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al stres is known to induce heat shock proteins (HSPs) in eukaryotic cells. However, the induction of HSPs in host cells by microbial infection has not yet been well explained.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is one of the major pathogens in the pathogenesis of endovascular diseases such as infective endocarditis. In this study, the synthesis of stress-inducible 70 kDa HSP was investigated in the endothelial cells (ECs) after 3 h to 20 h of incubation with S. aureus. The dffect of S. aureus infection on the expression of HSP70 in cultured ECs was analyzed using laser scanning confocal microscopy (LSCM). The increase of HSP70 expression in ECs infected by S. aureus ($10^4{\;}cfu/ml$) for 20 h was 1.1-fold higher than that in heat shock treated ECs and 2.2-fold higher than that in untreated cells. Heat shock is known to induce intranucleus HSP70 expression in mammalian cells, whereas the S. aureus infection induced perinuclear expression in ECs as observed by LSCM. Consequently, the expression of HSP70 in ECs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pathogenesis of endovascular infection.
The incidence of vertebral artery injury during the anterior approach to the cervical spine is rare, but potentially lethal. The authors describe two cases of vertebral artery injury during anterior cervical decompression surgery. In the first case, infection was the cause of the vertebral artery injury. During aggressive irrigation and pus drainage, massive bleeding was encountered, and intraoperative direct packing with hemostatic agents provided effective control of hemorrhage. Ten days after surgery, sudden neck swelling and mental deterioration occurred because of rebleeding from a pseudoaneurysm. In the second case, the vertebral artery was injured during decompression of cervical spondylosis while drilling the neural foramen. After intraoperative control of bleeding, the patient was referred to our hospital, and a pseudoaneurysm was detected by angiography four days after surgery. Both pseudoaneurysms were successfully occluded by an endovascular technique without any neurological sequelae. Urgent vertebral angiography, following intraoperative control of bleeding by hemostatic compression in cases of vertebral artery injury during anterior cervical decompression, should be performed to avoid life-threatening complications. Prompt recognition of pseudoaneurysm is mandatory, and endovascular treatment can be life saving.
흉부대동맥 질환에서 대동맥 내에 스텐트-도관(stent-graft)을 삽입하는 흉부 혈관내 대동맥 성형술(Thoracic endovascular aortic repair, TEVAR)은 최근 이의 적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 술식은 endoleak으로 인한 치료 실패, 시술 중 안착지점(landing zone)에서 발생하는 혈관벽의 손상으로 인한 역행성 대동맥박리 및 스텐트-도관 감염으로 인한 대동맥 파열 등의 심각한 합병증 발병의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다. 저자들은 급성 하행 대동맥 박리 혹은 외상성 하행 대동맥 파열에서 적용된 TEVAR 후 발생한 2예의 역행성 대동맥 박리의 치료 경험을 문헌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Staphylococcus aureus is an important cause of human infections, and it is also a commensal that colonizes the nose, axillae, vagina, throat, or skin surfaces. S. aureus has increasingly been recognized as a cause of severe invasive illness, and individuals colonized with this pathogen are subsequently at increased risk of its infections. S. aureus infection is a major cause of skin, soft tissue, respiratory, bone, joint, and endovascular disorders, and staphylococcal bacteremia may cause abscess, endocarditis, pneumonia, metastatic infection, foreign body infection, or sepsis. The authors describe a case of a fisherman who died of sepsis on a fishing boat during sailing out for fish. The autopsy shows paravertebral abscess, pus in the pericardial sac, infective endocarditis with vegetation on the aortic valve cusp, myocarditis, pneumonia and nephritis with bacterial colonization, and also liver cirrhosis and multiple gastric ulcerations.
Aortobronchial fistula (ABF) involves the formation of an abnormal connection between the thoracic aorta and the central airways or the pulmonary parenchyma and i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mortality. An ABF typically manifests clinically with symptoms of hemoptysis, and currently, there is a lack of defined guidelines for its treatment. Here, we report the cases of two patients who suffered from recurrent hemoptysis due to ABF with pseudoaneurysm. We propose that removal of the aorta with concomitant lung resection and coverage of the aorta using the pericardial membrane is a definite treatment to lower recurrence of ABF and persistent infection.
Purpose: Thoracic aortic injury is a life-threatening injury that has been traditionally treated by using surgical management. Recently, thoracic endovascular aortic repair (TEVAR) has been conducted pervasively as a better alternative treatment method. Therefore, this study will focus on analyzing the outcome of TEVAR in patients suffering from a blunt thoracic aortic injury. Methods: Of the blunt thoracic aortic injury patients admitted to Eulji University Hospital, this research focused on the 11 patients who had received TEVAR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2008 to April 2014. Results: Seven of the 11 patients were male. At the time of admission, the mean systolic pressure was $105.64{\pm}24.60mm\;Hg$, and the mean heart rate was $103.64{\pm}20.02per$ minute. The median interval from arrival to repair was 7 (4, 47) hours. The mean stay in the ICU was $21.82{\pm}16.37hours$. In three patients, a chimney graft technique was also performed to save the left subclavian artery. In one patient, a debranching of the aortic arch vessels was performed. In two patients, the left subclavian artery was totally covered. In one patient whose proximal aortic neck length was insufficient, the landing zone was extended by using a prophylactic left subclavian artery to left common carotid artery bypass before TEVAR. There were no operative mortalities, but a patient who was covered of left subclavian artery died from ischemic brain injury. Complications such as migration, endovascular leakage, collapse, infection and thrombus did not occur. Conclusion: Our short-term outcomes of TEVAR for blunt thoracic aorta injury was feasible. Left subclavian artery may be sacrificed if the proximal landing zone is short, but several methods to continue the perfusion should be considered.
체-폐동맥루는 주로 외상, 감염, 종양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나 위험 인자가 없는 환자에서 생기는 체-폐동맥루는 매우 드물다. 이들은 감염이나 출혈 혹은 폐 고혈압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67세 여자 환자에서 늑간동맥-폐동맥루가 발견되었다. 먼저 배출혈관인 확장된 폐동맥으로 역행성으로 접근하여 코일 색전술로 치료하였으나 5개월 후 인접폐동맥의 확장이 관찰되어 공급동맥인 늑간동맥을 N-butyl cyanoacrylate를 이용하여 색전하였다. 10개월 추적검사에서 환자의 증상과 확장된 폐동맥은 호전되었다. 체-폐동맥루를 치료에서 순차적 혹은 동시에 역방향과 순방향 접근으로 혈관 내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겠다.
배경: 최근에 경피적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외과적 수술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근치를 위한 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저자들은 지난 6년 8개월간 시행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성적 및 그 예후에 미치는 영향인자에 대해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5월부터 2005년 6월까지, 2007년 4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의 적응은 파열, 60 mm 이상의 최대직경, 내과적으로 조절 안되는 고혈압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등이었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9.67{\pm}6.97$세 (57~84세)였고, 남자가 32명(89.2%), 여자가 4명 (10.8%)이었다 신동맥 하부부터 장골동맥 위까지 진행된 경우는 8명(22.2%), 장골동맥까지 진행된 경우는 28명(77.8%)이었다. 진단 당시 대동맥이 파열되어 있었던 환자들은 13명(36.l%)이었다. 대동맥의 평균 최대직경은 $73.7{\pm}13.3 mm$ (60~100 mm)였다. 수술은 대부분 정중 복부절개를 통한 복강 내 접근으로 시행하였고, 응급수술은 10명의 환자(27.8%)에서 시행하였다. 전체 환자 중 3명이 사망하여 전체 사망률은 8.3%였고, 파열된 환자의 사망률은 23.1%, 파열되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은 0%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창상감염 3예, 패혈증 2예, 신부전 2예, 폐렴 1예씩 있었다. 사망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수술 전 불안정한 활력징후 수혈, 또는 실신이 있었던 경우, 과거력 상 당뇨병이 있는 경우, 동맥류가 파열된 경우와 응급수술 등이 있으며, 합병증 중 패혈증, 신부전이 발생한 경우와 술중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다(p<0.05). 결론: 파열된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응급수술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나, 파열되지 않은 복부대동맥류의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비록 경피적 대동맥 스탠트 삽입술이 최근의 치료 경향이나 파열되지 않은 동맥류의 계획된 수술은 시술과 관련된 부작용이나 반복된 검사의 불편함을 줄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배경: Dubost 등이 1952년에 실시한 신동맥 하부 대동맥류 수술을 시작으로 복부 대동맥류의 근치적인 수술적 치료가 시작되었다. 최근에 경피적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외과적 수술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근치를 위한 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저자들은 지난 6년간 시행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성적 및 그 예후에 미치는 영향인자에 대해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의 적응은 파열, 60 mm 이상의 최대직경, 크기의 증가, 내과적으로 조절 안되는 고혈압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등이었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6.6{\pm}9.3$세$(49\sim81)$였고, 남자가 12명(66.7%), 여자가 6명이었다. 신동맥 상부까지 진행된 경우는 6명(33.3%), 장골동맥까지 진행된 경우는 13명(72.2%)이었다. 진단 당시 대동맥이 파열되어 있었던 환자들은 5명(27.8%)이었다. 대동맥의 평균 최대직경은 $72.2{\pm}12.9$ mm ($58\sim109$ mm)였다. 수술은 모두 정중 복부절개를 통한 복강 내 접근으로 시행하였고, 응급수술은 6명의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대동맥 겸자 후 양쪽 하지로 혈류개통이 될 때까지의 허혈시간은 평균 $82{\pm}42$분($35\sim180$분)이었다. 전체 환자 중 3명이 사망하여 전체 사망률은 16.7%였고, 파열된 환자의 사망률은 60%, 파열되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은 0%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신부전, 대퇴등 정맥 폐쇄, 창상감염이 각 1예씩 있었다. 생존 환자들은 $34{\pm}26$개월($4\sim90$개월)간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대동맥 내 문제는 없이 장기생존 중이다. 사망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파열, 응급수술이 의미 있었다(p<0.05). 결론: 파열된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응급수술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나, 파열되지 않은 복부대동맥류의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생존한 환자는 장기생존을 보인다. 비록 경피적 대동맥 스탠트 삽입술이 최근의 치료 경향이나 종래의 수술방법도 만족할 만 한다.
식도 파열 후 발생한 식도 흉막루 및 대동맥 흉막루를 식도와 대동맥 이중 우회술로 치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48세 남자가 폭발 사고로 인한 손상으로 하부 식도 파열을 진단받았다. 외부 병원에서 1차례 식도 봉합술을 시행받았으나 식도 누출이 지속되었고, 이로 인해 좌측 흉강의 농흉이 동반되어 있었고, 이차적인 대동맥 손상으로 흉부 하행 대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한 상태로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반복적인 수술 및 농흉으로 인한 유착 및 대동맥 손상을 고려하여 흉골 하행 경로를 통해 식도-위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남아있는 농흉은 감염 징후 없이 만성화 단계를 거치던 중 흉관 삽입 부위로 출혈이 관찰되었다. 검사 결과 흉부 하행 대동맥의 감염성 동맥류로 대동맥 벽이 약해진 상태가 확인되어 대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우측 흉강을 통해 상행 대동맥과 복부 대동맥에 인조혈관으로 우회술을 시행하였고, 흉부 대동액 부위는 결찰하였다. 이후 원위부 결찰 부위에 남아 있는 개통 부위에 대해 혈관 플러그(vascular plug)를 이용하여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더 이상 출혈 없이 4개월째 외래 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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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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