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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부 사용(H3 등급) 목재의 국내 부후위험지수(Scheffer Index) 결정 (Determination of Decay Hazard Index (Scheffer Index) in Korea for Exterior Above-Ground Wood)

  • 김태균;나종범;강승모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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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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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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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지상부 사용조건에서 야외에 노출된 목재의 부후위험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국내 72개 장소에서 10년 동안 축적된 기후자료를 활용하여 Scheffer 지수가 계산되었으며, 이에 근거하여 목재부후위험지도가 작성되었다. 제주, 서귀포, 광주, 전주 지역의 Scheffer 지수가 65 이상으로 부후위험이 높은 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Scheffer 지수가 35에서 65 사이의 값을 보여 부후위험이 중간 정도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기후조건에 따른 Scheffer 지수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부후위험이 중간정도로 판단된 지역이 기후변화에 따라 부후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의 국내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국내 부후위험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지상부 사용(H3) 목재의 부후위험지수(Scheffer Index) 변화 (Change of Decay Hazard Index (Scheffer Index) for Exterior Above-Ground Wood in Korea)

  • 김태균;나종범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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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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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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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최근의 기후변화가 국내 목재부후위험지수(Scheffer Index)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국내 58개 장소에서 40년(1973~2012) 동안 축적된 기후자료를 활용하여 목재부후위험지수를 계산하였으며 기후 변화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10년 간격으로 목재부후위험지수를 계산하였다.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목재부후지수는 35에서 65 사이로 목재부후위험이 중간 정도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최근 10년(2003~2012)의 경우 목재부후위험이 높은 곳(${\geq}65$)으로 구분할 수 있는 지역이 지난 30년(1973~2012)에 비하여 상당히 많아졌으며 전반적으로 목재부후위험지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국내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와 비슷하게 변하는 과정에서 목재부후와 밀접하게 관련된 기후인자인 온도, 강우량 및 강우일수 등이 증가한 것에 의해 설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