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ower s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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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當歸(Angelica gigas NAKAI 지방종의 交雜親和性에 관한 연구 (Studies on Flowering Habit and Cross-Fertility of some local cultivars in Angelica gigas NAKAI)

  • 권오흔;김수용;임재하;오세명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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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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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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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참당귀의 개화습성과 수정양상을 조사하고 5개 지방종에 대하여 교잡에 의한 계통간 화합성 및 결실율을 검토함으로서 우량계통육성을 위한 교잡육종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1. 정식 2년차에 있었서 5개 지방종의 출아기는 3월 14일이었고 추대기는 5월 12~13일이었으며 개화기는 ‘봉화종’이 8월 2일로서 다른 계통보다 3~5일 빨랐고, 개화지속기간은 각각 41~43일로 비슷하였다. 2. 5개 지방종의 개화특성을 보면 주경에서 1차 지경, 1차 지경에서 2차 지경까지의 개화기간은 9~13일이 소요되었고, 웅예와 자예의 출현기 간은 각각 3~5일이었으나 동일화서 내에서 최종웅예와 최초자예의 간격은 1~4일이었으며 동일화에서는 웅예가 자예보다 4~8일정 도 선숙이었다. 3. 참당귀의 개화 시기별 밀봉에 따른 결실율은 개화 5일전, 개화 1~2일전, 개화기가 1.0, 0.9, 0.4%였으나 개화후 3일이 2.4%로 약간 높았고, 봉지를씌우지 않은 처리구는 52%였다. 지방종간 수분형태에 따른 결실율은 자가수분이 26.3%였고 타가수분은 36.3%로 타가수분이 높았으며 모본에 따른 결실율은 ‘봉화종’, ‘무주종’을 모본으로 하였을 때 각각 44.9, 42.6%로 높았다. 4. 각 계통별 정역교잡에 따른 인공수분에서는 자가수분 타가수분 모두 친화성이 있었으며 자가수분에서는 ‘무주’$\times$ ‘무주’조합이 40.8%로 가장 높았고 타가수분에서는 ‘평창’$\times$ ‘인제’조합에서 6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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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방법에 따른 고온기 절화용 스프레이 장미의 생장 및 절화 생산성 (Growth and Cut-Flower Productivity of Spray Rose as Affected by Shading Method during High Temperature Period)

  • 정동춘;이진재;최창학;송영주;김희준;정종성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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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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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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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출용 스프레이 장미 차광방법(차광률 50%와 70% 알루미늄 차광 전용 스크린 및 부직포)에 따른 고온기 기상환경, 절화품질 및 생산성을 조사하였다. 차광방법에 따른 일일 최고와 적산 일사량은 부직포보다 알루미늄 전용 차광에서 높았고, 70%보다 50% 차광처리에서 더 높았다. 대기온도 및 근권 온도는 부직포보다 알루미늄 전용 차광에서 낮았고, 차광률 70%에서 더 낮은 경향이었으며, 대기습도는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엽온과 엽록소 함량(SPAD)은 알루미늄 차광, 특히 50% 차광처리에서 약간 더 높았다. 차광방법별 상품수량 및 수출가능 수량은 'Lovely Lydia'를 제외한 시험품종 모두가 알루미늄 차광처리에서 높았으며, 특히 50% 차광처리에서 더 높았다. 절화장, 경경 및 마디 수, 7매 엽수, 소화수 및 소화폭도 알루미늄 차광처리에서 우수하였다. 절화장의 경우는 50%보다 70% 알루미늄 차광처리에서 더 우수한 경향이었다. 꽃잎 색도의 경우 부직포 차광보다 알루미늄 차광처리에서 a, b값이 증가하였고, 절화 수명도 품종에 따라 0.5-2.5일 더 길었다.

절화특성이 우수한 백색 심비디움 '웨딩데이' 육성 (Breeding of White Colored Cymbidium spp.'Wedding Day' for Cut Flower)

  • 김예진;박필만;권오현;안혜련;송현영;도경란;박부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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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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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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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심비디움 '웨딩데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21에 육성한 신품종으로 2008년에 C. spp. 'Boksam Holiday'와 C. spp. 'Persicolor'를 인공교배를 통해 개발하였다. 교배 후 기내 파종을 통해 112개의 실생 개체를 배양하여 온실로 순화하였다. 이후 생육 및 개화 특성 평가를 통해 2 계통을 1차 선발하였다. 2선발 계통의 안정성과 균일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 2차 특성검정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C0844-29' 1 계통을 선발하였고, '원교 F1-78'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이후 육성계통 평가회를 통해 기호성을 인정받았고 '웨딩데이'로 명명하였다. '웨딩데이'(품종보호 등록번호: 제9523호)는 절화수명이 길고 백색의 소화가 11개 이상 달리는 다화성 중형종이다. 꽃대가 직립하고 63.2 cm로 길어 절화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잎 길이는 65.8 cm로 꽃 높이보다 낮아 꽃을 가리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1월 말부터 개화하는 중만생종이며, 기내에서 배양 시 증식함에 있어 문제가 없어 상업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양민들레 부위별 추출물의 항산화 및 세포독성 연구 (Antioxidant and Cytotoxic Potentials of Methanol Extracts from Taraxacum officinale F. H. Wigg. at Different Plant Parts)

  • 천상욱;배창휴;이성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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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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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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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서양민들레의 부위별 성분 및 생리활성 차이를 검토하고자 폴리페놀 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성 및 세포독성을 분석하였다. Folin-Denis방법에 따른 총 페놀 함량은 꽃 추출물에서 72.0 mg $kg^{-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잎, 뿌리, 꽃대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다(p<0.05). 한편,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총 페놀 함량과 같은 경향을 보였으나 더 낮은 범위의 함량이 검출되었다. DPPH 라디컬 소거능은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그 중 꽃 추출물 ($IC_{50}$ 값 = 624.3 mg $kg^{-1}$)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잎, 뿌리, 꽃대 추출물 순으로 나타나($p$ <0.05), 이는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DPPH 라디컬 소거능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MTT법에 의한 세포독성 시험에서 폐암세포주(Calu-6)와 위암세포주(SNU-601)의 세포 생존율은 꽃 추출물에서 가장 낮았고($IC_{50}$값 = 85.7과 311.4 mg $kg^{-1}$), 그 다음으로 잎, 꽃대, 뿌리 추출물 순으로 뿌리 추출물이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는 세포독성이 꽃 추출출물에서 가장 높고, 뿌리에서 가장 낮은 것을 보여 준 것이다. 결론적으로 총 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항산화성($r^2$=0.7280 to 0.9971)과 세포독성($r^2$=0.5795 to 0.9515)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고, 그 함량과 활성은 식물체 부위별로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경남지역 둥굴레속의 형태적 특성에 의한 분류와 형질간 상관 (Classification by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their Correlation of Polygonatum Species Collected from Gyeongnam Area)

  • 심재석;박정민;전병삼;강진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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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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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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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남지역의 자생 둥굴레속 47개 수집종의 유연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수집종의 생장 몇 형태 관련 형질, 잎마름병 감염정도, 이들 형질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던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초장은 산둥굴레에서 가장 길었던 반면, 용둥굴레에서 가장 짧았다. 한편 줄기의 생장형태는 직립형을 포함한 3개군으로, 줄기색깔은 녹색을 포함한 3개군으로 분류하였다. 2. 염의 형태로는 타원형을 포함한 5개군으로, 엽병은 존재 유무로부터 2개군으로, 엽병의 색깔은 녹색을 포함한 3개군으로 분류되었으며, 그 중에 특이하게 피침 형태로 엽연이 자색인 1개종이 수집되었다. 3. 꽃은 화형이 항아리형, 통형, 조롱박형의 3개군으로, 화색은 흰색을 포함한 3개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특별하게 조롱박형인 1개 수집종은 연녹색을 띄고 있었다. 화사는 실린더형과 편평형으로, 화경의 색깔은 자색을 포함한 4개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포의 존재 유무와 형태에 따라 4개군으로 분류하였다. 4. 과실은 둥근형 등 3개군으로 분류되었으며, 백과중은 둥굴레에서 가장 무거웠던 반면, 용둥굴레에서 가장 가벼웠다. 5. 둥굴레 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이 아주 강한 것은 2종, 이병율이 7% 이하인 것은 7개종으로 조사되어서 근경수량을 증대할 수 있는 저항성 유전자원이 자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6. 제형질의 상관관계에서 근경수량과 관련된 근경중은 초장, 경직경, 엽수, 엽장, 엽폭, 지하경 직경과 정의상관을 보였으나 근경수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잎마름병 이병율은 초장, 경직경, 엽수, 엽장, 백립중, 근경중, 지하경 직경과 부의상관을 보였다.

호접란 줄기기저부 절편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의 연속생산 (Continuous Production of Phalaenopsis Clones by Basal Shoot Culture)

  • 빈철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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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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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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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줄기기저부절편조직을 이용한 호접란 조직배양묘 생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원괴체 유도와 원괴체 증식의 조건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치상조직별 원괴체 유도 성공률을 비교한 결과 줄기기저부절편조직에서 약 45%의 높은 성공률을 나타내었고 다음은 화경액아 배양으로 약 30% 정도의 성공률을 나타낸 반면 근단, 화경절간절편, 화경엽, 성숙엽의 경우에는 성공률이 1%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품종별 원괴체의 유도능력에서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11개 품종에서 줄기기저부 절편배양을 한 결과 백색계 와 핑크계품종 모두에서 30%이상의 높은 원괴체 성공률을 나타내었다. 줄기기저부배양에서 줄기기저부를 절단하지 않고 천체조직을 치상하였을 경우 거대 원괴체가 유도되었는데 이 거대 원괴체는 진한 녹색으로 보통 원괴체의 3∼5배 정도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거대 원괴체를 증식하기 위해 절단하여 증식배지에 치상하였으나 새로 나온 원괴체는 정상적인 크기의 PLB로 유도되었다. 줄기저부배양에서 얻어낸 원괴체들은 증식과정을 거쳐 정상적인 조직배양묘를 형성하였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호접란 클론묘생산에 쓰일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의 하나라고 판단되었다. 그리고 줄기기저부 절편배양을 이용하여 원괴체를 유도 증식하고 플라스크묘를 만든 뒤 다시 그 묘의 줄기기저부절편을 이용하여 원괴체를 유도 증식하고 플라스크묘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에 응용함으로써 무한수의 조직배양묘를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체계가 제시되었다.

유과기 지벨렐린 도포제 처리에 의한 '신고'배의 과대지와 과실생장 변화 (Change in the Bourse Shoot and Fruit Growth due to the Gibberellins Paste in the Young Fruit of Niitaka Pear)

  • 최진호;박연옥;최장전;김명수;임순희;이한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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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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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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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신고'배의 재배과정에서 만개 후 35일에 GA 도포제를 처리하여 발생하는 과대지의 변화와 과실특성 및 품질변화의 양상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이상발육 과대지의 발생률은 GA 도포제 무처리군 27.5%, 25 mg 처리군 52.5%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과대지수와 꽃 수는 이상발육 과대지에서 감소하였다. GA 도포제 처리 후 배생육기간 동안 GA 도포제 25 mg 처리군의 과실비대량이 무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수확기 과실의 당도, 산도, 과피색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경도는 감소하였으며 과중과 바람들이 발생률은 무처리에 비하여 GA 도포제 25 mg 처리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수확 후 저장기간 동안 GA 도포제 25mg 처리 과실의 경도는 무처리보다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중량 감모율은 저장 후 60일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조기낙엽에 따른 참다래(골드러쉬) 무착과 유목 액아의 발아와 착화 (Regrowth of Buds and Flower Bud Formation in Kiwifruit as Affected by Early Defoliation)

  • 곽용범;김홍림;채원병;이재한;이응호;김진국;이용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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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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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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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태풍에 의한 참다래 (골드러쉬) 조기 낙엽이 무착과 유목의 액아 발아와 착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7, 8, 9, 및 10월에 인위적인 적엽처리를 하였다. 먼저 당해연도 액아의 재발아는 7월 적엽처리에서는 무처리의 23.2%와 마찬가지로 높은 재발아율을 나타냈다. 또한 8월의 경우 무처리의 재발아율은 5.8%로 낮았지만 적엽처리구는 17.23%의 높은 재발아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9월 적엽처리는 무처리의4.2%와 비슷한 낮은 재발아율을 나타냈으며, 10월 적엽처리에서는 재발아가 전혀 되지 않아 액아가 완전히 휴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적엽처리에 의한 익년 착화율은 적엽시기와 적엽률에 따라 큰 영향을 받았다. 적엽 시기 중 7, 8, 9월에 75% 및 100% 적엽처리구는 무처리에 비해 유의성 있는 착화율 감소를 보인 반면, 10월 적엽처리는 적엽률에 관계없이 착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착화 신초 한 개에 맺히는 꽃봉오리 수의 경우 75% 이상 적엽이 될 경우 무처리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7월과 8월의 경우 적엽에 의해 꽃눈의 원기형성이 진행되어야할 액아의 재발아율이 높아 원기 형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며, 9월과 10월은 액아의 꽃눈 원기 형성은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나 광합성 산물 생산을 위한 잎의 부족 또는 부재로 저장양분 축적이 부족하여 이듬해 봄 꽃눈의 형태적 분화가 감소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피복에 따른 잡초발생과 안개초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il Mulching Materials and Methods on Weed Occurring for the Growth and Flowering in Gypsophila paniculata Cultivation)

  • 정동춘;오정문;임회춘;송영주;김정만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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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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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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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안개초 절화 재배시 토양피복재료 및 피복방법에 따른 잡초 발생량 및 안개초 개화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잡초 발생량은 무피복 $146.2g{\cdot}m^{-2}$(건물중)인 반면 흑색과 녹색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전면피복은 $4.1{\sim}4.2g{\cdot}m^{-2}$으로 거의 발생되지 않았으며, 제초 소요인원도 무피복은 27.9명/10a/년인데 반해 전면피복은 2.4명/10a/년이었다. 여름 절화작형시 개화는 무피복과 골 피복이 늦었으며, 화경장, 측지수, 절화장, 화수폭 및 화경 강도는 흑색과 녹색 부직포 전면피복이 우수하였고, 절화량은 흑색 PE필름, 녹색과 흑색 부직포 전면피복에서 많았다. 월하 후 안개초 고사주율은 흑색 부직포 골 피복처리에서 12.4%로 가장 낮았고, 녹색 부직포 피복처리가 19.0% 정도였으며, 흑색 PE 필름 전면 피복처리가 39.0%로 가장 높았다. 가을 절화작형 역시 화경장, 측지수, 절화장 및 화경 강도는 흑색과 녹색 부직포 전면피복이 우수하였고, 절화량은 녹색 부직포가 가장 많았다. 로젯트 발생률은 골피복보다 전면피복이 낮았으며, 피복재료별로는 녹색 부직포 전면피복이 가장 낮았고, 다음은 흑색 부직포, 흑색 PE 필름 전면피복이 낮았다. 따라서 안개초 절화재배시 녹색 부직포 전면 피복처리가 잡초 발생억제와 절화품질 향상 및 절화량 증가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유향성 황색계 호접란 육성 및 전자코를 이용한 향기패턴 분석 (Breeding of Fragrant Yellow Phalaenopsis and Scent Pattern Analysis by GC/SAW Electronic Nose System)

  • 빈철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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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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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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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노란색 유향성 호접란을 육성하기 위해 황화계 육종모본들을 이용하여 5종류의 교배조합이 작성되었으나 $Phal.$ Brother lawrence를 종자친으로 $Phal.$ Brother saragold를 화분친으로 한 교잡에서만 정상적인 교배와 꼬투리 형성 및 종자발아가 이루어졌다. 잡종후대로 약 500개체가 실생 조직배양을 통해 육성되어 온실에 심어졌으며 개화기에 화색과 화형 위주로 60여 우수개체가 1차 선발 되었고 다시 생육속도, 병충해저항성 등을 검정한 2차 선발에서 15계통이 육성되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향기가 비교적 강하고 꽃 수명이 길어 시장에서 기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6계통을 최종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된 이들 유향종들과 이들 교잡종들의 양친을 대상으로 전자코를 이용한 향기패턴분석이 이루어졌다. 전자코로 꽃 향기를 분석한 후 GC chromatogram peak와 이 피크를 이용한 Polar derivative diagram을 작성 비교한 결과 양친에서는 retention time 7s와 9s 사이, retention time 20s와 25s 사이에서 강한 peak가 나타났다. 양친과 비교하여 잡종후대의 선발계통에서는 retention time 7s와 9s 사이 즉 8s 근처에서 하나의 강한 피크가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양친에서 나타났던 retention time 20s와 25s 사이에서 강한 2개의 피크는 교잡후대 중 4개의 계통에서 이 피크가 강하게 발현되었으나 2개의 계통에서는 오히려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VaporPrint^{TM}$ 이미지 분석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향기패턴을 시각적으로 이미지화 한 결과 더욱 명확하게 향기패턴을 비교 분석할 수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교잡양친과 교잡후대계통 모두에서 retention time 8s 근처에서 강한 peak가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이 피크의 성분은 노란색 유향종에서 주로 강하게 발현되는 향기성분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피크는 향후 노란색 유향성 개체의 교잡선발 육종에 유용한 마커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