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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의료시장개방에 대한 인식도와 외국병원 선택요인 - S대학교병원 외래환자들을 대상으로 - (Attitudes on Medical Market Opening and Factors for Selecting a Foreign Hospital of Korean University Hospital Outpatients)

  • 윤여룡;유승흠;김유영;오현주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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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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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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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Korea is to open its medical markets to foreign hospitals starting in the year 2006 regardless of our will(DDA, Doha Development Agenda). To accurately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medical users, their detailed and various needs, their attitudes toward the opening of Korean medical markets, and factors affecting these users in choosing foreign medical service providers would be first step needs to be taken by the Korean medical facilities that need to survive and develope through the fiercely competitive era coming with the opening of Korean medical markets to foreign medical service providers and would be very important in hospital management.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500 patients randomly selected from the outpatients who visited one of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on the 14th-16th days of April 2003, and conducted a self-completion questionnaire. The answers of 463 respondents among the selected patients(93% of a responding rate)were analyzed through the Excel and statistics programs. The attitudes on the opening of the medical markets were shown in agreement 56.5%(247 persons), disagreement 6.9%(30 persons), and no idea 36.6%(160 persons). In consideration of only the answers as agreement and disagreement exclusive of the answer as no idea, 89.2% of the respondents agreed to the opening of the medical markets while 10.8% objected to the opening. The approval rate was higher with the higher education and income levels. Moreover, The approval rate for the opening of the medical markets was relatively high regardless of the satisfaction in the medical service, and the most important reason of the agreement was the guarantee of the patients(national)option. The main reason of the disagreement was high medical fee(50.5%), and the other reasons showing low rates were outflow of the domestic fund to the foreign countries(13.6%), damage of medical influences on the public(11.4%), lack of competition of the domestic medical industry(9.1%)and so on. As for the factors of selecting the foreign hospitals in the opening of the medical markets, the patients considered the authority(competency)of doctors firstly, and the other principal factors were worldwide fame and reliance, specific explanation of doctors, modernized medical instruments, convenient consultation procedure, etc. The patients agreed to the opening of the medical markets at a high rate regardless of the satisfaction in the medical service, and the most principal reason of the agreement was the guarantee of the patients(national)option for the medical care. Connected with the factors to select the hospitals, the approval reasons for the opening of the medical markets were the authority(competency)of the doctors as the first one, and then fame and tradition, reliance, overall diagnosis and modernized medical instruments, doctors specific explanation, and so on. However, these factors are actually associated with the Quality of the medical care, and consequently the approval reasons for the opening of the medical markets are connected with the security of the medical care. Accordingly, the guarantee of the patients(national)option answered as the main reason of the agreement can be also understood as the awareness of the right to have a variety of options for the security of the medical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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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증가와 건조 스트레스에 따른 소나무 풍매차대묘의 가계간 생장, 광합성 및 광색소 함량 차이 (Differences on Growth, Photosynthesis and Pigment Contents of Open-pollinated Pinus densiflora Families Under Elevated Temperature and Drought)

  • 김길남;한심희;박관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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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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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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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주요 경제수종인 소나무 풍매차대묘의 가계간 온도 증가와 건조 스트레스에 따른 생장 및 생리 반응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온도변화 및 건조 처리에 따른 소나무의 근원경 상대생장율은 대조구와 건조 처리구 모두 온도 변화와 상관없이 강원74가 가장 우수하였다. 3가계 모두 온도 증가와 건조 처리구에서 근원경 생장은 감소하였으며, 저온처리구인 $-3^{\circ}C$ 처리구에서도 $0^{\circ}C$ 처리구보다 낮은 생장율을 보였다. 광합성 속도, 기공전도도 및 증산속도는 3가계 모두 건조 처리구와 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저온 처리구인 $-3^{\circ}C$ 처리구에서도 $0^{\circ}C$ 처리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그러나 수분 이용효율은 온도 증가와 건조 처리구에서 높았다. 광색소 함량은 온도 증가와 건조 처리구에서 3가계 모두 감소하였지만, 엽록소 a와 b의 비는 건조 처리와 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총 엽록소 함량은 대조구와 건조 처리구 모두 온도변화와 상관없이 강원74가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온도 증가 및 감소는 소나무의 생리적 반응에 부정적인 영향과 함께 생장을 저하시켰다. 또한, 건조 스트레스도 소나무의 생장 및 생리적 반응에 많은 영향을 미쳐, 생장이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소나무는 온도 감소보다 온도 증가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평균 온도가 $6^{\circ}C$ 이상 증가하게 되면 지역에 따라서 소나무 유묘의 생장이 매우 불량해 질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온도변화 및 건조 스트레스에 의한 생장 및 생리적 반응에 있어 가계간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유묘의 초기생장이 가장 우수한 강원74가 다른 두 가계보다 온도 및 건조 스트레스 하에서도 생장 및 생리반응이 가장 우수하였다.

왕침개미에 의한 피부질환 집단 발생에 관한 역학 조사 (Epidemiologic Survey on Outbreak of Dermatosis Associated with Ants, Pachycondyla chinensis)

  • 임현술;김병진;배근량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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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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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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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도시 가스 제조 공장에서 집단적으로 피부질환이 발생하여 1998년 8월 14일과 9월 11일 2차례에 걸쳐 한번이라도 설문조사가 가능하였던 사무직 49명, 생산직 15명, 탱크로리 운전기사 6명 및 경비 3명 총 73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여 역학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방법은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피부질환이 있는 근로자의 피부병변을 피부과 전문의가 관찰하였다. 집단 피부질환의 발생 원인이 개미일 것이라는 가설 하에 원인으로 생각하는 개미를 채집하여 종명을 확인하였다. 조사 대상자 73명 중에서 이번 유행과 관련된 피부질환 발생자는 12례로 피부 질환 발병률은 16.4%이었다. 연령별, 교육수준별 및 근무기간별 발병률의 차이는 없었다. 직종별 피부질환의 발병률은 생산직 근로자에서 타직종 근로자보다 유의하게 발병률이 높았다. 피부질환 발생 장소는 10례가 생산동의 조종실이었고, 9례가 개미에게 물린 것을 확인하였다. 원인으로 생각되는 개미를 채집 동정한 결과 왕침개미(Pachycondyla chinensis) 임을 확인하였다. 피부질환 환자군 12명과 비환자군 61명을 비교한 결과 1997년에 동일한 피부질환은 없었다. 가족 중 피부질환자는 환자군에서 1명이 있었으나 유행과는 무관하였고, 피부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도 차이가 없었다. 피부병변은 개미 교상후 홍반이 발생하였고, 주증상으로는 가려움증이 가장 많았다. 3례에서는 전신적인 알레르기 피부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다. 피부질환은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발생하였고, 유병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이었다. 피부병변의 발생부위는 가슴과 복부가 각각 66.6%, 목과 팔은 각각 33.3%, 어깨와 등은 각각 16.7%이었고 최초 발생부위는 복부가 41.7%, 목이 25.0%, 팔은 16.7%이었다. 치료 방법은 자가 치료가 9례(75.0%), 약국 방문이 1례 (8.3%), 병원 방문이 2례(16.7%)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번 집단 피부질환 유행은 왕침개미의 교상에 의하여 발생하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본 유행을 일으킨 개미가 이 지역에서 유행하게 된 원인과 개미의 생활사에 대한 연구와 함께 환경개선 및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가 강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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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발현된 속립성 결핵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Review of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Due to Miliary Tuberculosis)

  • 안영수;이상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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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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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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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은 아직도 사망율이 높지만 조기에 원인을 발견하여 교정 및 치료를 하여 진행을 막고 적절한 유지 요법을 같이 하면 그 예후를 좋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의 원인으로 속립성 결핵은 몇몇의 보고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그 임상 특징도 알려진 것이 없다. 또한 단순 흉부 사진이나 객담 검사만으로는 진단율이 낮아 실용적이지 못하여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원인으로 속립성 결핵의 조기 진단을 가능성과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방 법: 1995년부터 2001년까지 7년 동안 서울 노원 을지병원에 입원하여 1992년 American-European Consense Conference 정의에 의거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진단을 받고 그 유발 원인이 속립성 결핵으로 확진된 9 예에 대하여 의무기록을 근거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7{\pm}18$세이며 성비는 남자:여자가 2:7 이다. 입원 시 주소는 호흡곤란 (5/9), 발열 (5/9), 기침 (3/9) 이었고, 발열의 과거력은 8 예에서 있었다. 이학적 검사에서는 라음(6/9) 이 관찰되었다.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은 최초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지 평균 6.7일 경과 후에 발생되었다.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에서 평균 $PaO_2/FiO_2$$133.5{\pm}53.4$였고 WBC는 5000/$mm^3$ 이하가 4/9 이었으며 혈색소의 평균은 $1l.5{\pm}2.0$mg/dl, 헤마토크릿 평균은 $33.5{\pm}4.7%$, 혈소판이 70,000/$mm^3$이하는 3/9었고 혈청 알부민은 평균 $2.6{\pm}0.6$ g/dL을 보였다. 입원시 촬영한 흉부 방사선 사진은 모든 예에서 간유리 음영과 폐경화(ground glass appearance, consolidation) 이 관찰되었다. 속립성 결절은 4/9 에서만 보였고 고해상도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한 6예 모두에서 폐포성 병변과 consolidation을 보였으며 5예에서는 속립성 결절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속립성 결핵의 진단은 간 조직검사(4/4), 골수조직검사(1/2), 개흉 폐조직검사(1/1), 객담의 AFB 도말검사 (2/6), percutaneous needle asprration 을 1예 시행하여 얻었다. 환자들은 항결핵제제로 INH, RFP, EMB, PZA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였으며 생존율은 55.5 %의 치료 결과를 얻었다. 결 론: ARDS 원인으로 결핵의 유병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속립성 결핵의 가능성을 생각하여야 하며 입원 시 환자들의 증상은 주로 기침과 호흡곤란이었고 발열이 모든 예에서 있었으나 환자들의 호소하는 주된 증상은 아니었다. 이번 연구의 9예에서는 ARDS를 유발할만한 특별한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았고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서 ARDS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로 간 조직 검사가 유용하며 안전하였다. 치료로 조기에 항결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였으며 55.5 %의 치료율을 성적을 얻었다.

개심술 시 냉혈성 심정지액 사용에 따른 허혈 전후 심근 미세구조의 변화 (Ultrastructrual Change of Myocardium in Open Cardiac Surgery with Cold Blood Cardioplegia)

  • 김병호;김대현;공준혁;조준용;손윤경;이종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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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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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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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사용된 혈성심정지용액에 의한 심근보호의 효과를 평가하고 심근보호를 평가하는 방법에 있어서 심근 미세구조관찰의 유용성과 다른 검사방법들과의 상관관계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판막수술 및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시행한 18명의 환자의 심전도, CK의 MB 동위효소, SGOT, LDH1과 LDH2의 비 등의 변화를 측정하고 반정량적인 방법을 통해 심근 미세구조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인공심폐기 가동 직전과 인공심폐기 가동 직후 우심방 부속지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심근관련 혈청효소치들과 심전도는 술 후 3일 동안 검사하여 최고치를 구하였으며 심전도에서는 새로운 Q파나 ST분절의 상승을 관찰하였다. 결과: 대상환자는 남자 8명, 여자 10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5.6$\pm$13세였다. 판막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8명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시행한 환자는 10명이었고, 평균 체외순환시간은 119$\pm$29분이었고 평균 대동맥차단시간은 75.4$\pm$24분이었다 체외순환 직전의 1.28$\pm$0.53이었던 평균 사립체 변화점수가 체외순환이후에는 2.35$\pm$0.79로 의미있게 증가했으나 술 후 심근경색을 시사하는 심근관련 혈청효소치의 증가나 심전도상의 새로운 Q파의 발견이나 ST분절의 상승은 없었다. 그리고 체외순환인 직전 및 직후 심근 사립체 변화점수, 또한 이들의 차는 체외순환시간 및 대동맥차단시간과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술 후 CK-MB, SGOT, LDH1/LDH2 등의 최고치와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체외순환시간과 LDH1/LDH2수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혈성심정지용액을 사용한 이번 연구에서 심근관련혈청수치나 심전도상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지만 심근의 미세구조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보다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상완골 근위부 분쇄 골절에서의 상완골 두 치환술의 단기 추시 결과 (The Short Term Clinical Follow-up Study for Hemiarthroplasty in Proximal Humeral Fracture)

  • 성창민;조세현;정순택;황선철;박형빈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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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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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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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근위 상완골 골절의 치료 방법은 일반적으로 Neer 분류법에 의하고, 심하게 전위된 3분 골절 및 4분 골절의 경우 상완골두 치환술의 적응증이 된다. 저자들은 근위 상완골의 분쇄 골절로 인하여 상완골두 치환술을 시행 받고,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10례의 단기적 임상적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1999년 7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상완골 근위부 골절로 상완골 두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 하였던 10명(10 견관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Neer 분류법에 의하면 5명은 3분 골절이었고, 나머지 5명은 4분 골절이었으며 외상 후 수술까지 소요 시간은 평균 6.1일 이었다. 남자 4명, 여자 6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7.4세(최소 56세, 최고 76세)였다. 술 후 견관절 기능은 Constant score와 SST(Simple shoulder test) 및 UCLA 평가법(modified UCLA score for hemiarthroplasty)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방문 시 Constant 점수는 평균 51.4(최저 34점, 최고 60점)점이었고, 변형된 SST의 경우는 12개 문항 중 평균 7.8개 문항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수상 당시 액와동맥 파열 및 상완신경총 손상이 있었던 1예를 제외한 경우 Constant score는 평균 53.5(최저 44점, 최고 60점)점 이었고, SST의 경우는 12개 문항 중 평균 7.2($1{\sim}8$)개 문항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최종 추시 UCLA score는 동통, 기능성, 근력 및 운동 범위 항목 각각이 평균은 8.2($6{\sim}10$)점, 6.6($2{\sim}8$)점, 6.9($4{\sim}8$)점 이었고, 총점 21.7($12{\sim}26$)점 이었다. UCLA 평가법에 의한 결과는 우수 3예, 양호 6예, 불량 1예 이었고 불량의 경우는 혈관 및 신경 손상이 있었던 1예 이었다.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는 10명의 환자 중 2명의 환자는 흡족, 7명의 환자는 양호한 결과라고 하였으나, 1명의 경우는 불만이었다. 결론: 단기 추시 결과이지만, 상완골 두 치환술은 관혈적 정복술이 어려운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있어서 일차적 치료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상완골 두 치환술은 고령의 환자에게 있어서 강직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술 방법이나, 관절운동 범위 및 근력의 회복은 충분하지 않았다.

코이어 배지 수경재배에서 관수효율 향상을 위한 급액 제어 (Irrigation Control for Improving Irrigation Efficiency in Coir Substrate Hydroponic System)

  • 유형주;최은영;이용범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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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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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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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환경오염과 양수분 손실을 주는 비순환식 수경재배에 FDR센서를 이용한 자동관수시스템을 적용할 때 관수효율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최소대기시간을 설정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은 가을과 겨울철에 봄과 여름철에 두 번 수행하였고 가을과 겨울철에는 3분 급액과 최소대기시간을 5분으로 한 3R5F 처리구, 3분 급액과 최소대기시간을 10분으로 한 3R10F 처리구, 5분 급액과 최소대기시간을 15분으로 한 5R15F 처리구를 설정하여 실험하였고 봄과 여름철에는 3분 급액과 최소대기시간을 5분으로 한 3R5F 처리구, 3분 급액과 최소 대기시간을 10분으로 한 3R10F 처리구를 설정하여 실험하였다. 3분 급액은 주당 60mL, 5분 급액은 주당 80mL가 공급되었다. 가을과 겨울철 재배에서 정식 후 62일 까지 주당 급액량은 3R5F (858mL) > 5R15F (409mL) > 3R10F (306mL) 처리 순으로 나타났고 배액률은 3R5F (44%) > 5R15F (23%) > 3R10F (14%) 순으로 나타났다. 정식 후 62일부터 102일 까지는 일일 주당 급액량이 5R15F (888mL)> 3R5F (695mL)> 3R10F (524mL) 순으로 나타났고 이 시기에 배액률은 5R15F에서 가장 높았다. 봄과 여름재배에서는 일일 주당 급액량과 배액율이 3R5F 처리구에서 3R10F 처리구보다 높았다. 두 재배 모두에서 수분이용효율 (WUE)은 3R10F 처리에서 높았다. 따라서 FDR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 관수 시스템에서 관수효율을 높이기 위한 최소대기시간은 10분으로 고찰된다.

모유 수유에서 유두 혼란에 영향을 주는 인자 (Predisposing factors to nipple confusion)

  • 김지현;차옥련;서유경;이선주;조성민;박병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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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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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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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저자들은 유두 혼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통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동국대학교 포항 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했던 신생아 100명과 그들의 수유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온전히 직접 젖을 물려서 모유 수유를 시행하는 경우만 유두 혼란이 없는 것으로, 아기가 직접 젖을 물지 않으려 하여 우유병으로만 수유하는 경우나 직접 젖을 물리더라도 그 양이 충분치 못하여 우유병 사용을 병행하는 경우를 유두 혼란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조사하였다. 결 과 : 유두 혼란이 있는 군에서 입원 전 직접 젖을 물어 본 경우가 12명으로 41.4%였고, 물려 보지 못한 경우가 17명으로 58.6%이었던 것에 비해, 유두 혼란이 없었던 군에서는 직접 젖을 물려 본 경우가 54명으로 76.1%였고, 물려보지 않았던 경우가 17명으로 23.9%를 차지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입원 전 모유 수유 경험 여부와 유두 혼란간의 관계에서는 유두 혼란이 있는 경우는 경험이 있는 경우가 11명으로 37.9%, 경험이 없는 경우가 18명으로 62.1%였던 것에 비해, 유두 혼란이 없는 경우 모유 수유 경험이 있었던 경우가 49명으로 69.0%였고 경험이 없었던 경우가 22명으로 31.0%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04). 반면 입원 전까지 모유 수유를 했던 기간과 유두 혼란 간에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09). 입원 기간과 유두 혼란과의 관계에서는 유두 혼란이 있는 신생아의 평균 재원일이 $11.8{\pm}7.4$일, 유두 혼란이 없는 신생아는 $9.2{\pm}6.1$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73), 질병의 경중도가 유두 혼란에 미치는 영향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0.151).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유두 혼란과 관계있는 인자로 직접 젖을 물어봤던 경험과 입원 전까지의 모유 수유 여부가 의미 있게 나타났다. 특히 모유 수유 여부와 관계없이 출생 이후부터 입원 전까지 직접 젖을 물어 본 경험만으로도 유두 혼란이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직접 젖을 물기까지의 시간을 도출한다면 모유 수유 실천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원형 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체외문합을 시행한 복강경 보조 위전절제술: 한 술자에 의한 연속적인 48명 환자의 수술성적분석 (Laparoscopic Assisted Total Gastrectomy (LATG) with Extracorporeal Anastomosis and using Circular Stapler for Middle or Upper Early Gastric Carcinoma: Reviews of Single Surgeon's Experience of 48 Consecutive Patients)

  • 정오;김병식;육정환;오성태;임정택;김갑중;최지은;박건춘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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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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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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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복강경 보조 위전절제술은 기술적 어려움과 환자수가 많지 않음으로 인하여 복강경 보조 위원위부 절제술에 비하여 연구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본원에서 시행한 복강경 보조 위전절제술의 수술성적과 수술후 경과 및 합병증 발생 예측인자와 복강경 보조 위전절제술의 학습곡선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술 전 검사상 위의 중 상부에 위치한 조기위암(cT1N0)을 진단받고 한 술자에 의해 복강경 보조 위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연속적인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바탕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중 합병증이나 개복수술로의 전환은 없었고 평균 수술시간은 $212{\pm}67$분이었다. 평균 적출 림프절 개수는 $29{\pm}10$개였고 모든 환자에서 안전한 종양 경계 면이 확보되었다. 수술 후 가스배출, 식이시작, 퇴원시기는 각각 평균 2.98일, 3.67일, 7.08일이었다. 외과적 합병증은 5명(10.4%)에서 발생하였고 모두 보전적 치료로 호전되었다.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유일한 인자는 체질량지순(P=0.035, HR=2.462)였으며 수술 시간을 기준으로 한 학습곡선 분석에서 20예가 학습곡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복강경 보조 위전절제술은 위의 중 상부에 위치한 조기위암에 대한 적절한 술식이며 수술성적과 수술 후 경과가 양호하다. 그러나 학습곡선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복강경 보조 위원위부절제술의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며, 특히 초기경험에서는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하여 환자 선택에 있어서 체질량지수를 고려하는 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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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의 유기장소별 부패진행에 따른 발생 파리류 비교 (Dipteran Comparison on Carcasses by Decomposition at Different Abandoned Site)

  • 임채석;조태호;이동운;추영무;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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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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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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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사체의 부패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곤충은 차이가 있다. 본 결과는 사체의 유기조건에 따라 발생하는 절족동물의 종류를 법의학적으로 활용하고자 유기 가능성이 높은 여러 장소에서 수행한 일련의 연구 중 부패단계를 용이하게 구분할 수 있었던 몇몇 장소에서 사체의 부패단계에 따라 발생하였던 파리류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부패단계에 따라 발생한 파리류는 유기장소(야산, 들판, 하천, 온실, 옥상)와 유기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및 사체의 매장 유무에 따라 부패의 진행에 차이가 있음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사체의 부패는 여름에 가장 빨리 진행되었으며 겨울철 온실에서 유기한 사체는 다른 장소에 비하여 빨리 진행되었다. 그리고 매장한 사체에 비하여 노출되었던 사체의 부패가 빨리 진행되었다. 모든 유기장소에서 노출처리된 사체의 부패초기 단계인 신선기(fresh stage)에 발생한 파리류는 구리금파리(Phaenicia sericata)와 연두금파리(Lucilia illustris), Lucilia sp., 큰검정빰금파리(Chrysomyia pinguis), 검정빰금파리(C. megacephala) 등 검정파리과(Calliphoridae)로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였지만 대체로 2일 이내에 성충이 사체를 찾아 들었다. 반면 매장처리에서는 신선기에 사체를 찾아드는 파리가 없었다. 쉬파리과(Sarcophagidae) 파리들은 유기 장소와 시기에 관계없이 사체에 유인되었으나 매장처리에 비하여 노출처리에 빨리 유인되었다. 또한 쉬파리과 파리는 온실에 유기한 사체에 더 빨리 유인되었으며 발생하는 시간도 짧았다. 온실에서 봄과 여름에는 신선기(fresh)에서 부패활성기(active decay) 사이에 유인되었으나 가을에는 신선기에서 부패진전기(advanced decay) 사이에 유인되었고, 겨울에는 부패진전기(advanced decay)와 유지기(remains) 사이에 유인되어 계절에 따른 부패단계에서도 발생하는 시기에 차이가 있었다. 큰검정파리와 두꼬리검정파리, 털검정파리는 봄과 겨울에 유기한 사체에 발생하는 우점종으로 fresh~active decay 단계에 주로 발생하여 활동시기가 다른 종과는 차이를 보였다. 매장된 사체에서는 검정파리과 유충보다는 쉬파리과 유충들이 먼저 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