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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교합자의 3가지 안면골 성장양상에 관한 누년적 연구 (A LONGITUDINAL STUDY ON THREE FACIAL GROWTH PATTERNS IN KOREANS WITH NORMAL OCCLUSION)

  • 박경덕;성재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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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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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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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안면골 성장유형에 따른 두개안면골의 성장양상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정상교합자 남자 19명 여자 14명으로 부터 8.5세에서 18.5세까지 10년 동안에 걸쳐 촬영한 연속 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분석 조사하였다. 이 조사에서 안면골 성장유형은 최초 8.5세에서 10년 후인 18.5세 사이의 Y-axis의 총변화량을 기준으로 Drop, Neutral, Forward군으로 구분하였다. 각 군에서 안면 각 부위의 변화를 계측 분석하여 각 유형의 10년간 성장양상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대상에서 두개안면골 성장양상의 분포는 Neutral군이 52%, Forward군이 27%, Drop군이 21%로 나타났다. 두개저에 대한 상,하악골익 전방성장은 Forward군이 Drop군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며 Neutral군과 Forward군에서 상악에 비해 하악의 전방성장이 크게 나타났다. FH plane에 대한 palaltal plane의 기울기는 연구기간 동안 Forward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전상방으로 경사되면서 성장하였다. 또한 하악평면은 Forward군이 Drop군에 비해 반시계 방향의 회전이 크게 나타났으며 이런 경향은 남자가 여자보다 크게 나타났다. 하악체부(Go-Me)의 길이 성장은 Drop군이 Forward, Neutral군에 비해 작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안면골의 성장에 관하여 길이 및 각도적 계측치는 각기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수직적 비율의 특성은 각 군에서 비교적 일관성 있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분석자료를 이용하여 교정진단시 개개인의 성장양상을 평가하기 위하여 8.5세에서 18.5세까지 성장유형별 Profilogram을 작성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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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제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상악골 전방견인장치 사용후 측모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PROFILE CHANGE OF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AFTER WEARING PROTRACTION HEAD GEAR)

  • 임중기;박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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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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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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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성장기 골격성 제III급 부정교합의 원인은 상악 열성장, 하악 과성장과 두 양상의 조합형태로 나뉠 수 있다. 이중 상악 열성장을 동반한 성장기 골격성 제III급 부정교합의 경우,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의 사용이 추천되고 있는데, 이러한 장치의 치료효과는 상악골의 전하방 이동과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 선학들에 의해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의 치료효과에 대한 많은 동물실험과 임상실험 결과가 발표되었으나, 연조직 측모 변화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고, 또한 치료를 받은 환자간의 치료효과에 대한 비교도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저자는 상악골 열성장으로 인한 성장기 골격성 제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받고,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로 치료 받은 93명의 환자를 성별, 치료개시 나이별, 구개봉합 opening여부(구강내 장치), 안모성장 형태에 따라 분류하여, 각 유형에 따라 어떠한 경조직과 연조직 측모의 변화가 관찰되는지 여부와, Angle씨 제 I 급 부정교합의 정상군 20명과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로 치료받은 환자 사이에 경조직과 연조직에 있어서 성장량과 치료량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비교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 사용시 골격적 계측항목과 치아와 연조직 계측항목에서 성장량보다 많은 치료에 의한 변화량을 관찰할 수 있었다. 2. 남녀별 치료개시 나이에 따른 상악골 전방이동량과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량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3. R.P.E.에서 La-Li보다 유의성 있는 상악골(A point)의 전방이동을 보였으며, 상악 전치의 순측 돌출이 La-Li를 사용하였을때 보다 감소되었다. 4. 안모성장 형태에 따라서는 상악골 전방이동량에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을 나타내는 계측치에서 counterclockwise군이 clockwise군보다 많은 변화를 나타냈다. 5. 상순과 하순의 후경변화는 하부 골조직과 상하악 치아의 위치변화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상순의 고경과 nasolabial angle이 증가하고, mentolabial angle이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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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녹지의 특성과 신체활동 및 건강의 상호관련성 - 창원시를 대상으로 - (Associations between Characteristics of Green Spaces, Physical Activity and Health - Focusing on the Case Study of Changwon City -)

  • 백수경;박경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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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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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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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시의 공원녹지는 지역 주민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공원녹지의 다양한 특성과 신체활동 및 건강증진 목적의 공원녹지 이용의 상호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거주하는 541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원녹지의 이용패턴과 주관적인 근린환경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사례지역에 대한 공원녹지의 접근성과 물리적 근린환경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기 위해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은 공원녹지의 특성과 신체활동 목적의 공원녹지 이용횟수, 자가인식 건강수준, 그리고 체질량지수(BMI)와의 상호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거주지로부터 200m 이내에 분포하는 공원녹지의 출입구와 공원의 개수, 집 주변에서 운동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거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이 많다고 느낄수록 신체활동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 주변 공원녹지까지의 거리가 가깝고, 공원녹지의 개수가 많고, 면적이 넓을수록, 보행이 편리할수록, 공동주거지역의 비율이 높을수록 자가인식 건강수준(perceived health level)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로부터 400m 이내에 분포하는 공원녹지의 개수, 보행환경의 안전성, 공동주거지역의 비율, 도로비율, 교차로 밀도 등이 BMI와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인 공원녹지의 특성과 종속변수인 신체활동 목적의 공원녹지 이용횟수 및 자가인식 건강수준 사이의 다중회귀분석 결과, 유의수준 10% 이내에서 의미가 있는 회귀모형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공원녹지와 근린환경의 특성이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신체활동 목적의 공원녹지의 이용을 증진하고 비만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의 조경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 가능할 것이다.

집단치료사업에 따른 간흡충증의 역학적 변동에 관한 조사 (Studies on the Epidemiological Change of Clonorchiasis After Mass Chemotherapy in Highly endemic Areas)

  • 주경환;주봉덕;임한종;이준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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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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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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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Mass chemotherapy of Clonorchis sinensis infection in Korea was started in 1982 with 40mg/kg body weight single dose administration scheme of praziquante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iciency of current mass chemotherapy project and compare the epidemiological changes in endemic area of Ckmorchis sinensis. This study was performed at Kimhae-city and Samrangjin-eup of Miryang-gun, Kyongnam province, highly endemic area of C. sinensis located southeastern part of Korea from July to October of 1986. The therapy project of Kimhae area was performed in 1984, whereas that of Samrangjin was done in 1985 by stool examination of the Korea Association for Parasite Eradication(KAPE) and drug administration of local health centre.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As a results of stool examination from 234 specimens obtained in Kimhae area, the infection rate has decreased to 34.2%from 45.6p in 1983, but the infection rate of C. sinensis from 341 specimens obtained in Samrangjin area did not decrease (58.1%in 1986 490%in 1983). 2) The study in Kimhae area showed that the average EPG decreased remarkably from 4,858 to 1,340 and those classified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decreased also from 14.0pp to 1.7%. The study in Samrangjin area showed that the average EPG did decrease drastically from 9,597 to 6,498 and those classified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did not go down drastically from 25.2% to 14.2%. 3) The study in Kimhae area showed decrease of Cs.$D._{50}$ in comparison to that in 1983, wheareas Cs.$D._{50}$ in Samrangjin area showed no much difference compared to that in 1983. The intensities of endemicity were represented with the regression equation calculated with the cumulative percentages of EPG count. Regression equation was Y=4.49+1.19 log x in Kimhae area and Y=3.66+127 log x in Samrangjin area. 4) The two stage catalytic model was applied and the calculation lead to the equation $Y=5.33(e^{-0.018t}-e^{-0.016t})$ in Kimhae area and $Y=1.25(e^{-0.010t}-e^{-0.018t})$ in Kimhae area and $Y=125(e^{-0.010t}-e^{-0.050t})$ in Samrangjin area 5) The infection rate of cercaria in P.manchouric-us studied in Kimhae area showed 1.25% which is not much different from that in previous years, wheareas the infection rate of metacercaria in P. parva studied in the same area this year showed 2.5-20.2/gm of flesh in comparison to 64/gm of flesh in 1983. 6) Data of C. sinensis infection on the reservoir host in Kimhae area showed 4 out of 18 dogs, 1 out of 18 rats and that in Samrangjin area showed 2 out of 18 dogs respectively. 7) Among the inhabitants who were under mass chemotherapy in Kimhae area, 71out of them, upon stool examination, showed infection rate of 66.2% and those classified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2.4%. In comparison to infection rate of 33.7% and those classified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which is 1.0%, obtained from those not under mass chemotherapy showed higher infection rate and somewhat equal distribution of intensity of infection. The above statements reflect the fact that individual therapy besides mass chemotherapy was prevalent in that area. 8) On the other side, the studies in Samrangjin area showed infection rate of 68.7% and those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which is 6.1%, in comparison to infection rate of 58.3% and those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which is 16.5%, in those not under mass chemotherapy. the above reflects that although a good deal of inhabit-ants were classified under light or moderate infection category, those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yet, numbered a lot, and individual chemotherapy has not been going on. In conclusion, it was suggested that the number of reinfected inhabitants among those under mass chemotherapy were numerous. Accordingly, the reinforcement of health education should be followed with mass chemotherapy. The facts of high infection rate exemplified by 65% and high number of those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in Samrangjin area say that reevaluation of dosage, number of medication and intervals should be necessarily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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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지역 성인의(19-64세) 건강생활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 -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Associations between the Practice of Health Behaviors and Awareness of Metabolic Syndrome among Adults (19-64 years) in the Gwangju-Jeonnam Area: 2010 Community Health Survey)

  • 천인애;류소연;박현희;박종;한미아;최성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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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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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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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10년 광주 전남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16,473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고려한 건강생활 실천은 흡연, 음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저염 식습관, 스트레스 인지 등 5개 영역으로 개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1점, 그렇지 않은 경우는 0점으로 환산하여 건강생활 실천점수를 계산하였다(범위: 0-5점).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하여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고, 카이제곱검정, 다중로 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개별 건강생활 실천여부와 건강생활 실천점수와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자의 19.8%가 대사증후군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개별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 인지와의 관련성은 금연하는 경우(aOR=1.33, 95% CI=1.14-1.56), 고위험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aOR=1.54, 95% CI=1.27-1.88),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경우(aOR=1.48, 95% CI=1.28-1.72), 저염식습관을 실천하는 경우(aOR=1.30, 95% CI=1.13-1.51)에 대사증후군 인지의 교차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생활 실천점수는 0점에 비해 2-3점(aOR=1.64, 95% CI=1.01-2.66)과 4점 이상(aOR=2.47, 95% CI=1.51-4.04)에서 대사증후군의 교차비가 높았다. 또한 개별 건강생활 실천을 모두 고려할 경우 대사증후군의 인지에 대한 교차비가 가장 높았던 것은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이었다(aOR=1.50, 95% CI=1.29-1.74).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건강생활 실천과 대사증후군의 인지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영역과 다수의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경우에 대사증후군 인지가 높았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인지도 향상, 나아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건강행위별 접근보다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위 개선 사업이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수행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심한 정신적 외상 경험을 한 학령 전기 아동의 정신적 표상에 대한 예비연구 (PRELIMINARY STUDY OF MENTAL REPRESENTATIONS OF PRESCHOOL CHILDREN EXPERIENCING SINGLE, SEVERE TRAUMA)

  • 엄소용;송원영;오경자;최의겸;심은지;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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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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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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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아동기에 경험한 심각한 정신적 외상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PTSD) 증상을 야기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심리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정신적 외상은 학령전기 아동의 정신적 표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향후 인격형성에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한차례의 심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9명의 학령전기 아동들의 심리적 표상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를 조사하여 이들의 정신적 문제를 진단적 범주 차원을 넘어 내면의 심리적 차원의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방 법:유치원 점심시간에 침입한 정신질환자에게 칼로 심한 신체적 상해를 입은 동일한 한 차례의 심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만 $3{\sim}5$세 아동 9명(남아 6명, 여아 3명)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1개월 경과 후 신체적 상해를 치료한 시점에서 심리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평가는 부모 면담, 아동에 대한 정신의학적 면담 및 관찰, 아동에 대한 심리평가(지능검사, House-Tree-Person test;HTP, MacArthur Stem Story Battery;MSSB) 등이 포괄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정신적 표상을 반영하는 MSSB, HTP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9명의 아동은 모두 진단(5명이 PTSD 진단에 해당됨)과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외상 경험과 관련되어 보이는 높은 불안감, 우울감, 위축과 회피 등의 감정 반응을 주로 나타내었는데, 이런 반응들은 부모 보고에 의한 평가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병원 치료에 대한 공포, 사고에 대한 재현, 공격적 주제, 양육자와의 이별 등의 내용이 아동의 그림이나 이야기 속에서 자주 나타났으며 이런 내용은 직접적 질문이나 대화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결 론:본 연구에서 한번의 심각한 외상 경험을 한 학령 전기 아동들은 PTSD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전반적 정신적 표상으로 외상과 관련된 부정적 정서 경험과 사고 내용을 보였다. 따라서 향 후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학령전기 아동들의 경우 PTSD 증상 뿐 아니라 사고로 야기된 부정적 정신적 표상에 대한 평가와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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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 '공부방' 아동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독서토론활동 효과 검증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Reading & Discussion Activities on Children's Self-Esteem in Social Welfare Center Named 'Gongbubang')

  • 김지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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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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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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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관 '공부방'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토론활동이 아동의 자아존중감 증진에 효과적인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독서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아동의 자아존중감 증진에 효과적이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들을 참고로 본 연구목적과 연구대상에 적합하도록 독서토론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경남 'ㅈ'시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 '해담공부방' 아동 21명 중 12명(남학생 4명, 여학생 8명)을 실험집단으로, 9명(남학생 5명, 여학생 4명)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여, 2009년 9월 23일부터 2009년 10월 15일까지 4주간, 주 2회 총 8회로 한 회기 당 50-55분씩 독서토론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검증을 위해 활용한 검사도구는 윤향미(2008)가 사용한 자아존중감 검사도구이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독서토론 활동이 사회복지관 '공부방' 아동의 '일반적 자아', '사회적 자아', '학업적 자아'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둘째, 독서토론활동이 사회복지관 '공부방' 남학생의 '일반적 자아', '학업적 자아'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셋째, 독서토론활동이 사회복지관 '공부방' 여학생의 '사회적 자아', '학업적 자아'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독서토론활동이 사회복지관 '공부방' 아동의 자아존중감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독서토론활동이 사회복지관 '공부방' 아동의 자아존중감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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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스미디어 기업의 사업다각화와 경영성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usiness Diversification and Business Performance of Korean Mass Media Enterprises)

  • 장윤희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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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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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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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국내 전통미디어 기업집단들의 사업다각화 현황에 따른 기업성과에 대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디어 기업집단중, 신문사는 생존을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부터 수익창출을 하려는 경향으로, 비관련 다각화의 비중이 높은 반면, 방송사는 고유의 사업영역인 콘텐츠의 제작과 공급을 중심으로 한관련 다각화의 비중이 높다. 둘째, 국내 미디어 기업들의 주력업종 매출비중은 해가 갈수록 감소되고 있어 다각화에 자원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조사 대상미디어 기업집단의 사업다각화 수준을 3개의 그룹으로 분류해본 결과, 다각화 수준이 가장높은 그룹에서 ROE가 가장 높았으며, ROE 변동성은 낮고, 위험대비 수익성 또한 높게 나타나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성취할 수 있었다. 넷째, 조사대상 미디어 기업들을 군집분석하고 몇 개의 조직속성 변수들과의 관계성을 살펴본 결과, 매출액 규모, 부채비율, 조직년수, 대주주 지분율에서 중간수준을 유지하고 ROE가 높은 군집에서 다각화 수준이 높았다. 다각화 수준과 조직속성 변수들로 인과분석을 해본결과, 미디어 기업집단의 다각화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속성으로는 매출액 규모가정의 방향으로, 대주주 지분율이 부의 방향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다각화 수준은 경영성과에 대해 정의 방향으로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미디어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탐색적으로 수행되었는데, 지금까지 국내 미디어 기업의 경영성과에 대한 주제는 활발히 다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이론적 바탕에 기초하여 연구모델 및 가설을 수립하고 실증분석하는 연구방법을 선택하기보다는 조사대상 기업 경영지원 담당자들과의 수차례 인터뷰와 패널토론을 통하여 실무적인 관점의 주요 관심대상이 되는 경영지표들을 선정하고, 사업다각화와 경영성과 간의 관계를 각종 통계분석방법들을 이용하여 다각도로 조명하는 분석방법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는 수집된 자료가 최근 4개년에 한정되어 있고, 다각화와 경영성과 값 간의 시차를 두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미디어 기업의 특성을 보다 반영하여 미디어 기업 유형을 분류하거나, 다각화와 그에 따른 경영성과들 간의 시차도 반영한 연구들로 발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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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부 방사선 치료 환자에서 in vivo 선량측정시스템의 임상적용 (Clinical Application of in Vivo Dosimetry System in Radiotherapy of Pelvis)

  • 김보경;지의규;허순녕;이형구;하성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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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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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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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방사선치료 시 종양에 정확한 양의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은 국소 재발을 방지하고 합병증의 빈도를 낮춰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종양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의 측정을 통해 치료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투과선량을 이용한 측정법도 그 중 한 예로 비침습적이며 매 치료 시 측정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교실에서는 투과선량을 이용한 in vivo 선량측정시스템과 임의의 치료 조건에서 투과선량을 계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본 교실에서 개발한 in vivo 선량측정시스템의 단기간 및 장기간의 재현성을 확인하고, 환자의 방사선치료에서의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000년 7월 25일부터 8월 14일 사이에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투과선량의 측정을 시행하였으며, 이 중 골반부위의 방사선 치료를 3회 이상 시행 받은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선량과 예측선량의 비교 분석을 시행하였다. 측정시스템의 재현성의 확인을 위하여 환자의 치료 전 및 치료 중 매시간 기준 조사조건에서 측정치를 확인하였다. 일별 및 일 중 변동은 ${\pm}2%$ 이내로 재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시스템의 사용 시 별다른 문제점은 없었으나, 2명의 흉부 치료환자에서 투과선이 치료용테이블의 측면 금속을 관통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골반부위 환자에서는 골반부위의 불균질조직에 의한 영향의 확인을 위하여, CT 및 simulation film을 이용하여 골 조직의 두께를 확인하여 보정 전 및 후의 값을 비교하였다. 전후방 및 후방조사야의 경우 골 조직의 보정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평균오차가 -5.20% 내지 +2.20%이었으며, 보정을 시행한 경우 -0.62%내지 +3.32%로 환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골 보정이 필요함을 확인할 순 있었다. 측정치와 예측치 간 오차의 표준편차는 1.19%내지 2.46%로서 재현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좌우 측방조사야에서 골 보정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평균오차는 -10.80%내지 +3.46%로서 골 조직의 보정이 필요하지 않은 1인의 환자를 제외하면 모두 음수 값을 지녔고, 보정을 시행한 경우 -0.55% 내지 +3.50%의 평균오차를 지녀 골 보정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측정치와 예측치 간 오차의 표준편차는 1.09%내지 6.98%로 전후방조사야의 경우보다 재현성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복와위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의 경우를 제외하면, 표준편차는 1.09%내지 3.12%로 1례 외에는 2.57% 이내로 재현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실험을 통하여 in vivo 선량측정시스템의 안전성과 재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확한 예측치를 얻기 위하여 불균질 조직이 조사야에 포함되는 경우 보정이 요구되며, 골반의 경우 골 조직의 보정이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위하여 불균질 조직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요구되며, 이는 CT 영상을 이용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중년 여성의 식이보충제 섭취 수준에 따른 식습관 및 갱년기 증상에 관한 연구 (Dietary Habits and Climacteric Symptoms according to the Level of Food Supplement Use of Middle-aged Women)

  • 김미정;이경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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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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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4-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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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폐경을 전후한 중년 여성(45~60세) 745명을 대상으로 식이보충제 섭취 수준에 따라 식습관, 갱년기 증상 및 일반적 건강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식이보충제 섭취 수준은 '전혀 섭취하지 않음(None)', '한 가지를 섭취함(Single)', '두 가지 이상을 섭취함(Multi)'으로 구분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None, Single, Multi에 속하는 비율은 각각 33.56, 33.29, 33.15%로 나타났다. 식이보충제 사용자(Single 및 Multi)는 비사용자(None)에 비하여 식이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월등히 높았으며, 식이보충제가 건강증진과 갱년기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신념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01).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Multi가 None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식습관(20 문항)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식사의 규칙성', '식사의 다양성', '건강에 해로운 식품의 절제'의 세 요인이 추출되었다. 식이보충제의 섭취수준이 증가할수록 '식사의 다양성'도 상승하였으며 Multi는 None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갱년기 증상 25 문항으로부터 네 개의 요인(심리적, 신체적, 정신신체적, 홍조)이 추출되었다. 정신신체적 증상 및 홍조는 식이보충제 이용자가 비이용자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심리적 증상은 Single이 None에 비하여 높았다. 식이보충제의 섭취 수준과 폐경 단계는 유의한 관련성이 존재하였으며(P<0.01) Single이 폐경 중과 폐경 후 여성의 최상위 비율을 차지하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폐경을 전후한 중년 여성이 인지하는 갱년기 증상이 심할수록 식사의 다양성을 유지하려 하고 식이보충제에 대한 의존도도 클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식이보충제 이용은 이들이 경험하는 갱년기 증상과 식습관과 관련성이 높음을 입증한 연구로서, 중년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식생활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