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onomic har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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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상에서 Digital Forensic 연구 (A Study on Digital Forensic for International Waters)

  • 이규안;신용태;박대우
    • 한국컴퓨터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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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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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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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과 같이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으며, 특히 국가 간 해역의 거리가 근접한 관계로 타국으로 항해를 하거나 조업을 위하여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을 설정하여 분쟁의 소지를 담고 있다. 특히 해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고의 경우에는 그 흔적이 해상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존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어선의 경우 조업일지의 부실기재등으로 국가간 분쟁시 증거자료로 채택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해상 디지털 포렌식은 선박에 설치된 컴퓨터와 정보통신 기술의 순기능을 보호하면서 사고 등에 대한 디지털증거자료를 추출하여 분쟁을 해결하는 증거의 과정을 다루게 된다. 이러한 컴퓨터 등의 디지털증거는 무결성이 훼손된다면, 결정적인 증거가 재판정에서 기각당하거나 국제적으로 분쟁시 증거로서 채택되지 않는다. 본 논문에서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해상 디지털 포렌식을 제안하면서 디지털포렌식자료를 추출하고 이를 입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해상 교류가 더욱 증가하고 선박장비의 디지털화의 추세에 맞추어 해상에서도 과학수사의 일환으로 활용될 것이며, 이러한 디지털자료를 증거로 국제간의 분쟁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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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한국 중국 유학생의 직업의식 특성에 따른 효율적 진로상담 방안에 관한 연구 (A research for Chinese Students' Academic Counselling Strategy on the ground of Professional Consciousness Characteristic)

  • 김홍유;이종구;강재식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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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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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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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들어 대학의 글로벌 교육이라는 슬로건 하에 많은 외국대학과 교류에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에 유학 오는 외국 학생수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은 전무한 형편이다. 특히 개인의 생애설계와 관련된 진로지도 및 상담과 관련된 지원프로그램은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에 유학중인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의식 특성에 따른 진로상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연구 조사한 논문이다. 연구 결과 중국 유학생들의 성별, 학년별 등의 특성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으나 전체적인 경향에서는 거의 비슷한 결과로 분석되었다. 특히 직업의식이 경제적인 측면으로 기울어지는 것은 점점 어려워져 가는 세계 경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국 유학생들도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평생직업의 개념으로 변화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직업의식을 교육 받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드문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이들이 우리사회에 올바른 정착과 직업생활을 위해서는 올바른 직업의식을 알리고 교육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문제에 대한 인식 유형별 특성에 관한 연구 (Perceptions toward Career Problems in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 김소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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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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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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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진로문제 인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에의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첫째,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문제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유형화되며 인식유형별 특성은 무엇인지, 둘째, 인식 유형에 걸쳐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Q방법론을 활용하였으며, 다섯 집단(다문화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 학부모, 비다문화 청소년, 비다문화 청소년 학부모, 교사)을 대상으로 조사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적 측면, 가정환경 측면, 진로활동 측면, 제도 측면에서의 진로문제에 대한 진술문 34개에 대한 동의 정도를 살펴 본 결과, 본 조사에서 밝혀진 4개의 인식 유형은 "중립적 인식 유형", "경제문제 인식 유형", "진로교육문제 인식 유형", "전문적 지원 문제 인식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다문화 청소년 진로에 대한 인식은 각 유형별로 구체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일방적으로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다기보다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진로 인식의 문제는 진로교육 뿐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저소득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경험 연구 (Study on Experience with Grandmother in Low-income Grandparent-headed Family)

  • 신명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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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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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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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현상학적 해석학을 바탕으로 저소득 조손가정의 조모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조모의 양육의 어려움과 양육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하고자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저소득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스트레스 경험은 경제적 어려움, 노후의 걸림돌이 된 손자녀, 양육의 막막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개입 방향과 역할을 구체화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한다면 첫째, 현재 시행 중인 지원사업을 재검토하여 지원내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저소득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지프로그램의 개발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조모의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문화와 더불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부족한 원조관계망을 보완하는 지원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북한이탈주민 창업에 관한 뉴스 데이터 토픽 모델링 분석: 2013~2021년까지 정부 정책 비교를 중심으로 (News data LDA on North Korean defector entrepreneurship: Focusing on the comparison of government policies from 2013 to 2021)

  • 문준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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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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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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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북한이탈주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업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권의 기조에 따른 창업지원 정책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정권과 직전 정권기간을 연구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창업에 대한 뉴스 데이터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주요 토픽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추가로 창업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주요요인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북한이탈주민의 창업과 관련된 정책은 여성 및 청년을 대상으로 집중하고, 전문화된 창업교육과 금융 및 자금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Socioeconomic Impact of Cancer in Member Countries of 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the ACTION Study Protocol

  • Kimman, Merel;Jan, Stephen;Kingston, David;Monaghan, Helen;Sokha, Eav;Thabrany, Hasbullah;Bounxouei, Bounthaphany;Bhoo-Pathy, Nirmala;Khin, Myo;Cristal-Luna, Gloria;Khuhaprema, Thiravud;Hung, Nguyen Chan;Woodward, Mark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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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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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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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Cancer can be a major cause of poverty. This may be due either to the costs of treating and managing the illness as well as its impact upon people's ability to work. This is a concern that particularly affects countries that lack comprehensive social health insurance systems and other types of social safety nets. The ACTION study is a longitudinal cohort study of 10,000 hospital patients with a first time diagnosis of cancer. It aims to assess the impact of cancer on the economic circumstances of patients and their households, patients' quality of life, costs of treatment and survival. Patients will be followed throughout the first year after their cancer diagnosis, with interviews conducted at baseline (after diagnosis), three and 12 months. A cross-section of public and private hospitals as well as cancer centers across eight member countries of 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will invite patients to participate. The primary outcome is incidence of financial catastrophe following treatment for cancer, defined as out-of-pocket health care expenditure at 12 months exceeding 30% of household income. Secondary outcomes include illness induced poverty, quality of life, psychological distress, economic hardship, survival and disease status. The findings can raise awareness of the extent of the cancer problem in South East Asia and its breadth in terms of its implications for households and the communities in which cancer patients live, identify priorities for further research and catalyze political action to put in place effective cancer control policies.

허베이스피릿호 원유유출 사고 이후 태안주민의 식생활 변화 - 포커스 그룹 면담 결과 - (Changes of Eating Habits of the Residents of Taean, Korea after the Herbei Oil Spill Accident Based on Focus Group Interviews)

  • 박지현;권성옥;정우철;허종일;오세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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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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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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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Hazardous chemicals, such a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and heavy metals, are known as being harmful to human health were included in oils released by the Herbei Spirit Oil Spill accident in December 2007. To investigate changes of eating habits by the exposure to harmful substances, we conducted 5 focus group interviews for residents at Taean coast areas, who had experienced the oil spill accident. Participants included 46 women (mean age: $57.2{\pm}10.9$) who were mainly responsible for preparing family meals. Focus group discussions were audio-taped, transcribed and categorized by themes. Participants expressed more frequent illness symptoms such as dizziness, vomiting, visual loss, and skin diseases after the accident. They mentioned that their worries about economic hardship and worsened health status since the accident induced mental problems, such as depression about their children. Regarding eating habits, participants reported less intakes of fishes and meats and relatively more intakes of vegetables and kimchi due to the lack of household incomes after the accident. Although the participants had been used to collecting or catching fish or shellfish for their consumption previously, they mainly purchased these foods from local markets after the accident. Changes of eating habits induced by the accident included drinking boiled water and having steamed or fried seafood rather than raw seafood. Changes of food intakes occurred less frequently in older adults due to their longterm fixed eating habits, although they felt uncomfortable for having raw fish. The findings of this study clearly present that the exposure of hazardous substances by the oil spill accident had a significant impact on changes in eating habits besides economic, physical, and mental problems among the residents in Taean. Continuous health and nutrition monitoring and support are needed.

편견과 환경요인이 창업 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실패두려움의 매개효과 (A Study on the Impact of Prejudice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Mediating Role of Fear of Failure)

  • 이지연;정찬구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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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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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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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창업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국가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임에 나라의 창업지원정책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도전하지 않고 향후 창업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표는 고용축소를 예측할 수 있고 실업이 더욱더 증가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년층의 증가는 경제적 고통과 미래의 소중한 인력의 방치로 국가적으로 보다 현실적인 창업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잠재적 창업자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고자, 편견과 환경적 요인에 대하여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창업가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227부의 응답을 표본으로 SPSS.25를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을 실행하였다. 그 결과 편견은 창업의지를 감소시키고, 실패두려움을 증가시켰다. 반면에 창업자의 환경요인은 실패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창업의지는 증가시켰다. 마지막으로 실패두려움은 두 독립변수와 창업의지 간에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볼 때 편견은 창업의지에 부정적인 요소이고 환경은 긍정적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에 대한 창업가의 올바른 인식과 지지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요인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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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력의 질적향상이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 (The Change in Quality of the Labor Force and Its Effect on the Economic Growth of Korea)

  • Song, Wi-sup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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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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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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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미국사회에서 노인의 거주지 적응양식은 인종간에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소수인종노인은 백인 노인에 비하여 자녀와 함께 사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대하여 문화적 입장에서는 소수인종은 백인에 비하여 가족부양규범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다른 한편 경제적 입장에서는 소수인종은 그들의 생애를 지배하는 빈곤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하여 가계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확대가족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본 연구는 노인이 질병과 빈곤에 적응하는 방식에 있어 인종간 차이를 검토함으로써 기존의 경제학적 논의와 문화적 논의의 적합성을 검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노인의 거주지 적응에 대한 문화적 영향과 관련하여 두가지 가설을 검정하고 있다. 첫째,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빈곤과 질병상황에서 가족으로부터 더 오랜기간 보호를 받는지를 검토한다. 둘째,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건강이 악화될 때 더욱 신속하게 가족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를 검토한다. 분석을 위해서 1984년에서 1990년기간 동안 실시된 "고령화에 대한 종단적 조사(Longitudinal Survey on Aging)"를 이용하여 마르코비안 다중생명표 모형과 사건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수인종 노인은 가족부양규범의 문화적 이점을 그다지 크게 다지고 있지 않다. 인종간 사망력과 시설입소의 차이를 통제할 때,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보다 흔하게 자녀동거에서 단독거주형태로 혹은 그 반대방향으로 거주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백인 노인은 소수인종에 비하여 질병상태와 관련하여 자녀와 동거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사망력과 시설입소의 인종간 차이를 통제할 때 소수인종노인이 백인노인보다 쉽게 자녀동거에서 단독거주로 이행하는데 이는 소수인종에서 가족부양체계가 불안정함을 의미한다. 또한 빈곤시에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쉽게 자녀와 떨어져 살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소수인종 노인에 대한 가족의 지원은 그 가족의 경제적 제약속에서 매우 안정적이지 못함을 시사한다. 못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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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근로빈곤 요인에 관한 연구 -고용불안정과 고용상태가 빈곤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Workable Youth's Poverty Transition -Focused on Employment Stability and Employment Status-)

  • 변금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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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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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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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높은 청년실업률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청년층의 경제적 불안이 심화되고 있지만 청년층의 빈곤을 고용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는 드물다. 특히 청년빈곤이 근로빈곤의 특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이들의 고용불안정과 고용특성이 빈곤의 이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논문은 한국복지패널데이터의 제3차(2007년)~제5차(2009년) 자료를 이용해 청년 근로능력자의 빈곤이행(빈곤탈출과 빈곤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용형태와 고용상태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청년층은 빈곤진입 및 탈출이 활발했으며 교육수준이 높고 비취업 상태에 놓인 경우가 많았다. 정규직일수록, 취업상태를 지속할수록 빈곤을 탈출할 가능성은 높아지고 빈곤에 진입할 가능성은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청년층의 빈곤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높은 교육수준과 불안정 고용을 고려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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