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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벼 '자광도' 유래 고품질 벼 '중모1033' ('Jungmo1033', a Derivative of High-quality Native Rice Variety 'Jagwangdo')

  • 정응기;원용재;안억근;현웅조;조영찬;서정필;오명규;이점호;홍하철;이충근;전용희;정지웅;정희채;김보경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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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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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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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중모1033'은 중부지역 적응하는 고품질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2002년 하계에 우리나라 재래종 벼로서 밥맛이 좋고 쌀의 외관 품위가 우수한 '자광도'와 중만생이고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 품종 '화영'를 인공교배하여 육성계통 세대 진전 후 SR28254-12-3-1-1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47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지역적응시험 3년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3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재래벼를 이용한 중간모본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중모1033'으로 명명되었다. '중모1033'의 출수기는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0일로 '화성'보다 2일 늦은 중생종이고, 벼 간장은 79 cm로 '화성'보다 5 cm 작은 준단간이며, 이삭길이는 22 cm로 2 cm길고, 주당 이삭수 13개로 화성과 같은 특성이나, 이삭당 입수는 105개로 '화성'보다 많았다. 등숙률은 83.7%로 '화성'보다 낮았으며, 현미 천립중이 21.8 g으로 중소립종이다. '중모1033'은 도열병에 저항성을 보였고, 흰잎마름병은 K1, K2, K3 균계에 저항성을 보였으며, 줄무늬잎마름병에도 저항성을 보였지만, 오갈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다. '중모1033'은 수발아가 43.5%으로 화성보다 높은 단점을 보였지만 내냉성은 '화성'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중모1033'의 백미외관은 심복백이 전혀 없는 맑고 투명 쌀의 외관품질 특성을 보였다. 알칼리붕괴도는 6.5, 단백질함량은 6.3%, 아밀로스함량은 19.1%로 '화성'하고 비슷한 쌀의이화학적 특성을 보였고, 관능검정에서 밥맛은 -0.05로 '화성'하고 비슷한 품종이었다. 제현율, 현백률 및 도정률은 '화성'과 비슷하였으나 도정된 쌀의 백미완전립률이 94.8%로 '화성'의 86.3%보다 높은 편이었고 완전미도정수율도 70.1%로 '화성'보다 우수한 도정특성을 보였다. '중모1033'의 쌀수량은 중부평야지와 중서부해안지 등 11개 지역에서 보통기 보비재배 평균 5.38 MT/ha로 '화성'의 5.08 MT/ha 보다 6% 높았다.

우리나라 자포니카 벼 품종의 등숙 한계온도 분석 (Critical Temperature for Grain Filling of Japonica Rice in Korea)

  • 양운호;강신구;이대우;채미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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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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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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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벼의 수확기 기준온도 결정에 활용하기 위하여 2020~2021년 포장 조건에서 우리나라 자포니카 벼 품종(오대, 하이아미, 삼광)의 4회 이앙 처리에서 등숙 한계온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앙차수별 출수기 범위는 2020년에는 1차 8월 27~28일, 2차 9월 14~15일, 3차 9월 23~25일, 4차 9월 28~30일이었으며, 2021년에는 1차 8월 20~23일, 2차 9월 9~15일, 3차 9월 20~22일, 4차 9월 28~30일이었다. 2. 등숙비율, 정조 천립중, 정조중, 완전립 비율 중 등숙 한계온도 분석에 적합한 특성은 등숙비율과 정조중이었다. 3. 등숙비율과 정조중은 2020년 1~2차 이앙과 2021년 1~3차 이앙에서 sigmoid curve 형태의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2020년 3차와 2021년 4차 이앙에서는 일정 시기까지 증가한 이후 정체 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4. 비선형회귀 분석에서 등숙비율과 정조중이 최고값의 95%에 도달한 시기는 2020년 2차 이앙에서 출수 후 49~62일, 2021년 2차와 3차 이앙에서 각각 출수 후 37~46일과 30~36일이었으며, 2020년 3차와 2021년 4차 이앙에서 등숙특성의 실측 최고값은 출수 후 42일에 나타났다. 5. 비선형회귀 분석에서 등숙 한계온도 분석에 적합한 경우 최고값 대비 95% 시기의 7일 이동 평균기온은 품종과 특성에 따라 2020년 2차 이앙에서 8.4~9.4℃, 2021년 2차와 3차 이앙에서 9.4~10.9℃로 나타났으며, 품종별로 평가한 등숙 한계온도는 7일 이동 평균기온 8.4~8.7℃였다. 6. 2020년 3차와 2021년 4차 이앙에서 등숙비율과 정조중의 증가가 나타난 가장 낮은 7일 평균기온은 품종에 따라 9.4~10.1℃ 범위였으며, 정체 또는 감소가 나타난 가장 높은 온도는 8.7~9.1℃ 범위였다. 7. 종합적으로, 비선형회귀 분석에서 나타난 자포니카 벼의 등숙 한계온도는 품종에 따라 7일 이동 평균기온 기준 8.4~8.7℃로 분석되었으며, 실측 등숙 특성의 변화로 분석한 등숙 한계온도는 이전 7일 평균기온 기준 9.1~9.4℃ 사이로 나타났다. 8. 벼의 수확 한계기 기준 온도는 품종에 따라 등숙 진전이 관찰된 가장 낮은 온도인 이전 7일 평균기온 9.4~10.1℃에서 높은 온도인 10℃ 정도를 적용하는 것이 재배 안전성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초기생육이 빠른 삼차망 청보리 신품종 '유한' ("Youhan", New Whole Crop Barley Cultivar of Hooded Spike and Fine Growth Ability in Spring)

  • 박태일;오영진;박형호;박종철;조상균;노재환;김대욱;송태화;채현석;정재현;홍기흥;배정숙;허재영;장윤우;김기종;박기훈;한옥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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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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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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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청보리 신품종 '유한'은 삼차망으로 가축 기호성이 좋고 보리호위축병에 강하면서 탈립이 적은 양질 다수성 품종이다. '유한'은 직립 초형으로 파성은 III이고. 엽색은 담녹색, 넓이는 중 정도이다. 초장은 107 cm로 장간이고, 경수는 $m^2$당 641개로 다얼성이다. 출수기는 전작에서 5월 2일로 대비품종인 '유연' 보다 1일 늦었으며, 답리작에서는 4월 28일로 2일 빨랐다. 황숙기는 전작에서 6월 4일, 답리작에서는 5월 31일로 '유연'과 같았다. 도복은 3 정도로 중강이고, 내한성은 '유연' 보다 강하였으며, 보리호위축병은 익산(III형), 나주(I형), 진주(IV)에서 모두 저항성을 보였다. 건물수량은 전작 1개소 및 답리작 5개소 평균 12.6톤/ha으로 '유연' 보다 6% 증수하였으며, 답리작에서는 12톤/ha로 5% 증수하였다. 조사료 품질은 조단백질 함량 7.3%, ADF 26.8%, NDF 47.8%, TDN 67.7%로 '유연'과 비슷하였고, 사일리지 품질은 2등급으로 양호하였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 $-8^{\circ}C$ 이상으로 북부 산간내륙지방을 제외한 전국이다.

질소(窒素) 시비수준(施肥水準)에 따른 벼 군락내(群落內) 광환경변화(光環境變化)와 생육(生育)과의 관계(關係)에 관(關)한 연구(硏究) (Relationship between Light Environment and Crop Growth under Various Nitrogen Application Rates Condition in Rice Plant Canopy)

  • 이정택;소림일웅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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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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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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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벼 군락내(群落內)에서 光收支分布(광수지분포)와 벼 생육특성(生育特性)을 밝히기 위(爲)하여 통일형품종(統一型品種)인 래경(來敬)과 자포니카인 황금청(黃金晴)을 공시(供試)하여 질소시비료수준(窒素施肥料水準)을 6, 10, 14, 18kg/10a 으로 달리하여 벼 군락(群落)의 생육상태(生育狀態)의 차이(差異)를 주어 생육시기별로(生育時期別) 군락내(群落內) 광분포(光分布)와 광흡수량(光吸收量)에 따른 군락(群落)의 변화(變化)와 생육(生育)과의 관계(關係)를 조사분석(調査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래경(來敬)과 황금청(黃金晴)이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의 품종간차이(品種間差異)는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보다 높았고 질소시비료수준(窒素施肥料水準)에 따라서 크게 증가(增加)하였으나 황금청(黃金晴)은 N 14kg/10a까지만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였다. 2) 건물중(乾物重) 증가(增加) 이앙후(移秧後)20일(日) 까지는 품종간(品種間) 질소시비수준간(窒素施肥水準間)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지만 그 이후(以後)는 질소시비반응(窒素施肥反應)의 품종간(品種間) 차이(差異)를 보였는데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보다 건물생산량(乾物生産量)이 많았다. 3) 벼 군락(群落)의 반사률(反射率)은 이앙직후(移秧直後)에는 수면반사률(水面反射率)과 비슷한 6%였고 생육(生育)이 진전(進展)됨에 따라 증가하다가 출수기(出穗期)에 20% 정도(程度)로서 최고(程度)에 달하였다. 4)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가 비슷할 때 군락반사률(群落反射率)의 품종(品種)간 차이(差異)가 인정(認定)되었으며,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보다 평균(平均) 1% 정도(程度) 높았다. 5) 벼 군락내(群落內)에서 광감쇠계수(光減衰係數)(K)는 $0.23{\sim}0.37$의 범위(範圍)였으며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보다 낮았다. 질소시비수준(窒素施肥水準)의 증가(增加) 따라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는 증가(增加)하였고 광감쇠계수(光減衰係數) 감소(減少)하였다. 6) 벼 군락(群落)의 흡광량(吸光量)은 광감쇠계수(光減衰係數)가 낮은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에 비하(比)여 많았다. 7) 흡광량(吸光量)에 따른 건물생산(乾物生産)은 직선적(直線的)으로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으며 질소시비수준(窒素施肥水準)이 높아짐에 따라 건물중(乾物重)도 증가(增加)하였다. 품종별(品種別) 건물중증가(乾物重增加) 특성(特性)은 질소시비수준(窒素施肥水準)이 6kg/10a에서는 서로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N, 18kg/10a수준(水準)에서는 래경(來敬)이 황금청(黃金晴)에 비(比)하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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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답(秋落沓)에 있어서 소석회(消石灰)와 생고시용(生藁施用)이 토양(土壤) pH, 수도(水稻)의 양분흡수(養分吸收)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laked-Lime and Straw on the Soil pH, Nutrient Uptake and Yield of Rice in Akiochi Paddy Field)

  • 안수봉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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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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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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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추락답(秋落沓)에 있어서 석회(石灰)와 생고시용(生藁施用)이 담수하(湛水下)의 토양(土壤)pH와 수도(水稻)의 양분흡수(養分吸收),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효과(效果)와 그 잔효(殘效)를 구명(究明)코저 시험(試驗)한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소석회생고병용시에는 금비단용(金肥單用)에 비(比)하여 평균(平均) 41%의 가리효과(增收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소석회(消石灰), 생고병용시에는 수도(水稻)의 생육(生育) 후기(後期)에 하엽고사(下葉枯死)가 적었으며 생육(生育)이 왕성(旺盛)하고 호마엽고병(胡麻葉枯病)과 도열병피해(稻熱病被害)가 극(極)히 경미(輕微)하였고 수당입수(穗當粒數), 등열비율(登熱比率) 및 입중(粒重)이 모두 대조구(對照區)보다 월등(越等)히 많고 높았다. 소석회생고병용시에 수도(水稻)는 더 많은 규산(珪酸), 석회(石灰), 질소(窒素) 및 가리(加里)를 흡수(吸收)하였다. 소석회(消石灰)와 생고시용(生藁施用)의 잔효(殘效) 매년(每年) 반감(半減)되고 1년차(年次) 20%, 2년차(年次) 10%, 3년차(年次) 5% 정도(程度)이였다. 논토양(土壤)의 pH는 소석회(消石灰)와 생고(生藁)에 다같이 영향(影響) 받으며 처리후(處理後) 약(約)8일후(日後)에 일정치(一定値)로 고정(固定)되였으며 0.3%의 소석회하(消石灰下) 생고다시용시(生藁多施用時)에는 생고무시용시(生藁無施用時)보다 pH 값은 떨어졌다. 담수하(湛水下) 논토양(土壤)의 pH는 소석회(消石灰) 및 생고시용량(生藁施用量)과 다음과 같은 함수관계(函數關係)를 나타내였다. $$pH=5.5293+8.6007X_1+2.7836X_2-{6.7422X_1}^2-{1.8522X_2}^2-7.000X_1X_2$$ ($X_1$=소석회(消石灰), $X_2$=생고(生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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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에서 수도 및 기타작물의 내염성에 관한 연구 -1. 수도품종의 내염성에 관하여- (Studies on the Salt Tolerance of Rice and Other Crops in Reclaimed Soil Areas -1. On the Salt Tolerance of Rice Varieties)

  • 임형빈;심재욱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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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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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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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저염분구와 고염분구 (각4월말 0.5%와 1%의 염분농도에서 각품종들의 수량과 수량요인들에 미치는 염분농도의 영향을 보며 또한 여분간척지의 염분농도 계절에 따라 또는 기상조건 등에 따라 변동되므로 수도의 숙기와 수량과의 사이에 깊은 관계가 있을 것을 심안하며 조생종 중생중 및 만생중을 각각 7품종씩 공시하여 무염분구와 비교한 포장실험을 하였던 바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고 및 저량염분구에서 생산된 정조중의 경향과 평균으로 보아 내염성이 강한 품종은 관옥, 호북, 농림006, 재건 및 매리 26005이였다. 2. 염분구에서의 정조생산과 숙답구에서의 생산과의 사이에는 상관이 없었다. 즉 열수구에서의 다산품종은 염분구에서의 다산품종이 아니며 다수품종은 열수구에서의 생산에 비한 염분구에서의 감수율이 낮은 품종 즉 내염성 품종 들이었다. 3. 조생종은 중 만생중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내염성이 약하여 염분구에서 현저히 감수되었다. 조생종은 천립중, 수당립수, 수실율 및 정현비율이 중 및 만생중에 비하여 떨어졌으며 설미가 많았다. 4. 염분구에서는 수도의 출수가 숙답구에 비하여 저염분구에서는 대체로 5~8일 지연되였으며 고염분구에서는 대체로 7~13일 지연되었다. 조생종의 출수지연이 중 및 만생중에 비하여 더 컸다. 5. 각 품종의 염분구들에서의 출수지연일수와 숙답구에 비한 염분구들에서의 정조감수율과의 사이에는 고도의 유의성이 있는 상관을 나타냈다. 즉 숙답출수에 비한 어떤 품종의 출수지연일수로서 염분지에서의 감수율을 추정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6. 간장은 숙답구에 비하여 저염분구는 80%, 고염분구는 70%정도 자랐다. 그리고 염분구들에서는 일반적으로 간장과 정조생산과의 사이에는 유의성있는 상관을 나타냈다. 따라서 숙답의 간장에 대한 염분지 들에서의 간장의 길이로 그 품종의 염분지에서의 정조생산이 추측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7. 염분구들에서의 수수는 숙답구에 비하여 21~24% 정도 감소되었다. 숙답구 저 및 고염분구에서 다같이 수수와 정조량과의 사이에는 유의성 있는 상관을 나냈다. 8. 염분구들에서는 수중과 정조생산과의 사이에 각 품종에서 유의성있는 상관을 나타냈으나 숙답구에서는 상관이 없었다. 수중과 수수와는 숙답구 및 염분구에서 다같이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9. 저염분구와 고염분구는 숙답구에 비하여 수당입수가 평균에서 각각 16% 및 21%씩 립수가 줄었다. 숙답구에 대한 염분구들에서의 수당립수 감소율과 정조생산의 감수율과는 고도의 유의성있는 상관을 나타냈다. 10. 임실율은 대체로 저염분구에서 현저히 높았다. 그리고 조생중이 낮으며 중생중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11. 정현비율은 숙답구와 염분구들에서 거의 같았으며 설미는 숙답구에 비하여 염분구들에서 현저히 적었으며 또한 중 및 만생중들에 비하여 조생종들이 많았다. 12. 고중은 염분구에서 적었으며 숙답구 및 여분구에서 다같이 조생조이 적었고 중, 만생중의 순으로 많았다. 정조/고중은 염분구들에서는 숙답구에 비하여 적은 경향이었으며 숙답구와 염분구들에서 다같은 경향으로 조생종이 크고 중생중 만생중 순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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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미(赤米) (자생도(自生稻), 속명(俗名) "사레")의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및 벼와의 경합요인(競合要因)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Red Rice (Local Name "SARE," Oryza sativa L.) and Factors Affecting Its Competition with Rice)

  • 이동우;홍유기;김재철;김영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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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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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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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경기도(京畿道) 강화군(江華郡) 삼산면(三山面) 벼 건답직파(乾畓直播) 재배지역栽培地域)에서 문제시(問題視)되고 있는 적미(赤米)(속명(俗名) : 사fp) 5 종(種)(몽근사레, 쌀사레, 긴까락사레, 갈색쌀사레, 갈색까락사레)을 수집(蒐集)하여 효과적(效果的)인 방제체제(防除體制)의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생육특성(生育特性) 및 벼와 경합요인(競合要因)을 조사(調査)한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연 다음과 같다. 1. 초형(草型)은 대체로 일반(一般)벼와 같으며 조숙(早熟), 다벽(多蘗)이고 간(稈)은 세장(細長)하여 특(特)히 도복(倒伏)과 관련된 3, 4 절간(節間)이 약(弱)했다. 출엽속도(出葉速度)가 비교적(比較的) 빠르고 분벽력(分蘗力)이 왕성(旺盛)한 것은 벼와의 경합요인(競合要因)으로 작용(作用)할 것으로 생각된다. 2 엽(葉)은 좁고 짧은 경향(傾向)이며 엽색(葉色)은 대체로 담록색(淡綠色)이다. 3. 망(芒)은 유망(有芒), 무망(無芒)은 구분(區分)되며 입(粒)은 출수후(出穗後) 10~15일(日)부터 성숙(成熟)되어 황색(黃色) 또는 흑갈색(黑褐色)으로 변색(變色)되면서 심한 탈립현상(脫粒現象)을 보였다. 4. 현미색(玄米色)은 적색(赤色)이고 입형(粒型)은 세장형(細長型), 단원형(短圓型), 중간형으로 구분(區分)되며 정조천립양(正租千粒量)은 14~20g 인 소립종(小粒種)이다. 5. 잎도숙병(稻熟病)에 나병성(羅病性)인 점(點)을 이용(利用)하여 경종적(耕種的) 방제방법(防除方法)의 검토(檢討)가 기대된다. 6. 사fp가 혼생(混生)될 때 벼 수량감소(收量感少)는 약 20% 내외(內外)이며 건답직파(乾畓直播) 파종량(播種量)을 증량(增量)하면 벼의 경쟁력(競爭力)은 증가(增加)하나 절대수량(絶對收量)에는 영향(影響)하지 못했다. 7. 사레와의 경합(競合)에서 민감(敏感)한 벼의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는 $m^2$당수수(當穗數)>수당립수(穗當粒數)>등숙비율(登熟比率) 순(順)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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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에서 사료용 벼와 동계작물을 연계한 조사료 생산 체계 연구 (Study on the Forage Cropping System Linked to Whole Crop Rice and Winter Crop in Southern Region)

  • 김종근;유창;조국강;김학진;김맹중;김천만;안억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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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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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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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시험은 남부지역 논에서 사료용 벼와 월동작물은 연계하여 연간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용 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수원 605호, 영우, 목우 품종을 이용하였으며 월동작물로 호밀(곡우), IRG(그린팜) 그리고 트리티케일(조성)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작물은 표준재배법을 이용하여 재배하였으며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 약 30일후에 실시하였다. 월동사료작물의 초장은 호밀이 가장 컸으며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함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가장 낮았으며 트리티케일이 평균 29.4%로 가장 높았다. 건물 수량은 호밀이 가장 높았으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료가치는 파종시기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초종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호밀은 다른 초종에 비해 CP, IVDMD, TDN 및 RFV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사료용 벼 출수기는 수원 605호가 가장 빨랐으며 목우가 가장 늦었다. 건물함량은 목우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건물생산량은 평균 18,484kg/ha로 품종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가치에 있어는 목우의 조단백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TDN 및 RFV 값은 목우가 가장 높았다. 연간 생산성 평가에 있어서는 호밀-수원 605호가 86,741kg/ha로 가장 높은 생초수량을 나타내었으며 건물수량도 26,515kg/ha로 가장 높았다. 트리티케일과 IRG도 수원 605와의 작부체계시 건물 및 TDN 생산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남부지역에서의 사료용 벼를 이용한 연중 사료작물 생산체계시 수원 605호와 호밀 (곡우) 조합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철과 아연 함량이 높고 향기가 있는 벼 '향철아' ('Hyangcheola', A New Fragrant Rice Variety with High Iron and Zinc Content)

  • 정응기;안억근;원용재;이정희;이상복;정종민;오세관;조영찬;이점호;서정필;현웅조;정오영;김보경;손지영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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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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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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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향철아'는 2005년 하계에 철과 아연을 함유한 '조령벼'와 구수한 누룽지 향을 가지고 있는 '설향찰'을 인공교배하였다. $F_1$을 양성하며 조기에 육성계통의 유전특성을 고정하고자 꽃가루 배양을 실시하고 세대 진전 후 SR30627-HB2968-2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6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2년부터 지역 적응시험 3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14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 상정하여 '중모1043호'로 선정되었다. 농가에 보급 되는 과정에서 수요자의 편이성과 품종의 특성을 쉽게 알리고자 2016년에 특허청에 '향철아' 상표등록(40-1189378)하여 농가에 보급하게 되었다. '향철아'의 출수기는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7월 28일로 '화성'보다 12일 빠른 조생종이고, 이삭길이는 22 cm, 주당 이삭수 13개로 화성과 비슷한 특성을 보였다. 이삭당 입수는 86개로 '화성'보다 적었고, 등숙률도 77.8%로 '화성'보다 낮았으며, 현미 천립중이 22.8 g으로 중립종이다. '향철아'는 도열병에 중정도 저항성을 보였고,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을 보였지만 흰잎마름병, 오갈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다. '향철아'는 도복에는 보통이며, 수발아는 10.1%로 '화성'보다 강했으며, 내냉성은 '화성'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향철아'의 알칼리붕괴도는 6.5, 아밀로스함량은 19.3%로 '화성'하고 비슷하였으나 단백질함량은 8.2%로 높았다. '향철아'는 구수한 누룽지 향이 있으며, 현미 100 g당 철분 함량이 15.12 mg으로 '화성' 11.43 mg보다 높았으며, 아연 함량은 32.24 mg으로 '화성' 23.49 mg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향철아'의 쌀수량은 중부평야지 4개 지역에서 보통기 보비재배 평균 4.8 MT/ha로 '화성'의 5.3 MT/ha 대비 89% 정도의 수량성을 보였다.

질소수준(窒素水準)이 다른 조건하(條件下)에서 Paclobutrazol 처리(處理)가 수도생장(水稻生長) 및 도복(倒伏)에 미치는 영향(影響) (Growth and Lodging of Paddy Rice as Affected by Paclobutrazol Application under the Different Level of Nitrogen Fertilizer)

  • 임일빈;이선용;임무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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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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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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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질소(窒素) 수준(水準)을 달리한 (0, 5, 10, 15, 20, 25, 30, 35, 40, 45 kg/l0a의 10 수준(水準)) 수도포장(水稻圃場)에서 paclobutrazol을 출수전(出穗前) 15일(日)에 처리(處理)하여 절간신장억제(節間伸長抑制) 및 도복(倒伏)과의 관계(關係)를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로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Paclobutrazol 처리(處理)로 간장(稈長)은 소비(少肥)( 0 ~ 15 kg/10a) 수준(水準)에서 9~11 cm 다비(多肥)(20 ~ 40 kg/10a) 수준(水準)에서 9~14 cm 정도(程度) 단축(短縮)시켰고 간장단축율(稈長短縮率)은 10 ~ 15%이었다. 절간장(節間長)은 paclobutrazol의 처리소비(處理少肥)(0~10 kg/10a) 에서는 第 3, 2, 1 절(節), 보비(普肥)(15~25kg/10a)에서는 제(第) 3, 2 절(節), 다비(多肥)( 30 ~ 45 kg/10a)에서는 3, 2, 4 절(節) 순(順)으로 단축율(短縮率)이 컸다. 2. 질소수준(窒素水準)이 높을수록 지상부(地上部)의 모멘트 중심고(中心高)가 높고 좌절중(挫折重)은 낮아 도복(倒伏) 지수(指數)가 높아졌으며 paclobutrazol 처리(處理)에 의하여 모멘트 중심고(中心高)가 낮아지고 다비(多肥)에서 무처리(無處理)보다 좌절중(挫折重)을 높게하여 도복지수(倒伏指數)가 낮아졌다. 3. 도복(倒伏)과 도복형질(倒伏形質)과의 관계(關係)는 무처리(無處理)에서 간장(稈長), 모멘트, 좌절중(挫折重), 도복지수(倒伏指數)와 도복간(倒伏間)에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있었으나 paclobutrazol 처리(處理)는 도복(倒伏) 경감(輕減)으로 유의성(有意性)이 없었다. 도복(倒伏)은 25 kg/10 a 이상수준(以上水準)에서 도복정도(倒伏程度)가 1~3이었으나 paclobutrazol 처리(處理)에서는 45 kg/10a 구(區)에서만 1 정도로 경미(輕微)했다. 4. 질소수준(窒素水準)이 높을수록 출수(出穗)가 2~3일(日) 지연(遲延)되었으며 paclobutrazol 처리(處理)에 의한 출수기(出穗期)의 변동(變動)은 없었다. 5. Paclobutrazol 처리(處理)로 주당수수(株當穗數)와 수당영화(穗當穎花) 수(數)의 차이(差異)는 거의 없었고 등열비율(登熱比率)은 질소수준(窒素水準)이 높을수록 낮았으며 paclobutrazol 처리(處理)에 의하여 25 kg/10a 이상수준(以上水準)에서는 무처리(無處理)보다 높았다. 현미(玄米)1,000 입중(粒重)도 등숙비율(登熟比率)과 같은 경향이었다. 6. 수량(收量)은 30kg/10a까지는 질소수준(窒素水準)이 높을수록 많아졌으나 35 kg/10a 이상수준(以上水準)에서는 무처리(無處理)가 12~23% 감수(減收)한 반면 paclobutrazol 처리(處理)는 3~7% 감수(減收) 무처리(無處理)보다 15~26% 증수(增收)하였다. 최고수량(最高收量)의 질소수준(窒素水準)은 무처리(無處理)가 26kg/10a인 반면 paclobutrazol 처리(處理)는 31 kg/10a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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