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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scus pilosus로 발효시킨 후발효 녹차가 고지방 식이 마우스의 체중과 혈청 지방함량 및 간 조직 항산화계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Dietary Effects of Post-fermented Green Tea by Monascus pilosus on the Body Weight, Serum Lipid Profiles and the Activities of Hepatic Antioxidative Enzymes in Mouse Fed a High Fat Diet)

  • 이상일;이예경;김순동;양승환;서주원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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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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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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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Monascus pilosus로 발효시킨 후 발효 녹차의 첨가식이가 고지방식이 ICR 마우스의 체중과 혈청 지방함량 및 간 조직 항산화계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정상대조군(NC), 고지방식이대조군(HC), 비발효녹차 분말을 2% 첨가한 고지방식이군(CHA) 및 M. pilosus로 발효시킨 후발효녹차 분말을 2% 첨가한 고지방식이군(mCHA)으로 구분하여 7주간 사육하였다. 체중은 CHA군과 mCHA군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으나 HC군에 비하여 각각 24.15 및 29.66%가 감소되었으며 식이섭취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체중 당 간 및 신장의 중량은 CHA군 및 mCHA군이 HC군에 비해 증가하였다. 체중 당 부고환주위지방의 무게는 mCHA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청 TG와 의총콜레스테롤 함량은 mCHA군에서 NC군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CHA군과 mCHA군의 HDL-cholesterol 함량은 HC군에 비하여 96.55 및 119.32%가 높았다. CHA군과 mCHA군의 CHA군 및 mCHA군의 LDL-cholesterol 함량은 각각 0.67 및 0.41을 나타내었다. 간 조직의 GSH 함량은 HC군에 비하여 CHA군이 11.24%, mCHA군은 23.68%가 높았다. LPO 함량은 CHA군과 mCHA군이 HC군에 비하여 43.70 및 45.38%가 낮았다. CHA군과 mCHA군의 xanthine oxidoreductase D type 효소활성은 HC군에 비하여 각각 18.52 및 33.33%가 감소하였으며 mCHA군은 NC군 수준으로 높았다. XOD O type 효소활성은 CHA군과 mCHA군이 HC군에 비하여 각각 16.67 및 33.33%가 높았다. superoxide dismutase 활성은 CHA군과 mCHA군이 HC군에 비하여 유의차는 없었다. mCHA군의 glutathione S-transferase 활성은 HC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mCHA군의 glutathione peroxidase 활성은 HC군의 2.55배, CHA군의 1.5배로 높았으며 NC군과 대등하였다. CHA군과 mCHA군의 ALT 활성 HC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았다. 간 조직의 현미경 관찰결과, CHA군과 mCHA군에서는 간 세포 내 축적된 지방의 크기가 작은 포말형으로 변화되고, 이로 인해 간 세포판과 동양혈관 형성이 간 소엽단위로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보아 M. pilosus로 발효시킨 후발효 녹차는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발되는 비만과 고지혈증 및 지방간을 예방 혹은 경감시켜줄 수 있는 유효한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알칼리장석-일라이트가 육용오리의 생산성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l Alkali Feldspar-Ilite on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in Broiler Ducks)

  • 국길;김정은;정진형;김재필;선상수;김광현;정완태;정광화;안종남;이병석;정일병;양철주;양재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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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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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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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3주령의 육용오린 사료에 알칼리장석-일라이트를 0, 0+ 항생제, 0.5, 1.0 및 $1.5\%$ 첨가한 5처리구에 3반복으로 각각 12수씩 배치하여 43일간 급여하여 생산성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행하였다. 육성오리의 일당 증체량은 알칼리장석-일라이트 1.0와 $1.5\%$ 첨가구에서 약간 증가하였다(p>0.05). 사료섭취 량은 알칼리장석-일라이트 첨가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p>0.05). 혈중 글루코스 농도는 알칼리장석-일라이트 $0.5\%$ 처리구에서 약간 감소한 반면에(p>0.05) 혈중 요소태 질소 함량은 알칼리장석-일라이트 $0.5\%$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콜레스테롤 함량은 알칼리장석-일라이트 $0.5\%$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도체중과 도체율은 알칼리장석-일라이트 첨가수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p>0.05). 알칼리 장석-일라이트 급여에 의한 육용오리 가슴육의 조지방 함량은 알칼리장석-일라이트 $1.5\%$ 첨가구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육색의 명도와 황색도는 알칼리장석-일라이트에서 높게 나타났으며(p>0.05), 콜레스테롤 함량은 알칼리장석-일라이트 첨가구에서 감소하였다(p>0.05). 지방산 패도는 알칼리장석-일라이트 첨가구에서 약간 감소하였다(p>0.05). 알칼리장석-일라이트 첨가에 의한 포화지방산 비율이 약간감소하는 경향인 반면에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알칼리장석-일라이트 첨가에 의한 육성오리 간의 중금속 함량은 납 축적량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p>0.05). 관능 평가(appearance)에서 알칼리장석-일라이트 1.0와 $1.5\%$ 첨가구에서 외관의 유의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육성오리에 대한 알칼리장석-일라이트 급여는 증체량의 개선효과와 더불어 가슴육의 조지방 함량의 감소 그리고 관능평가에서 외관의 개선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료내 타우린 첨가가 산란계의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Taurine on the Lipid Metabolism in Laying Hens)

  • 박강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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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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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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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타우린이 산란계의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두 번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1에 있어서 19주령 산란계를 사료에 타우린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0.4%,0.8%그리고 1.2%를 첨가한 4가지 시험구에 균일하게 분포시켜 10주 동안 사양하였다. 1.2%타우린 첨가시 산란계의 복강지방 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29.2% 낮았다. 혈청 중 중성지방과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처리구간 타이가 없었으나 총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1.2% 타우린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22.4%높았다. 간의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0.8%그리고 1.2%타우린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각각 26.1%와 26.4% 그리고 28.2%와 26.4% 낮았고,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도 1.2%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33.9%낮았다. 시험 2에서는 81주령 산란계를 사료에 타우린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1%그리고2%첨가한3가지 시험구에 균일하게 분포시켜 6주 동안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1% 타우린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복강지방량이 25%감소하였으나, 혈청 중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2% 타우린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혈청 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각각 44%와 19.8% 낮았으며,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대조구에 비하여 75% 높았다. 그리고 간의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의 농도의 경우, 1%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각각 36.8%와 23%낮았으나, 2%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각각 78.4%와 70% 높았다. 또한 간의 HDL-cholesterol 농도의 경우, 1% 첨가구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나 2% 첨가구는 62.8%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산란계에 타우린의 급여는 복강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며, 이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대사의 변화를 수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역할을 한다. 소풍의 적절한 활용은 시각적 요소 및 비언어적 전달요소에 의한 정보전달을 중심으로 주목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그에 뒤따르는 소구과정의 단계를 증폭시키고 가속화시킨다. 또한 소품의 사용은 광고물의 분위기나 가치, 신념 등도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좀더 많은 새로운 모험과 실험이 많아질수록 광고의 미래전망이 밝아질 것으로 예측된다.t and t-test were utilized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of each parameter.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ifferences in AU $C_{0-}$30hr/, $C_{max}$ and $T_{max}$ between two were ~5.66, 1.74 and 0.00%, respectively. Minimum detectable differences ($\Delta$) at $\alpha$=0.05 were less than$\pm$ 20% except $T_{max}$ (8.44, 18.36, and 33.86%, respectively). The 90% confidence intervals of all parameters were within $\pm$20% (-10.60~ -0.72, -9.00~12.49 and -19.81~19.81%, respectively).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the two formulations are bioequivalent for both the extent and the rate of absorption after single dose administration.ation.ion.ion.ation.

LC-MS/MS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중 실리마린 분석법 연구 (Analytical Method Development for Determination of Silymarin by LC-MS/MS for Related Health Functional Foods)

  • 오미현;이진희;김상아;김미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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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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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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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단성분보다는 복합제품 개발이 우선시되고, 12가지 기본제형이외에도 즉석밥과 같은 일반식품형태의 제품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에서 기능성(지표)성분을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복합제품 등에서 정성 정량 가능한 밀크씨슬 추출물의 기능성(지표)성분인 실리마린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LC-MS/MS)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리마린의 6가지 구성성분, 실리크리스틴, 실리디아닌, 실리빈A, 실리빈B, 이소실리빈A, 이소실리빈B를 동시분석할 수 있는 정성 정량시험법을 확립하였다. 확립된 시험법에 대해 특이성, 검출한계, 정량한계, 정확도, 정밀도에 대한 검증을 통하여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중 유통검체 17건을 확보하여 시험한 적용가능성도 검토하였다. 직선성에서는 $r^2$ > 0.999 이상임을 확인하였고,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는 각각 실리크리스틴은 0.3, 0.8, 실리디아닌은 9.0, 27.3, 실리빈A은 3.3, 9.9, 실리빈B는 5.4, 16.3, 이소실리빈A는 4.9, 14.9, 이소실리빈B는 3.2, $9.7{\mu}g/L$이었다. 또한 평균 회수율은 96.2~98.6%로 나타났으며, 반복정밀도는 상대표준편차 3%이하, 실험실간 재현성은 1.5%이하로 나타나 정확성, 재현성이 우수하였으며 이는 AOAC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기준에 모두 적합한 수준이었다. 시중 유통품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81.2~106.5%로 모두 적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분석법은 건강기능식품 중 실리마린의 정성 정량분석에 이용될 수 있으며, 나아가 건강기능식품 공전 개정에 반영되어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유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고탄수화물 식사와 고지방 식사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 199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The effect of high-carbohydrate diet and low-fat diet for the risk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olescents: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KNHANES) 1998-2009)

  • 한미란;임정현;송윤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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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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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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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1기~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1998~2009) 자료를 이용하여 10~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탄수화물 식사 그룹 (HCLF)과 고지방 식사 그룹 (LCHF)의 식사 특성이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1) 에너지 섭취비율은 HCLF 그룹의 경우 탄수화물 : 단백질 : 지질이 76.3 : 12.6 : 11.1 인 반면, LCHF 그룹의 경우 52.9 : 14.7 : 32.4 로 두 그룹 간 유의적 차이가 났으며, 에너지 섭취는 HCLF 그룹이 1,733.1 kcal로 LCHF 그룹의 2,233.0 kcal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2) 두 그룹 간 에너지 섭취를 연령별 에너지 필요 추정량에 대비해 평가해보니 HCLF 그룹은 평균 79.0%를 충족하였고, LCHF 그룹은 100.3%를 충족하였다. 3) 에너지 섭취 보정을 위해 1,000 kcal 당의 영양소 밀도로 평가해보면 HCLF 그룹은 탄수화물, 나트륨, 철, 칼륨, 비타민 C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4)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비교해보면, HCLF 그룹에서 LCHF 그룹에 비해 혈청 중성지질 농도와 수축기 혈압은 유의적으로 높았고, 혈청 HDL-콜레스테롤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다른 지표들은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 5) HCLF 그룹과 LCHF 그룹 간에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의 위험도와 대사증후군의 교차비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청소년 시기에도 고탄수화물 섭취가 대사증후군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탄수화물 섭취는 매우 높은 편이어서 앞으로 이 시기의 탄수화물의 질적, 양적 섭취 수준과 대사질환과의 관련성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하며, 성인기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에도 관련이 있으므로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사료용 복합생균제가 브로일러의 생산성과 닭고기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Probiotic Feed Mixture on Chicken Meat Quality and Growth Performance in Broilers)

  • 신종서;엄경환;김창래;최윤서;박희진;이혜선;박병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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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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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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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브로일러의 생산성과 닭고기의 품질에 미치는 Bacillus. subtillus, Streptomyces galilaeus 및 Sphingobacteriaceae로 구성된 사료용 복합생균제(PFM, probiotic feed mixture)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병아리 (Ross 308) 240마리를 4개의 처리구로 나누어 35일간 사육하였다. 처리구는 사료용 복합 생균제를 함유하지 않은 대조구(CON, control), 일반생균제(CP3, commercial probiotics 0.3%), 사료용 복합 생균제 3(PFM3, 사료용 복합 생균제 0.3%), 사료용 복합 생균제 5(PFM5, 사료용 복합 생균제 0.5%)로 구분하였다. 체중은 CON과 비교할 때 CP3, PFM3, PFM5가 높았고 PFM3, PFM5는 CP3에 비해 우수하였다(p<0.05). F낭, 흉선, 비장의 무게 및 IgG 수준은 CON과 비교할 때 PFM3, PFM5 및 CP3에서 증가하였으며 PFM3, PFM5는 CP3에 비해 높았다(p<0.05). 맹장의 Lactobacillus 균수는 PFM3, PFM5 및 CP3를 섭취한 브로일러가 CON에 비해서 높았으나 E.coli, Salmonella, coliforms, 총 호기성 균수는 감소하였다(p<0.05). PFM3 및 PFM5를 섭취한 닭 가슴살의 보수력은 CON 및 CP3와 비교할 때 증가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Bacillus subtillus, Streptomyces galilaeus 및 Sphingobacteriaceae를 포함하는 사료용 복합생균제 0.3%가 브로일러의 생산성과 닭고기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효소가수분해 도계부산물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및 혈액 생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Enzyme-Hydrolyzed Poultry By-Product Meal on Productivity and Blood Biochemical Characteristics in Broilers)

  • 곽민근;박혜성;김봉기;박희복;김지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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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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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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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단백질원으로서 가수분해 도계부산물(Enzyme-hydrolyzed poultry by-product meal)이 도계부산물(Poultry by-product meal) 및 대두박(Soybean meal)과 비교하여 육계의 생산성 등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가수분해 도계부산물은 SDS-PAGE와 MALDI-TOF 분석을 통해 가수분해가 잘 이루어져 저분자화 된 것을 확인하였다. 육계 300수를 이용해 1일령~35일령까지 3처리 5반복, 반복당 20수씩 배치하여 급여 실험을 한 결과, 가수분해 도계부산물(EHPBM) 처리구는 종료 시 평균체중 1,853±125.60 g으로 도계부산물(PBM) 처리구 1,723±76.81 g, 대두박(SBM) 처리구 1,545±62.31 g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전 기간 사료요구율은 가수분해 도계부산물(EHPBM) 처리구에서 1.74±0.064로 도계부산물(PBM) 처리구 1.67±0.060, 대두박(SBM) 처리구 1.65±0.053보다는 높게 나타났다(P<0.05). 이는 도계부산물(PBM) 및 가수분해 도계부산물(EHPBM) 처리구에서 대두박(SBM)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한 사료섭취량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각종 장기 무게에서는 대부분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고, F낭 무게에서는 유의차가 나타났으나 차이는 크지 않아 단백질 공급원이 각 처리구의 면역력에 명확한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혈청 생화학 특성에서는 AST와 ALP가 가수분해 도계부산물(EHPBM) 처리구와 도계부산물(PBM)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이들 처리구의 증가한 사료섭취량과 급격한 체중 증가가 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결론적으로 가수분해 도계부산물은 육계의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이며, 관행적인 단백질 원료들의 대체제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홍삼박, 무기물® 및 흑설탕® 첨가 급여가 Holstein 거세 비육우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d Ginseng Marc, Mineral and Black Sugar® Supplementation on the Production of Holstein Steers (Bos taurus))

  • 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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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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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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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실험은 Holstein 비육후기에 홍삼박, 광물질 및 설탕을 첨가 급여하여 건물채식량, 일당증체량, 육질특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구는 4처리로서 홍삼박, 광물질 및 흑설탕을 급여하지 않는 처리구를 대조구(C), 홍삼박 200g 첨가 급여 구는 T1, 홍삼박 100g과 광물질 50g 첨가 급여구는 T2 그리고 광물질 50g과 흑설탕 20g 첨가 급여한 구를 T3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그리고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총 사료섭취량 및 1일 채식량은 T2 및 T3구가 C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채식량이 많았던 T2 및 T3구에서 총 증체량 및 일당 증체량이 높게 나타났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 요구율은 C구가 다른 구(T1, T2, T3)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p<0.05), T1, T2 및 T3 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및 육량등급은 처리구 상호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근내 지방은 T3(4.5) > T1(4.0) > T2(2.7) > C(2.5)구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는 상호 처리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육질등급은 상호 처리 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T3 > T1 > T2 > C 순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경제적 조수익성은 T3 > T1 > T2 > C구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배합사료와 조사료 만 급여하는 체계(C) 보다는 홍삼박, 광물질 및 흑설탕을 첨가 급여(T1, T2, T3)하는 체계가 도체등급 및 수익성 증대에 유리하며, 특히 증체량, 육질등급 및 경제성을 고려하였을 때 T3구가 가장 좋은 급여체계로 나타났다.

고온 환경에서 카테킨 및 비타민 C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 계육품질, 혈액성분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bined Supplementation Catechin and Vitamin C on Growth Performance, Meat Quality, Blood Composition and Stress Responses of Broilers under High Temperature)

  • 손지선;이우도;김희진;김현수;홍의철;전익수;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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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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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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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고온환경에 노출된 육계의 사료 내 카테킨과 비타민 C의 단독 및 혼합 첨가에 따른 생산성, 계육품질, 혈액 성상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1일령 육계(Ross 308) 수컷 360수를 공시하였으며, 처리구는 비타민 C(0, 250 mg/kg)와 카테킨(0, 600, 1,200 mg/kg)로 2 × 3요인으로 나누었으며, 처리당 6반복, 반복당 10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고온 환경은 32±1℃로, 습도는 60±5%를 유지하여 시험종료까지 24시간동안 노출시켰다. 카테킨과 비타민 C의 처리에 따른 증체량, 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생화학 성분 중 total cholesterol 함량은 카테킨 처리에서 낮게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혈액 내 SOD 활성은 카테킨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corticosterone과 IgM 수준은 낮게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간 내 스트레스 지표로 HSP70과 MDA는 비타민 C와 카테킨의 첨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며(P<0.05), HSP70에서 상호작용을 보였다(P<0.05). 가슴육 내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카테킨을 급여한 처리에서 증가하였다(P<0.05). 고온스트레스에 대한 행동지표인 호흡수는 카테킨 처리에서 감소하는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의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고온 환경에서 육계의 카테킨과 비타민 C의 첨가는 HSP70, MDA와 같은 스트레스 지표를 완화시켰으나, 첨가물질 간 상호작용과 최적의 혼합 수준에 대해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한국형 총식이조사 및 UV/태양광 조사 버섯에서의 비타민 D 분석 (Vitamin D analysis in the Korean total diet study and UV/sun light irradiated mushrooms)

  • 서민정;노인화;이지연;권성옥;김초일;이계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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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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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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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 식품 중 비타민 D 주요 급원으로 선정한 버섯류(3종), 어패류(10종), 알류(1종), 육류(7종), 두류(1종), 유류(4종), 가공식품(3종), 유지류(1종)로, 총 30종에 대표 조리법을 포함한 148건에 대해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우리 국민 평균 총식이섭취량의 90% 이상을 포괄하는 대상 식품을 선별 후 식생활에서 활용되는 조리법 선정을 통해 조제된 실제 섭취 상황에 가까운 한국형 총식이조사를 기반한 '대표 식품×대표 조리법'으로서 새송이버섯(굽기), 가다랭이(그대로) 등 53종으로 6개의 지역별 시료를 불검출의 경우 1건만 분석하였고, 검출된 경우 6건 전부 분석하여 총 148건에 대해 비타민 D 함량 및 섭취량을 추정하였다. 분석은 유효성검증 및 국제 분석 관리프로그램인 FAPAS를 참여하여 숙련도 테스트 결과, Z-score 2 이하의 만족하는 결과를 얻어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대표 식품×대표 조리법'의 비타민 D 결과는 어류에서는 멸치(볶기)에서 124.0 ㎍/kg의 농도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고, 두 번째로 고등어(굽기)에서 120.2 ㎍/kg의 농도로 검출이 되었다. 달걀의 경우 달걀(끓이기)은 검출되지 않았고, 달걀(부치기)에서 최고 33.1 ㎍/kg의 농도로 검출이 되었다. 육류에서는 닭고기와 쇠고기는 전부 검출되지 않았고, 돼지고기의 경우 굽기에서 12.2 ㎍/kg으로 검출되었다. 유제품의 경우 요구르트(액상)에서 136.9 ㎍/kg, 가공식품 중 시리얼의 경우, 155.1 ㎍/kg의 농도로 비타민 D가 검출이 되었는데, 이는 비타민 D 강화 제품으로 보인다. 생표고버섯을 햇빛에 12시간 노출 시에 비타민 D 함량이 303.4 ㎍/kg으로 높았으며, 건조형태에 따라 갓이 위로 향할 때보다, 주름부분을 위로 향하였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비타민 D 함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 우리 국민의 1인 1일 평균 비타민 D 섭취량은 0.99 ㎍/day이었으며, 비타민 D 섭취량에 기여한 중요 3가지 식품은 요구르트, 액상(31.3%), 달걀(28.1%), 시리얼(11.4%) 순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에서 제공하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 중 비타민 D의 1일 충분 섭취량(영양소의 필요량을 추정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할 경우, 대상 인구집단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충분한 양을 설정한 수치)은 영유아 5 ㎍/day, 남녀 6세부터 75세 이상 5-15 ㎍/day로 본 연구에서 추정한 1인 1일 평균섭취량과 비교하였을 때, 우리 국민의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타민 D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양식이나 식습관을 통해 비타민 D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제를 통한 비타민 D 섭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버섯의 경우 햇빛 또는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비타민 D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식습관을 통해 비타민 D 부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