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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미, Agrammus agrammus의 일간섭식량 추정법과 추정 (Estimation and Methods Estimating Daily Food Consumption of Agrammus agrammus)

  • 김종관;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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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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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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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치안생물군집에서 영양단계간 물질의 유동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삼천포시 신수도 연안에 서식하는 노래미의 일간섭식량을 추정하는 방법과 섭식량을 추정한 것이다. 추정식은 위만복도의 일주변화를 나타내는 수리모델로부터 유도하였다. 일간섭식량은 어류의 섭식률 또는 위배출률에 의해서 구할 수 있었으나 섭식률보다는 위배출률을 사용하여 추정하는 것이 더욱 이상적이었다. 위배출률에 의한 어체 1미당 일간섭식량을 연령군별로 보면, 0세군은 1.9856g/day였고, 1세군과 2세군은 각각 3.4725g/day와 4.4418g/day였으며, 3세군과 4세군은 각각 5.8168g/day와 7.2113g/day였다. 이 일간섭식량을 어체중량에 대한 백분율로서 나타내면, 0세군은 $9.35\%$, 1세군은 $6.65\%$, 2세군은 $5.76\%$, 3세군은 $4.72\%$, 4세군은 $5.31\%$였다. 따라서, 본 어종의 일간섭식량은 어체의 체중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지만, 단위체중당 일간섭식량은 체중이 증가할 수록 감소하였다. 위배출률에 의한 연간섭식량을 보면, 생후 0.25세부터 1.0세까지는 529.98g, 생후 1.0세부터 2.0세까지는 1,269.28g, 생후 2.0세부터 3.0세까지는 1,622.76g, 생후 3.0세부터 4.0세까지는 2,125.57g 생후 4.0세부터 4.5세까지는 1,316.09g이었다. 한편, 노래미 1미가 생후 0.25세부터 4.5세까지 성장하는 동안에 섭식하는 먹이 생물의 량은 6,863.68g이었다. 위배출률에 의한 일간섭식량$(D_r)$과 어체의 평균전장(L) 또는 평균체중(W) 간의 관계식은 다음과 같다. $$Dr=0.036L^{1.702}$$, $$Dr=0.254W^{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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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수종의 수분 특성에 관한 생리생태학적 연구 - 토양수분 조건 및 ABA 처리에 따른 참나무류와 물푸레나무 기공의 시계열적인 변화 반응 - (Ecophysiological Studies on the Water Relations of Economic Tree Species - Temporal Changes of Stomatal Responses to Soil Moisture Regimes and Exogenous Abscisic Acid in Oaks and Ash -)

  • 권기원;이정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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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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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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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지속적인 수분 stress 또는 ABA 처리에 따른 주요 경제 수종들의 생리생태학적 수분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생육기 및 일중 측정 시간대 별 기공증산저항과 증산율을 조사하였다. 졸참나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를 포함하는 4종의 참나무류가 시험재료로 이용되었으며 물푸레나무 또한 참나무류와 함께 분석되었다. 건, 습 두가지의 토양 수분 조건으로 처리된 1년생 실생 용기묘를 대상으로 Li-Cor사의 LI-1600 Porometer를 이용하여 6, 8, 9월에 기공증산저항을 반복 측정하였다. 기공의 움직임과 증산에 미치는 ABA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7월에 0.5mM, 8월에 0.05mM의 ABA 용액을 용기 실생묘에서 절단한 줄기에 흡수시켰다. 대부분의 기공증산저항 측정치는 처리 종류에 관계없이 일출 후 오전에 약 5s/cm에 머물렀다. 그러나 그 값들은 건조구에 속한 묘목에서 오후 중에 자주 20s/cm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변동했다. 여러 가지 처리 및 환경 조건에 관계없이 굴참나무의 기공증산저항은 졸참나무 또는 상수리나무의 경우보다 안정된 값을 보였다. 물푸레나무의 측정치들은 참나무류에 비해 더욱 불규칙한 변화를 보였다. 묘목 절단지에 흡수된 ABA 용액은 대부분의 대상 수종에서 기공증산저항을 증가시켰다. ABA 처리에 대한 기공의 반응은 7월에 굴참나무 및 상수리나무에 비해 졸참나무에서 보다 예민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8월에는 ABA 처리의 영향이 상수리나무에서 보다 크게 나타났다. 물푸레나무에서 ABA에 대한 반응은 다양한 변화 양상 때문에 분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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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 발전소 주변 해역의 장기간 수온관측 (Long-Term Observation of Temperature in the Coastal Waters Adjacent to the Wolsung Nuclear Power Plant)

  • 정종률;강현우;신영재;김계영;전호경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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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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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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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월성 원자력 발전소 주변해역에 대한 장기간 수온관측을 실시하여, 수온의 장기간 변화양상, 수평 수온분포 및 연직 수온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관측기간은 1996년 11월 10일부터 1997년 8월 22일까지 약 280 일간이며, 발전소 인근 10 개 정점에 표층 수온관측기를 설치하고 10 분 간격으로 표층수온의 연속관측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온의 연직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배수구 인근 2 개 정점에 수심별 수온관측기를 계류하여 20 분 간격으로 표층으로부터 수심 10 m까지 1 m 간격으로 수온을 측정하였다. 관측정점들에 대한 월평균수온의 최저치는 2월의 $12.8^{\circ}C$ 였으며, 최고치는 8월의 $19.6^{\circ}C$였다. 6월~8월에는 냉수가 관측해역에 수시로 출현하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표층수온의 일평균 분포에 따르면, 발전소 미가동 시기였던 1996년 11월과 대조적으로, 발전소 가동이 재개된 1996년 12월 이후에는 발전소 배수구를 중심으로 고수온 영역이 항상 존재했다. 매 시간별 수평 수온분포를 분석한 결과, 고온의 해수가 발전소 배수구를 중심으로 반일주기의 남북이동을 하는 것으로 관측되었으며, 매 시간별 연직 수온분포에서도 표층에 반일주기의 고온수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펙트럼 분석결과, 1997년 2~4월의 경우 발전소 배수구에 가까운 정점들에서 반일주기 성분이 우세하게 관측되었으며, 이는 반일주기 조류에 의해 온배수가 이동,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1997년 8원에는 발전소 배수구에 가정 가까운 정점 12를 제외한 모든 정점에서 일주기 성분이 우세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온배수에 비해 대양복사에너지가 훨씬 우세하게 작용한 때문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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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 전원간 이산화탄소(CO2) 농도구배 예비관측 결과 (Preliminary Report of Observed Urban - Rural Gradient of Carbon Dioxide Concentration across Seoul, Suwon, and Icheon in South Korea)

  • 정유란;이규종;이변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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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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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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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서울 도심과 전원 지역간 $CO_2$ 농도 차이가 IPCC 중단기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상응하는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도권의 도시기후를 IPCC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재현한 "천연실험실"로 활용하고자 서울(도심), 수원(부도심), 이천(전원), 3지역에서 2006년 6월 19일부터 2007년 6월 25일(2007년 3월 3일-5월 22일까지 결측)까지 $CO_2$ 농도를 관측하였으며 이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3지점의 연 평균 대기 중 $CO_2$ 농도의 구배가 서울(439 ppm)>수원(419 ppm)>이천(416 ppm)으로 나타났다. 2) 계절에 따른 $CO_2$ 농도의 일변화 변동폭은 여름철에 크게 나타난 반면 겨울철에는 그 폭이 완만해졌다. 3) 계절에 따른 시간대별 대기 중 $CO_2$ 농도는 여름철에는 대체로 새벽 5시에, 가을철에는 오전 8시에, 겨울철에는 오전 9시에, 봄철에는 새벽 5시에 고농도가 나타남으로써 고농도가 나타나는 시간대가 가을철부터 지연되었다가 다시 봄철에는 일출 전후로 옮겨갔다. 4) 시간대별 대기 중 $CO_2$ 농도는 일출 직후에 442 ppm(서울: 0700 LST, Local Standard Time)으로 최대 농도를 보였으며, 최소 $CO_2$ 농도는 광합성이 활발한 오후 시간대로 407 ppm(수원: 1500 LST)으로 나타났다. 5) 배경대기관측소 안면도에서 산정한 배경 $CO_2$ 연평균 농도 377 ppm에 대해 서울은 14%, 수원은 10%, 이천은 9% 높았으며, IPCC BAU Scenario의 2030-2040년 대기 중 $CO_2$ 농도인 450 ppm에 대해 서울은 이미 98%에 도달하였고, 2040-2050년의 550 ppm에 대해서는 80%에 도달하여 우리나라의 도시-전원(서울-이천)간 $CO_2$ 농도차이는 IPCC BAU Scenario의 20-30년 후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상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