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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절 원발성 골성 관절염의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 후방 절제술 (Arthroscopic Anterior Debridement and Mini-Open Posterior Resection for Primary Osteoarthritis of the Elbow)

  • 김영규;문성훈;조승현;오원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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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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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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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주관절의 원발성 골성 관절염의 치료로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를 이용한 후방 골극 절제술을 시행하여 이 술식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불응성 주관절 골성 관절염의 치료로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 하 후방 골극 절제술을 시행한 1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19개월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9세였다. 결과는 Andrew-Carson Rating Scale (ACRS)과 Mayo Elbow Performance Score (MEPS)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운동 범위는 굴곡 구축이 수술 전 $28.7^{\circ}$에서 수술 후 $17.9^{\circ}$, 후속 굴곡은 $105.1^{\circ}$에서 $121.8^{\circ}$로 증가하였다. MEPS는 51.1점에서 수술 후 87.9점으로 호전되어 우수 3예, 양호 13 예, 보통 3예를 보였다. ACRS는 92.9점에서 수술 후 168.2점으로 호전되어 우수 3예, 양호 14예, 보통 2예를 보였다. 1예를 제외한 전 예에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이전 직업으로 복귀하였다. 결론: 불응성 주관절 골성 관절염의 치료로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 하 후방 골극 절제술은 동통 완화 및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술식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골극의 재발이나 관절염의 진행 여부는 장기적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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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조건에서 붕어마름의 수질개선 효과 분석 - 영양염류 제거 효율을 중심으로 (Analysis of Water Quality Improvement of Ceratophyllum demersum under Laboratory Condition - by Nutrients Removal Efficiency)

  • 안창혁;주진철;주원정;안호상;이새로미;오주현;송호면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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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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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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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침수식물인 Ceratophyllum demersum (C. demersum)의 영양염류 제거 효율과 남조류 성장 억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총 6개의 반응조에서 9일간 회분식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이 시작되고 약 84 hr 후 C. demersum는 pH, DO에 대한 안정적인 일주기 경향을 보였다. 영양염류인 $NH_3{^+}$, $NO_3{^-}$, $PO{_4}^{3-}$를 대상으로 저감률을 검토한 결과 실험초기부터 9일간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고 특히 24 hr 이내에서 빠른 감소를 나타내었다. C. demersum의 단위면적당 생체량과 영양염류 제거율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r^2{\geq}0.96$, p<0.001)가 도출되었으며, 피복도가 높을수록 오염물 저감 효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높은 밀도의 반응조에서는 C. demersum의 활성화 차이가 있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질정화 효과가 나타난 것은 침수식물에 존재하는 부착조류나 미생물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Microcystis aeruginosa (M. aeruginosa)는 C. demersum의 생장밀도 2,500 g $fw/m^2$ (피복도 100%) 조건에서 성장률 0.31 /day를 보였으나 대조구는 0.47 /day을 나타내었다. 세포수 비교에서는 실험구보다 대조구가 약 1.7배 높게 나타나 C. demersum의 남조류 성장 억제 능력을 시사하였다.

경주 지자기관측소 자료를 이용한 준실시간 K 지수 산출에 관한 연구 (NEAR REAL-TIME ESTIMATION OF GEOMAGNETIC LOCAL K INDEX FROM GYEONGZU MAGNETOMETER)

  • 최규철;조경석;문용재;김관혁;이대영;박영득;임무택;박영수;임형래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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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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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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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K 지수는 특정 지역에서의 지자기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로서 3시간마다 결정된다. K 지수를 결정하는 알고리즘은 태양복사의 규칙적인 일변화(Sq)를 결정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다. 그 중에서 FMI 알고리즘은 K 지수를 구하고자 하는 날과 그 전 후의 1일 자료를 포함한 총 3일 동안의 지자기 수평성분(H, D) 측정 자료를 사용하여 태양복사의 규칙적인 일변화(Sq)를 구한다. 그러나 이 알고리즘은 K 지수를 구하고자 하는 날로부터 1일 후까지의 측정 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K 지수를 구하는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준실시간으로 K 지수를 구하기 위해 미국 우주환경예보센터(NOAA/SEC)에서 제공하는 과거의 전지구적 지자기 K지수(Planetary K index: Kp)를 검색하여 최근의 Kp지수가 모두 3 이하인 지자기 활동이 조용한 날을 찾고 그 날의 지자기측정 자료를 FMI 알고리즘의 3일치 입력 자료로 사용함으로써 준실시간 K 지수를 구하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검증하기 위해 우리는 2003년 1년 동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운용하는 경주 지자기 관측소의 FLARE+ 시스템으로 측정된 자료를 사용하고 우리의 준실시간 결정 방법을 적용하여 K 지수를 구하고 이를 일반적인 FMI 알고리즘으로 구한 K지수와 서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우리의 방법으로 결정된 K 지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한 K 지수와 잘 일치하였다. 또한 준실시간 결정 방법으로 구한 K 지수를 일본 Kakioka 관측소에서 결정한 K 지수와 비교한 결과 그 상관지수(R)가 0.81 정도로 높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한반도 지역에서의 K 지수 변동을 준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acterial 및 Fungal Phytase의 단일 및 혼합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ngle or Mixed Supplementation of Bacterial Phytase and Fungal Phytase on Laying Performance and Nutrient Digestibility)

  • 강환구;박수영;유동조;김지혁;강근호;나재천;김동욱;서옥석;이상진;이원준;김상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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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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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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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에서는 bacteria 또는 fungi로부터 유래된 phytase를 단일 및 혼합으로 45주령 Hy-Line Brown 산란계 450수에 12주 동안 급여하였다. 공시계는 시험개시 전 일주일 동안 산란조사를 하여 처리간에 비슷한 산란율이 되도록 하였다. 대조구(Control)사료는 nonphytate phosphorus 함량이 0.3% 되게 하였으며, 처리구는 bacterial phytase(BP)와 fungal phytase (FP) 2종류를 각각 T1(300 DPU, 0 DPU), T2(300 DPU, 300 DPU), T3(300 DPU, 3000 DPU), T4(0 DPU, 3000 DPU)로 하여 급여하였다. 처리구들의 nonphytate phosphorus 함량은 Control의 60%로 하였다. 사료와 물은 전 기간 자유채식토록 하였고, 점등은 17L7D로 하였다. 산란율은 T4가 Control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두 종류 phytase의 동시 급여 효과는 없었다. 평균 난중과 1일 산란량은 처리구간에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후자의 경우 시험 후반기에 T4에서 Control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사료 섭취량, 사료요구율, 계란의 품질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건물, 조단백질 및 지방 소화율은 처리구간 유사하였으며, 무기물, 칼슘 및 인 이용율은 뚜렷한 경향이 없었다. 본 실험 결과에서 산란계 사료에 BP 300 DPU 수준일 때 NPP 첨가량을 NRC (1994) 권장량 대비 약 40%가 저감되었으며, 인 이용율 역시 개선되었으나 FP와의 혼합 급여로 인한 개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건강한 중년 남성에서 커피 음용 습관이 혈중 총 콜레스테롤 값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ffee Consumption on Serum Total Cholesterol Level in Healthy Middle-Aged Men)

  • 신명희;김동현;배종면;이형기;이무송;노준양;안윤옥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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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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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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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In present study, the authors investigated the possible effect of coffee consumption on serum cholesterol level in 1017 men between the ages of 40 and 59 years, who were randomly selected from the members of Seoul Cohort Study. Serum total cholesterol data was collected with other serologic indices (e.g. systolic blood pressure, diastolic blood pressure, hight, weight, etc.) through the program of biennial health check-up offered by Korean Medical Insurance Corporation (KMIC). The amount of coffee consumption was assessed by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rough mailing. Other confounding factors, such as age, body mass index, cigarette smoking, alcohol consumption, physical activity, and other dietary intake pattern were also determined by the questionnaire. The differences in means of serum total cholesterol in compared to non consumers were $-0.4{\pm}3.56mg/dl$ for those drinking less than 1 cup a day, $-0.6{\pm}3.60mg/dl$ for those drinking 1 cup a day, and $7.1{\pm}3.41mg/dl$ for those drinking more than 2 cups a day. Since smoking interac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serum total choleaterol, we re-analyzed those relationship in smokers and non-smokers separately Other atherogenic behaviors were well correlated with total cholesterol, so we adjusted the mean values of serum total cholesterol through multivariate model selection with age(r=0.12), total cigarette index (cigarette-years; r=0.10), Quetelet's index ($Kg/m^2$, r=0.16), daily calory expenditure (kcal/day, r=0.06), weekly meat and poultry consumption(g/week, r=0.05), weekly fish consumption (g/week, r=0.08), other caffeinated beverage intake (cups/week), and the amount of sugar and prim added to the coffee. Among those variables only age, Quetelet's index, fish consumption, and total cigarette index (in smokers) were remained in the models. After adjustment, the corresponing differences of total cholesterol in smokers were changed to $0.4{\pm}5.24mg/dl,\;-0.5{\pm}4.97mg/dl,\;and\;8.9{\pm}4.78mg/dl$, which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mselves (P=0.011). In non-smokers, however, the differenc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76). Adjusted mean values of systolic blood pressure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were also determined to evaluate the direct effect of coffee to cardiovascular system, but their mean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coffee consumption(p=0.18 for SBP, p=0.48 for DBP). Asuming instant coffee in the most popular type of coffee in Korea, the association observed in our study between coffee and serum total cholesterol, especially in smokers, is very interesting finding for the connection between coffee and serum total cholesterol, because only 'boiled coffee' tend to show significant lipid raising effect rather than to other types of coffee, like filtered or espresso, in most of the western countries. We concluded that people who drink coffee more than 2 cups a day have significantly higher serum total cholesterol level than those who never drink coffee, especially in smo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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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enesulfonylurea계 화합물(化合物) KSC-13906의 약해발생요인(藥害發生要因) 및 경감방법(輕減方法) (Phytotoxicity Inducing Factors and Its Safening Methods for Benzenesulfonylurea Compound KSC-13906)

  • 황인택;최정섭;홍경식;유주현;김진석;조광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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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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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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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시험 화합물 KSC-13906에 대하여 이앙심도(移秧深度)와 감수심(減水深)의 차이에 의한 약해 및 약효 변동, 토양중 이동성 등의 효력 변동 요인과 인위적인 용출 조절 처리, dymron 및 타 제초제와의 혼합 처리에 의한 약해 경감 효과와 상호작용 특성 등을 온실에서 조사하여 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5 엽기 어린 모의 경우 3cm 깊이로 이앙하고 이앙 10일 이후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0 - 1cm/day의 무누수 조건보다 3 - 5cm/day의 감수심 조건에서 약효와 약해가 모두 감소되었다. KSC-13906는 3cm/day의 용출조건 에서 2cm 정도의 이동폭을 가지고 있었다. 인위적인 용출조절(溶出調節)에 의하여 KSC-13906의 배량 약해 경감 효과가 뚜렸하였으나 직파벼에 대한 약해를 완전히 제거시킬 수는 없었다. 약해 경감을 위한 dymron의 혼합처리 효과는 아주 우수하여 7 DAT 처리 KSC-13906 18g ai/ha까지도 직파벼가 안전하였고, 12 DAT 처리에서도 18g ai/ha까지 안전성을 증대시켰다. KSC-13906과 mefenacet의 2원 혼합 처리에서는 약해 경감 효과가 나다나지 않았지만, KSC-13906과 mefenacet 그리고 dymron 3원 혼합의 경우 처리한 전 조합에서 약해 문제는 피할 수 있었다. KSC-13906를 thiobencarb, piperophos, 2,4-D, diuron, quinclorac 등과 혼합할 경우 약해 - 약효측면에서 실용적인 장점을 찾을 수 없었으나 9 - 12g ai/ha의 KSC-13906과 250 - 500g ai/ha의 dymron을 혼합하거나, KSC 13906+mefenacet+dymron을 9+250+250g ai/ha로 조합 처리할 경우 실용화 가능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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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여성의 골격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 (Some Factors Affecting Bone Mineral Status of Postmenopausal Women)

  • 오세인;이행신;이미숙;김초일;권인순;박상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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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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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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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steoporosis, the typical metabolic bone disease of the elderly, is characterized by a reduction in bone mineral density (BMD) and increased fracture risk. Genetic and environmental factors are known to play a key role in bone metabolism, and diet is also considered to be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the factors affecting BMD, including stature, body weight, age, time period since onset of menopause, and biochemical markers of bone turnover in postmenopausal women. Seventy-eight postmenopausal women who visited health promotion center for health examinations volunteer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and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time period since onset of menopause : women with a time period since onset of menopause of less than 5 years (Group 1) and women with a time period since onset of menopause of 5 years or more (Group 2).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dietary intake were surveyed using a questionnaire. BMDs of the lumbar spine and femoral neck of subjects were measured by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Serum levels of 25-hydroxy-vitamin D and parathyroid hormone (PTH), known to be indicators of bone related hormone status, were anlyzed. Serum samples were measured for calcium, phosphorus, alkaline phosphatase, and osteocalcin as bone formation indicators, and urine was analysed for deoxypyridinoline, creatinine, calcium, and sodium as bone resorption indicators. The results are as follow : The mean BMDs of the lumbar spin and femoral neck were $1.02 \pm 0.02 g/cm^2 and 0.81 \pm 0.02 g/cm^2 respectively, and the BMD level of Group 2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at of Group 1 (p<0.01, p<0.05, respectively). The mean daily intake of energy was 1838 $\pm$ 55 kcal. When nutrient intake was compared with the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s (RDA) of the subjects, only calcium, vitamin A and riboflavin intake showed means lower than the RDA. The nutrient intake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 1 and 2 Serum and urine levels of biochemical markers of bone turnover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 1 and 2, and all were within the normal range. However, the PTH and deoxypyridinoline levels showed a tendency to be higher, and the osteocalcin level to be lower in Group 2 than in Group 1. Although age and years after menopause (YAM)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lumbar spine bone mineral density (LBMD) (r= -0.38, p<0.001, and r= -0.26, p< 0.05, respectively), no correlation was found with femoral neck bone mineral density (NBMD). While height, body weight and body mass index (BMI)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LBMD (r= 0.32, p<0.001, r= 0.38, p<0.001, r= 0.22, p= 0.05, respectively), only body weight and BMI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NBMD (r= 0.30, p<0.01, and r= 0.27, p<0.05, respectivley). There was no significant corealtion between BMDs and the nutrient intake of subjects, except in the case of carbohydrates (r= 0.22, p<0.05). Also, serum and urine levels of bone turnover markers show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nutrient intake. On the other hand, serum osteocalcin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vitamin C intake (r= 0.22, p= 0.05), and urine deoxypyridinolin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niacin intake (r= -0.22, p= 0.05). Urinary na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protein intake(r= -0.23, p= 0.05). The results suggested that it is difficult to prevent the decrease in bone mass among postmenopausal women eating the usual Korean diet. However, the BMDs of the lumbar spine and femoral neck were positively related to body weight ad BMI in postmenopausal women. Therefore, this study confirmed that one of the most effective ways to minimize bone loss in postmenopausal women would be to maintain an adequate body weight with balanced nutrient intake and activity in the pre-and postmenopausal periods.

미성숙 암컷 흰쥐의 사춘기 개시에 미치는 Vinclozolin의 영향 (Effect of Vinclozolin on the Onset of Puberty in Immature Female Rats)

  • 안나경;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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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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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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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Dicarboximide계 살균제인 vinclozolin(VCZ)은 과일, 야채, 관상용 식물에서 미생물에 의해 유발되는 병들을 통제하는데 사용되어왔다. VCZ의 대사산물인 M1과 M2는 흔히 토양, 식물, 포유류에 잔존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VCZ가 갖는 항안드로겐성 활성 때문에 주로 수컷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암컷의 사춘기와 생식계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VCZ가 암컷 흰쥐의 사춘기 개시와 이와 관련된 생식 지표들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생후 21일부터 vehicle(DMSO) 또는 VCZ(10 mg/kg/day i.p.)를 사춘기 개시의 지표인 질구 개방(vaginal opening, V.O.)이 일어나는 날까지 투여하였다. 질구 개방이 일어난 날 오후에 희생시킨 후 난소와 자궁의 외양과 조직 무게를 측정하여 VCZ가 이들 조직에서의 세포 증식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고, 현미경 관찰을 통해 해부학적인 변화 양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면역조직화학법을 수행하여 단백질 수준에서의 유전자 발현을 조사하였다. 자궁 성숙의 지표인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발현 양상은 정량적인 RT-PCR로 확인하였다. 결과로, VCZ 투여에 의해 질구 개방이 지연됨을 확인하였다(PND $34.00{\pm}1.22$ in control group vs PND $38.20{\pm}1.92$ in VCZ group, p<0.05). 그러나 체중 변화의 경우, 대조군과 VCZ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난소와 자궁의 크기와 무게는 대조군에 비해 VCZ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질구 개방이 일어난 대조군의 난소에서는 성숙의 지표인 그라프 난포(Graafian follicle)와 황체가 관찰되었으나, VCZ군의 난소에서는 미성숙한 1차, 2차 난포 그리고 작은 퇴화 난포(atretic follicle)들만이 다수 관찰되었다. 자궁의 경우도 대조군에서는 내막층과 근막층은 물론 상피층까지 잘 발달된 과다 성장 상태와 함께 분비선 수의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VCZ군에서는 모든 세포층과 분비선의 발달이 미약한 상태였다. RT-PCR 결과, 난소(p<0.01)에서의 PR mRNA 수준은 VCZ 투여에 의해 유의한 발현 감소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사춘기 개시 전 특정시기에 단기적인 VCZ 투여에 의해 암컷 흰쥐의 생식계 활성화가 억제되고, 그 결과 사춘기 개시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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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돈에 미생물제제 급여시 분뇨 특성에 미치는 효과 연구 (The Effects of Feeding Feed Additives Containing Microorganisms on Characteristics of Excreta in Growing Pigs)

  • 곽정훈;최동윤;박치호;김재환;정광화;양창범;유용희;라창식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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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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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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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육성돈 사료에 미생물제제를 사료에 미생물제제 A 및 B 0.1 미생물제제 C를 0.2% 혼합 급여할 경우 사료섭취량 및 돈분의 오염물질 배설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4처리$\times$반복당 5두로서 총 20두를 공시하여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육성비육돈의 일일 평균사료섭취량은 대조구 2.06kg/일.두였고 미생물 A, B, C 구는 각각 2.13kg/일.두, 2.17, 2.34로 미생물제제 C구에서 일일 사료섭취량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p<0.05), 2. 일일평균 음수량은 사료섭취량이 높았던 미생물 C구에서 2.89kg/일/두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p<0.05). 3. 미생물제제 처리구별로 분뇨 배설량은 사료섭취량이 높았던 미생물제제 C 구에서 가장 많이 배설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0<0.05), 돈뇨의 배설량도 미생물제제 C구에서 2.31kg/일/두에서 높았다(p<0.05). 4. 육성돈의 성장단계별 돈분뇨의 수분 함량은 및 비료성분인 T-N, $P_2O_5,\;K_2O$ 성분도 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5. 육성돈 분뇨의 평균 BOD 농도는 돈분의 경우 미생물제제 A, B제제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p<0.05). 그리고 돈뇨의 BOD의 경우에도 미생물제제 A급 여구에서 $6,537mg/\ell$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6. COD의 경우에도 미생물 C급여구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p<0.05). 돈뇨의 경우에는 미생물제제 A급여구에서 평균 $8,566mg\ell$로 가장 높았다(p<0.05). 7. SS 농도는 대조구에서 가장 높게 조사 되었으며(p<0.05), 그 다음이 미생물 B> 미생물 C> 대조구 순으로 조사되었다. 8. 돈분뇨중의 T-N 농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9. 돈분중의 T-P 농도는 미생물제제 처리 구간별로 미생물제제 A, C 급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육성돈에 미생물제제 혼합급여는 사료섭취량을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나 비료성분 배설량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오염물질 배설량의 경우에는 사료섭취량이 높은 미생물제제 C 급여구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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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세가지 단단장문합 봉합법에 따른 유착비교 (A Comparison of Three Suture Techniques on Adhesion in End-to-end Intestinal Anastomosis of Dogs)

  • Kim, Je-Sun;Jeong, Soon-Wuk;Kim, Joon-Young;Jeong, Man-Bok;Han, Hyun-Jung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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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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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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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에서는 개의 소장에 세가지 장문합법이 유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았다. 스물 여섯 마리의 개를 무작위로 세 군으로 나누었다. Group I은 단순 연속봉합을 실시하였고, Group II은 단순 결절 접합봉합을 실시하였으며, Group III는 단층 연속 코넬 봉합을 실시하였다. 모든 실험견에 단단장문합술 후 대망막이식을 실시하고, 복막을 닫기 바로 전에 1% Sodium carboxymethylcellulose을 체중 kg 당 5ml되는 용량으로 복강안에 주입하였다. 수술후 14일째 되는날 실험견들의 수술후의 유착소견을 관찰하였다. 모든 개에서 장문합 부위와 대망막 이식 부위 사이의 유착이 발견되었으며, 장막끼리의 유착이 Group I에서 두 마리, Group II에서 세미리, Group III에서 세 마리가 관찰되었다. 모든 군의 평균 유착 점수는 2이하였다. 장문합부와 대망막사이의 유착길이는 Group I에서 13.13$\pm$4.97mm(mean$\pm$S.D.), Group II에서 17.29$\pm$4.68mm, Group III에서 14.64$\pm$3.80mm가 관찰되었다. 단순 연속 봉합법이 유착을 가장 적게 일으켰고, 단순 결절 접합 봉합법이 가장 유착을 많이 일으켰다. 그러나 유착정도에 있어서 세가지 봉합법의 유의성 있는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수술후 합병증인 장중적이 한 마리에서만 나타났고, 수술후 생존하였다. 14일간 매일 체온, 활력, 식욕, 배변 및 배뇨를 관찰하였다. 모두 정상범위에 속했으며, 군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개에서 세가지 단단장문합 봉합법이 유착정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군간 유의성 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지만, 단순 연속 봉합법이 유착을 가장 적게 일으키므로 단단장문합법시에 다른 두기지 봉합법보다 더 권장될 수 있을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