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lectroencephalographic (E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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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샴푸첨가제 개발을 위한 티트리 오일 향의 뇌파 반응 (EEG response of tea tree oil fragrance for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shampoo additives)

  • 김령;오민석;이용호;최성호;김인경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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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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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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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기능성 샴푸첨가제 개발을 위한 티트리 오일 향의 뇌파 반응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실험 대상자의 경우 (1) 티트리 오일 향 흡입 전보다 흡입 후에 좌뇌에서 측정된 알파파는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육체적 긴장과 스트레스 변화 결과에서는 측정 대상자의 모두 향 흡입 전보다 흡입 후에 좌뇌 우뇌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다. 또한, (3) 정신적 산만과 스트레스 변화 결과에서도 측정 대상자 모두 향기 흡입 전보다 향 흡입 후에 대체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티트리 향기 흡입 요법은 육체적 긴장과 스트레스 완화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서, 티트리 오일을 포함하는 기능성 샴푸첨가제를 제조하고, 기능성 샴푸첨가제에 대하여 향 흡입 전후에 대하여 실험 대상자의 알파파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4) 알파파의 강도 변화의 결과에서는 기능성 샴푸첨가제 향 흡입 전보다 흡입 후에 우뇌 및 좌뇌에서 측정된 알파파는 뚜렷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5) 육체적 긴장과 스트레스 변화 결과에서는 측정 대상자의 모두 향 흡입 전보다 흡입 후에 좌뇌 우뇌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기능성 샴푸첨가제의 요법은 육체적 긴장과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6) 정신적 산만과 스트레스 변화 결과에서도 측정 대상자 모두 향기 흡입 전보다 향 흡입 후에 대체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티트리 오일을 포함한 기능성 샴푸첨가제의 사용은 육체적 긴장과 스트레스 완화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능성 샴푸첨가제를 이용한 두피 진정효과가 나타난 사실도 관찰되었다.

뉴로피드백의 최신 연구 동향 (A Review of Neurofeedback Studies)

  • 이혁재;박영배;박영재;오환섭
    • 대한한의진단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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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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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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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Background: Neurofeedback is an electroencephalographic biofeedback technique for training individuals to alter their brain activity via operant conditioning. Also neurofeedback is a form of behavioural training aimed at developing skills for brain activity. Within the past decade, several neurofeedback studies have been published that tend to overcome the methodological shortcomings of earlier studies. This research describes the methodical basis of neurofeedback and reviews the evidence base for its clinical efficacy and effectiveness in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Methods: In neurofeedback training, self-regulation of specific aspects of electrical brain activity is acquired by means of immediate feedback and positive reinforcement. In frequency training, activity in different EEG frequency bands has to be decreased or increased. Slow cortical potentials (SCPs) training is focused on the regulation of cortical excitability. Results: Neurofeedback studies revealed training-specific effects on, for example, attention and memory processes and performance improvements in real-life conditions, in healthy subjects as well as in patients. In several studies it was shown that ADHD symptomatology was reduced after frequency training or SCP(Slow cortical potentials) training. Moreover a decrease of impulsivity errors and an increase of the contingent negative variation. Conclusions: This research provides evidence for both positive behavioural and specific neurophysiological effects of neurofeedback training. Also there is growing evidence for neurofeedback as a valuable module in neuropsychiatric disorders. Further, controlled studies are warr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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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ations in Neural Correlates of Human Decision Making - a Case of Book Recommender Systems

  • Naveen Z. Quazilbash;Zaheeruddin Asif;Saman Rizvi
    • KSII Transactions on Internet and Information Systems (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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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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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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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Human decision-making is a complex behavior. A replication of human decision making offers a potential to enhance the capacity of intelligent systems by providing additional user assistance in decision making. By reducing the effort and task complexity on behalf of the user, such replication would improve the overall user experience, and affect the degree of intelligence exhibited by the system. This paper explores individuals' decision-making processes when using recommender systems, and its related outcomes. In this study, human decision-making (HDM) refers to the selection of an item from a given set of options that are shown as recommendations to a user. The goal of our study was to identify IS constructs that contribute towards such decision-making, thereby contributing towards creating a mental model of HDM. This was achieved through recording Electroencephalographic (EEG) readings of subjects while they performed a decision-making activity. Readings from 16 righthanded healthy avid readers reflect that reward, theory of mind, risk, calculation, task intention, emotion, sense of touch, ambiguity and decision making are the primary constructs that users employ while deciding from a given set of recommendations in an online bookstore. In all 10 distinct brain areas were identified. These brain areas that lead to their respective constructs were found to be cingulate gyrus, precentral gyrus, inferior parietal lobule, posterior cingulate, medial frontal gyrus, anterior cingulate, postcentral gyrus, superior frontal gyrus, inferior frontal gyrus, and middle frontal gyrus (also referred to as dorsolateral prefrontal gyrus (DLPFC)). The identified constructs would help in developing a design theory for enhancing user assistance, especially in the context of recommender systems.

뉴로피드백 훈련에 의한 뇌파 변화 연구 : 일차성 불면증 환자에 대한 예비 연구 (Electroencephalographic Changes Induced by a Neurofeedback Training : A Preliminary Study in Primary Insomniac Patients)

  • 이진한;신홍범;김종원;서호석;이영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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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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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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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 불면증은 대표적인 수면 질환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인지적 신체적 각성이 불면증을 야기하는 주요 역할을 한다. 아울러 대뇌 피질의 과각성으로 인한 정보처리과정 장애가 정상적인 입면과 수면의 연속성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뉴로피드백은 행동치료의 한 방식으로 피검자의 뇌파에 영향을 미쳐서 대뇌 과각성을 감소 시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불면증 환자에서 뉴로피드백 치료가 뇌파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 본 연구는 불면증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피검자 13명과 성별 및 연령이 매칭된 대조군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뉴로피드백 치료와 Sham 치료를 무작위로 각각 30분씩 시행하였다. 각각의 치료 세션 중 뇌파를 측정하고 스펙트럼 분석을 시행하여, 뉴로피드백 치료가 뇌파 스펙트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불면증 환자에서 치료적인 1회기 뉴로피드백을 한 경우, Sham 치료를 한 경우에 비해서 세타 및 시그마 파워($13.9{\pm}2.6$ vs. $12.2{\pm}3.8$ and $3.6{\pm}0.9$ vs. $3.2{\pm}1.0$ in %, respectively ; p < 0.05)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그 외 뇌파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는 국내 최초로 불면증 환자에서 1회기 뇌파 뉴로피드백을 통해 입면에 도움이 되는 세타파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입면주기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제안을 줄 수 있다. 불면증 자체의 치료 반응을 평가하지 못한 제한점은 있으며, 향후 불면증상의 변화까지 평가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이어져야 한다.

강박 장애의 정량화 뇌파 소견 (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phic Findings in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윤탁;권준수;조맹제;김용식;이부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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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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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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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강박 장애 환자 19명(남자 14명, 여자 5명)과 연령과 성별을 맞춘 정상 대조군 19명을 내상으로 뇌파를 측정하고, 스펙트럼 분석하여 절대력, 상대력, 양반구간 비대칭도 등의 지표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뇌 영상화 방법을 사용한 기존의 강박 장애의 이상 소견과 비교하고, 강박 장애 환자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정량화 뇌파의 지표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절대력은 환자군의 Fp1-Fp2, T3-T4 부위에서 theta파의 절대력이 감소가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관찰되었다. 2) 상대력은 환자군의 Fp1-Fp2, F3-F4 부위에서 delta파의 증가가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관찰되었다. 3) 양반구간 비대칭도의 경우 환자군에서 alpha파와 beta파의 F7/T3-F8/T4의 전극에서 비대칭도가 유의미하게 증가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상에서 강박장애에서 나타나는 정량화 뇌파의 각 지표의 소견이 기존의 여러 뇌 영상화 방법을 이용한 강박 장애의 소견과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음올 알 수 있고, 이는 강박 장애의 발병 기전과 전두엽과 기저핵의 이상이 서로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가성을 뒷받침해주는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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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여성의 신맥.조해 저주파 자극이 뇌파에 미치는 영향 (EEG Changes due to Low-Frequency Electrical Stimulation to the BL62 and KI6 of Elderly Women)

  • 이상훈;최광호;조성진;최선미;홍권의;류연희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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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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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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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는 노년층의 여성에게 신맥(BL62), 조해(KI6)혈에 대한 저주파자극이 뇌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뇌 기능을 개선하는데 비화학적이고 비침습적인 자극 방법의 후보로써 가능성을 탐구해보고자 실시된 탐색적 연구이다. 방법 : 31명의 건강한 여성 피험자(평균연령, 54.5세)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가 12세션동안 실시되었다. 시험군에서는 감지할 수 없는 최대의 저주파자극이 실시되었으며(평균전류량, $0.04{\mu}A$), 대조군에서는 거짓자극이 실시되었다. 결과분석을 위해 12세션을 전후로 배경뇌파가 측정되었다. 결과 : 12세션의 자극이 실시된 후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의 알파파 상대값은 11채널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p<0.05), 감마파의 상대값은 7채널에서, 세타파의 상대값은 10채널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결론 : 발목관절에 있는 신맥(BL62), 조해(KI6)혈에 대한 저주파 자극은 노년의 여성의 뇌에 베타, 세타, 감마파의 감소를 일으키는 반면 알파파를 선택적으로 증가시켜 뇌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저주파자극이 향후 스트레스와 관련된 인지 문제를 치료하는 비침습적이고 비화학적인 도구로써의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 기전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면병에서 전산화 뇌파 지도화 기법으로 측정한 뇌파 동시성 시성 변화 (Changes of EEG Coherence in Narcolepsy Measured with Computerized EEG Mapping Technique)

  • 박두흠;권준수;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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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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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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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국제수면장애분류(1990) 진단기준, 야간수면다원검사 및 입면잠복기반복검사로 진단된 기면병 환자군에서 각성시 정량화뇌파 소견을 측정하여 그 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8명의 기면병 환자군과 성별과 연령이 짝지어진 8명의 정상 대조군의 각성시 뇌파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뇌파는 국제 10/20 체계에 근거하여 측정하였으며, 측정된 뇌파 중 아티팩트(artifact)가 없는 2.5초간의 이포크(epoch)를 24개 선정하여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ation, FFT)을 한 후 스펙트럼 분석을 시행하였다. 정량화 뇌파의 각주파수 영역(delta, theta, alpha, beta)에서 측정한 절대력(absolute power), 상대력(relative power), 비대칭도(asymmetry), 동시성(coherence) 및 평균 주파수(mean frequency)를 기면병 환자군과 정상대조군 간에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기면병 환자군에서 나타난 특징적 소견은 다음과 같았다. 1) 알파 주파수 영역의 후두엽 부위($O_1/O_2$), 두정엽 부위($P_3/P_4$), 측두엽 부위($T_5/T_6$)와 베타 주파수 영역의 후두엽 부위($O_1/O_2$)에서 단극성 양반구간 동시성이 감소하였다. 알파 주파수 영역의 좌반구 부위($T_3/T_5$, $C_3/P_3$, $F_3/O_1$)에서 단극성 반구내 동시성이 감소하였다. 2) 델타 주파수 영역의 후두엽 부위($O_1/O_2$)에서 단극성 양반구간 비대칭도가 감소하였다. 3) 베타 주파수 영역의 후두엽 부위($O_2,\;O_z$)에서 단극성 절대력이 감소하였다. 결 론 : 기면병 환자군에서 나타난 동시성의 변화는 각성 상태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후반 부위의 양반구간 기능적 신경연결과 좌측 반구내 기능적 신경연결이 감소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기면병의 병태생리는 렘수면 유발/정지 세포(REM-on/off cells)가 있는 뇌교와 같은 뇌의 일정 부위만 단순하게 관계하는 것이 아니라 대뇌피질, 피질하 부위 및 뇌간 등 뇌의 여러 부위가 복잡하게 관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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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경련의 임상적 양상 및 예후에 관한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Neonatal Seizures)

  • 김창우;장창환;김행미;최병호;권순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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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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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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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신생아 경련은 일반적으로 임상적 양상이 소아나 성인과는 크게 다르며 그 빈도도 드물지 않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 및 자료가 부족하여 저자들은 신생아 경련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임상양상, 치료 및 예후에 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3년 4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신생아 경련으로 치료받았던 41명(남 24, 여 17, 재태연령 $38.4{\pm}3.6$주)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이들의 병력상에 나타난 위험인자, 신경학적 진찰소견, 검사실 소견, 뇌 영상소견, 뇌파소견, 경련의 양상,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경련시작 당시의 나이는 $6.1{\pm}4.6$일이었고 경련의 양상은 다발성 간대가 17례(42%), 비정형적 발작이 10례(24%)로 가장 많았다. 병력상 위험인자로서는 비정상적 분만력 및 신생아 가사가 11례(27%), 전해질 이상이 11례(27%), 경련의 가족력이 3례(7%), 뇌의 구조적 이상이 3례(7%), 기타 저혈압 2례(5%) 핵황달, 청색형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한 저산소증, 선천성대사이상 등이 3례(7%)였으며 나머지 8례(20%)에서는 위험인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뇌영상 촬영상 21례(51%)에서 비정상적인 소견을 보였으며 이중 뇌출혈이 9례(22%)였으며 뇌백질연화증이 2례(5%), 뇌경색이 2례(5%)였고 그 외 선천성 수두증, cortical dysplasia, dural sinus thrombosis, 시상부위 음영증가 등의 소견을 보였다. 뇌파는 전체 41례 중 33례에서 시행되었고 17례(52%)에서 이상소견을 보였다. 치료는 저혈당이나 전해질이상이 동반된 경우 이를 교정해 주었으며 항경련제로는 phenobarbital을 1차 약제로 사용하였고 반응이 없는 경우 phenytoin을 추가하였다. 경련이 재발하거나 나쁜 예후를 보인 환아들은 많은 수에서 신생아 가사에 의한 뇌손상이나 뇌의 선천성 기형이 있었으며 뇌파상에 비정상적인 배경파나 뇌영상소견상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결 론 : 신생아 경련의 많은 경우가 비정상적인 출산력과 미숙아, 기타 전해질이상과 관련된 문제가 많았고 전반적으로 약물에 대한 반응이 좋았으며 경련 발생 당시의 임상적 소견이나 검사소견 특히 뇌파나 뇌영상 촬영 소견상 큰 이상이 없었던 경우에는 예후가 좋았다. 따라서 신생아 경련의 위험요소를 잘 이해하고 분만 및 경련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해주는 것이 환아의 예후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Benzodiazepine 계열 약물 복용 환자의 수면다원검사에서 도출된 EEG유형 분석 (Polysomnography Analysis of Electroencephalography in Patients Expending Benzodiazepine Drugs)

  • 장다준;임동규;김재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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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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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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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벤조디아제핀은 GABAA 수용체에 작용하고 신경 억제제로 작용하며 불안, 불면증 및 공황 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 그룹이다. 우리는 연령, 벤조디아제핀 사용 여부 및 사용 기간에 따라 수면 중 뇌파 소견에 차이가 있는지 관찰하기 위해 30명의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얻은 뇌파 소견을 이용하여 벤조디아제핀 복용군과 비복용군, 단기 및 장기복용, 노인과 비 노인군, 고령 단기복용 및 고령 장기복용군을 비교했다. 평가된 항목은 수면 잠복기, 수면 효율, 수면 단계별 백분율, sleep spindle의 개수 및 평균 주파수로 설정하였다. 복용군과 비복용군의 비교에서 sleep stage와 sleep spindle의 평균 주파수 항목에서 유의미하였다. 장기복용과 단기복용군의 비교에서 sleep efficiency 항목에서 유의미하였다. 노인군과 비 노인군과의 비교에서 sleep efficiency, sleep stage 항목에서 유의미하였다. 전반적으로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벤조디아제핀의 사용은 느린 주파수 수면을 억제하고 수면 방추파의 주파수와 빈도를 증가시킨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6세 이후 열경련 환자의 비열성발작으로 진행되는 위험 인자 (The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the Occurrence of Subsequent Unprovoked Seizure in Patients Who Present with Febrile Seizure after 6 Years of Age)

  • 이현주;김승효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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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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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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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열경련 환자의 경우 대부분 좋은 예후를 보이며 비열성 발작으로 가는 비율은 2-7%로 알려져 있다. 열경련이 6세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경우 비열경련으로 가는 비율이 일반 열경련 환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6세 이후 열경련에 대한 연구는 소수에서만 진행이 되었으며, 6세 이후 열경련 환자에 대한 비열성 발작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열경련으로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중 6세 이후에도 열경련이 지속되거나 새로이 발생한 환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정보 수집은 차트 리뷰 및 전화 조사를 통하여 시행하였다. 76명의 환자가 최종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비열성 발작으로 가는 위험 인자를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열경련으로 방문한 896명의 환자 중, 83명에서 6세 이후에 열경련이 발생하였다. 이 중 3명은 뇌파 이상 소견 및 지속되는 열경련으로 항경련제를 복용하였고, 4명은 6세 이전에 비열성 발작이 최소 1회 이상 발생하여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최종 76명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열경련의 시작 나이를 6세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6세 전에 열경련이 시작된 군에서 열경련 가족력 및 복합열경련의 빈도가 높게 보고 되었으나, 이외 뇌파 검사 및 다른 주요 임상 변수들은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1%(16/76)에서 추후 비열성 발작이 발생하였으며, 비열성 발작으로의 진행에 영향을 주는 독립 인자로 뇌파 이상 소견이 확인되었다. 결론: 6세 이후 열경련 군에서 열경련의 시작 나이는 특별한 임상적인 의미를 갖지 않았다. 뇌파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비열성 발작으로 가는 비율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6세 이후 열경련 환자에서 예후를 예측하는데, 뇌파 시행은 의미 있는 검사 방법이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