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tty m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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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ization of Nutritional Value for Twenty-one Pork Muscles

  • Kim, J.H.;Seong, P.N.;Cho, S.H.;Park, B.Y.;Hah, K.H.;Yu, L. H.;Lim, D.G.;Hwang, I.H.;Kim, D.H.;Lee, J.M.;Ahn, C.N.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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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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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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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nutritional value for twenty-one pork muscles. Ten market-weight crossbred pigs (five gilts and five barrows) were used for evaluating proximate chemical composition, cholesterol, total iron, calorie and fatty acid contents. As preliminary analysis revealed no noticeable sex effect, pooled data from both sexe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M. rectus femoris had the highest moisture content, while m. latissimus dorsi was lowest in moisture content (p<0.05). Protein content was highest for m. longissimus dorsi and lowest for m. supraspinatus (p<0.05). The tensor fasciae and latissimus dorsi muscles contained the highest intramuscular fat (p<0.05), while rectus femoris, adductor and vastus lateralis were lowest in intramuscular fat content. When simple correlations between chemical values were computed for the pooled dataset from all muscles, intramuscular fat had significant (p<0.05) negative linear relationships with moisture (r = -0.85) and protein (r = -0.51) contents. Calorie levels were not significantly affected by fat content, while rectus femoris and latissimus dorsi muscles showed lowest and highest calorie contents, respectively (p<0.05). Polyunsaturated fatty acid content was highest (p<0.05) for both m. adductor and m. rectus femoris, while it was lowest for m. longissimus dorsi. Collectively, the current study identified a large amount of variation in nutritional characteristics between pork muscles, and the data can be used for the development of muscle-specific strategies to improve eating quality of meats and meat products.

게르마늄 급여가 오리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Germanium Supplementation on the Meat Quality of Duck)

  • 김혜정;양성운;주명규;이규호;조수현;이성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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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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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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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게르마늄의 급여가 오리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게르마늄을 급여하지 않은 대조구(T1), 사육 11일-42일간 게르마늄 1% 급여구(72), 사육 0-10일에 게르마늄 침지수를 급여한 후에 11일-42일간 게르마늄 1% 급여구(T3)로 나누어 실험을 실시하였다. 도계 처리한 오리의 가슴육과 다리육을 분리하여 3$\pm$1$^{\circ}C$, 1,200 Lux에서 12일간 저장하면서 육질검사를 실시하였다. 육의 pH는 게르마늄 급여에 따른 영향은 없었고, 지방함량은 게르마늄 급여육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은 침지수 급여구(T2)가 T1이나 대조구에 비해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았고, 불포화지방산은 높았다. TPA 검사에서는 경도와 응집성이 침지수 급여구(T2)에서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게르마늄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해 가슴육과 다리육 모두 콜레스테를 함량이 낮았으나 가슴육은 침지수 급여구(T2)만 통계적 유의차를 나타내었다(p<0.05). 냉장 저장기간 중에 대조구에 비해 게르마늄 급여구의 TBARS가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여(p<0.05)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여구간 차이는 없었다. 게르마늄을 급여하면 저장중 육색의 L', b'와 ho값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p<0.05). a*값의 증가가 둔화되었다. 그러므로 오리에 게르마늄을 급여하면 육색과 연도가 개선되고 저장 중 산화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배 조합 토종닭의 지방산, 아미노산 및 핵산 관련 물질 함량 (Fatty Acid, Amino Acid and Nucleotide-related Compounds of Crossbred Korean Native Chickens (KNC))

  • 박미나;홍의철;강보석;김학규;허강녕;한재용;조철훈;이준헌;추효준;서옥석;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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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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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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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토종닭의 교배 조합이 계육의 지방산과 아미노산 및 핵산 관련 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계는 4개 교배 조합으로 발생된 3원 교잡종을 이용하였다. 시험 설계는 A(CS${\times}$B), B(CH${\times}$S), C(RS${\times}$H), D(백세미)로 하였으며, 4처리구에 따라 암수 각각 9반복, 반복당 10수씩($4{\times}2{\times}9{\times}10$) 총 720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 사료는 제시한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준육용계 사료를 자체 제작하여 이용하였다. 5주령 계육의 포화지방산의 함량은 C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A처리구가 가장 높았다(p<0.05). 10주령 계육의 포화지방산의 함량은 5주령 계육과 마찬가지로 C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A처리구가 가장 높았다(p<0.05). 계육의 아미노산 함량은 모든 계육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lysine, leucine, arginine, phenylalanine 등의 순이었고, 비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lanine 등의 순이었다. 5주령에서는 필수 아미노산 중 valine, leucine, phenylalanine 및 lysine은 A계통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phenylalanine과 lysine 함량은 B계통에서 가장 높았다(p<0.05). 비필수 아미노산 중 cystine, aspartic acid, glycine, alanine 및 proline은 A계통에서 가장 낮았고(p<0.05), 다른 계통들 사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10주령 계육의 아미노산 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계육의 핵산 관련 물질 중 hypoxanthine(Hx)은 5주령에서 C처리구가 1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10주령에서는 B처리구가 9.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처리구간 계육의 Inosine monophosphate(IMP)는 각각 131.4 mg/100 g, 187.7 mg/100 g, 250.2 mg/100 g 및 214.0 mg/100 g으로 A, B, C처리구 사이에 유의차가 있었다(p<0.05). 10주령의 IMP는 C처리구가 258.6 mg/100 g으로 가장 높았고(p<0.05), A, B, D처리구 사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5주령의 adenosine mono phosphate(AMP)는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 10주령에서는 5.46 mg/100 g, 5.96 mg/100 g, 5.45 mg/100 g 및 5.47 mg/100 g으로 B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품종별 쇠고기의 풍미특성과 기호성 비교 (Comparison of Flavor Characteristics and Palatability of Beef Obtained from Various Breeds)

  • 박형일;이무하;정명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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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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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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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한우육(1등급), 유우육, 교잡종우육 및 호주산 수입우육의 등심부위를 구입하여 각종의 쇠고기 품질을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연도, 다즙성 및 풍미에 관련되는 성분을 분석함과 아울러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풍미에 관련되는 화학적 성분들로서는 비단백태질소, 핵산물질, 지방산, 유리아미노산 등을 분석하였고 쇠고기의 연도 측정을 위해 Hydroxyproline, 보수력, 근내지방함량 분석 및 Instron을 이용한 연도측정을 하였다. 또한 쇠고기의 기호성 및 풍미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주관적 평가방법인 삼점검사와 정량적 묘사분석을 수행하였다. 풍미에 관련되는 비단백태질소, 핵산물질, 지방산, 유리아미노산 등을 분석한 결과, 비단백태질소는 한우육이 가장 낮아 도살후 저장기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판단되며, 핵산물질은 한우육이 가장 높았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한우육이 가장 낮았으나 염기성 아미노산과 방향족 아미노산의 상대적 비율은 가장 높았던 반면, 황함유 아미노산의 함량은 수입육이 가장 높았다. TBA가(價)는 한우육이 가장 낮았고, 지방산의 구성을 볼 때 한우육의 불포화지방산 비율은 수입우육이나 유우육보다 높았으나 교잡종우육과는 비슷하였다. 연도는 Instron을 이용한 경도측정에서 수입우육과 교잡종우육이 한우육과 유우육보다 질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콜라젠 함량은 유우육이 가장 높았고 한우육이 가장 낮았다. 다즙성을 부분적으로 반영하는 보수력은 한우육이 가장 높았고 아울러 pH도 가상 높았다. 근내지방함량도 한우육이 가장 높아 다즙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triangle test에서는 한우육과 수입우육, 한우육과 교잡종우육, 수입우육과 교잡종우육간의 차이를 관능검사요원들이 구별하였다. 그러나 정량적 묘사분석 결과 다즙성을 제외하고는 냄새, 풍미, 연도에서 품종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한우의 비휘발성 풍미성분은 다른 쇠고기 시료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기호성 평가에서는 유의차를 나타내지 못했다. 이것은 한국인들이 아직 쇠고기 품질 특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여러가지 쇠고기간의 비교평가는 할 수 있지만, 개별 쇠고기에 대한 절대평가는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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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내지방도가 높은 수입 등심육과 한우육의 육질특성 비교 (Meat Quality of Highly Marbled Imported Beef with Reference to Hanwoo Beef)

  • 황인호;박범영;조수현;김진형;이종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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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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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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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근내지방도가 높은 냉장 수입육과 한우 1등급 및 3등급육의 육질 비교를 위해 실시하였다. 쇠고기 전문점에서 화우(Wagyu) 4두, 엥거스(Angus) 4두, 한우 1등급 4두와 한우 3등급 3두의 등심육을 구입하여 시료로 이용하였다. 화우, 엥거스, 한우 1등급과 3등급의 근애지방 함량은 각각 22‘ 8, 13 및 4%였고, 숙성기간은 31, 71, 14 및 14일 이였다. 한우 등급간 또는 수입욱간의 육질 차이는 없었다. 수입육은 한우보다 유의적으로(P<0.05) 낮은 전단력을 보였다. 하지만 관능평가의 연도와 다즙성에는 위 내가지 육질사이에 차이점이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한우가 향미에서 유의적으로(P<0.05) 높은 점수를 받아, 요리된 고기의 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축종, 사양방법, 숙성일 차이 중 어떤 요인이 본 실험결과에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 결과는 높은 근내지방을 함유한 수입육 보다 한우고기가 더 우수한 관능 특성을 가졌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판별력 분석에서 수입육과 한우육을 분별하는 지방산은 C18:0, C18:ln-7, C18:ln-9, C20:3n-6, C20:4n-6 and n-3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입육과 한우육에서 이 지방산들의 차이는 C18:0에서만 관찰되었다. 선별된 지방산들과 향미의 상호관계를 관찰하기 위해 주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C18:0(P<0.05)와 C18:ln-7(P<0.1)가 향미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우고기가 더 높은 근내지방을 함우한 냉장 수입육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낮은 양의 C18:0가 이와 관련된 후보 지방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우고기 차별화를 위해 본 결과가 축종, 사양방법 또는 도축 후 처리의 어떤 요인들과 관련되어 있는가에 대한 연구가 요구도된다.

돼지지방, 올리브유 및 대두유를 첨가한 분쇄돈육의 품질 및 기호성 (Quality and Sensory Score of Ground Pork Meats on the Addition of Pork Fat, Olive Oil and Soybean Oil)

  • 윤동화;박경숙;이경수;박현숙;문윤희;양종범;정인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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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통권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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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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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돼지지방, 올리브유 및 대두유를 첨가한 분쇄돈육의 품질 및 기호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돼지지방을 첨가한 분쇄돈육(GP-P), 올리브유를 첨가한 분쇄돈육(GP-O) 및 대두유를 첨가한 분쇄돈육(GP-S) 등 세 종류의 분쇄육을 제조하고 일반성분, 표면색깔, 지방산 조성, 보수력, pH, VBN 함량, TBARS값 및 순위법에 의한 기호성을 측정하였다.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GP-P, GP-O 및 GP-S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L^{*}$(명도), $a^{*}$(적색도) 및 $b^{*}$(황색도)값은 GP-P가 GP-O 및 GP-S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가장 많이 함유된 포화지방산은 palmitic acid로서 GP-P(24.384%)가 GP-O(15.611%) 및 GP-S(14.423%)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불포화지방산의 경우 GP-P(43.773%)및 GP-O(65.040%)는 oleic acid가 가장 많았으며, GP-S는 linoleic acid(40.762%)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보수력은 GP-P가 GP-O 및 GP-S보다 높았으며, pH는 GP-S가 GP-P및 GP-O보다 높았고, VBN 함량 및 TBARS값은 GP-P가 GP-O및 GP-S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가열하지 않은 분쇄돈육의 색깔은 GP-O 및 GP-S가 GP-P보다 우수하였으나(p<0.05), 향기는 시료들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가열 분쇄육의 경우, 향기는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맛,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GP-S가 가장 우수하였고(p<0.05), 다즙성은 GP-O 및 GP-S가 GP-P보다 우수하였다(p<0.05).

조리방법에 따른 돼지고기 등심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Physicochemical Changes in Pork Loins Affected by Different Cooking Methods)

  • 양종범;고명수;문윤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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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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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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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돼지고기 등심을 삶기, 찌기, 굽기 및 튀기기의 방법으로 가열조리한 후,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가열조리에 의하여 전체적으로 수분과 조지방 함량이 감소하였는데 튀기기 처리구에서는 조지방 함량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른 가열감량과 탈수량은 튀기기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탈유량은 찌기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시료의 pH는 가열조리에 의하여 증가하였고, 시료로부터 추출한 지질의 산가는 찌기 처리구에서, 굴절율은 튀기기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경도, 점착성, 저작성 및 응집성은 가열조리에 의하여 증가하였는데 튀기기에 의하여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탄력성은 삶기와 찌기에 의해서는 감소하였으나 굽기와 튀기기에 의해서는 거의 변화되지 않았다. CIE $L^{\ast}$값은 가열조리에 의하여 증가하였는데 삶기와 찌기 처리구에서 크게 증가하였고, CIE $a^{\ast}$값은 가열조리에 의하여 감소하였는데 삶기와 찌기 처리구에서 크게 감소하였으며, CIE $b^{\ast}$값과 선명도를 나타내는 CIE $C^{\ast}$값은 굽기와 튀기기 처리구에서는 증가하였지만 삶기와 찌기 처리구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가열조리 방법에 따른 시료의 지방산 조성은 튀기기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경기지역 대학생의 소금 관련 식행동 및 나트륨 섭취량 (Salt-Related Dietary Behaviors and Sodium Intakes of University Students in Gyeonggi-do)

  • 정은정;심유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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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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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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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경기지역 대학생 218명(남 95명; 여 123명)을 대상으로 DFQ를 이용하여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하고 관련된 식행동을 비교, 평가하였다. 수축기와 이완기혈압, DFQ-15 점수와 DFQ-125에 의한 나트륨 섭취량(남 6094.2 mg; 여자 4760.7 mg)은 모두 남자에서 더 높았다(p<0.01). 전체대상자를 DFQ-15에 의해 고염과 저염 섭취군으로 분류한 결과, 두 집단의 혈압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여자에서는 저염군의 수축기와 이완기혈압이 높았는데(p<0.05), 이는 여자 저염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BMI 때문으로 생각된다. 고염 식태도 점수와 나트륨 섭취량은 고염군에서 매우 높았다(p<0.001). 식습관 비교 결과, 매일 단백질 음식을 먹거나 골고루 먹는 식습관 빈도는 저염군에서 높았으며(p<0.05), 튀김, 볶음요리 및 지방이 많은 육류를 자주 먹거나 식사시 소금과 간장을 더 넣는 부정적 식습관 빈도는 고염군에서 더 높았다(p<0.05). 고염군은 조린 음식 및 중식, 일식을 좋아하고 된장국을 자주 먹으며 튀김, 생선회는 간장에 듬뿍 적셔 먹는 고염 식태도 빈도가 높았으며, 식탁에서 소금을 잘 넣지 않는 저염 식행동 빈도는 낮았다(p<0.05). 나트륨 섭취량을 기준으로 분류한 고염군은 볶음밥 등 별미밥과 조린 음식을 좋아하고 식사 전 습관적으로 소금을 더 넣는 고염 식태도 문항 점수가 높았고, 라면 국물을 남기거나 식탁에서 소금을 추가로 잘 넣지 않는 저염 식행동 문항 점수는 낮았다(p<0.05). 한편, 전체대상자에서 식품구매 시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군의 고염 식태도 점수, DFQ-15 점수, 나트륨 섭취량은 비확인군에 비하여 모두 유의하게 낮았으며 저염 식행동 점수는 높았다(p<0.01). 특히, 영양표시 비확인군의 나트륨 섭취량(5669.1 mg)은 확인군(4241.9 mg)의 133.6%에 달해 영양표시 확인여부가 고염섭취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생각된다. 남, 여 각 집단과 전체대상자에서 자신이 짜게 먹는 것을 선호한다고 스스로 평가한 군이 그렇지않다고 한 군에 비하여 고염 식태도 점수는 높고 저염 식행동 점수는 낮았다(p<0.001). 하지만 여학생에서는 짜게 먹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한 군의 나트륨 섭취가 매우 높은 반면, 남학생에서는 싱겁게 먹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한 군의 나트륨 섭취가 매우 높아(p<0.05), 주관적으로 판단한 음식 간의 선호도가 실제 나트륨 섭취 수준을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남학생은 나트륨 섭취량이 여학생보다 높고 충분섭취량의 406.3%에 달해 고염 섭취의 위험군이라 할 수 있었다. 고염군의 식행동 특성에는 지방 함량이 높고 조린 음식을 좋아하고 식탁에서 소금 간을 자주하는 반면, 균형식을 실천하는 비율은 낮았다. 따라서 대학생 특히, 남학생을 위한 고혈압 영양교육에는 소금 감량에 관한 내용 외에도 기본적인 식품영양 지식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열살균처리가 굴 보일드통조림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 Temperature Sterilization on Qualities Characteristics of the Canned Boiled Oyster)

  • 공청식;윤재웅;오동훈;박준용;강진영;오광수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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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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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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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품질이 우수한 굴 보일드통조림을 제조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할 목적으로, 원료 굴을 자숙한 후 301-3관에 충전, 밀봉하여 $115^{\circ}C$에서 Fo값이 5~20분 되도록 가열살균처리를 하였다. 굴 보일드통조림의 수율은 79.2~83.7% 정도로 Fo값이 증가할수록 약간씩 감소하였다. 가열처리 중 시료 굴 보일드통조림의 pH는 별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휘발성 염기질소 (VBN) 함량은 열처리 정도에 따라 상당량 증가하였다. 구성지방산은 열처리를 많이 받을수록 포화 및 모노엔산의 조성비는 약간씩 증가한 반면 폴리엔산은 약간씩 감소하였다. 유리아미노산류는 자숙시 수분이 유출됨에 따라 원료 굴의 1,533.5 mg%에서 1,140.8 mg%으로 상당량 감소하였으나, 이후 열처리가 진행될수록 약간씩 증가한 반면, Tau의 경우는 Fo값이 증가할수록 계속 감소하였다. Betaine은 생굴에 400.6 m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었으며, 고온가열처리 중 상당량 감소하였다. 주요 무기이온성분은 고온가열처리 중 Fo값이 증가할수록 상당량 감소하여 Fo 20 시료의 경우 대부분 무기이온성분들이 생굴에 비해 1/3 정도 감소하였다. 조직감에서는 고온에서의 열처리로 인한 가압 및 수분의 유출로 인해 조직이 단단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열처리에 따른 관능적 특성의 변화에서 맛과 관능적 조직감은 가열처리 정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종합평가면에서도 Fo 5~15 시료간에 5% 수준에서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건강증진센터 고객의 비알콜성 지방간 유무에 따른 식습관 및 영양섭취, 식사의 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ietary habits, nutrient intakes and dietary quality in adults of a health screening and promotion center according to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 장지호;이혜승;강은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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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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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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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NAFLD 유무에 따른 식습관,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식사의 질을 분석하여 영양상담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남성은 40~50대 비율이 높았고, 여성은 50~60대 비율이 높았다.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키, 체중, BMI, 허리둘레,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2) 식습관은 남녀 연구 대상 전체를 분석한 결과, 식사속도가 '빠르다'는 응답이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과식빈도, 외식빈도가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잦았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빈도가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카페인 섭취가 '하루 3잔이상'인 경우가 NAFLD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3) 식품군별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NAFLD군에서 곡류, 고기류, 생선류, 단당류, 단음식 (빵 과자), 커피 및 차류, 유지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이에 반해 전분류와 채소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적었다. 여성의 경우, NAFLD군에서 곡류, 생선류, 콩류, 김치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알류, 해조류, 우유 및 유제품류, 단음식 (빵 과자), 커피 및 차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적었다. 연구 대상 전체 NAFLD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곡류, 고기류, 생선류, 해조류, 김치류, 단당류, 커피 및 차류, 유지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반면 전분류,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류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4) 총 에너지 섭취량은 남성, 여성, 연구 대상 전체에서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소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NAFLD군은 정상군에 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티아민, 비타민 E, 니아신, 인, 나트륨, 아연,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경우 NAFLD군은 정상군에 비해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B_6$, 니아신, 인, 철분, 나트륨, 칼륨, 아연,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5) 1,000 kcal당 영양소 섭취량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NAFLD군은 정상군에 비해 지방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탄수화물,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 $B_6$, 비타민 C, 엽산, 칼슘, 인, 철분, 칼륨, 식이섬유소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여성의 경우 NAFLD군은 정상군에 비해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지방, 리보플라빈,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6) 식사의 질 평가에서는 다섯 가지 주요식품군이 모두 포함된 식사 (KDDS = 5)를 하는 경우가 여성, 연구 전체 대상에서 정상군이 NAFL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리보플라빈, 칼슘, 식이섬유소의 NAR은 정상군에 비해 NAFLD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NAFLD군에서 빠른 식사속도, 과식, 잦은 외식 등 불량한 식습관을 보였다. 또한, NAFLD군에서 전분류, 우유 및 유제품, 과일류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낮았고 총 에너지 섭취량은 NAFLD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과다한 에너지 섭취, 불균형적인 영양소 섭취,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은 NAFLD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영양상담을 통해 식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고, 골고루 균형있게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국내 NAFL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식이섭취요인에 관한 연구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비만하지 않은 여성에서도 NAFLD가 보고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 비만하지 않은 NAFLD 여성과 비만한 NAFLD 여성의 식습관 및 영양 섭취 상태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