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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당뇨병 환자와 비뇌경색 당뇨병 환자의 비교연구 - 영양소 섭취, 식사의 질 평가를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f Diabetes Mellitus Patients with Cerebral Infarction or without Cerebral Infarction - Focused on Nutrient Intakes and Dietary Quality -)

  • 임현정;우미혜;문상관;조여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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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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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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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뇌경색을 동반질환으로 가지는 당뇨병 환자와 뇌경색이 발병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의 식?생활습관, 영양소 섭취 상태 및 식사의 질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뇌경색 당뇨병 환자인 DM-CI군과 비뇌경색 당뇨 환자인 DM군의 평균 연령은 65.6, 69.2세, 뇨병 유병 기간은 10.9, 9.7년으로 두 군 간의 차이가 없었다. 당뇨병 교육을 받은 경험은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DM-CI: 21.4% vs. DM: 47.5%) 약물치료에서도 두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었다 (p < 0.05). 흡연율 (DMCI: 25.0% vs. DM: 2.5%)과 음주율 (DM-CI: 28.6% vs. DM: 10.0%)은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p < 0.05) 규칙적인 운동과 운동 횟수에서는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2) 신체계측에서는 군 간에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여자의 경우, 평균 신장이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체질량 지수가 두 군 모두 과체중-비만 범위에 있었다. 혈압측정 결과, 수축기 혈압은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완기 혈압에서 남녀 모두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3)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 경우는 DM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하루에 한 끼를 거르는 경우는 DM-CI군에서 많았다 (p < 0.05).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경우는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간식의 섭취빈도 및 외식의 섭취 빈도에서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일일 탄수화물, 나트륨 섭취량은 남녀 모두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여자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비타민 B1, B2, C, 엽산, 칼슘 섭취는 DM군에서 높았으며 단백질, 아연의 섭취는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영양소 섭취량을 권장섭취량과 비교한 결과, DM군에서 비타민 A, 칼슘, 아연이 권장섭취량에 미달되었으며 DM-CI군에서는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 C, 칼슘이 미달되었다. 5) 식사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INQ의 경우, DM-CI군에서 비타민 B1, 비타민 C, 비타민 B2, 엽산, 칼슘의 적정도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식품군의 다양성을 평가하는 DDS는 DM-CI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p < 0.05) 섭취 식품의 다양성을 평가하는 DVS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식사 섭취패턴은 두 군에서 유의적으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DM군에서는 다섯 가지 식품군을 섭취하는 비율이 (GMVDF = 11111) 가장 높았던 반면 DM-CI군에서는 유제품군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GMVDF = 11101) 가장 높았다 (p < 0.05). 식사의 질 평가에서 DM-CI군, DM 군이 각각 $8.3 {\pm}1.3$, $6.9{\pm}$ 1.7로 DM-CI군에서 식사의 질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결론적으로, 뇌경색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는 뇌경색을 동반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 등의 건강관련 습관이 좋지 않았다. 또한 열량,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의 섭취는 많은 반면, 비타민과 기질의 섭취량이 낮았으며 영양소 섭취 적정도와 식품 섭취패턴 및 식사의 질이 저하되어 있었다. 따라서 뇌경색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 관리를 위한 건강 관련 습관을 조절함과 동시 에 다양한 식품 섭취를 통하여 식사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요구된다. 당뇨병은 기본적으로 식사요법을 잘 실행할 때 여러 합병증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약물 복용 시에도 632 / 뇌경색 당뇨환자와 비뇌경색 당뇨환자의 비교 그 중요성은 강조된다. 식사요법은 올바른 영양교육을 통하여 건강관련 생활습관과 함께 습득될 수 있는 부분이므로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도 개개인에 맞는 적극적인 의학영양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서울 일부지역 여자 노인들의 가구유형에 따른 영양소 섭취실태 및 식사의 질 평가 (Comparative analysis of food intake according to the family type of elderly women in Seoul area)

  • 이연주;권민경;백희준;이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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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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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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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서울 시내 복지관 두 곳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설문조사, 24시간회상법을 통한 영양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다. 여자노인을 독거노인군 (LA군), 부부노인군 (LS군), 자녀동거 노인군 (LC군)으로 세 가지 가구 유형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인 특성에서 여자노인의 나이는 LA군이 75세로 가장 높았고 LS군이 70세로 가장 낮았다 (p < 0.001). WHR에서 LC군이 0.91로 0.89인 LA군과 LS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 = 0.049). 월수입은 LS군이 1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LA군이 67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p < 0.001). 질병유병률에서는 여자노인 80% 정도가 1가지 이상의 질병을 가지고 있었으며, 심혈관계 질환 유병율이 가장 높았다. 2) 식생활과 생활습관면에서 가구유형별로 흡연, 음주, 운동유무, 영양제 섭취에 대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1일 영양소 섭취량에서 열량, 식물성 단백질, 지질, 칼슘, 인, 칼륨, 셀레늄의 섭취량에서 가구 유형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또한 비타민의 섭취량에서는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B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p < 0.05), LA군의 섭취량이 LS군 또는 LC군에 비해 영양소의 섭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과 월 수입을 보정한 후에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칼슘, 비타민 D, $B_{12}$,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 0.05). 영양질적지수(INQ)를 보면 칼슘, 비타민 D, 비타민 $B_2$에서 1 미만의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비타민 $B_{12}$의 INQ 값은 연령과 월 수입을 보정한 후에도 세 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 0.05). 4) 에너지 섭취율을 비교한 결과 에너지필요추정량보다 적게 섭취한 대상자가 LA군이 가장 많았다 (p < 0.05). 탄수화물에서는 가구유형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에너지적정비율보다 높게 섭취하는 대상자 분율이 LA군에서 가장 높아서 탄수화물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지질의 경우 LA군의 50%가 에너지적정비율에 못 미치는 양을 섭취하였고 단백질은 세군 모두 에너지적정비율만큼 섭취하였다. 5) 미량영양소 섭취 상태를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LA군에서 비타민 $B_2$, 나이아신, 비타민 $B_6$, $B_{12}$의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 미만 섭취 분율이 가장 높았고 LS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p < 0.05). 6) 여자노인의 1일 식품군별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과일류, 생선류, 해조류의 섭취량은 연령과 월 수입을 보정한 후에도 가구 유형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p < 0.05), 과일류는 LS군에서 해조류는 LA군에서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7) 노인들의 식품군 점수를 평가한 KDDS를 살펴보면 여자 노인의 경우 다섯가지 주요 식품군이 모두 포함된 식사 (KDDS = 5)를 하는 대상자는 LS군이 가장 많았고, 3가지 이하의 식품군을 섭취하는 식사 (KDDS = 0~3)를 하는 여자 노인은 LC군과 LA군에서 많았다. (p = 0.048). 노인들의 식품군별 섭취패턴을 보면 우유 및 유제품 군을 부족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식품섭취는 가족 구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러나 월 평균 수입도 여성 노인들의 식품 및 영양섭취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독거노인이 부부노인과 자녀동거 노인에 비해 영양소 섭취율이 낮았고 식품군별 다양성 점수가 낮았다. 영양섭취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위한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통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세분화에 따른 식행동 연구 (A Study on Dietary Behavior of Chinese Consumers Segmented by Dietary Lifestyle)

  • 오지은;윤혜려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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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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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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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 스타일 요인에 따른 인구학적 특성을 구분함으로써 중국소비자들의 식행동의 차별성을 소비자 집단에 따라 세분화 하여 분석하고, 향후 타겟 소비자의 식품과 음식에 대한 속성과 특성 요구를 수용하는 상품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음식의 맛과 질을 중요시여기는 미식요인(Gourmet factor), 건강요인(Healthy factor), 편의요인(Convenience factor), 경제요인(Economic factor) 등 4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점수에 따라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4개 그룹은 차별화된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으로 특징지을 수 있으며, 그룹 1 미식경제군은 20대의 젊은이들의 구성비율이 높고 자취의 비율이 높으며, 외식횟수가 높으며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들은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미식요인과 경제적 요인에 민감한 반면 건강요인과 편의요인에의 민감도가 낮았으며, 식행동에서도 규칙적이며 균형잡힌 식생활에 대한 실천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음식과 식품에 대하여 품질에 있어서 맛을 추구하지만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생활의 실천은 낮은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룹 2 두루관심군은 30대 구성 비율이 높았고 고학력층과 고소득층이 다른 그룹에 비해 높았다. 식생활라이프 스타일 요인 전반에 대한 추구성향이 타 그룹들에 비해 높아, 다양하고 새로운 음식, 외식과 삶에 대한 즐거움을 즐기는 미식을 추구하고, 건강과 관련되는 웰빙 식재료와 식품에 대한 추구도 높았다. 그러나 경제적인 요인인 쿠폰 활용, 가성비 등을 따지고 상대적으로 편의 식품을 적게 소비하며, 식행동 및 식습관에서도 다른 그룹보다 규칙적이며, 특히 유제품과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높고, 균형 잡힌 건강식을 섭취하는 식생활 고관심의 스마트 컨슈머의 성향을 보인다. 그룹 3 건강경제군은 40대 이상의 남성비율과 주부의 구성 비율이 높으며 소득수준이 다른 그룹에 비해 낮은, 가족형의 소비자군을 구성한다. 즉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서도 건강식품, 자연식재료 등에 건강성을 추구하고 식품구매에 있어서 경제적인 가성비를 추구하는 성향을 보이나 식행동 및 식습관 분석 결과 가공식품의 섭취가 다른 그룹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룹 4는 30대 이상,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대학 이상의 교육수준도 다른 그룹에 비해 높았다. 이들은 가격과 편의성보다는 건강과 맛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중국의 중년여성들의 로하스 지향성이 가장 많이 나타나며, 영양지식을 실생활에 직접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인의 식생활은 최근 10년 사이 전통적인 농수산물의 소비에서 간편식이나, 서구식 식사 등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도시거주민 등을 중심으로 웰빙과 건강,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미식과 웰빙, 가성비와 간편식 등을 추구하는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유럽 등에서도 보편적인 식행동 등으로 나타나며 따라서 중국인들은 높아진 소득과 더불어 건강과 미식 등을 지향하는 다양한 식생활 행동패턴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유형별 집단으로 구별되며 차별적 특성을 나타내었고, 이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식행동 및 식습관은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즉 소비자들이 유지하는 식생활은 그들이 유지하는 식생활에 대한 태도, 행동, 의견에 따라 차별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식생활관련 라이프스타일은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와 의식이 반영되는 것이며, 그들만의 고유한 특성이 식생활에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사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집단은 세분화된 소비자 집단으로 구별될 수 있으며, 세분화된 집단별로 구매행동의 차이를 보이거나, 선호하는 상품의 유형과 특성에 차이를 보이며,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에 따라서도 구분되어 질 수 있다. 그러므로 향후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이나 음식 상품의 개발에서 식품과 식생활에 관련된 미식적, 건강적, 편의적, 경제적인 요소가 주요한 차별점이 될 수 있으며, 중국인들은 과거와 다르게 식품의 건강성과 미식성 등을 고려하고 있고,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과 인구학적인 특성, 식행동 등으로 세분화된 타겟 소비자들의 수용성과 욕구를 고려한 본 연구의 결과가 상품개발 마케팅 활동자료로써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중국의 지역적인 분류를 고려하지 않은 온라인을 활용하는 소비자들만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조사대상자에 대한 연구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중국의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민족적 특성을 반영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Review and Current Status of Opisthorchis viverrini Infection at the Community Level in Thailand

  • Kaewpitoon, Natthawut;Kootanavanichpong, Nusorn;Kompor, Ponthip;Chavenkun, Wasugree;Kujapun, Jirawoot;Norkaew, Jun;Ponphimai, Sukanya;Matrakool, Likit;Tongtawee, Taweesak;Panpimanmas, Sukij;Rujirakul, Ratana;Padchasuwan, Natnapa;Pholsripradit, Poowadol;Eksanti, Thawatchai;Phatisena, Tanida;Loyd, Ryan A;Kaewpitoon, Soraya J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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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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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5-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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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pisthorchis viverrini is remains a public health problem in Thailand, particularly in the northeast and north regions which have the highest incidences of chonalgiocarcinoma (CCA). O. viverrini causes the disease opithorchiasis, and its has been classified as a group 1 biological carcinogen. Humans, dogs, and cats become infected with O. viverrini by ingesting raw or undercooked fish containing infective metacercariae. The first human cases of O. viverrini infection were reported in Thailand 100 years ago, and it's still a problem at the community level. Based on data for the year 2009, more than 6 million people were infected with O. viverrini. Associated medical care and loss of wages in Thailand costs about $120 million annually. This review highlights the current status of O. viverrini infection in communities of Thailand through active surveillance for the five years period from 2010 and 2015. A total of 17 community-based surveys were conducted, most in the northeast region. Some 7 surveys demonstrated a high prevalence over 20%, and the highest was 45.7%. Most commonly infection was found in age group of 35 years and older, males, and agricultural workers. Although, the national prevalence may be decreasing but the results show that the O. viverrini infection is still high in communities of the northeast region. Therefore, the focus in populations living in northeast Thailand should be screening of infection and changing their eating behavior.

노인의 건강증진태도와 생리적 지수에 대한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중재효과 (The intervention effects of the Clean Diet program on the health promotion attitudes and the physiological indices of an elderly)

  • 신소홍;김현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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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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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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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노인의 건강증진태도와 생리적 지수에 대하여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중재효과를 파악하고자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실험설계로 2015년 6월 24일부터 2015년 9월 18일까지 12주간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대구광역시 C 노인대학에서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 60명을 선정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각각 30명씩 배정하였다.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실험군에만 적용되었으며 웰니스, 건강행동, 주관적 건강감, 우울 및 생리적 지수(혈압, 혈당, TG/TC, BMI)에 대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사후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의 웰니스(t=7.069, p<.001), 건강행동(t=6.196, p<.001), 주관적 건강감(t=6.624, p<.001) 수준이 향상되었고, 우울(t=4.038, p<.001)은 완화된 변화를 보였다. 그리고 생리적 지수는 BMI(t=5.974, p<.001)에서만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중재효과를 입증한다. 따라서 노인에게 클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삶의 질을 높이는 총체적인 생활방식이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양식 그리고 우울증 완화와 BMI관리에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대학생을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매체 적용 (Development and Effect of a Metabolic Syndrome Prevention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using Mobile Application)

  • 강한규;김태빈;김규형;김민진;김진현;김현용;염경훈;이가현;최은영;강경아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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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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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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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을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비동등성대조군 사전사후설계인 유사 실험연구와 질적 자료분석인 내용분석방법을 접목한 연구 방법간 트라이앵귤레이션을 적용하였다. 서울시 노원구 소재 S대학교 재학생 4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분석방법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서술통계 $x^2$-test, t-test, Fisher's exact test를 구하였다. 결과 본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주 메뉴는 기본교육, 영양교육, 운동교육, 식사일기, 운동체크, 팁의 총 6개로 구성되어있고,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대사증후군 예방에 대한 인식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F=7.919, p=.007), 대상자들은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이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으며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결론 스마트폰에 친숙한 대학생에게 어플리케이션을 교육매체로 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유의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어 그 개발의 필요성과 효용성이 입증되었다.

경주시 배반동에서 발생한 탄저병에 관한 역학조사 (An Epidemiologic Investigation on an Outbreak of Anthrax Occurred in Kyongju by Eating Dead Cow's Meat)

  • 임현술;정해관;김정순;오희철;이동모;김호훈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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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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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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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epidemiologic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cauuse and magnitude of food-poisoning like epidemic occurred among inhabitants of a village who have eaten dead cow's meat near Kyongju in February of 1994, around lunar new year, The investigation consisted of interview survey on all inhabitants of 77 households (111 males and 119 females) and their visitors (40 males and 35 females), skin test with anthraxinum (Russian product), study on clinical characteristics for the patients hospitalized, and microbiologic examination on microbes isolated from cow's meat, patient and soils of dead cow's barn. The results obtained are as followings; 1. The proportion of the inhabitants who ingested the dead cow's meat was 36.4%. The incidence rate of the disease was 65.1% for males, 41.7% for females and the cases were distributed evenly for all age groups. The group ingested raw meat showed higher incidence than the group ingested cooked meat. There was no case among people who did not eat the meat. 2. The most clinical symptoms were significantly more frequent among cases than non-cases : sore throat (57%), nausea (51%), fever (47%), indigestion (43%), cough (41%), anorexia (41%), abdominal distention (41%), and abdominal pain (39%) were the major symptoms among cases. 3. Among 29 cases hospitalized out of total 61 cases, three patients, all old and feeble persons, deceased from the disease resulting in 4.9% fatality rate among total patient and 10.3% among hospitalized. Septicemia and meningitis were the causes of the deaths. 4. Three strains isolated from patients, and three strains from dead cow's meat and soil revealed typical microbiologic characteristics of Bacillus Anthracis, which also proved to be fatal to experimentally infected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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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층 약물치료 당뇨환자의 비약물적치료 병행 여부에 따른 웰빙: 경로분석 (Well-being of young and middle aged diabetic patients with medication according to combination of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a path analysis)

  • 김선경;김유미;김선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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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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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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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물요법 중인 청장년층을 비약물적 요법을 병행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어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의 관계를 규명하고, 신체활동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CHS) 자료를 활용하여 경구약물치료 중인 20세~49세의 당뇨환자 1,480명을 연구 대상자로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과 AMOS 25.0을 이용하여 개인특성요인(사회경제적 수준, 식습관, 건강 습관, 건강검진이행)의 웰빙에 대한 경로분석을 실시하고 신체활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집단 간 신체활동의 매개효과에서 차이가 확인되었다. 약물요법만 시행하는 집단의 경우 신체활동의 매개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약물적 요법을 병행하는 그룹에서는 신체활동의 직접적 효과와 개인특성요인들의 간접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치료를 시작한 청장년층 환자들의 특성과 질병관리 수준을 반영한 웰빙 향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한국인 체질량지수와 식이 섭취, 혈청지질 및 동맥경화 위험인자와의 연관성 오년간의 연구조사(1995~1999) (The Association of Body Mass Index with Dietary Intake, Serum Lipid Levels, Lipoprotein(a) and PAI-1 in Middle Class Korean Adults from 1995 to 1999)

  • 김진옥;위효정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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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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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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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investigation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Mass Index(BMI) and dietary intake, levels of serum lipid, lipoprotein(a) and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PAI-1) of 28.449 Korean adults(16.937 men, 11.542 women) from 1995 to 1999. The dietary assessment was conducted using 24-hour dietary records and food frequency questionnaires. During this five year study, the BMI normal-weight group, as a percentage of the annual test population, decreased from 68.0% to 60.2%, while the BMI overweight and obese groups collectively increased from 25.0% to 29.7%. The levels of serum total cholesterol (TC), LDL-cholesterol(LDL-C), Triacylglycerol(TG) and PAI-1 increased as the values of BMI increased, while the levels of HDL-cholesterol(HDL-C) and lipoprotein(a)(men only) appeared to decrease as values of BMI increased. The levels of daily energy intake also increased as values of BMI increased in both men and women. The obese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carbohydrate, protein, fat(men only), and cholesterol intake than those of the normal-weight, underweight, and overweight groups. In men, BMI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levels of macronutrients and cholesterol intake(p<0.001), % energy of protein, fat, and alcohol intake(p<0.001), and the levels of serum TC, LDL-C, TG and PAI-1(p<0.001), while BMI negatively correlated with % energy of carbohydrate intake, and the levels of Lp(a) and HDL-C(p<0.001). In women, BMI negatively correlated with level of cholesterol(p<0.01), fat(p<0.001), alcohol intake(p<0.05),% energy of fat (p<0.001), % energy of alcohol intake and level of and HDL-C(p<0.001). Subjects who had serum TC, LDL-C, HDL-C, and TG levels greater than the standard reference values(TC>240mg/㎗, LDL-C>130mg/㎗, HDL-C>35, TG>200mg/㎗) exhibited a higher intake of the three macronutrients, iron, calcium, meat, milk and fatty foods than those subjects who had serum lipid concentrations less-than-or-equal-to the standard reference values. Overall,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high risk factors of vascular disease variables, dietary intake, and BMI. Prevalence of hypertension and high blood sugar were increased as BMI increased, but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s decreased as the year goes by. These findings showed that dietary intake, level of serum lipids and other 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creased as BIM increased. Therefore, middle or upper class Korean adults who have high BMI should improve their eating habits. This involve reducing alcohol, animal fat, high carbohydrate foods, and overall food intake, and balancing intake in order to lower 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cluding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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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직장 중년 남성의 건강 및 영양 상태 조사 (The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Middle Aged Men at Worksite in Taejon)

  • 우미경;김성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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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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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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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123 middle aged men at their worksite in Taejon. The results of this study on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ir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were as follows : 1) 74.8$\%$ of the subjects had history in the order of alimentary, heat, liver, diabetic and pulmonary diseases. 30.3$\%$ stopped smoking at 42.3% yrs. and 74.5$\%$ smoked more than 10 cigarets per day. Also 71.9$\%$ drank 2-3 times per week and 35.3$\%$ drank 1-2 times per week. 91.4$\%$ exercised more than 30min every day. 2) 54.4% showed concerns about their health whereas 20.3$\%$ were afraid that they night get sick. 3) 90.4$\%$ ate regularly and 54.5$\%$ worried about their cholesterol, salt, fat and MSG intakes. 48.7$\%$ ate out 1-2times per week and their favorite foods eaten outside were Korea. 4) 41.5$\%$ were classified as 'normal A', 30.9$\%$ 'normal B' group and high blood pressure and liber diseases in 'doubtful for disease' group were pointed out from their 1996 health check ups. 5) By Broca index, 39.8$\%$ were overweight and 9.8% were obese however by BMI only 23.6% were overweight. According to the relationship between calculated and self recognized obesity, 62.4$\%$ categorized themselves into the right weight range but 34.3$\%$ thought they were thinner than they were. 6) 43.9$\%$ were border line in cholesterol intake and 12.1$\%$ needed medical care for high blood cholesterol. 7) The Average energy intake was 1970.6㎉(80.9$\%$ RDA) with a 65 :19 : 16 ratio of carbohydrate : protein : fat. Protein, Fe, thiamin, riboflavin, niacin and Vit. A. 8) Occupation, regularity of meals, partner's job, income. smoking, alcohol drinking, health concerns and eating out were the factors that influenced the subject's nutrient intakes and health status. from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middle aged men needs to know their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and to be educated correct health and nutritional information through formal or informal channel. The worksite is the vest place to do this and we want these results to be used to develop the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middle aged men at the work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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