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borne poi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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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의 혈청형 및 유전학적 특성 (Serovars and Genetic Characteristic of Salmonella spp. Isolates from Jeju Island, South Korea)

  • 강은옥;조만재;양창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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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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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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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살모넬라균은 가장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인간 위장염, 설사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식품 및 환경 검체, 식중독 또는 설사 환자로부터 분리한 살모넬라균의 혈청형, vitek2를 이용한 항생제 내성검사, PFGE를 이용한 유전적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도의 식품 또는 환경 검체에서 26주와 인체검체에서 313주로 총 339주가 분리되었다. 월별로 분리된 살모넬라균은 3월부터 서서히 증가하여 8월에 가장 많이 살모넬라균을 분리되었다. 환자로부터 분리된 살모넬라균은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살모넬라균은 7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10-19세 사이의 사람들에게서 가장 적게 분리되었다. 식품 및 환경 검체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은 8개 혈청형이 있었으며, 주요 혈청형은 S. Bareilly (26.9%), S. Rissen (23.1%), S. Thompson (19.3%) 순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인체검체로부터 분리된 살모넬라균은 27개 혈청형이 있었으며, 주요 혈청형은 S. Bareilly (31.0%), S. Typhimurium (24.6%), S. Enteritidis (11.5%) 순으로 확인되었다. 집단식중독의 원인이 되었던 살모넬라균 혈청형은 S. Bareilly, S. Enteritidis, S. Thompson이 있었다. 항생제 내성 검사 결과에서는 다양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나타났으며, 일부 살모넬라균에서는 다제내성이 나타났다. 살모넬라균은 17개의 혈청형에 따라 다양한 유전적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살모넬라균의 유행을 예측하고, 과학적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역학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표고버섯(Lentinus edodes)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Lentinus edodes Extract)

  • 김용두;김경제;조덕봉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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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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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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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표고버섯을 새로운 형태의 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와 천연보존료로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물과 에탄올로 항균성 물질을 추출하여 몇 종의 병원균, 식중독균, 식품과 관련이 있는 세균 및 효모등 10균주에 대하여 항균성 여부와 추출물의 최소저해 농도를 밝히고, 표고버섯추출물을 용매 계통 분획하여 항균활성을 살펴보았다. 항균성 검색에 사용된 물과 에탄을 추출물 모두에서 대부분의 세균은 항균활성이 나타났으나, 효모와 젖산균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에탄을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더 강한 활성을 보였으며 대보다는 갓에서 항균활성이 다소 강하게 나타났다. 표고버섯의 항균활성을 균주별로 보면 E. coli에서 첨가농도가 0.5 mg/mL로 가장 낮아 높은 활성을 나타냈고, 젖산균과 효모등의 균주에서는 1.5 mg/mL 이상의 농도에서도 항균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표고버섯 에탄을 추출물중의 항균활성 물질은 121$^{\circ}C$에서 15분간 가열한 후에도 활성이 유지되었으며, pH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표고버섯 에탄을 추출물을 핵산, 에테르, 에틸아세테이트 및 물로 용매계통 분획하여 얻은 각 분획물의 항균활성은 세균의 경우 젖산균을 제외한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모두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현저한 생육 억제효과가 나타났으며, 에테르와 핵산 분획물에서도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보다는 낮지만 대부분의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보였다. 그러나 젖산균과 효모에서는 모든 분획물에서 항균효과가 거의 없었다.

약용식물 추출물에 대한 항미생물 활성 검색과 폴리페놀 함량 (Antimicrobial Effect of Methanol Extracts from Some Medicinal Herbs and the Content of Phenolic Compounds)

  • 문지숙;김선재;박윤미;황인식;김의형;박정욱;박인배;김상욱;강성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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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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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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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생약재 32종을 대상으로 천연보존료 개발의 일환으로 메탄올로 추출한 항균활성 물질을 몇 종의 병원균과 식중독균, 식품과 관련이 있는 세균, 젖산균 및 효모 등 12종의 균주 B. subtilis, M. luteus, Sta aureus, Sta. epidermidis, Strep. mutans, E. coli, Pse. aeruginosa, Sal. typhimurium, V. vulnificus, Lac. brevis, Leu. mesenteroides, Sacch. cerevisiae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검색하였으며, 항균력이 강한 생약재 추출물은 최소저해농도(MIC)를 측정하였다. 검색한 결과 계피, 목단, 적양, 정향, 팔각향 등의 메탄올 추출물은 12균주 중 세균에 대하여 항균활성이 강하였으나, 젖산균 및 효모에 대해서는 낮은 항균활성을 보였다. 최소저해농도는 B. subtilis에 대해 강한 증식억제효과를 보였고, Sta. epidermidis나 Pse. aeruginosa에 대해서도 거의 모든 추출물이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항균활성 측정시 거의 저해가 없었던 Lue. mesenteroides도 대부분의 추출물에서 억제 효과를 나타내 항균성과는 약간 다른 결과를 보였다. 생약재 중 강한 항균력을 보인 녹차, 정향, 적양, 인진호 등은 폴리페놀 함량이 약 7 mg/g 이상으로 높아 이들 페놀성 물질들이 항균활성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여러 미생물에 의해 변패될 수 있는 식품에서 천연보존료로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오미자 추출액 첨가 요구르트의 식중독균 증식 억제 효과 (Effect of Omija(Schizandra chinensis) Extract on the Growth Inhibition of Food Borne Pathogens in Yoghurt)

  • 홍경현;남은숙;박신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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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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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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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Escherichia coli O157:H7, Staphylococcus aureus와 Salmonella enteritidis는 식품에 의해 전염되는 식품질환성 병원균으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식중독 미생물이다. 오미자 물 추출액 첨가 drink yoghurt에 오염된 식중독 유발균인 Esc. coli O157:H7, Sta. aureus와 Sal. enteritidis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오미자 물 추출액이 식중독 유발균에 대한생육 저해 활성을 검토하였고, 시험 균주의 최종 균체 농도가 $10^{5}$ CFU/mL 수준이 되도록 오미자 물 추출액 첨가 drink yoghurt에 Esc. coli O157:H7, Sta. aureus와 Sal. enteritidis를 각각 접종하여 37$^{\circ}C$에 배양하면서 시간별로 시험 균주들의 생존 균수를 측정하였다. 시험 결과 시험에 사용된 오미자 물 추출액의 첨가 농도가 증가할수록 모든 시험 균주에서 강한 증식 억제력이 나타났다. 대조구에 비해 오미자 물 추출액 0.4 ,0.6, 0.8과 1.0% 첨가구에서 Esc. coli O157:H7은 각각 0.13, 0.89, 1.99와 2.55의 log cycle 감소 현상을 보였고, Sta. aureus는 각각 0.45, 3.74, 4.13과 5.24의 log cycle이 감소되었으며, Sal. enteritidis는 각각 0.22, 3.44, 4.02와 4.07의 log cycle 감소가 나타나 모든 시험 균주에서 뚜렷한 성장 억제 효과가 관찰되었다. 오미자 물 추출액의 식중독 유발균에 대한 성장 저해 효과는 Sta. aureus, Sal. enteritidis, 그리고 Esc. coli O157:H7의 순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오미자 물 추출액을 0.4, 0.6, 0.8과 1.0% 첨가한 drink yoghurt 내에서 3.55${\times}$$10^{5}$ CFU/mL 수준으로 접종한 Esc. coli O157:H7은 24시간 배양시 1.00${\times}$$10^1$∼3.00${\times}$$10^1$ CFU/mL로 감소되었으며, 48시간 배양하였을 때에는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그리고 1.24${\times}$$10^{5}$ CFU/mL 수준의 Sta. aureus를 접종한 경우 24시간 배양 후 아주 미약한 생존 균수의 감소를 보였으나 48시간 배양시 4.00${\times}$$10^2$∼8.50${\times}$$10^2$ CFU/mL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Sal. enteritidis를 1.81${\times}$$10^{5}$ CFU/mL 수준으로 접종한 경우 24시간 배양 후부터 전연 증식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이 오미자 물 추출액 첨가에 의해 drink yoghurt 내에서 식중독 유발균들의 증균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할 수 있었다.

손 위생에 대한 식중독 원인균 실태조사 (Prevalence of Food Poisoning Bacteria on Hands in Various Age Groups)

  • 정재근;김민지;기혜영;최미화;서진종;김선희;박종태;김명권;김은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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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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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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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및 식중독 오염의 감염 매개체가 되는 손에 대한 위생실태를 점검하고자 유아원, 초등, 중등, 고등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오염의 지표인 일반세균 및 대장균군과 식중독 원인균인 세균성이질,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병원성대장균, V. parahemolyticus, Y. enterocolitica, B. cereus, C. perfringens, L. monocytogenes, C. jejuni에 대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등의 위생세균에서 대장균군은 유치원생 2명, 초등학생 6명, 성인에서 2명이 검출되었으며, 일반세균은 유치원생의 경우 평균 3.3 log CFU/hand, 초등학생은 3.4 log CFU/hand, 중학생은 3.2 log CFU/hand, 고등학생은 3.4 log CFU/hand, 성인은 3.3 log CFU/hand로 나타났다. 2. 식중독 원인균으로 총 62주(12.4%)가 분리되었는데 그 중에서 황색포도상구균 47주(75.8%), B. cereus 8주(12.9%), C. perfringens 7주(11.3%)로 나타났다. 3. 독소 발현 확인시험은 황색포도상구균의 경우 47주 중 25주(53.2%)에서 독소를 확인하였는데 A형이 22주(88.0%), A와 B형 복합주가 2주(8.0%), A와 C형 복합주가 1주(4.0%)로 나타났으며, B. cereus는 8주 중 7주(87.5%)에서 독소 생산주를 확인하였으나, C. perfringens는 7주 모두 독소를 생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항생제감수성 시험에서 분리된 황색포도상구균 47주는 ciprofloxacin, clindamycin, imipenem, rimethoprim/sulfamethoxazole, rifampin, vancomycin에 대해서는 100% 감수성을 나타냈으며, cefepime, chloramphenicol, cefotetan, gentamycin은 각각 91.5% 및 oxacillin(89.4%), tetracycline(87.2%)에 대해서도 높은 감수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항생제 내성은 ampicillin(91.5%), erythromycin(42.6%) 및 penicillin(95.7%)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2개 이상의 항생제 다제내성을 보인 균주는 총 44주였는데, 2제 다제내성 18주(40.9%), 3제 다제내성 15주(34.1%), 4제 다제내성 7주(15.9%), 5제와 6제 다제내성 각각 1주(4.5%)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분리된 Campylobacter jejuni의 유전자 패턴 분석 연구 (Genetic analysis of Campylobacter jejuni isolates from diarrhea patients in Gyeonggi-do)

  • 김운호;최옥경;정진아;박성희;이예은;박광희;윤미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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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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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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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Campylobacter jejuni)은 세균성위장관감염증을 일으키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중요한 원인 균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지역에서 발생된 17번의 식중독에서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에 감염된 430명의 환자와 조리종사자에게서 208건의 균주를 선별하였다. 선별된 균주의 유전적 상관관계와 유전형분포를 확인하기 위하여 PFGE와 multiplex-PCR typing 방법을 사용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47개의 Penner-type으로 구분되는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의 혈청형을 multiplex-PCR typing을 이용하여 35개의 유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선별된 균주에서 7개의 유전형(HS2, HS4A, HS8, HS15, HS29, HS41, HS53)으로 구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장 많은 케이스에서 분리된 유전형은 HS2였고 7건의 식중독케이스에서 확인되었다. PFGE를 통하여 11건의 식중독에서 모두 5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고 그룹간의 유사성은 61.8에서 66.6%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유전자 분석방법을 통하여 경기도내에서 분리된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의 유전적 다양성을 파악하고 향후 집단발생시 환자의 분리 균주 간의 상관관계 규명하며 캄필로박터 감염증의 발생 및 확산 방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밤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the Solvent Extracts from of Chestnut)

  • 김용두;조덕봉;김경제;김기만;허창기;조인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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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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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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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새로운 식품개발 및 천연 보존료 개발의 일환으로 물, 에탄올, 에칠아세테이트로 추출한 항균활성 물질을 몇 종의 병원균과 식중독균 식품과 관련이 있는 세균, 젖산균 및 효모 등 10개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 검색을 하였으며, 항균력이 강한 밤잎과 수피 에탄올 추출물을 용매 계통분획하여 각 분획별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에탄올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 추출물에 함유된 항균성물질의 열안정성 pH 등을 조사하였다. 밤 잎과 수피의 항균활성은 에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이 10균주 중 세균에 대하여 항균활성이 강하였으나, 젖산균 및 효모에 대해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밤잎과 수피를 핵산, 디에칠에테르, 에칠아세테이트 및 물로 용매계통분획하여 얻은 각 분획물의 항균활성은 에칠아세테이트와 물층에서 강한 항균활성을 보였고 균주별로 일반세균은 항균활성이 나타났으며, 효모와 젖산균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소저해농도는 밤나무 잎 0.5 mg/mL 이었고, 수피 추출물에서는 1 mg/mL이었다. 밤 잎과 수피의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활성 물질은 $121^{\circ}C$에서 15분간 가열한 후에도 그 활성이 유지된 것으로 보아 열에 안정하였으며, pH의 변화에도 항균활성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n ELISA-on-a-Chip Biosensor System for Early Screening of Listeria monocytogenes in Contaminated Food Products

  • Seo, Sung-Min;Cho, Il-Hoon;Kim, Joo-Ho;Jeon, Jin-Woo;Oh, Eun-Gyoung;Yu, Hong-Sik;Shin, Soon-Bum;Lee, Hee-Jung;Paek, Se-Hwan
    •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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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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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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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An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on-a-chip (EOC) biosensor combined with cell concentration technology based on immuno-magnetic separation (IMS) was investigated for use as a potential tool for early screening of Listeria monocytogenes (L. monocytogenes) in food products. The target analyte is a well-known pathogenic foodborne microorganism and outbreaks of the food poisoning typically occur due to contamination of normal food products. Thu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rapid and reliable sensor that could be utilized on a daily basis to test food products for the presence of this pathogenic microorganism. The sensor was optimized to provide a high detection capability (e.g., 5.9 ${\times}\;10^3$ cells/mL) and, to eventually minimize cultivation time. The cell density was condensed using IMS prior to analysis. Since the concentration rate of IMS was greater than 100-fold, this combination resulted in a detection limit of 54 cells/mL. The EOC-IMS coupled analytical system was then applied to a real sample test of fish intestines. The system was able to detect L. monocytogenes at a concentration of 2.4 CFU/g after pre-enrichment for 6 h from the onset of cell cultivation. This may allow us to monitor the target analyte at a concentration less than 1 CFU/g within a 9 h-cultivation provided a doubling time of 40 min is typically maintained. Based on this estimation, the EOC-IMS system can screen and detect the presence of this microorganism in food products almost within working hours.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Garlic Extracts according to Different Cooking Methods)

  • 김용두;김기만;허창기;김은선;조인경;김경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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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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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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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을 대상으로 새로운 식품개발 및 천연 보존료 개발의 일환으로 물, 에탄올로 추출한 항균활성 물질을 몇 종의 병원균과 식중독균 식품과 관련이 있는세균, 젖산균 및 효모등 10개 균주에 대한 항균활성 검색을하였으며, 항균력이 강한 마늘 에탄을 추출물을 용매 계통분획하여 각 분획별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에탄을안정성, pH 등을 조사하였다. 생마늘과 마늘장아찌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에탄을 추출물과 물 추출물이 10균주 중 세균에 대하여 항균활성이 강하였으나, 젖산균 및 효모에 대해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열처리한 자숙마늘, 구운 마늘, 전자렌지로 익힌 마늘은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마늘의 항균성물질은 가공방법중 열처리에 의하여 활성이 급격히 소실됨을 알 수 있었다. 마늘의 에탄을 추출물을 핵산, 디에칠에테르, 에칠아세테이트 및 물로 용매계통 분획하여 얻은 각 분획물의 항균활성은 에탄올, 에칠아세테이트와 물층에서 강한 항균활성을 보였고 균주별로 일반세균은 항균활성이 나타났으며, 효모와 젖균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생마늘의 에탄올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는 그람양성세균은 0.1 mg/mL이었고, 그람음성세균은 0.5 mg/mL 효모와 젖산균은 2 mg/mL이었다. 마늘의 에탄을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활성물질은 50$^{\circ}C$에서는 비교적 안정하나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점 clear zone이 작아져 90$^{\circ}C$에서 10분 이상 가열시 항균활성은 급격히 저하되었고, pH 변화에서는 비교적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염소수와 전해수를 이용한 식중독균의 살균효과 (Bactericidal Effects of Food-borne Bacteria using Chlorine Dioxide and Electrolyzed Water)

  • 이혜린;김수진;방우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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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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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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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병원균인 Bacillus cereus,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Typhimurium 그리고 Escherichia coli O157:H7을 이산화염소수와 전해수에 0분, 2분, 4분, 6분, 8분 및 10분간 반응시켜 이산화염소수와 전해수의 살균 효과를 확인하고, 그람 양성균(B. cereus, S. aureus)과 그람 음성균(S. Typhimurium, E. coli O157:H7)의 민감성 비교를 실시하였다. B. cereus, S. aureus, S. Typhimurium 그리고 E. coli O157:H7의 이산화염소수에서의 D값은 1.85±0.64, 2.06±0.85, 2.26±0.89 그리고 2.59±0.40분으로 나타났고 전해수의 경우 각각 2.13±0.32, 1.64±0.64, 1.71±0.32 그리고 1.86±0.36분으로 나타났다. 각 용액에 처리한 10분 간 모든 균주에서 꾸준한 감소 추세를 나타내었으며 각 용액에서 각 균주의 D값은 서로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P>0.05). 이산화염소수와 전해수의 살균력을 비교한 결과 D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pH와 유효염소농도 모두 이산화염소가 전해수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살균·소독을 실시할 대상의 pH에 대한 민감성과 같은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살균제를 선택하고, 최적의 농도를 결정하여 식품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