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performed to survey distribution of microorganisms and food-borne pathogenic bacterium in order to estimate microbiological safety in seonsik and saengsik. Total aerobic bacteria was detected over $10^5\;CFU/g$ in raw materials($4.3\%$) and products($35.7\%$) of saengsik. Coliforms were detected over $10^2\;CFU/g$ in seonsik products($27.3\%$) and in raw materials($4.3\%$) and products($35.7\%$) of saengsik. Cl. perfringens was detected in saengsik products($4.8\%$). B. cereus was detected in raw materials($12.5\%$) and products($18.2\%$) of seonsik and raw materials($13.0\%$) and products($23.8\%$) of saengsik. Concentration and detection rate of microorganisms in products were higher than raw materials. These results show some food hygiene problems but do not cause food poisoning because concentration of Clostridium perfringens and B. cereus were lower than $10^5\;CFU/g$.
유산균은 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로 알려져 있다. 가능성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세포결합과 부착능 즉, 장상피세포 부착능 및 세포표면의 소수성이 기초적으로 구비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김치로부터 몇몇의 토착 유산균을 분리하였으며, 세포표면 소수성에 근거한 가능성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로서 유산균 한종을 선발하였다. 프로바이오틱스균주로서 선별한 분리균주(BCNU 9070)의 16S 리보좀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Pediococcus pentosaceus에 속하는 균주임이 확인되었다. P. pentosaceus BCNU 9070 균주는 위액과 담즙산에 대하여 내성을 가졌으며 또한 Listeria monocytogenes 및 Shigella sonnei를 포함하는 6종의 식중독 병원균에 대하여 생육저해활성도 나타내었다. 게다가 P. pentosaceus BCNU 9070 균주는 담즙산 가수분해활성 및 콜레스테롤 동화능도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들 결과를 기초로, P. pentosaceus BCNU 9070은 기능성 식품에 적용가능한 천연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 하나인 과자류(과자, 캔디류, 츄잉껌, 빙과류)에 대하여 1,005건(과자 250건, 캔디류 255건, 츄잉껌 250 건, 빙과류 250건)에 대해 위생 지표 미생물인 일반세균 수, 대장균군/대장균과 더불어 식중독 원인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및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였다. 과자류에 대한 일반세균 수의 경우 전체 시료의 26.8%에서 검출되었고, 검출된 세균 수는 1.7 log CFU/g을 나타내었다. 유형별로 살펴보았을 때에는 과자 250건 중 45.2%의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빙과류 28.8%, 캔디류 20.0% 및 츄잉껌 13.2% 순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위생지표 세균인 대장균군/대장균의 경우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식중독균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캔디류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만 검출이 되었고, 평균 검출량은 1.4~1.6 log CFU/g로 현행 식품공전상의 미생물규격인 3 log CFU/g 이하 수준으로 모두 적합한 제품이었다. 이는 식품공전 상에서 정하고 있는 미생물 규격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로 식품의 제조 유통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식중독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미생물 기준규격을 고려해야 한다.
식중독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며, probiotic으로 작용할 수 있는 균주로서 가능성이 있는 젖산균을 신생아 분변과 동치미서 젖산균을 분리(0.15%의 담즙산염과 pH 3.0인 산성조건)하였고, 항균활성이 우수한 젖산균을 선발하였다. D2와 F35-2 균주는 Lactobacillus plantarum, F20-3 균주는 L. fermentum으로 동정되었다. 젖산균 대사산물의 특성과 항균 기작을 알아보기 위해 몇 종의 식중독 미생물(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 Staphylococcus aureus, Salmonlla Typhimurium,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Enteritdis)을 사용하였으며, 항균활성 Bioscreen C로 측정하였다. 젖산균의 대사산물의 특성을 확인한 결과 pH가 중성으로 갈수록 항균효과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Catalase 효소처리 후에는 F20-3 균주만 항균활성이 소실되어 항균활성의 원인으로 $H_2O_2$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단백질 분해 효소(trypsin, pepsin)처리에는 항균활성에 영향이 없었고, $121^{\circ}C$ 15분간 열처리에도 안정한 물질로 추정되었다. 분리균주 대사산물은 유사한 pH와 젖산 농도보다 식중독 미생물의 증식 억제가 우수하여 분리된 균주의 증식억제 물질은 유기산 및 대사산물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분리균주가 생성하는 유기산을 HPLC로 정량 한 결과, D2와 F35-2는 발효 24시간에 각각 1.84, 1.85%의 젖산만이 생성되었고, F20-3은 발효 24시간에 0.91%의 젖산과 0.22%의 초산을 생성하였다. 이것으로 볼 때 젖산발효형태는 D2와 F35-2는 homo형이고, F20-3은 hetero형의 발효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중독균에 대하여 Enterococcus faecalis MJ-213이 생산하는 박테리오신과 소르빈산칼륨의 혼합처리에 의한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Staphylococcus aureus ATCC 6538에 대한 박테리오신의 MIC는 50 ${\mu}g$/ml, Salmonella enteritidis ATCC 13076에 대한 MIC는 100 ${\mu}g$/ml이었으나, 400 ${\mu}g$/ml의 농도 하에서도 Vibrio parahaemolyticus KCTC 2471의 증식억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S. aureus ATCC 6538과 S. enteritidis ATCC 13076 ($10^6$ CFU/ml)에 박테리오신 100 ${\mu}g$/ml 단독 처리 후 24시간 만에 초기 균수가 각각 약 4 log와 2 log cycle 감소되었고, 박테리오신 100 ${\mu}g$/ml와 소르빈산칼륨 100 ${\mu}g$/ml을 혼합 처리한 경우는 박테리오신만을 처리할 때 보다 유의적(p<0.05)으로 더 높은 항균효과가 나타났다. $121^{\circ}C$에서 15분간 가열한 박테리오신 단독처리에 의한 S. aureus과 S. enteritidis의 저해율은 각각 $9.36{\pm}0.58%$와 $3.71{\pm}0.24%$로 가열처리 하지 않은 박테리오신의 항균력 보다 크게 감소하였다. pH 조정하지 않은 박테리오신 단독 처리에 의한 S. aureus의 저해율($65.61{\pm}0.42%$)은 pH 6.0 혹은 8.0으로 조정한 박테리오신 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그 외의 pH로 조정한 박테리오신의 항균력은 유의할 만한 수준으로 감소되었다. 박테리오신 활성은 ${\alpha}$-amylase와 lipase 처리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protease II와 pepsin 처리에 의해선 활성이 거의 소실되었다. 또한 갈은 쇠고기 내에 접종된 S. aureus와 S. enteritidis의 균수도 박테리오신 단독처리시보다 소르빈산칼륨과 혼합처리에 의해 $4^{\circ}C$에서 저장하는 동안 유의적(p<0.05)으로 더 낮은 균수를 유지하였다.
생물비료는 아직도 한국에서는 생소한 용어다. 한국에서 생물비료라 함은 식물추출액, 퇴비류-다양한 형태의 미생물 혼합제 등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식물영양요소의 흡수나 이용도를 증진시키는 토양미생물 사용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본 개관은 식물성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PGPR 서로 다른 기작과 실질적 역할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Min-Goo Seo;Kyung-Yeon Eo;Dongmi Kwak;Kyoo-Tae Kim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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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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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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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dwardsiella (E) tarda belongs to the Enterobacteriaceae family and is a motile, gram-negative, rod-shaped, facultative anaerobe regarded as an opportunistic and food-borne pathogen in animals and humans. A 21-year-old male Eurasian brown bear (Ursus arctos arctos) died suddenly without any preliminary signs. Necropsy performed according to standard protocol revealed swollen abdomen with hemorrhagic congestions of the gastroenteric organs, ascites, and hemorrhagic exudates around the mouth. The liver showed discoloration, along with a severely swollen and multiple hemorrhages of the spleen, an elongated gallbladder, and a congested cortex and medullar lesion of kidneys. The stomach contained semi-liquid exudates and undigested chicken exuding a decayed odor. The stomach membranes were dark-gray in color with several cysts in the fundus lesions. Rod-shaped bacteria were found in the major organs by Giemsa staining, identified as E. tarda using a biochemical rapid diagnostic identification kit.
해마다 반복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한 접근 방법으로써 시판품의 다양한 도마(항균처리 plastic 재질 3종, 항균처리 않은 plastic재질 1종, 나무재질(홍송, 고무나무, 편백나무, 박달나무, 대나무)를 대상으로 세균성 식중독의 주요한 원인균인 Escherichia coli O157:H7, S. Typhimurium, V. vulnificus, V. cholerae, V. parahaemolyticus 및 S. aureus의 6종 미생물에 대하여 저지환 시험과 real-time PCR을 이용한 정량법을 이용하여 항균력을 평가하였다. Plastic 재질의 도마들은 E. coli O157:H7, S. Typhimurium, S. aureus의 식중독균에 대해 항균력을 나타내었고, 항균력이 표시된 도마와 표시되어있지 않은 도마들 간의 항균력 차이는 크지 않았다. 나무 재질의 도마는 V. vulnificus에 대해서 항균력을 나타내었고, 5종의 나무 재질의 도마들 중 대나무 도마는 E. coli O157:H7, S. Typhimurium, V. cholerae, V. vulnificus의 4종의 균에 대해 저지환 시험에서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real-time PCR로 정량한 결과에서는 S. aureus에 대해 생육억제력을 나타내어 5종의 식중독균에 대하여 가장 광범위한 항균력을 보였다. 이는 대나무에 함유된 polyphenol과 organic acid 등의 작용으로 추측된다. 항균력이 있다고 표시된 도마에서도 시험 대상 균들 중 일부에 대해서만 항균력이 나타났으며, 재질별로 항균력에 차이가 나타났던 결과들로부터 도마에 대한 위생상의 지나친 신뢰는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조리의 최종관리자들에 의한 일상적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최근 건강식품의 선호에 따라 비가열 신선 식품과 최소가공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식품소재의 미생물오염은 식품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이 일상에서 많이 섭취하고 있는 곡물류. 구근류, 야채류, 해조류 등에서 미생물 오염을 분석하였다. 수도권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중 쌀(27개), 현미(25개), 당근(44개), 고구마(32개), 상추(37개), 깻잎(37개), 양배추(40개), 김(33개), 다시마(25개), 미역(27개)등의 327 시료를 분석하였다. 시료를 수집후 흐르는 물에서 4분간 세척후에 미생물 오염을 분석하였다. 일반세균수는 2-6 log CFU/g로 분포되어 있었으며 시료에 따른 변화가 있었다. 특히 상추와 깻잎이 약 6.0 log CFU/g로 가장 높았으며, 미역이 약 2.0 log CFU/g로 가장 낮은 오염도를 보였다. 대장균군은 1-5 log CFU/g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시료마다 변화가 있었는데, 상추와 당근이 약 4.0 log CFU/g으로 높은 오염도를 나타냈다. E. Coli는 총 327시료중 7건이 고구마, 깻잎, 쌀, 상추, 양배추에서 검출되었으며 S. aureus는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Cl. perfringens는 총 시료중 미역, 김, 상추, 고구마등에서 6건이 검출되었다. 그러나 B. cereus는 현미, 당근, 고구마, 상추, 깻잎시료에 30% 이상 오염되어 있으며 현미, 고구마, 상추, 깻잎, 양배추에서는 2.0 log CFU/g이상 검출된 시료도 있었다. 따라서 충분히 열처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소재에 대한 B. cereus를 제거하는 전처리가 필요함을 알 수가 있었다.
천연 보존료 개발의 일환으로 항균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 되는 고수를 대상으로 물과 에탄올로 항균성 물질을 추출하여 몇 종의 병원균과 식중독균, 식품과 관련이 있는 세균, 효모 및 젖산균 등 10균주에 대하여 항균성이 있는지 여부를 관찰하였으며, 항균성이 강한 에탄올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 추출물에 함유된 항균성 물질의 열안정성 pH 안정성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고수 에탄올 추출물을 용매 계통분획하여 각 분획별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고수의 부위별 추출물 중 에탄올 추출물은 대부분의 세균에서 항균 효과가 나타났는데, 효모와 젖산균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물추출물에서는 세균, 효모 및 젖산균 등 10균주 모두 항균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고수 잎 에탄올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는 세균에서는 그람양성균인 B. cereus와 B. subtilis 두 균주에서 0.25mg/mL로 항균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람음성균에서는 0.5~1.5mg/mL로 나타나 그람양성균보다는 항균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활성물질은 121$^{\circ}C$에서 15분간 가열한 후에도 그 활성이 유지된 것으로 보아 열에 안정하였으며, pH의 변화에도 항균활성이 유지된 것으로 보아 열에 안정하였으며, pH의 변화에 항균활성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 에탄올 추출물의 용매계통분획하여 얻은 각 분획물의 항균활성은 세균의 경우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모두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생육억제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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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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