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ntal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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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안면통증 환자의 치료결과와 예후에 관한 연구 (Treatment Outcome and Prognosis of the Outpatients with Orofacial Pain)

  • 최세헌;김기석;김미은;이동주;진상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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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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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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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포함한 구강안면동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의 결과와 예후를 평가하기 위하여, 2002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3년간 (치아질환을 제외한) 구강안면동통 환자 6300명 중에서 진료기록부 상에서 경과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들을, 측두하악장애, 신경병성동통장애, 연조직질환 및 이 중 둘 이상을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복합질환으로 나누어 치료기간, 치료유형 및 치료효과를 비교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평균 진료기간은 신경병성 동통장애에서 가장 길었고 연조직질환, 복합 질환, 관절장애, 근육-관절 복합장애, 근육장애의 순이었다. 2. 사용된 치료방법을 비교하면 약물요법은 연조직질환과 신경병성 동통장애에서, 장치요법은 관절장애군에서, 물리치료는 근육장애군에서 사용빈도가 높았다. 3. 진단분류별 물리치료의 사용경향은 근육장애군은 EAST와 초단파요법의 사용빈도가 높았고, 관절장애군은 초음파 치료, 신경병성 동통 장애와 연조직 질환은 저출력 레이저 요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4. 통증에 대한 치료결과는 통증이 지속되는 경향이 신경병성 동통장애에서 가장 높았으며, 완화되거나 완전 소실되는 경향은 측두하악장애에서 높았다. 5.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근육장애, 정복성 관절원판장애, 비정복성 관절원판 장애 및 근육-관절 복합장애 세분하여 치료 후 개구량의 변화를 조사하였을 때는 진단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으나 개구량 측정방법간에는 무통성 최대개구량이 치료 후 가장 증가하였고, 환자 스스로가 벌리는 능동적 최대개구량은 비정복성관절원판장애에서 가장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구강안면통증 영역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치료법들은 측두하악장애에서는 동통조절 및 기능개선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그 예후가 좋은 반면, 연조직질환이나 신경계 질환 같은 기타의 구강안면통증은 길고 지속적인 치료를 요구하는 어려운 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다.

T-Scan II 시스템을 이용한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교합 분석 (Occlusal Analysis of the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Using T-Scan II System)

  • 양동효;이원섭;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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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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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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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측두하악장애가 교합접촉 양상에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가 계속되어 왔으나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편측성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증상측과 무증상측 사이의 교합접촉 양상을 비교하고 치료 전후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편측 증상만을 가진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T-Scan II system (Tekscan, INC., USA)을 사용하여 치료 전후의 교합접촉 양상을 평가하였다(남:녀=7:29, 평균 $29.2{\pm}14.8$세). 좌우측의 접촉점 수(number of contact point), 접촉력(contact force), 상대적 접촉력(relative contact force, %)을 조사하여 치료 전후의 좌우 균형성을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치료 전 환자의 증상측은 무증상측에 비해 접촉점 수와 접촉력이 감소되었으나(접촉점 수: p=0.056, 접촉력: p=0.060), 치료 후에는 증가되어 양측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증상측의 접촉점 수와 접촉력이 치료 전후에 차이를 보인 반면(접촉점 수: p=0.038, 접촉력: p=0.052), 비이환측은 치료에 따른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악궁 내 좌우 균형성을 평가하는 상대적 접촉력의 차이를 비교했을 때, 치료 전 양측간 차이가 약 27%였다가 치료 후에 약 12%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001).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편측성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는 교합접촉 양상의 좌우불균형을 보이지만, 보존적 치료 후에 그 차이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보다 대칭적이고 균형적인 교합을 회복하며 접촉점 수와 접촉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말초 opioid 수용체에 의한 저작근 통증의 조절 효과 (Effect of Peripheral Opioid Receptor on Masticatory Muscle Pain Control)

  • 고석호;강수경;어규식;김은철;홍정표;전양현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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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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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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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저작근 통증 환자에게 Morphine을 주사하였을 때의 조절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행되었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 중 RDC/TMD로 근막통증으로 진단된 환자들이 지원하였다. 실험군은 총 네 군으로 구성되었으며 saline 주사군, lidocaine 주사군, morphine 1.5mg 주사군, morphine 3.0 mg 주사군에 각각 10명씩 배정하였다. 통증부위에 주사 전, 주사 후 1시간, 24시간, 48시간에 각각 주관적인 통증 평가인 시각유추척도검사, 맥길통증설문지검사 그리고 통증부위표시검사와 객관적인 통증 평가인 압력통증역치검사와 압력통증한계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후 평가된 자료를 통계 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주관적인 통증평가에서 morphine 3 mg 군은 48시간 후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효과가 있었다.(VAS: p<0.01, MGQ: p<0.001, PD: p<0.05) 2. 객관적인 통증평가에서 morphine 1.5 mg 군은 1시간 후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효과가 있었다.(PPT: p<0.01, PPTol: p<0.05) 3. 맥길통증설문지에서 lidocaine 군, morphine 1.5 mg 군 그리고 morphine 3 mg 군은 모두 처치 후 1시간부터 효과가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morphine 3 mg 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더 큰 효과가 있었다.(1h: p<0.01, 24h: p<0.01, 48h: p<0.001) 이상의 연구 결과로 저작근에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morphine 주사 시 주관적인 평가에서 48시간 후 통증 조절 효과가 있었고, morphine 3 mg이 더 효과가 있었으며, 향후 시간 연장에 따른 지속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가미백술 단독사용시 임상적 효능 및 유지력 평가 (The evaluation of clinical efficacy and longevity of home bleaching without combined application of In-office bleaching)

  • 신병규;양성은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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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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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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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15% 과산화 요소 (carbamide peroxide)를 포함한 Opalescence F를 이용한 자가 미백술 (home bleaching)을 4주간에 걸쳐 시행한 후 12주까지 임상적 미백효과와 구강 환경에서 임상적 미백 효과의 유지 정도를 비색 측정기(Colorimeter)와 비타 색 기준 (Vita shade guide)을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8명의 336개의 전치를 대상으로 실험군은 하루 2시간씩 4주간 자가 미백술을 시행하고 대조군은 미백을 시행하지 않았다. 미백 전, 미백 직후 (4주후), 8주, 12주에 색을 측정하여 변화를 기록하였다. 결과: 4주의 미백술 시행 후 치아의 색 변화량 (${\Delta}E^*$)은 실험군에서 비색 측정기는 $7.04{\pm}2.85$, 비타 색 기준은 $7.58{\pm}2.28$로 모두 뚜렷한 변화를 나타냈으며 (p < 0.05), 8주와 12주후의 색 변화량 (${\Delta}E^*$)은 미백과는 상반되는 방향으로 비색 측정기의 경우에는 8주에 $2.71{\pm}1.84$, 12주에 $2.19{\pm}2.59$로 나타났으며 비타 색 기준의 경우는 8주에 $0.41{\pm}1.21$, 12주에 $1.05{\pm}1.36$으로 나타나, 비록 미백전과의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였지만 (p < 0.05) 미백직후와 비교 시 서서히 색이 복원 (shade recover)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색의 복원은 미백치료 종료 후 초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변화를 보인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가 줄어들며 안정되는 양상을 보였고 CIE $Lab^*$ 값은 미백 시행 기간동안 밝기 ($L^*$값)는 증가하였고 적-녹 축 (red-green축, $a^*$값)은 감소하여 녹색계통으로 변화되며, 황-청 축 (yellow-blue축, $b^*$값)도 감소하여 청색계통으로 변화하였고 미백 시행을 종료한 후에는 미백 시행 이전방향으로 색 복원이 발생하였다. 비색 측정기는 비타 색 기준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육안에 의존하는 비타 색 기준은 큰 변화는 더 크게, 작은 변화는 더 작은 색 변화량을 보였다. 결론: 자가 미백술 단독 사용시 색복원은 관찰되지만 12주후에도 미백전과 비교시 통계학 상으로 유의성있게 그 효과가 유지되므로 (p < 0.05) 임상적 효능이나 유지력은 인정되며 이를 통해 자가미백술 단독 사용으로도 그 의미는 있다고 생각된다.

두경부 위치에 따른 측두하악장애환자의 하악 torque 회전운동 분석 (Effects of Head Posture on the Rotational Torque Movement of Mandible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박혜숙;최종훈;김종열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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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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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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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specific head positions on the mandibular rotational torque movements in maximum mouth opening, protrusion and lateral excursion. Thirty dental students without any sign or symptom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TMDs) were included as a control group and 90 patients with TMDs were selected and examined by routine diagnostic procedure for TMDs including radiographs and were classified into 3 subgroups :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and degenerative joint disease. Mandibular rotational torque movements were observed in four head postures: upright head posture(NHP), upward head posture(UHP), downward head posture(DHP), and forward head posture(FHP). For UHP, the head was inclined 30 degrees upward: for DHP, the head was inclined 30 degrees downward: for FHP, the head was positioned 4cm forward. These positions were adjusted with the use of cervical range-of-motion instrumentation(CROM, Performance Attainment Inc., St. Paul, U.S.A.). Mandibular rotational torque movements were monitored with the Rotate program of BioPAK system (Bioresearch Inc., WI, U.S.A.). The rotational torque movements in frontal and horizontal plane during mandibular border movement were recorded with two parameters: frontal rotational torque angle and horizontal rotational torque angle. The data obtained was analyzed by the SAS/Stat program. The obtained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control group showed significantly larger mandibular rotational angles in UHP than those in DHP and FHP during maximum mouth opening in both frontal and horizontal planes.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group showed significantly larger mandibular rotational angles in DHP and FHP than those in NHP during lateral excursion to the affected and non-affected sides in both frontal and horizontal planes(p<0.05). 2.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showed significantly larger mandibular rotational angles in FHP than those in any other head postures during maximum mouth opening as well as lateral excursion to the affected and non-affected sides in both frontal and horizontal planes. Degenerative joint disease group showed significantly larger mandibular rotational angles in FHP than those in any other head postures during maximum mouth opening, protrusion and lateral excursion in both frontal and horizontal planes(p<0.05). 3. In NHP, mandibular rotational angle of the control group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of any other patient subgroups. Mandibular rotational angle of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group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of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during maximum mouth opening in the frontal plane. Mandibular rotational angle of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of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group or degenerative joint disease group during maximum mouth opening in the horizontal plane(p<0.05). 4. In NHP, mandibular rotational angles of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were significantly larg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or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group during lateral excursion to the affected side in both frontal and horizontal planes. Mandibular rotational angle of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was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during lateral excursion to the non-affected side in frontal plane. Mandibular rotational angle of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of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group during lateral excursion to the non-affected side in the horizontal plane(p<0.05). 5. In NHP, mandibular rotational angle of the control group was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at of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group or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during protrusion in the frontal plane. Mandibular rotational angle of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of the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group or degenerative joint disease group during protrusion in the horizontal plane. Mandibular rotational angle of the control group was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at of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or degenerative joint disease group during protrusion in the horizontal plane(p<0.05). 6. In NHP,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and degenerative joint disease group showed significantly larger mandibular rotational angles during lateral excursion to the affected side than during lateral excursion to the non-affected side in both frontal and horizontal planes(p<0.05). The findings indicate that changes in head posture can influence mandibular rotational torque movements. The more advanced state is a progressive stage of TMDs, the more influenced by FHP are mandibular rotational torque movements of the patients with T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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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 및 위험요소분석에 관한 후향적 연구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peri-implantitis: A retrospective study)

  • 이새은;김대엽;이종빈;방은경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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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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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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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5년간 식립된 임플란트 증례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12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에 내원한 환자 중 본원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수복을 시행한 환자 422명(853개 임플란트)에 대한 의료기록과 방사선 사진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임플란트 주위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각 위험요소와 임플란트 주위염의 통계적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일반화추정방정식(generalized estimation equations, GEE)을 사용하여 각 변수들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사이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또한 관찰 기간 중 임플란트 주위염의 누적 유병률은 Kaplan Meier Method를 사용하였다. 결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은 환자 수준에서 7.3% (422명 중 31명), 임플란트 수준에서 5.5% (853개 중 47개)로 나타났다. 성별, 골유도재생술(guided bone regeneration, GBR)여부, 보철물 부하기간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과 통계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하기간에 따른 임플란트 주위염의 누적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보철물 장착 후 19개월째 첫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였고, 이후로 임계점(critical point) 없이 위험도는 시간에 따라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은 환자수준에서 7.3%, 임플란트 수준에서 5.5%로 나타났으며, 남성, GBR을 시행한 경우, 보철물 부하기간이 길수록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SLA 표면 처리 및 외측 연결형의 국산 임플랜트에 대한 임상적, 방사선학적 평가 (Clinical and radiographic evaluation of $Neoplan^{(R)}$ implant with a sandblasted and acid-etched surface and external connection)

  • 안희석;문홍석;심준성;조규성;이근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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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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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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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골유착 개념에 기반한 치과용 임플랜트가 $Br{\aa}nemark$ 등에 의해 도입된 이후로 치과 치료에서 임플랜트를 이용한 방법은 장기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여 왔다. 임플랜트를 이용한 치료법이 상실된 치아의 수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방법으로 인식되면서 임플랜트를 이용한 방법을 선호하게 되었고 적용 범위 및 사용 빈도도 급증하였다. 예전에 비해서 국산 임플랜트의 사용도 증가하였으나 장기간의 임상적, 객관적인 자료를 가진 국산 임플랜트의 수는 많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SLA 표면 처리 및 외측 연결형의 국산 임플랜트에 관하여 18개월에서부터 57개월까지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네오플란트$^{(R)}$ 임플랜트 (네오바이오텍, 서울, 한국)를 이용하여 치료받은 25명의 환자에게 식립된 96개의 임플랜트를 대상으로 하였고, 대상자 중 남성의 평균 연령은 63.5세, 여성의 평균 연령은 44.3세였다. 진료기록부를 통해 성별, 연령, 무치악 유형, 식립 위치, 식립된 임플랜트의 직경 및 길이, 2차 수술 여부,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 임상적 합병증의 종류 및 빈도 등을 조사하여 그에 따른 분포 및 생존율의 차이와 함께 이들 항목이 변연골 흡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25명에게 식립된 96개의 임플랜트 중 2개가 실패하여 누적 생존율은 97.9%로 나타났다. 2. 정기검진이 가능했던 88개의 임플랜트에 대해서는 상악에서의 생존율이 96.2%, 하악에서의 생존율은 98.4%였고, 구치부에서의 생존율은 97.5%였으며 전치부에서의 생존율은 100%였다. 3. 보철물 장착 후 1년과 1년 이후의 연간 흡수량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변연골 흡수량이 많았다 (P<0.05). 4. 임플랜트 지지 보철물 후방에 자연치가 존재하는 경우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보다 보철물 장착 후 첫 1년과 1년 이후 모두에서 연간 흡수량이 적었다 (P<0.05). 5. 보철물 장착 1년 이후의 연간 흡수량은 전치보다 구치에서 더 많은 변연골 흡수를 보였다 (P<0.05). 6. 악궁 간,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 2차 수술 여부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P>0.05).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변연골 흡수량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성별, 무치악의 유형, 악궁 내 위치였으며, 악궁 간,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 2차 수술 여부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최대 57개월까지의 기간 동안 SLA 표면 처리 및 외측 연결형의 국산 임플랜트의 임상적인 성공률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으며 변연골 흡수량도 임플랜트 성공기준에 부합하였으나, 이보다 더 장기적인 평가가 필요하며 다양한 국산 임플랜트 시스템에 대한 중장기적인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치과용 초소형 X-선 튜브의 선량평가 (Dosimetric Evaluation of a Small Intraoral X-ray Tube for Dental Imaging)

  • 지윤서;김연우;이레나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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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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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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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의료용 x선 촬영 장치에 있어서 환자에게 피폭되는 선량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팀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입안에 삽입이 가능한 초소형 x-선 영상 장치가 개발되었는데 이러한 영상장치를 임상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피폭 선량의 평가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개념 치과용 영상장치의 선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1) 돼지 턱뼈 팬텀을 직접 제작하여 영상의 질을 평가 하였고, 2) 실제 임상에서 사용가능한 촬영 조건을 결정하였으며, 3) 결정된 촬영 조건에서의 선량을 평가 하였다. 한국 식약처에서 제시하는 치근단 촬영에 대한 환자 선량 권고량(DRLs) 기준에 근거하여 새 개발 장비의 입사표면선량(ESD)와 면적선량(DAP) 측정 방법을 고안하고 각각의 선량 값을 측정하였다. 관전압이 45~55 kV, 관전류가 300 mA 까지 사용 가능한 xoft 사의 초소형 x선 튜브를 사용하였다. 사용된 검출기는 active area가 $72{\times}72mm$ 이고 픽셀 사이즈는 $48{\mu}m$ 이다. 제작된 돼지턱뼈 팬텀은 1 frame/sec의 조건하에 영상을 획득 하였으며, 촬영 조건 최적화를 위하여 관전류를 $20{\sim}80{\mu}A$로 변화시키면서 50 frame씩 영상을 획득하였다. 또한, 상용화 치과용 영상시스템(모델명: CS 2100, 제조사: Carestream Dental LLC 및 모델명: EXARO, 제조사: HIOSSEN)을 이용하여 돼지턱뼈 팬텀의 비교영상 평가를 시행하였다. CS 2100는 60 kV, 7 mA (노출시간:0.125 s)로 하였으며, EXARO는 60 kV, 2 mA로 설정하였다. 선량 평가는 광자극 형광 선량계를 이용하여 입사표면선량을 측정하였으며, 팬텀은 PMMA 재질의 제작된 원통형 팬텀을 이용하였다. 선량계는 팬텀 표면상의 조사야 내부에 2개 및 소스와의 5 cm 거리상에 1개를 위치하여 측정하였다. 빔 조사 조건은 51, 101, 141, $196{\mu}As$로 설정하였다. 면적선량은 소스와 검출기간의 거리가 5 cm 위치에 배치하여 측정하였으며, 이 때 촬영조건은, 관전류 41, 99, 144, 207, $276{\mu}As$의 조건하에서 측정하였다.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관전압과 관전류는 X-선 세기 8000~9000인 지점에서의 관전류 값인 0.051 mAs 이다. 상용화 장비와 영상비교를 한 결과, 개발 장비의 조사야가 훨씬 작음에도 불구하고 치아 및 치아 주위 조직의 영상이 더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영상 최적화 조사조건인 $51{\mu}As$에서 입사표면선량(ESD)은 식약처 및 IAEA의 권고치보다 훨씬 낮은 1.369 mGy 이다. 조사야 내부의 선량 분포는 표준편차 5~10% 내외로 균일성이 우수 하였다. 측정된 면적선량(DAP)은 $82.4mGy*cm^2$으로 상용화 장비보다 조사야가 훨씬 작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의 권고치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새 개발 장비의 영상의 우수성과 기존 장비 대비 방사선량에 대한 저감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치과 장비 개발에 있어서 X선 특성 연구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살펴본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의 현황에 관한 분석 (The Analysis of the Current Status of Medical Accidents and Disputes Researched in the Korean Web Sites)

  • 차유림;권정승;최종훈;김종열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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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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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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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의료분쟁 증가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특히, 인터넷을 통한 의료사고와 관련된 정보의 생산과 유통이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는 현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본 연구는 2006년 3월 기준으로 인터넷 야후 포털 사이트에서 '의료사고'를 검색어로 하여 검색된 의료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28개를 사이트 개설자별로 분류하고 사이트 구성내용을 분석하여 의료사고 관련 사이트들의 현황과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들을 비교 점검한 후 올바른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하여 분류항목별 전체 개수에 대한 비율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용어의 선호도에서 의료인, 일반인, 법조인 모두 '의료사고'라는 용어에 가장 익숙하거나 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의료사고' 검색어로 검색된 개설자별 사이트 개수를 비교한 결과 28개 사이트 중 의료인 4개, 일반인 7개, 법조인 17개였다. 의료인 중 치과의사가 개설한 사이트는 단지 1개였다. 3. 진료기록부 분석원을 따로 둔 일반인과 법조인 개설 사이트의 비율은 높았으며 치과관련 부분은 전무하였다. 4. 일반인은 의료사고 예방법에, 법조인은 의료사고 발생 이후 처리 과정에 주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에 반해 의료사고 대책에 관해서 의료인 개설 사이트는 비중이 적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5. 일반인은 의료사고 발생시 대책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공정한 제3자의 개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 개설자별 비교에서 의료인 개설 사이트는 의료사고에 대한 실례를 다른 개설 사이트에 비해 적게 다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의료사고 상담글에서 치과 관련 내용이 많은 것에 비해 실제 판례 소개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8. 국내 치과 판례 중 관혈적인 치과 치료에 대한 판례글이 많았던 반면 국내 공개 상담글은 비보험관련 치과 치료에 대한 상담글이 많았다. 9. 개설자별 의료사고 관련 정보 제공 게시판 글의 비교에서 일반인은 관련 용어, 의료인은 관련 의학지식, 법조인은 관련 법률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10. 의료인, 일반인, 법조인 개설 사이트 모두 국내 의료사고 현황을 제공하는 형태로 언론보도 자료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일반인 개설 사이트 중 특히, 시민단체에서는 의료사고 관련 통계자료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었다. 11. 적기는 하지만 의료사고 관련 사건을 수집하는 배너가 존재하는 사이트도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범람하는 정보들 속에서 제3자의 그릇된 정보로 의료분쟁 발생률이 증가될 소지가 크지만 의료인은 의료사고에 대해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해 향후 법조인-의료인, 환자-의료인, 일반인-의료인간의 상호대화와 정보교류를 통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분쟁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조정,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변동에 따른 치관경사도변화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Variations in the Vertical Position of the Bracket on the Crown Inclination)

  • 장연주;김태우;유관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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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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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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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정교한 교합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브라켓을 정확하게 위치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많은 원인에 의해 브라켓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에 변화가 있을 때 이것이 치관경사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의 정상교합자 표본 중 상태가 양호한 10명(남자 6명, 여자 4명, 평균 연령 22.3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 이들의 치아모형을 laser scanner를 이용, 3차원적으로 스캔을 시행하였고, 컴퓨터 프로그램 상에서 스캔된 치아모형에 대한 계측을 실시하였다. 각 모형에 대하여 Bracket plane을 설정하였고, 각 치아에서 Bracket plane에 수직이며 치아의 장축을 지나는 Tooth plane을 순협면에서 결정한 뒤 Bracket plane상에서의 치관경사도를 계측하였다. 이로부터 Bracket plane을 상하로 0.5mm, 1.0mm, 1.5mm 변위시켰을 때의 치관경사도를 계측하였다. 각 계측 항목에 대해 일원분산분석 (oneway ANOVA)과 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를 시행하였다. 이상의 연구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중절치, 측절치, 견치, 대구치와 하악소구치, 대구치에 있어서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가 변화함에 따라 치관경사도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2. 상악전치와 대구치, 하악소구치와 대구치에서는 기준평면으로부터 수직적으로 같은 양만큼 변위되었다 할지라도 보다 교합면쪽에 위치하는지, 보다 치은쪽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치관경사도의 변화량이 다르게 나타났다. 3.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변화가 있을 경우 상악전치부와 대구치, 하악구치부, 이 중 특히 하악구치부의 치관경사도는 임상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므로 브라켓을 위치시킬 때 주의를 요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