diagnosed as pilomatrixoma. On cytologic examination, both cases showed clusters of tightly arranged basaloid cells with an uniform appearance, scanty cytoplasm and round hyperchromatic nuclei. There were histiocytes and multinucleated foreign body giant cells merged with the amorphous opaque orangeophilic materials of "ghost cells". The differential diagnosis with other neoplasms is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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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적인 Warthin-Finkeldey형의 다유핵 거대세포 소견을 보인 기무라 림프절염의 세침흡인 생검소견 - 1예 보고 -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of Kimura's Lymphadenitis with Characteristic Warthin-Finkeldey Type Polykaryocytes - A Case Report -)

  • 김연미;조혜제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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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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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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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Kimura's disease is a chronic Inflammatory disorder of unknown etiology, presenting usually as a painless subcutaneous swelling in the head and neck region or in the lymph nodes. We experienced a case of Kimura's lymphadenitis with characteristic Warthin-Finkeldey type polykaryocytes by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The patient was a 10-year old male with two enlarged lymph nodes in the postauricular area.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from the lymph nodes disclosed hypercellular smears with some scattered eosinophils and polykaryocytes in a polymorphous lymphoid background. There were also fragmented vessel wails and activated endothelial cell clusters in the slightly necrotic background. The Warthin-Finkeldey type polykaryocytes had three to thirty nuclei and prominent nucleoli with cytoplasmic borders. Their nuclei were arranged in grapevine or ring shaped clusters. As these polykaryocytes could also be found in lymph nodes and extranodal tissues of both reactive and neoplastic lymphoid disorders, polykaryocytes themselves are clinically nonspecific. However, the morphologic features of the Warthin-Finkeldey type giant cells are quite different from the foreign body type or Langhans' type giant cells. When the characteristic cytologic features of Kimura's disease such as significant number of eosinophils in a background of lymphoid cells asd proliferation of vessels and endothelial cells are also observed in the smear, it is possible to suggest this diagnosis in the appropriate clinical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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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성 질환을 가진 장애 아동에서 치아로 추정되는 이물질 흡인에 의한 폐렴 (Pneumonia due to tooth-like foreign body aspiration in a child with seizure disorder)

  • 박민지;이고은;이제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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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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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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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9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아가 정기검진을 위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으며 구강 내 임상 검사 시 유견치 및 제1유구치의 동요도가 관찰되었다. 본과 내원 두 달 전 폐렴으로 인한 입원 및 치아로 추정되는 물질의 흡인 병력이 있었으며 치과에 내원했을 당시 구강 내에서 상악 좌측 제1유구치가 관찰되지 않았다. 해당 치아가 흡인되어 폐렴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동요도가 있는 나머지 유치의 발치를 시행하였다. 인후 반사가 제한되어 흡인 위험성이 높은 장애 환자들에서는 치과 치료 상황 외에도 구강 내 이물질의 흡인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동요도가 있는 유치나 잘 맞지 않는 보철물 등을 예방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흡인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모기질 세포종의 흡인 세포학 - 전이성 암종으로 오진된 2예 보고 - (Aspiration Cytology of Pilomatrixoma - Report of 2 Cases Misdiagnosed as Metastatic Carcinoma -)

  • 고재수;하창원;조경자;장자준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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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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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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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35세 및 22세 여자의 경부에 생긴 종괴의 세침흡인 세포학적 검사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병변 및 악성 병변으로 오진되었던 모기질 세포종 2예의 세포학적 소견을 기술한다. 핵 세포질의 비율이 높고 뚜렷한 핵소체를 보이는 기저양 세포, 농염성 핵을 가진 각화된 편평상피세포, 이물형 거대세포 및 괴사성 배경을 보였고, 후속하여 보았을 때 이러한 소견은 모기질 세포종의 특이적인 소견으로서 악성 종양으로 보기에는 염색질의 분포가 균질하고 핵들의 다형성이 없는 점이 악성 종양과는 구별되는 소견이었고, 모기질 세포종은 경부 종괴 및 여하한 부위의 피하 종괴의 세침 흡인에서 상기의 소견을 보일 때 감별 진단의 하나로서 고려해야한 양성 병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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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시 발생한 이물질 삼킴에 대한 치험례 (FOREIGN BODY INGESTION DURING DENTAL TREATMENT IN PEDIATRIC PATIENT)

  • 김선하;최성철;박재홍;김광철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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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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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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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상부위장관 이물질의 섭취는 대부분 위장관에서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만, 20% 정도에서는 내시경 또는 수술적 제거의 적응증이 된다. 특히 치과치료중 소아가 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기구 중 bur 등은 예리하고 길이가 길기 때문에 생리적 협착 부위에서 걸려 자연배출이 힘들 수 있다. 또한시간이 지날수록 식도벽에 고착되고 궤양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내시경으로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소아가 삼켰을 경우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