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valuation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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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용제 취급자들에게 정신증상 (Psychiatric symptoms of workers exposed to organic solvents)

  • 이승훈;윤능기;이종영;서석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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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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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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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유기용제를 취급하는 작업장의 근로자들의 정신증상의 양상과 정신증상에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모 화학섬유공장에서 유기용제를 취급하는 42명의 폭로군과 일반사무직에 종사하는 96명을 비폭로군으로하여 환자 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정신증상은 일반 건강설문지(general health questionnaire 28 : GHQ28)로 평가하였고, 대상자들의 사회경제학적인 변수와 유기용제에 대한 폭로정도를 알기위한 지표로서 근무기간과 톨루엔의 요중 대상물인 마뇨산을 측정하였다. 폭로군은 마뇨산농도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2.953{\pm}1.496g/creatinine\;g$(범위:$1.06{\sim}7.67$)이었고 비폭로군은 $0.395{\pm}0.128g/creatinine\;g$(범위:$0.11{\sim}0.71$)으로 폭로군은 비폭로군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1). 전 문항의 증상 호소율은 폭로군은 27.1%이었고, 비폭로군이 17.2%로서 폭로군의 호소율이 비폭로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항목별로는 폭로군의 경우 신체화 증상이 34.7%의 호소율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불안증, 사회적 적응장해, 우울증의 순위로 나타났으나, 비폭로군에서는 사회적 적응장해의 호소율이 21.7%로 가장 높았고 불안증, 우울증, 신체화증상의 순위로 나타났으며, 신체화증상과 불안증의 호소율에서 폭로군이 비폭로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전체문항 중 6문항이상의 증상이 있었던 감정부전 상태(dysthymic state)는 폭로군이 64.3%로, 비폭로군의 37.5%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나이, 성, 보수, 근무기간 및 교육수준을 통제한 후에도 두 군사이의 정신증상에 대한 총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통제변수들 중에서는 보수만이 정신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였다(P<0.05). 폭로군에서 폭로정도와 관련된 변수로서 근무기간은 길수록 그리고 요중 마뇨산의 농도는 높을수록 즉, 고농도의 유기용제에 폭로될 수록 폭로군의 정신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앞으로 유기용제 폭로군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신증상의 평가와 함께 본 연구에서 조사되지 않은 다른 사회과학적인 변수들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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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에서 급성 저나트륨혈증의 발생 양상 (Acute Hyponatremia in Pneumonia and CNS Infections of Children)

  • 신성현;엄태민;이윤진;손승국;김성헌;김수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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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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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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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소아 입원 환자에서 유지용액을 기존의 저장성 수액 대신 등장성 수액으로 대체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왔다. 소아에서의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은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 자극으로 인해 저나트륨혈증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임상적인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에서 저나트륨혈증의 발생률을 확인하고 유지용액 선택의 중요성과 관련 인자들에 대해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방법: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8년 1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진단하에 입원하여 유지용액을 투여받고 혈장 나트륨 농도가 측정된 1992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장 나트륨 농도가 135 mEq/L 미만일 때로 정의하였다. 검사결과를 포함한 임상적 자료는 후향적으로 분석되었다. 결과: 연구기간 동안 1,992명 중 218명의 환아가 급성 저나트륨혈증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총 발생률은 10.9%였다. 저나트륨혈증의 발생률은 뇌염에서 가장 높았고 세균성 뇌수막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세균성 폐렴, mycoplasma성 폐렴, 바이러스성 폐렴 순으로 발생률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세균성 폐렴에서의 발생률은 바이러스성 폐렴의 발생률에 비해 의미있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뇌염에서의 발생률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발생률에 비해 의미있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평균발생연령은 저나트륨혈증 환아군이 정상나트륨혈증 환아군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 저나트륨혈증의 발생률은 D5 0.18% NS 투여군이 D5 1/2NS 투여군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 입원기간 중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한 82명의 환아 중 78명이 SIADH의 진단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시행하였고, 이중 20.5%에서 진단되었다. 결론: 저나트륨혈증의 발생률은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에서 높게 나타나며 저장성 수액의 투여는 입원 후에 발생하는 저나트륨혈증의 중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폐렴과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는 환아에서 유지용액으로 D5 0.18% NS 보다 D5 1/2NS의 투여를 권장하는 바이다.

설계 일관성 평가 모형의 고찰과 개선방안 연구 (Review and Improvement of Highway Design Consistency Evaluation Models)

  • 김상엽;최재성;양지은;김문겸
    • 한국도로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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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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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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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합리적인 도로 설계를 통해 운전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운전자들이 도로의 조건을 충분히 인지하여 주행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도로의 경우 우리는 흔히 선형의 일관성이 확보되어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 주행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위에서 언급한 설계 일관성의 확보 유무를 평가하기 위해 국내 외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국내 외 설계 일관성 평가 방법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정리해 보고, 국내현실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방법론을 응용하여, 일반국도의 과거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설계 일관성기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모형은 곡선구간 상류부 100m지점의 속도($V_t$)를 변수로 포함하는 예측식으로 양방향 2차로는 $R{\leq}200m$인 경우와 R>200m인 경우로 나누어 예측식을 개발하였다. $R{\leq}200m$인 경우에는 곡선반경(R)과 $V_t$의 영향이 있고, R>200m인 구간에서는 기하구조의 영향보다는 곡선 상류부 100m지점의 속도($V_t$)가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양방향 4차로의 경우도 R값을 400m라는 값에서 두 구간으로 구분하여 예측하였지만 양방향 2차로와는 달리 두 구간에서 모두 기하구조의 영향보다는 $V_t$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향후 보다신뢰도가 높은 예측모형식 개발을 위해서는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기하구조의 자료의 수집이 필요하다. 그리고 곡선 상류부 직선구간의 여러 지점의 속도를 수집하면 보다 신뢰도가 높은 예측 모형식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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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환자에 적용된 폐절제술의 임상적 연구 -다제약제내성 결핵환자를 중심으로- (Clinical Evaluation of Surgical Resection on Pulmonary Tuberculosis -Multiple Drug Resistent Pulmonary Tuberculosis)

  • 전희재;한동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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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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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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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공동성 병소나 파괴된 폐를 적절한 시기에 제거하므로 다제내성환자와 중증환자의 양산을 감소시킬 수 있으리라는 관점에서 1989년 1월부터 1996년 6월 사이 7년 5개월간 본원에서 시행한 폐결핵환자 70명에대한 폐절제수술 71례를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분석하였다. 1. 3~6개월간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수술전 균음전화 실패을은 66.2%였고 균음전화 실패환자의 87.2%가 다제내성환자였다. 2. 다제내성군의 경우, 술전 균음전화 실패율은 71.9%였다. 3. 방사선 소견에 따른 폐절제술의 적응증은 공동성 병변이 43례(60.6%), 파괴폐가 24례(33.8%)였다. 4. 수술후 합병증은 20례(28.2%)에서 나타났으며 전례가 다제내성군이었다. 합병증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결 핵병변 확산이었다. 5. 양측성 병변에서,술후 결핵병변 확산은 7례(25%)에서 나타났으며 이 중 65례(85.7%)는 공동성 병변이었다. 6. 술전 균음전화에 실패한 47례의 폐절제술후 36례에서 균음전화(76.6%)되었으며, 다제내성군에서는 균음전 율이 73.2%였다. 약제내성군이면서 양측성 폐결핵의 경우 균음전율이 가장 낮았다(60%). 반면 약제 감수 성군에서의 균음전율은 위치에 관계없이 100%였다. 결국, 다제약제내성환자는 장기적인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술전에 균음전화 시키기가 어려울뿐 아니라, 술후 적절한 약제의 부족으로 재발등.수술후 합병증의 발생율을 높이고,술후 균음전화율을 감소시킨다. 여러 가지 이유로 다제내성환자의 증가가 문제인 우리나라\ulcorner서 다제내성환자에 대한 수술과 함께 다제내성환 자와 중증환자의 양산을 막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생각되며 그 방법 중의 하나로 1차 결핵약제에 치 료를 실패했거나 내성을 가진 경우 2차 치료와 함께 수술을 고려해야 하며, 1차 치료 중이라도 수술 .적응이 되면 적극적으로 수술 치료를 시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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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기후가 잣나무 성숙임분의 생식생장에 미치는 영향분석 (Evaluation of Reproductive Growth in a Mature Stand of Korean Pine under Simulated Climatic Condition)

  • 김일현;신만용;김영채;전상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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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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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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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잣나무 성숙임분을 대상으로 임령별 국지 기후 조건을 지형기후학적 방법과 공간통계 기법에 의하여 추정하여 잣나무 임분의 연도별 생식생장에 미치는 국지기후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형-기후 관계식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지의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상대습도, 강수량, 일조시수, 맑은 날수, 흐린 날수에 대하여 월별ㆍ기후치별 평년 값을 도출하고, 공간통계기법에 의하여 연도별ㆍ월별 기후치를 산출하였다. 또한 연구 대상지의 잣나무 임분에 대한 연도별 구과 및 종자 결실량, 낙과량, 형질 등 생식생장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상의 자료에 근거하여 잣나무 성숙임분의 생식생장에 미치는 국지기후의 영향을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통하여 구명한 격과는 다음과 같다. 1년생 구과의 착과수는, 화아분화 연도의 6월과 7월의 평균 일 최저기온, 화아분화 연도의 6월과 7월의 총 강수량, 화아분화 연도 11월 부터 개화수분당년도 4월까지의 흐린 날수 합계와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어, 화아분화 연도의 강수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많으면 착과수도 많아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년생 구과의 결실량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낸 기후지수가 없었다. 다만 가장 상관계수가 높은 지수로는 결실전년(개화수분당년) 12월부터 결실년도 2월까지 3개월간의 겨울철 강수량이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낙과량에 영향을 미친 기후요소는 개화수분당년 6월부터 익년 8월까지 15개월 간의 흐린 날수 합계와 개화수분당년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동계 5개월 간의 강수량이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낙과율에 있어서는 개화수분당년 6월부터 익년 8월까지 15개월간의 흐린날수 합계가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기후지수로 판명되었다. 구과의 쭉정이량은 구과 성숙 이전의 동계 3개월 간의 강수량과 가장 높은 상관을 보이고 있었으며, 쭉정이율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5개의 기후 지수와 10% 이내의 높은 상관관계를 인정할 수 있었는데, 특히 구과 성숙 이전의 동계 3∼5개월 간의 강수량과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동계기간동안 강수량이 많으면 광합성량이 감소하여 임목의 영양상태가 불건전하게 됨으로써 수정에 방해가 되고 종국적으로는 불량한 종자의 비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과무게는 개화수분당년 6월 부터 익년(결실년도) 8월까지 15개월 간의 강수량과 부의 상관을 보여, 수분이후 결실과정까지 강수량이 많으면 광합성에 장애를 주어 구과 1개의 무게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종자 1개의 평균무게는 결실전 동계기간동안의 강수량 높은부의 상관을 보여 겨울철 강수량이 많으면 광합성율이 저하되고 이는 다시 종자 때의 무게가 적어지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구과피무게는 결실 전년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5개월 간의 맑은 날수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간의 맑은 날수와 부의 상관을 보인 반면에, 결실 전년도 5월의 평균기온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과피율의 경우에도 구과피 무게와 동일한 경향을 보여, 결실전 동계기간동안의 맑은 날수는 종자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결실 전년도 5월의 평균기온이 높으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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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무늬김(Porphyra yezoensis Ueda)의 영양염과 이산화탄소 흡수율 정밀 평가를 통한 양식해역의 질소와 탄소 요구량 산정 (Variations in Nutrients & $CO_2$ Uptake Rates of Porphyra yezoensis Ueda and a Simple Evaluation of in situ N & C Demand Rates at Aquaculture Farms in South Korea)

  • 심정희;황재란;이상용;권정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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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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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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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부산시 강서구 낙동강 하구에서 채집한 방사무늬김(Porphyra yezoensis Ueda)의 용존산소 생산율은 $68.8{\pm}46.0{\mu}mol\;{g_{FW}}^{-1}h^{-1}$, 질산염과 인산염 흡수율은 각각 $2.5{\pm}1.8{\mu}mol\;{g_{FW}}^{-1}h^{-1}$, $0.18{\pm}0.11{\mu}mol\;{g_{FW}}^{-1}h^{-1}$ 그리고 용존무기탄소 흡수율은 $87.1{\pm}57.3{\mu}mol\;{g_{FW}}^{-1}h^{-1}$이었다. 용존산소 생산율과 질산염, 인산염, 용존무기탄소 흡수율은 각각 음의 선형관계를 보여, 광합성활동에 의한 결과물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김의 생중량에 따른 이들 성분의 생산/흡수율은 로그함수적으로 감소하여, 성체(>~0.3 g)보다는 어린 엽체의 광합성효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질소부족으로 인한 황백화가 양식초기에도 발생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시도 단위로 월별 생산되는 김 생산량과 양식면적을 바탕으로 질소요구량과 탄소흡수율을 산정한 결과, 생산량이 가장 높은 전라남도보다 부산(경상남도 포함)과 전라북도의 단위면적당 질소요구량이 높았다. 최근 김 황백화가 빈발하는 전라북도는 좁은 면적에서의 과밀 생산과 최대수확기가 육상과 저층으로부터 영양염 공급이 부족한 12~1월인 점 등이 황백화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열목어 서식지의 어류군집을 이용한 생태적 건강성 평가 (Ecological health assessments using fish communities in the habitat of Manchurian trout)

  • 고민섭;최준길;이황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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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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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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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홍천 명개리 열목어 서식지 일대의 어류군집을 이용하여 생태적 건강성 및 물리적 서식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현지조사는 2018년 7월부터 9월 총 2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계방천에서는 7과 15종 771개체, 내린천에서는 4과 13종 348개체로 총 7과 16종 1,119개체가 확인되었고, 금강모치가 우점, 참갈겨니가 아우점하였다. 계방천과 내린천의 한국고유종 빈도는 각각 73.33 (11종)%, 76.92 (10종)%의 매우 높은 고유성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 결과 조사지점별 평균 우점도지수는 0.63(±0.09)~0.97(±0.01), 다양도지수는 1.63(±0.23)~0.33(±0.09), 균등도지수는 0.79(±0.06)~0.24(±0.07), 풍부도지수는 0.67(±0.14)~1.80(±0.16)의 범위로 분석되었다. 내성도길드 분석 결과 민감종의 개체가 95.86~100.00%의 개체수 비율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섭식길드 분석 결과 충식종이 65.09~98.56%의 개체수 범위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FAI 지수는 71.9(±9.4)~96.9(±3.1)의 범위로 ~B등급으로 확인되었다. QHEI는 119.5(±0.5)~153.5(±0.5)의 범위인 '최적~양호' 등급으로 분석되었다. FAI와 다양한 항목간의 상관성 분석 결과 QHEI, 열목어 출현 개체수, 종수, 개체수, 다양도, 풍부도, 민감종, 육식종, 충식종, 잡식종과는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점도와는 음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사도 분석 결과 56.9%의 유사성을 기준으로 Group-A, Group-B, Group-C 세 그룹으로 나뉘었으며, Group-A는 계방천, Group-B는 내린천, Group-C는 계방천과 내린천의 합류부로 구분되었다.

우리나라 재배지역별 야콘 생산성 및 기능성 프락토올리고당 평가 (Environmental Evaluation of the Productivity and Functional Fructo-oligosaccharides of Yacon Cultivated in Various Regions of Korea)

  • 김수정;손황배;홍수영;남정환;장동칠;김기덕;서종택;구본철;김율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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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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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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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미 안데스 원산인 야콘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재배지의 적응성을 평가하고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동안 8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환경, 기상환경, 생육 및 수량 특성을 비교하였다.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야콘 주요 재배 8지역의 토양 pH 범위는 5.3~6.9로써 약산성이었고, EC는 0.3~0.9 dS/m의 범위를 나타내어 염류집적이 거의 없는 야콘 생육에 적합한 토성이었다. 2. 야콘의 덩이뿌리 최성기~증가기(9~10월)의 최고온도는 진부, 봉화, 철원, 강릉 지역이 $17.5{\sim}24.6^{\circ}C$를 나타내어 덩이뿌리 생육에 적정온도 범위를 보였으나, 대관령의 온도는 $15.0{\sim}20.0^{\circ}C$로 적정온도($18{\sim}25^{\circ}C$)보다 낮았으며, 순천, 옥천, 여주는 $20.0{\sim}27.1^{\circ}C$로 적정온도보다 높았다. 3. 야콘의 생산성을 지역별로 비교하였을 때, 진부지역이 총수량과 상품수량이 각각 4,065, 3,196 kg/10a로 다른 지역보다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봉화, 철원 순이었다. 4. 야콘 덩이뿌리의 당함량을 분석한 결과, 프럭토스 0.11~0.20%, 글루코스 0.11~0.37%, 수크로스 0.39~0.68%, 환원당 0.07~0.37%, 프락토올리고당이 7.03~9.62%이 함유되어 있었다. 진부지역이 기능성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가장 높았다. 5. 야콘의 국내 적응성을 평가한 결과, 생육온도인 $18{\sim}25^{\circ}C$인 준고랭지 지역(500-560 m)인 진부 및 봉화에서 가장 안정적인 생산성을 나타내어 기상환경이 야콘의 덩이뿌리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구명되었다.

학습자 활동 중심 과학 수업이 초등학생의 과학에 대한 태도, 학업성취도 및 개념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earner Activity-centered Science Class on Elementary Students' Attitude towards Science, Academic Achievement, and Concept Sustainability)

  • 김형욱;정소진;이효녕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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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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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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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학습자 활동 중심 과학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태도, 학업성취도 및 개념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화산과 지진'에 관련한 초등학교 4학년 교과 내용을 12차시에 걸쳐 재구성을 진행하였으며, 두 집단으로 학급을 나눈 다음 비교집단에는 일반적인 과학수업을 적용하였고, 실험집단에는 글쓰기, 만들기, 표현하기 등 학습자중심활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하였다. 적용 전과 후 두 집단에 과학에 대한 태도, 학업 성취도, 개념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한 마인드맵의 자료를 수집하고 마인드맵 채점기준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검사 결과 과학에 대한 태도의 하위영역인 인식, 능력, 가치, 흥미지속성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특히 흥미지속성에서 가장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업성취도와 관련해서는 사후 성취도 검사 결과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평균 점수가 높았으며, 사전 성취도 검사 결과와 비교할 때에도 실험집단은 평균 점수의 향상이 확인되었다. 또한 사후 성취도 검사 결과 두 집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성취도 검사 이후 실시한 개념 지속성 검사에서는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마인드맵 분석의 평가 기준인 중심원, 가지, 표현 영역에서 모두 평균 점수가 높았으며, 가지 영역을 제외한 두 영역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두 집단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학습자 활동 중심 과학수업은 과학에 대한 태도, 학업성취도 및 학생들의 개념 지속성에 효과가 있었다. 학습자 활동 중심 과학수업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한다면 교실수업을 개선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된다.

유우의 과배란 처리에 있어서 산유량, 분만 후 처리시기 및 계절이 체내수정란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lk Production, Postparient Days or Seasons on In Vivo Embryo Production by Superovulation in Holstein Cows)

  • 임광택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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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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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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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고능력 유우 공란우의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체내 수정란 생산을 위한 다배란 처리의 결과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다배란 처리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공란우의 다배란 처리는 발정 주기 $10{\sim}13$일째 POLLTROPIN-V(Vetrepharm, Canada) 400mg NIH-FSH-P를 4일간 12시간 간격으로 감량법에 따라서 주사를 하였다. 호르몬 주사 6, 7회 째 황체 융해 및 발정 유도를 위하여 $PGF_2{\alpha}$(Estron, Czech Republic)를 근육 주사하였으며, 승가 허용 발정을 보인 공란우는 발정으로부터 12h, 24h에 2회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수정란 회수는 발정으로부터 7.5일에 실시하여 전체 회수 수정란 중에서 이식가능 수정란을 구별하였다. 실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생 산량에 따른 회수 수정란 수와 이식 가능 수정란 수는 각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2. 분만 후 경과 일수에 따른 회수 수정란 수와 이식 가능 수정란 수는 분만 후 $61{\sim}90$일이나 $121{\sim}150$일 사이에 채란을 실시한 경우가 분만 후 $91{\sim}120$일 혹은 151일 이상에서 채란한 경우보다 낮았으나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3. 계절에 따른 회수 수정란 수와 이식 가능 수정란 수는 다른 계절과 비교하여 여름철에 가장 낮았으나 계절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고능력 유우 공란우를 다배란 처리 할 때는 유생산량이나 분만 후 경과 일수 혹은 계절에 관계없이 채란을 실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