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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를 급여한 C57BL/6 마우스에서 뽕잎분말과 열수추출물의 지질저하 작용 (Lipid-Lowering Action of Powder and Water Extract of Mulberry Leaves in C57BL/6 Mice Fed High-Fat Diet)

  • 조영숙;손미예;이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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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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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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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장려 품종인 청일뽕잎을 이용하여 고지방식이(열량의 37%를 지방으로 대체)를 급여한 C57BL/6 마우스의 지질 함량과 지질대사를 측정함으로써 뽕잎분말과 열수추출물의 지질 개선작용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4주령의 C57BL/6마우스(n=32)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를 급여한 정상군, 고지방을 급여한 고지방대조군(HF), 고지방-뽕잎분말군(HF-PML)과 고지방-뽕잎열수 추출물군(HF-WML)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뽕잎은 사람의 섭취량을 고려하여 뽕잎 1%수준이 섭취되도록 분말(1g/100g diet)과 열수추출물(0.22g/100g diet)을 식이에 첨가 조제하여 급여하였다. 뽕잎분말과 열수추출물은 고지 방을 급여 한 마우스의 체중과 장기 무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뽕잎분말만 일일 식이섭취량과 에너지 섭취를 고지방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시켰다 실험 6주 후 고지방 대조군의 혈장과 간조직 중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이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뽕잎분말과 열수추출물 급여시 혈장과 간조직 중의 지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고 총 콜레스테롤 함량에 대한 HDL-콜레스테롤 비는 정상 수준이었다(p<0.05). 뽕잎분말과 열수추출물은 변으로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배설을 증가시켰다. 간조직 중의 fatty acid synthase, fatty acid ${\beta}-oxidation$과 carnitine palmitoyl transferase 활성은 고지방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뽕잎분말과 열수추출물은 이들 효소들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와 같이 고지방을 급여한 마우스에서 뽕잎분말과 열수추출물은 변으로의 지질 배설을 증가시키고 간조직의 지질대사 관련 효소 활성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혈장과 간조직의 지질 함량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검증되었다.

아로니아 분말을 첨가한 쿠키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ookies Supplemented with Aronia Powder)

  • 이준호;최지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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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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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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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아로니아 분말의 첨가량을 0~4%로 달리하여 쿠키를 제조한 후 물리 화학적 품질, 항산화 활성 및 소비자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쿠키 반죽의 pH는 아로니아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밀도는 미미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첨가군 사이에 유의적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고(P>0.05), 수분함량은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쿠키의 퍼짐성은 아로니아 분말이 첨가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첨가농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손실률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한편 명도(L*)와 황색도(b*)는 아로니아 분말 첨가량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적색도(a*)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쿠키의 경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상위단계별 첨가군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P>0.05).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DPPH와 ABTS에 대한 radical 소거능은 아로니아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며 증가하였다(P<0.05). 아로니아 분말의 첨가 수준, 반죽의 밀도와 수분함량, 쿠키의 적색도(a*)는 색과 씹힘성 기호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반죽의 pH, 쿠키의 손실률과 경도는 색과 씹힘성 기호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1 또는 P<0.05). 소비자 기호도 검사 결과 2% 첨가군이 다른 시료에 비해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어(P<0.05), 쿠키의 관능적 품질과 건강 기능성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쿠키 제조 시 밀가루에 대한 아로니아 분말의 대체량은 2%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생약조성물(MH-30)의 면역조혈계 및 재생조직 방사선 손상에 대한 방호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New Herbal Composition (MH-30) against Radiation Injuries in Hematopoietic and Self-Renewal Tissues)

  • 정우희;박혜란;이호용;백가영;조성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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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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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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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팀에서는 방사선에 의한 면역조혈계 및 위장관계 손상에 대한 방호를 위하여 당귀, 천궁, 작약 혼합물의 열수 추출물로부터 그 다당체 함량을 강화한 생약조성물 Hemo HIM을 개발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열수 추출물에 기반을 두어 제조된 HemoHIM에 비하여 지용성 폴리페놀 성분을 강화함으로써 더 뛰어난 생리활성을 갖는 생약조성물을 개발하고자 30% 에탄올 추출과 열수 추출을 함께 시행하여 얻은 추출물을 기반으로 생약조성물 MH-30을 제조하였다. MH-30과 HemoHIM의 에탄올 분획 내의 성분을 HPLC로 비교 분석한 결과 수용성 성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여러가지 지용성 성분이 MH-30에서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decursin의 함량은 8.7배로 크게 증가하였다. 다음으로 MH-30의 시험관 내 항산화 및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와 방사선 조사 마우스에서 면역조혈계 및 재생조직의 방호 효과를 HemoHIM과 비교하여 관찰하였다.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기 위한 시험관 내 hydroxyl radical 및 superoxide anion 소거 활성 평가에서 MH-30이 HemoHIM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림프구 증식능을 이용한 시험관 내 면역세포 활성화 시험에서는 MH-30과 Hemo HIM은 거의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방사선 조사 마우스에서 MH-30은 내재성 비장 조혈세포 집락수를 증가시키고 골수조직 내 세포사멸을 줄였으며, 위장관 재생조직인 소장움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등 방사선에 의한 면역조혈계와 재생조직 손상을 방호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종합적인 방사선 방호 효과를 평가하는 지표인 방사선 조사 마우스의 30일 생존율도 MH-30 투여로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상기한 모든 마우스 실험에서 MH-30은 Hemo HIM보다 더 뛰어난 방호 효과가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새롭게 개발한 생약조성물 MH-30이 면역 조혈계와 재생조직의 방사선 손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기존에 개발된 HemoHIM에 비해 더 뛰어난 활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MH-30은 방사선 사고 또는 암환자의 방사선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면역조혈계 및 재생조직의 손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사선 방호 물질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Hydroquinone이 인체 상피세포의 발암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YDROQUINONE ON NEOPLASTIC TRANSFORMATION OF HUMAN EPITHELIAL CELLS IN CULTURE)

  • 손정희;김진수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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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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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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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발암물질로 알려진 Hydroquinone (HQ)은 치과용 합성수지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서 지금까지 치과용 재료영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구강 내에서 HQ의 유출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따라서 구강암의 기원이 되는 인체상피세포의 발암화에 HQ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HQ에 의한 인체세포 독성을 평가하기위해 LDH assay를 실시하고 세포 독성이 높지 않은 용량을 실험 용량으로 설정하였다. 인체 세포의 발암화를 평가하기 위해 세포 발암화 지표로서 cell saturation density, soft-agar colony formation 및 cell aggregation의 분석을 사용한 결과 고용량인 50 ${\mu}M$을 제외한 모든 용량에서 발암화 지표의 변화를 나타내지 않아 HQ의 발암력은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발암촉진제인 TPA와 함께 투여 시 발암력의 증가를 보여 주변 환경의 여건에 따라 발암력이 증가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HQ를 노출 후 세포사멸화를 측정하기 위해 DNA fragmentation변화를 분석한 결과 10 ${\mu}M$부터 50 ${\mu}M$까지 노출 시간 의존형의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50 ${\mu}M$과 같은 고용량 농도에서는 노출시간 의존적 세포사멸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세포 발암화를 일으킨 용량에서 세포사멸도 함께 일어나 HQ에 의한 발암화에 세포사멸이 관여함을 보였다. HQ는 ROS를 생성하였으며 Trolox, NAC와 같은 항산화물에 의한 ROS의 차단 효과와 BSO와 같은 GSH 고갈 유발 물질에 따른 ROS의 급격한 증가는 HQ가 인체세포에서 ROS를 효율적으로 생성함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세포간의 신호전달기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protein kinase C (PKC)를 immunoblot으로 분석한 결과 PKC-${\alpha}$의 활성이 증가 된 반면 PKC-${\beta}II$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특정 이성질체에 대한 특이적인 효소반응이 발암화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결과 치과용 합성수지 구성성분인 HQ 유출에 따른 인체상피세포의 발암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되나 발암촉진제 등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발암성 증가는 HQ의 구강암 발생 평가에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구강암의 예방을 위한 과학적인 접근 방법 및 기반 자료를 제시하였고 치과용 합성수지사용의 적정성에 대한 과학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 하였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새로운 치과용 합성수지 개발의 필요성 및 개선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의 조기수유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Early Feeding of Infants)

  • 하영수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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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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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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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The newborn human is the only mammalian whose mother does not have a food supply ready for it's offspring at birth. From two to four days usually elapse before the mother's supply If milk appears, and during this period, some kind of artificial feeding should be supplied to the infants. Because of this factor, there has been continued debate fog the past hundreds of years as to when the first feeding should be started Accordingly, many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by scholars and because of these, Pre-lateral feedings were believed to be necessary. Many types of pre-lateral feedings were tried and the conclusion was reached that glucose water was the best food for the first infants'feedings. Traditionally, This has been started 12 hours after birth. The causes for the 12 hours delay were thought to (1) provide rest for the infants: (2) prevent regurgitation ana vomiting which tended to be prevalent during this tine: (3) in cases of low weight infants, prevention of aspiration pneumonia. From recent studies of newborn physiology and as pediatric medicine has been rapidly advancing, many studies hare been carried out concerning the improvement of infant nutrition and the early feeding of infants has been emphasized. This author believes it would be very beneficial to try two different kinds of feedings for the infant. (1) experimental feedings ana (2) comparative feeding, and during this period to investigate and compare the infants blood sugar level, hematocrit, gamma globulin level weight changes and to observe the infant reaction ill order to search for a more desirable feeding program.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January to March 1974 with data related to 40 healthy newborn infants (male 21, female 19: weight, 2.79∼4.20㎏ : gestation, 39∼40 weeks) born at Ewha Womens University Hospital and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 1. At time of birth the blood sugar level from the cord sample averaged 88.99㎎/100㎖, but the blood sugar level rapidly dropped after 2 to 3 hours and reached the lowest point after 10 to 11 hours (54.48㎎/100㎖) and rose again by the 24 hour time period (76.80㎎/100㎖). Changes in the blood sugar level of the experiments: groups and the compare-five group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until the 6 to 7 hour period, but by the 10 to 11 hour period the blood sugar levels of the experimental group (49,10㎎/100㎖) and the comparative group (49.70㎎/100㎖) were lower than the remainder of the experimental groups. 9. There ware no significant weight changes between the two groups. Average weight at birth was 3.35㎏, but at the 24 hours period birth weight averaged 3.29㎏. (1.8% reduction of birth weight). It continually lowered until at 48 hours, average weight was 3.26㎏ (2.7% reduction from birth weight.) 3. Hematocrit reading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Hematocrit, the average value at birth, was 28.07% and abruptly elevated to average 64.35% at the 2 to 3 hour period, then slowly lowered to an average of 59.67% at the 6 to 7 hour period, 55.10% at the 10 to 11 hour period, ana 53.70% at the 24 hour period. 4. At birth, average gamma globulin value averaged 1,39㎎/100㎖. and at the 24 hour period averaged 1,52㎎/100㎖ revealing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feeding groups. 5. Such factors as voiding, passing of meconium, regurgitation and vomiting showed no significance between the two feeding groups. However, the number of infants voiding and passing meconium in the experimental groups during the first 12 hours was slightly greater. In general there was an increased tendency for regurgitation and. vomiting among a small group of the infants during the first 24 hours which thereafter decreased. 6. Fluid intake averaged 24.38cc at the first feeding and increased to average 30.48cc at the third feeding and further increased to 73. 00cc at the fifteenth feeding. Finally it was suggested that the most reasonable method of early feeding is to give less than 25cc of 5% glucose water and/or 8% powdered milk at 8 to 9 flours after birth in order to prevent hypoglycemia and dehyd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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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난모세포의 성숙과 배란 과정에서 cyclic AMP와 protein kinase C의 역할 (Roles of Cyclic AMP and Protein Kinase C in the Oocyte Maturation and Ovulation in Crucian Carp, Carusius auratus)

  • 이원교;양석우;황세원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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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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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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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붕어의 년 생식주기를 밝히기 위해 1993년 2월부터 1994년 10월까지 gonadosomatic index (GSI)를 조사하였다. GSI는 4월부터 7월까지는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개체간에 편차가 큰 것으로 보아 이 기간이 산란기임을 보여준다. 8월부터 9월까지는 년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이때 난소내 여포는 퇴화가 진행 중이었다 10월부터 GSI 값은 증가하여 이듬해 3월에 최대치를 보였다.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 10 lU), $17\alpha$, 20\beta-dihydroxyprogesterone\;(1-100{\mu}g/ml)$ 및 phorbol 12-myristate 13-acetate (TPA, protein kinase C activator, 0.1-10${\mu}M$)는 인공배양 시 난모세포의 성숙을 유도하였으나 $4\alpha-phorbol$ 12, 13-didicanoate ($4\alpha-PDD$, phorbol ester analogue, $(25{\mu}M$)는 성숙을 일으키지 않았다. 또한, HCG (10 IU), prostaglandin $F_{2\alpha}$ (0.1-10${\mu}g/ml$) 및 TPA (0.1-10${\mu}M$)는 난모세포의 배란을 유도하였으나 $4\alpha-PDD$$(25\;{\mu}M)$에 의해서는 배란이 일어나지 않았다. 여포세포의 $17\alpha-hydroxyprogesterone$은 HCG (1 IU, 10 IU) 및 forskolin (adenylate cyclase activator, 0.1-10 ${\mu}M$)에 의해 생성이 촉진되었으며 HCG (10 IU) 및 forskolin $(10 {\mu}M)$에 의한 time course 는 3시간 내에 생성량이 증가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cyclic AMP와 protein kinase C 는 어류의 난모세포의 성숙과 배란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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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마늘 분말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Baked Garlic Powder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a High-Fat/High-Cholesterol Diet)

  • 이은주;이재준;이명렬;이현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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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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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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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구운 마늘 분말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효과와 항비만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5주령된 흰쥐 수컷 32마리를 10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대조군, 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5% 구운 마늘 분말 첨가군(GP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3% 구운 마늘 분말 첨가군(GP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체중증가량과 식이섭취량은 실험군들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식이효율은 고지방-고콜레스테롤을 급여한 군들(C, GPL, GPH)이 대조군(C)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체중 100 g 당 간조직 및 장간막지방조직의 무게는 구운 마늘 급여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고, 부고환지방 조직의 무게는 구운 마늘 분말 1.5%와 3% 첨가군들(GPL, GPH)이 대조군(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혈청 ALT, AST, ALP 및 LDH 활성이 증가되었으나, 혈청 AST 및 LDH 활성은 3% 구운 마늘 분말 첨가로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혈청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구운 마늘 분말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3% 구운 마늘 분말 첨가군(GPH)은 대조군(C)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로 감소되어진 혈청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구운 마늘 분말 첨가로 증가하였고, 혈청 LDL-콜레스테롤 함량, 동맥경화지수 및 심혈관위험지수는 구운 마늘 분말 첨가로 감소하여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률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간과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가되었으며,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된 간조직과 장간막지방조직의 총콜레스테롤 함량, 부고환조직의 중성지방 함량은 구운 마늘 급여로 저하되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 구운 마늘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체내 지질대사 개선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한 흰쥐에서 Bacillus subtilis DJI 이용하여 제조한 청국장의 항산화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Chungkukjang Fermented Using Bacillus subtilis DJI in Rats Fed a High Cholesterol Diet)

  • 김아라;이재준;장해춘;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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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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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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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B. subtilis DJI로 발효한 청국장에 소금의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DJI 청국장 분말을 함께 급여하였을 경우 항산화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정상군(N), 대조군(C), 고콜레스테롤과 무염 DJI 청국장식이군(C-CJN), 고콜레스테롤과 천일염 첨가 DJI 청국장식이군(C-CJS), 고콜레스테롤과 정제염첨가 DJI 청국장식이군(C-CJR) 및 고콜레스테롤과 시판청국장식이군(C-CCJ)으로 6군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체중증가량과 식이섭취량은 청국장을 급여한 군들이 정상군과 대조군에 비하여 저하되었다. 식이효율은 실험군 간의 차이가 없었다. 혈청 중 AST와 ALT 활성은 고콜레스테롤과 청국장을 함께 급여한 군들이 대조군에 비하여 저하된 경향이었으며, 정상군과는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고콜레스테롤 급여로 인하여 정상군에 비하여 대조군의 간 조직 중 SOD와 catalase 활성은 증가되었고, 증가되어진 SOD와 catalase 활성은 고콜레스테롤과 청국장을 함께 급여하였을 경우에는 감소되었다. 간 조직 중 GSH-Px와 XO 활성 및 GSH 함량은 각 실험군 간에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간 조직 중 과산화지질 함량은 대조군이 가장 높았으나, 고콜레스테롤과 DJI 청국장 혹은 시판청국장을 함께 급여하였을 경우에는 생성이 억제되었다. 간 조직 중 리포푸신 함량은 실험군 간의 유의차가 없었으나, 뇌 조직 중 리포푸신 생성량은 청국장 분말 급여로 저하되었으며 DJI 청국장 중 무염청국장군과 천일염 첨가 청국장군이 리포푸신 생성량을 가장 많이 억제하였다. DJI 청국장의 항산화효과와 노화억제효과는 시판청국장과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DJI 청국장군 간에는 항산화효과 차이가 없었다. 이는 청국장 발효 후 첨가한 소금이 청국장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DJI 청국장과 시판청국장 분말은 고콜레스테롤식이로 유도된 산화적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와 노화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대두박 사포닌 보충이 식이성 유도 비만마우스의 체중과 내당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rude Saponins from Soybean Cake on Body Weight and Glucose Tolerance in High-Fat Diet Induced Obese Mice)

  • 김성미;서권일;박경욱;정영기;조영수;김명주;김은정;이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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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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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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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폐기되는 대두박으로부터 분리한 사포닌이 고 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마우스의 체중, 지질 함량, 지질대사 및 내당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4주령의 C57BL/6 마우스(n=48)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를 급여한 정상군, 고지방을 급여한 고지방대조군, 고지방식이에 대두박 사포닌을 수준별(0.5%, 1.0%, 1.5%, w/w)로 급여한 군들과 양성대조물질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1.0%, w/w)를 급여한 군으로 나누어 9주간 사육하였다. 체중증가량과 내장지방 (부고환 지방과 신장주변 지방) 무게는 고지방대조군에 비하여 대두박 사포닌 급여 수준에 의존적으로 낮아졌다. 캄보지아는 식이섭취량을 억제시킨 반면, 대두박 사포닌은 비만유도 마우스의 식이섭취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장 중의 렙틴 함량은 고지방대조군에 비하여 대두박사포닌 보충군에서 낮았다. 대두박 사포닌 급여수준에 관계 없이 혈장의 중성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의적으로 낮아진 반면, 사포닌 급여 수준에 의존적으로 변으로 중성지질 배설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한편, 캄보지아는 변의 지질 함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간조직 중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 역시 고지방대조군에 비하여 대두박사포닌 급여군(1.5%)에서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캄보아지군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증가되었다. 고지방식이는 정상 식이에 비하여 혈당과 내당능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나 대두박 사포닌과 캄보지아 급여는 혈당과 식후 혈당 변화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 대두박사포닌 급여군의 혈당은 정상군 수준이었다. 9주 동안 고지방식이 급여는 간조직 중의 지방산 합성과 산화효소활성을 모두 증가시켰는데 합성효소의 상승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두박 사포닌은 간조직 중의 지방산 합성과 산화효소활성을 정상화하였다. 이와 같이 대두박 사포닌은 비만유도 마우스에서 변으로의 중성지질 배설을 증가시키고 간조직에서 지질대사 관련 효소활성을 조절함으로써 체중조절과 혈당개선에 효과적이었다.

전신마취를 이용한 수술에서 수술부위에 따른 폐기능의 회복 (Recovery of Pulmonary Function according to the Operative Sites after General Anesthesia)

  • 김현태;이상무;어수택;정연태;김용훈;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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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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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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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전신마취 수술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부위별 폐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고, 수술 후 저산소혈증이나 호흡기계 합병증의 예방을 위한 기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전신마취를 시행하여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흉부 수술 9예, 상복부 수술 21예, 하복부 수술 13예와 말초부 수술 17예를 대상으로 수술전 휴대용 폐기능검사기와 동맥혈가스분석검사를 환자가 가장 안정된 상태에서 실시하고 수술 다음날 동맥혈가스분석검사를 실시하고, 수술후 5일간 휴대용 폐기능검사를 이용하여 폐기능검사를 실시하여 수술전후를 비교하였다. 결과: 1) 흉부 수술의 경우 1초간 노력성호기량및 노력성폐활량은 수술후 5일이 경과하여도 회복되지 않았고, 1초간 노력성호기량/노력성폐활량 비는 변화가 없었으며, 최대호기 유속도 감소되었다. 수술 다음날 동맥혈의 이산화탄소분압이 증가되었다. 2) 상복부 수술시 1초간 노력성호기량, 노력성폐활량, 노력성호기중간유량 및 최대 호기유속은 수술후 5일이 경과하여도 회복되지 않았으며, 수술 다음날의 동맥혈산소분압/산소분율비도 감소하였다. 3) 하복부의 경우 1초간 노력성호기량, 노력성폐활량, 노력성호기중간유량은 수술후 5일에 회복되었으며, 최대호기유속은 수술후 3일에 호전되었다. 수술 다음날의 동맥혈산소분압/산소분율비는 감소되었다. 4) 말초부 수술시 폐기능검사및 동맥혈가스분석검사는 수술 전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전신마취를 이용한 수술에서, 흉부 및 상복부 수술시 1주일이상 호흡기 합병증에 대한 가능성이 있으며, 말초부 수술시에는 수술 다음날부터 폐기능 및 동맥혈가스분석검사의 변화가 없어, 수술 당일의 적절한 호흡관리로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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