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rect sequen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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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unosuppression-enhancing effect of the administration of allogeneic canine adipose-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cA-MSCs) compared with autologous cA-MSCs in vitro

  • Wi, Hayeon;Lee, Seunghoon;Kim, Youngim;No, Jin-Gu;Lee, Poongyeon;Lee, Bo Ram;Oh, Keon Bong;Hur, Tai-young;Ock, Sun A
    •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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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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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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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Recently, mesenchymal stem cells therapy has been performed in dogs, although the outcome is not always favorable. Objectives: To investigate the therapeutic efficacy of mesenchymal stem cells (MSCs) using dog leukocyte antigen (DLA) matching between the donor and recipient in vitro. Methods: Canine adipose-derived MSCs (cA-MSCs) isolated from the subcutaneous tissue of Dog 1 underwent characterization. For major DLA genotyping (DQA1, DQB1, and DRB1),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PBMCs) from two dogs (Dogs 1 and 2) were analyzed by direct sequencing of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products. The cA-MSCs were co-cultured at a 1:10 ratio with activated PBMCs (DLA matching or mismatching) for 3 days and analyzed for immunosuppressive (IDO, PTGS2, and PTGES), inflammatory (IL6 and IL10), and apoptotic genes (CASP8, BAX, TP53, and BCL2) by quantitative real-time reverse transcriptase-PCR. Results: cA-MSCs were expressed cell surface markers such as CD90+/44+/29+/45- and differentiated into osteocytes, chondrocytes, and adipocytes in vitro. According to the Immuno Polymorphism Database, DLA genotyping comparisons of Dogs 1 and 2 revealed complete differences in genes DQA1, DQB1, and DRB1. In the co-culturing of cA-MSCs and PBMCs, DLA mismatch between the two cell types induced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expression of immunosuppressive (IDO/PTGS2) and apoptotic (CASP8/BAX) genes. Conclusions: The administration of cA-MSCs matching the recipient DLA type can alleviate the need to regulate excessive immunosuppressive responses associated with genes, such as IDO and PTGES. Furthermore, easy and reliable DLA genotyping technology is required because of the high degree of genetic polymorphisms of DQA1, DQB1, and DRB1 and the low readability of DLA 88.

벼 Ds 삽입변이 pooling 계통들의 FST 및 유전자형 분석 (Analysis of Genotype and Flanking Sequence Tagged from pooled Ds Insertional lines in rice)

  • 안병옥;김정호;지상혜;윤도원;박용환;지현소;은무영;이기환;서석철;이명철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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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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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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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Ds 삽입변이체로 부터 5,400개의 FST를 분석한 결과, intragenic FST가 48.1%로 2,597개, intergenic FST가 25.6%로 1,383개였으며 hot spot을 포함한 origin insertional sequence는 1,350개로 25%로 나타났다. Intragenic FST로서 선발된 2,597개를 이용하여 Ds와의 유전자형을 분석한 결과 53.6%인 1,393개가 heterozygous 혹은 homozygous 계통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 대한 염색체상의 분포도는 3번 염색체에서 422 계통으로 가장 많은 분포도를 보여주었고 다른 염색체는 56 계통에서 157 계통 범위 내에 포함되었다. 1차적으로 유전자형 분석이 끝난 1,393개의 유전자들 중에서 expressed protein 등 알려지지 않은 것은 40.6%로 566개였으며 TIGR DB에서 염기서열의 유사성 검색을 통해 유전자의 명칭이 알려진 것은 59.4%인 827개로 나타났다.

Acanthamoeba in Southeast Asia - Overview and Challenges

  • Bunsuwansakul, Chooseel;Mahboob, Tooba;Hounkong, Kruawan;Laohaprapanon, Sawanya;Chitapornpan, Sukhuma;Jawjit, Siriuma;Yasiri, Atipat;Barusrux, Sahapat;Bunluepuech, Kingkan;Sawangjaroen, Nongyao;Salibay, Cristina C.;Kaewjai, Chalermpon;Pereira, Maria de Lourdes;Nissapatorn, Veeranoot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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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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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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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canthamoeba, one of free-living amoebae (FLA), remains a high risk of direct contact with this protozoan parasite which is ubiquitous in nature and man-made environment. This pathogenic FLA can cause sight-threatening amoebic keratitis (AK) and fatal granulomatous amoebic encephalitis (GAE) though these cases may not commonly be reported in our clinical settings. Acanthamoeba has been detected from different environmental sources namely; soil, water, hotspring, swimming pool, air-conditioner, or contact lens storage cases. The identification of Acanthamoeba is based on morphological appearance and molecular techniques using PCR and DNA sequencing for clinico-epidemiological purposes. Recent treatments have long been ineffective against Acanthamoeba cyst, novel anti-Acanthamoeba agents have therefore been extensively investigated. There are efforts to utilize synthetic chemicals, lead compounds from medicinal plant extracts, and animal products to combat Acanthamoeba infection. Applied nanotechnology, an advanced technology, has shown to enhance the anti-Acanthamoeba activity in the encapsulated nanoparticles leading to new therapeutic options. This review attempts to provide an overview of the available data and studies on the occurrence of pathogenic Acanthamoeba among 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members with the aim of identifying some potential contributing factors such as distribution, demographic profile of the patients, possible source of the parasite, mode of transmission and treatment. Further, this review attempts to provide future direction for prevention and control of the Acanthamoeba infection.

불응성 Helicobacter pylori 감염 환자들에게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제균 치료는 유용한가? (Is Genotypic Resistance-guide Eradication Therapy Effective for Patients with Refractory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 김성은
    •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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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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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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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 세계적으로 Helicobacter pylori의 항생제 내성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제균 치료에 실패한 H. pylori 감염 환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구제요법(rescue therapy)의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는 두 개 기관, 공개, 평행 그룹, 무작위 배정 연구로서 불응성 H. pylori 감염 환자들의 구제요법으로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genotype resistance-guided therapy)와 경험적 치료(empirical therapy) 중 어느 것이 보다 효과적인지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2012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20세 이상의 불응성 H. pylori 감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불응성 H. pylori 감염은 과거 두 종류 이상의 H. pylori 제균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H. pylori 제균에 실패한 환자들로 정의하였다. 이들에게서 한 군은 14일간의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순차 치료(n=21 in trial 1, n=205 in trial 2)를, 다른 한 군은 환자들의 과거 제균 치료 종류를 감안한 14일간의 경험적 순차 치료(n=20 in trial 1, n=205 in trial 2)를 시행하였다. 순차 치료법은 첫 7일은 esomeprazole 40 mg과 amoxicillin 1 g을 하루 두 번 복용한 다음, 나머지 7일은 esomeprazole 40 mg과 metronidazole 500 mg, 그리고 1) levofloxacin 250 mg 또는 2) clarithromycin 500 mg 또는 3) tetracycline 500 mg을 하루 두 번 복용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23S ribosomal RNA (rRNA)나 gyrase A에 대한 내성 관련 돌연변이 여부는 direct sequencing을 통한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검사를 이용하였고, 제균 성공 여부는 요소호기검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일차 결과 지표는 치료 방법에 따른 제균율로 정하였다. Trial 1에서는 tetracycline 대신 doxycycline 100 mg을 사용하였는데, 제균 성공률이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군에서는 17명(81%), 경험적 치료군에서는 12명(60%)으로 나타났다(P=0.181). 하지만, 다른 순차 치료군들과 비교하였을 때, doxycycline을 포함한 순차 치료군의 제균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서(15/26, 57.7%) doxycycline을 포함한 순차 치료법은 종결하기로 하고, trial 2부터는 doxycycline 대신 tetracycline으로 교체하여 연구를 지속하였다. Trial 2의 intention-to-treat (ITT) 분석 결과,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군에서는 160/205명(78%), 경험적 치료군에서는 148/205명(72.2%)으로 두 그룹 간의 통계적인 제균율의 차이는 보여주지 못하였다(P=0.170). 부작용 및 환자 순응도에서도 양 군 간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두 종류 이상 H. pylori 제균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이라고 할지라도 기존의 제균 치료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경험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 정도의 효과는 있으며 접근성, 비용, 환자들의 선호도 등의 여러 가지 부가적인 사항들을 고려할 때, 제균 치료력을 고려한 경험적 치료는 간단한 수준의 유전자형 내성을 기반한 치료의 대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으로 제안하였다.

아욱에서 분리한 Malva Vein Clearing Virus 분리주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Three Korean Isolates of Malva Vein Clearing Virus from Curled Mallow (Malva verticillata))

  • 곽해련;김지광;김정은;최현용;최홍수;김미경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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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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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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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7년 9월 충남 예산지역의 아욱 잎에서 엽맥퇴록 및 황화 등 바이러스 증상 관찰되었다. 증상이 있는 아욱 5주에서 핵산을 추출하여 아욱엽맥투명바이러스(Malva vein clearing virus, MVCV)를 포함한 4종 바이러스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수행하였다. MVCV 특이 프라이머로 증폭된 total RNA 5점에서 600 bp의 분자크기를 갖는 밴드가 확인되었다. MVCV 확인하기 위하여 여기서 얻어진 PCR 산물 3개를 정제 후 direct sequencing으로 염기서열을 결정하였다. BLAST 검색 결과, 멕시코의 토마토에서 분리된 MVCV 분리주와 99%로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명아주속 식물을 이용하여 단일국부병반을 3회 분리 후 Cm1-5으로 명명하였다. Cm1, Cm3, Cm5 분리주를 23종의 지표식물에 즙액 접종하였다. Cm3 분리주는 접시꽃에 퇴록반점 및 모자이크 증상을 나타내었다. 국내 아욱 3 분리주를 포함한 6개 다른 국가 및 식물 종에서 분리된 19 MVCV 분리주들에 대한 외피 단백질 유전자의 계통학적 유연관계분석 결과, 지리적 기원 또는 병원성과는 관련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국내 아욱에서 MVCV의 자연발생 및 3 분리주의 특성에 대한 첫 보고이다.

바이러스에 의한 최근(2010-2019) 국내 식중독 사고와 검출법 및 제어법에 대한 동향 조사 (Recent (2010-2019) foodborne outbreaks caused by viruses in the Republic of Korea along with their detection and inactivation methods)

  • 권승욱;김상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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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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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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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에서는 최근 10년간(2010-2019년)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통계 및 바이러스 검출법과 제어법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나타냈다. 국내에서 지난 10년 동안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 식중독 사고 488건 중 94.9%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어 노로바이러스가 국내에서 가장 주요한 식중독 바이러스로 생각된다.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방법으로는 PCR을 이용한 방법이 주로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2020년 12월) 식품 공전에 등록된 방법(고시 제 2010-45호)에 따라 전기 영동을 기반으로 한 one-step RT PCR 및 semi-nested PCR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최근 DNA sequencing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서열을 분석하여 이미 보고된 바이러스의 서열과 비교한 논문들이 많이 보고되었다. 이 외에도 real-time PCR을 적용한 논문들도 보고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전기 영동을 실시하는 conventional PCR을 대신하여 신속하게 정량 검출이 가능한 realtime PCR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기타 바이러스의 검출에 있어서도 역시 PCR을 활용한 방법이 주로 보고되고 있으며 multiplex PCR을 활용하여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 나아가서, 자기 면역력 분리와 퀀텀닷 분석 방법 등을 이용한 신속 검출법이 제시되고 있어 앞으로 여러 식품에 오염된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신속분리 및 검출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실험실에서 배양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제어 연구는 대체재를 이용한 방법들이 주를 이루었다. 옴 가열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열처리와 초고압, 오존, 감마선, 광펄스 등의 비가열 처리를 이용하여 노로바이러스의 저감 정도를 살펴본 연구들이 최근 보고되었다. 일반적으로 물이나 완충용액보다는 식품 샘플에서 바이러스의 저감 정도가 낮게 관찰되었는데 식품 matrix가 이러한 물리적 처리에 간섭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물리적, 화학적 처리를 조합하여 처리할 필요가 있다. 기타 바이러스 제어 연구에 있어서는 열, 광펄스, 고압력 등의 물리적 처리와 더불어 살균제(sanitizer)를 적용한 논문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식중독 바이러스의 저감 메커니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수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러 물리적, 화학적 처리에 대해서 식중독 바이러스가 저항성을 갖는 이유와 사멸되는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추후 여러 식품에서의 바이러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The UGT1A9*22 genotype identifies a high-risk group for irinotecan toxicity among gastric cancer patients

  • Lee, Choong-kun;Chon, Hong Jae;Kwon, Woo Sun;Ban, Hyo-Jeong;Kim, Sang Cheol;Kim, Hyunwook;Jeung, Hei-Cheul;Chung, Jimyung;Rha, Sun Young
    • Genomics & Infor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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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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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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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Several studies have shown associations between irinotecan toxicity and UGT1A genetic variations in colorectal and lung cancer, but only limited data are available for gastric cancer patients. We evaluated the frequencies of UGT1A polymorphism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clinicopathologic parameters in 382 Korean gastric cancer patients. Polymorphisms of UGT1A1*6, UGT1A1*27, UGT1A1*28, UGT1A1*60, UGT1A7*2, UGT1A7*3, and UGT1A9*22 were genotyped by direct sequencing. In 98 patients treated with irinotecan-containing regimens, toxicity and response were compared according to the genotype. The UGT1A1*6 and UGT1A9*22 genotypes showed a higher prevalence in Korean gastric cancer patients, while the prevalence of the UG1A1*28 polymorphism was lower than in normal Koreans, as has been found in other studies of Asian populations. The incidence of severe diarrhea after irinotecan-containing treatment was more common in patients with the UGT1A1*6, UGT1A7*3 and UGT1A9*22 polymorphisms than in controls. The presence of the UGT1A1*6 allele also showed a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grade III-IV neutropenia. Upon haplotype and diplotype analyses, almost every patient bearing the UGT1A1*6 or UGT1A7*3 variant also had the UGT1A9*22 polymorphism, and all severe manifestations of UGT1A polymorphism-associated toxicity were related to the UGT1A9*22 polymorphism. By genotyping UGT1A9*22 polymorphisms, we could identify high-risk gastric cancer patients receiving irinotecan-containing chemotherapy, who would experience severe toxicity. When treating high-risk patients with the UGT1A9*22 polymorphism, clinicians should closely monitor them for signs of toxicity such as severe diarrhea or neutropenia.

조류 유래 재조합 H7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분자적 특성 규명 (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an Avian-origin Reassortant H7N1 Influenza Virus)

  • 윤선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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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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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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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에 재조합 H7Nx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산발적으로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바이러스는 조류 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분리되고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류에서 유래된 H7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A/wild bird/South Korea/sw-anu/2023로 명명하였고, 전장유전체 분석과 분자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계통발생학적 분석 결과 A/wild bird/South Korea/sw-anu/2023는 유라시아 혈통에 속하는 H7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 A/wild bird/South Korea/sw-anu/2023 바이러스의 polymerase basic 1(PB)2, PB1, polymerase acidic (PA), nucleoprotein (NP) 유전자는 야생 조류에서 분리되었던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유전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hemagglutinin (HA), neuraminidase (NA), matrix (M), nonstructural (NS) 유전자는 집오리에서 분리되었던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동아시아-호주 이동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야생 조류들 사이에서 새롭게 유전자가 재배열된 재조합 H7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순환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H7Nx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순환하며, 돌연변이된 H7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야생 조류 및 가금류에서 H7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할 것이다.

남해 정치망에서 채집한 엽상자어(Leptocephalus)의 형태 및 유전학적 특성 (Morphogenetic Identification of Eel's Larva (Leptocephalus) Collected by Set net in Namhae, Korea)

  • 홍창기;한경호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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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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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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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엽상자어(Leptocephalus)는 뱀장어목(Anguiliformes)에 속하는 어류의 자어로 5~6월에 우리나라 남해안 일대의 정치망에서 멸치와 함께 어획 후 방류하지만 대부분 폐사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멸치어업을 하는 정치망에서 무분별하게 포획되는 엽상자어의 종을 구명하여 수산자원보호 및 이들 자치어 생태 연구를 위한 기초 생물학적 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엽상자어는 5~6월에 남해의 정치망에서 채집하였으며, 외부형태와 유전학적 특성을 붕장어(Conger myriaster), 갯장어(Muraenesox cinereus) 및 뱀장어속(Anguilla) 4종의 성어와 비교하였다. 유전학적 분석은 추출한 DNA를 12s rRNA, 16s rRNA 부분단편을 PCR로 증폭하여 염기배열을 분석한 후 분자계통수를 작성하여 장어류 유생이 붕장어, 갯장어 및 뱀장어속 4종 중 어느 쪽의 성체와 클러스터 그룹화를 이루는지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확인하였다. 엽상자어의 외부형태 계수 및 계측결과 엽상자어의 전장에 대한 머리길이의 백분비와 뒷지느러미 기점거리의 백분비는 붕장어와 가장 유사한 비율을 보였고, 척추골수 역시 붕장어와 가장 유사하였다. 또한 엽상자어의 유전자 분석결과는 모두 붕장어 성체와 클러스터 그룹화를 이루는 것을 확인함으로서 남해안에서 5~6월에 어획되는 엽상자어는 모두 붕장어의 자어임을 할 수 있었다.

지속성 고빌리루빈혈증과 연관된 모유 황달에서 UGT1A1(Gly71Arg, TATA box) 다형성에 대한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Gly71Arg and TATA box polymorphism of GT1A1 gene and prolonged hyperbilirubinemia of breast milk feeding infant in Korean)

  • 이재명;한영지;김지숙;김은령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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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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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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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모유 황달은 지속성 황달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모유 황달은 모유의 여러 가지 성분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전의 연구에서는 모유 황달이 가족력과 관계있다는 결과도 제시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 황달을 가진 모유수유 환아들에서 Gly71Arg와 TATA box 유전자의 다형성을 조사한 후 이것이 한국인 신생아의 지속성 황달과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10 mg/dL 이상의 건강하고 위험인자가 없는 모유수유를 시행한 만삭아 중 신생아 황달 환자 50명과 대조군 162명으로부터 혈액 0.5 cc를 채취하여 DNA를 분리하였고 TATA box와 Gly71Arg 유전자를 PCR 증폭하였다. 이를 염기서열 분석 방법을 통해 각 유전자의 다형성을 확인하였다. 결 과 : Gly71Arg 다형성은 환자군 50명 중 2명(4.0%)에서 AA로 40명(80.0%)은 GA로 나타났으며, 유전자가 분석된 대조군 129명 중 5명(3.9%)에서 AA로 4명(3.1%)은 GA로 나타났고, 대립유전자 빈도는 대조군에서 44.0% 환자군에서 5.5%로 나타났다(P=0.000001). TATA box는 환자군 50명 중 1명에서 $A(TA)_6TAA/A(TA)_7TAA$로 나타났으며 대조군에서 모두 $A(TA)_6TAA/A(TA)_6TAA$로 나타났다. 결 론 : 모유수유한 한국인 신생아 지속성 고빌리루빈혈증에서 UGT1A1의 Gly71Arg과 TATA box의 다형성을 확인하였으며, Gly71Arg 유전자의 다형성은 고빌리루빈혈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증가되어 모유수유한 한국인 신생아 지속성 고빌리루빈혈증과 연관이 있었고, TATA box의 다형성은 연관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