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ytoge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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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id prenatal diagnosis of chromosome aneuploidies in 943 uncultured amniotic fluid samples by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FISH)

  • Han, Sung-Hee;Kang, Jeom-Soon;An, Jeong-Wook;Lee, An-Na;Yang, Young-Ho;Lee, Kyu-Pum;Lee, Kyoung-Ryul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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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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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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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속 산전 염색체 이수성 진단을 위한 미배양 양수 세포를 이용한 FISH 검사는 최근 많은 세포유전검사실의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의뢰된 양수검체 943례에 대하여 산전 염색체 이수성 진단에 있어서 미배양 양수 FISH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의뢰된 943례의 양수검체에 대하여 염색체 13번, 18번, 21번에 대한 간기 FISH검사를 시행하였고, 산모의 나이, 임신주수와 적응증을 분석하였다. FISH 결과는 고전적 염색체 핵형분석과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 양수 검체 943례에 대해 염색체 핵형분석을 시행한 결과 45례(4.8%)에서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었고 이를 간기 FISH결과와 비교하였다. 가족성 염색체 상호전좌와 역위 20례를 제외한 염색체 이상이 25례에서 발견되어 2.7%를 차지하였는데 그 중 6례(0.7%)는 FISH로 검출되지 않았고 19례(2.0%)는 FISH로 검출되었다. 핵형분석결과 다운증후군이 14례(Classic형 13례, 전좌형 1례)로 관찰되었다. 에드워드 증후군은 5례로 모두 FISH로 검출되었고 위양성, 위음성은 없었다(특이도와 민감도, 100%). 결 론 : 본 연구결과는 FISH검사가 염색체 이수성을 진단하는데 있어 고전적 핵형분석법을 보완할 수 있는 신속하고 예민한 방법이지만 FISH검사로 모든 염색체이상을 검출할 수 없으며 위음성결과를 보일수 있는 FISH 검사의 한계에 대하여 신중한 유전상담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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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er-Willi 증후군의 임상 양상 및 유전학적 진단에 관한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Genetic Analysis of Prader-Willi Syndrome)

  • 이지은;문광빈;황종희;권은경;김선희;김종원;진동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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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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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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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Prader-Willi 증후군(PWS)은 특징적 임상 증상을 보이는 복합적인 다기관 질환이며 유전적으로 는 부친으로부터 유래한 15번 염색체 15q11.2-13의 결함이 원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과거 심한 비만에 이르기 전에는 진단이 불가능하였으나 최근 분자 유전학과 세포 유전학의 발달로 많은 환자들이 조기 진단되는 추세다. 이에 저자들은 Prader-Willi 증후군 환자들의 임상 양상 및 유전학적 원인을 분석하여 향후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7년 9월부터 2001년 9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유전 대사 클리닉에서 Prader-Willi 증후군으로 진단된 24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임상 양상에 대한 조사는 병원 기록에 대한 검토를 통하여 출생력, 진단시 연령 및 성별, 병원 첫 방문시의 주소, 연령별 분포도, 진단 기준에 따른 임상적 특징, 동반된 질환 등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유전자적 진단으로는 고해상도 염색체 분염법과 형광결합보체법를 이용하여 유전자 결손을 확인하였고 SNRPN의 CpG island에 대한 methylation- specific PCR을 시행하여 모친으로부터 유래한 174 염기쌍만이 존재하는 경우에 Prader-Willi 증후군으로 진단하였다. 결 과 : 1) 평균 출생 체중은 $2.67{\pm}0.47kg$이었고 진단시 중앙연령은 1.3세로서 24례 중 17례(70.8%)가 최근 2년간 진단되었다. 2) 진단시 연령이 1세 미만의 경우 체중과 키가 평균 3-10 백분위수를 보였고 2-6세 사이에는 신장에 비해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비만이 나타났다. 3) 부모가 환자에게 이상을 느껴 내원한 원인으로는 수유곤란을 동반한 저 긴장증, 불명열, 정신지체를 동반한 비만, 발달 지연 순이었다. 4) 진단 기준에 따른 임상적 특징으로 수유곤란 및 성장 장애, 영아기의 근 긴장도 저하가 가장 많은 빈도 (95.8%)를 나타냈으며 산전 태동의 미약함, 작은 손과 발 등이 그 다음 빈도를 나타내었다. 진단 기준의 점수는 진단시 3세 미만의 환자군 17례에서 평균 $7.1{\pm}1.5$점, 3세 이상의 환자군 7례는 평균 $9.6{\pm}1.5$점이었다. 5) 진단 기준의 임상적 특징 항목 외에 동반되는 질환으로 잦은 호흡기 감염(33.3%)이 가장 많았고 그외 선천성 심질환, 위식도역류 등이 있었다. 6) 대상 환아 24례의 염색체 분석 결과 15번 염색체 장완의 부분 결손이 75%(18례)이며 이중 5%(1례)가 14번 염색체와 15번 염색체의 로버트슨 전위를 보였다. 세포유전학적으로 이상이 없었던 16.7%(4례)는 모친으로부터의 이체성(maternal UPD)이 원인으로 보이며 나머지 8%(2례)는 기타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영아기나 신생아기에 발생한 근 긴장도 저하와 수유곤란이 있는 경우 PWS을 감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질환의 특성상 특징적 임상 소견들이 연령의 증가에 따라 현저해지기 때문에 의심되는 환아에서 유전학적인 검사가 조기에 필요하다. 또한 15번 염색체 장완 일부의 결손이 75%로 유전적인 원인 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복잡하고 다양한 유전적 원인을 가진 질환으로 향후 지속적인 유전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감마선조사 감초, 진피(陳皮) 및 시호 열수 추출물의 in vitro 유전독성학적 안전성 평가 (Genotoxicological Safety of Hot Water Extracts of the ${\gamma}$-Irradiated Glycyrrhizae Radix, Aurantii nobilis Pericarpium and Bupleuri Radix in vitro)

  • 조성기;함연호;박혜란;오헌;변명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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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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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7.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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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생약재의 기능성 식품 및 대체의약 원료로의 이용증대에 따라 위생적 저장.유통을 위한 감마선조사 기술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할 목적의 일환으로 실제 이용선량의 최고선량 인 10 kGy의 감마선 조사 생약재 3종의 유전독성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공시 재료는 감마선 조사된 생약재료 감초, 진피 및 시호로 하였다. 시험은 Salmonella typhimurium 균주를 이용한 유전자 복귀돌연변이 시험(Ames test)과 배양된 Chinese hamster ovary(CHO) 세포를 이용한 in vitro 소핵유발 시험으로 시행하였다. 시료는 오염유기체 완전 구제 선량인 10 kGy의 감마선으로 조사된 감초, 진피 및 시호의 열수 추출물이었으며, 시료의 농도는 복귀돌연변이 시험의 경우 5 mg/plate로, 소핵유발 시험의 경우 50%의 세포증식 억제를 나타내는 농도를 최고 농도로 하였다. 시험은 대사 활성화시키지 않은 경우와 S9 mix 첨가로 대사 활성화시킨 경우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복귀돌연변이 시험 결과 각 시료에 의한 복귀변이 집락수의 증가를 인정할 수 없었으며, 각 용량단계에서 감마선 비조사군과 조사군간의 차이도 볼 수 없었으므로 음성으로 판정하였다. 소핵유발 시험에서 cytokinesis-blocked binucleated(CB) cells 내에 생성된 소핵을 계수한 결과, 음성 대조군의 경우 소핵 출현빈도가 20~30/1,000 CB cells(2~3%) 정도였으며, 비조사 시료군과 감마선 조사 시료군의 각 용량단계에서 모두 2~4%의 소핵 출현빈도를 보여 시료에 의한 소핵 출현빈도의 증가를 인정할 수 없었다. 따라서 감마선이 조사된 각 시료가 직접변이원이나 간접변이원으로 작용하지 않으며, 세포분열 중에 유전학적으로 독성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로 보아 생체내 유전독성시험, 만성독성시험 및 생식독성시험 등이 추가된다면 감마선 조사 생약재의 안전성을 명확히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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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를 이용한 표지염색체의 분자세포유전학적 특성 (Molecular Cytogenetic Characterization of Supernumerary Marker Chromosomes by Chromosomal Microarray)

  • 배미현;유한욱;이진옥;홍마리아;서을주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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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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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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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표지염색체(supernumerary marker chromosome, SMC)는 유래한 염색체에 따라서 임상 증상이 다양하다. 본 연구는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를 이용하여 SMC의 기원을 밝히고 각 증례마다 분자세포유전학적 특성과 임상 표현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염색체 검사에서 SMC가 검출된 환자들 중에서 15번 염색체 유래를 제외한 4명의 환자에서 CGH 기법의 올리고 뉴클레오티드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를 시행하였다. 결과: 3명의 환자에서 유래된 염색체 부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증례1은 1q21.1-q23.3에서 16.1 Mb의 SMC를 가졌고, 증례2는 19p13.11-q13.12에서 21 Mb, 증례3은 22q11.1-q11.21과 22q11.22-q11.23의 두 구간에서 각각 2.5Mb와 2.0Mb로 재배열된 4.5 Mb의 SMC를 나타내었다. 결론: 증례1은 1q21.1 중복증후군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임상표 현형을 나타내었다. 증례2는 아스퍼거 증후군과 유사한 정신행동 이상 소견은 19p12-q13.11, 청력장애와 사시는 19p13.11, 그 외 증상은 19q13.12의 유전자와 연관 가능성이 높다. 증례3은 묘안 증후군 type I 및 22q11.2 미세중복증후군과 비교했을 때 항문폐쇄는 22q11.1-q11.21, 그 외 증상들은 22q11.22-q11.23과 연관성을 시사하였다. 고해상도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분석은 SMC의 유래를 확인할 수 있고 유전형-표현형 상관성을 이해함으로써 유전상담에 도움이 된다.

백혈병 미세잔존질환 정량검출을 위한 실시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의 유용성 (Utility of Real Time RT-PCR for the Quantitative Detection of Minimal Residual Disease in Hematological Malignancy)

  • 조정애;김다운;정성두;천지선;나경아;김혜란;김진각;김인환;김수현;신명근;김형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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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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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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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hromosomal rearrangements are major pathology in hematological malignancies. The detection of minimal residual disease (MRD) for these gene rearrangements helps in monitoring treatment outcomes and predicting prognosis of patients. Recently, quantification of these gene transcripts based on real-time quantitative polymerase chain reaction (RQ-PCR) has been used as MRD dete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nsure the usefulness of the RQ-PCR technique for detecting MRD in hamatological malignancy patients. The patients had been diagnosed to AML1-ETO positive AML, PML-RARa positive AML and BCR-ABL positive MPN at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wasun Hospital from Jan. 2006 to Aug. 2008. The fusion transcript was quntified by RQ-PCR and analyzed in comparison to conventional cytogenetics, FISH and RT-PCR. The fusion gene transcript was quantified by RQ-PCR in 57 samples from 14 patients with AML1-ETO positive AML, 79 samples from 27 patients with PML-RARa positive AML and 108 samples from 36 patients with CML. At diagnosis, the quantitative fusion transcripts for AM1-ETO, PML-RARa and BCR-ABL showed the range of 0.485552651~10.82233683 (mean 3.782217131, SD 2.998052348), 0.005300395~0.29267494 (mean 0.056901315, SD 0.080131381) and 0.1293929~12.94826849 (mean 1.701935665, SD 2.200913158). The increase of AML1-ETO fusion gene transcripts preceded morphologic relapse in two patients. Quantification of fusion gene transcripts by RQ-PCR could detected MRD in samples which were negative by in cytogenetic analysis or FISH. Our findings indicated that quantitative analysis of AML1-ETO, PML-RARa and BCR-ABL transcripts by RQ-PCR might be a useful tool for the monitoring of minimal residual disease in hematological maligna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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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osome Imbalances and Alterations of AURKA and MYCN Genes in Children with Neuroblastoma

  • Inandiklioglu, Nihal;Yilmaz, Sema;Demirhan, Osman;Erdogan, seyda;Tanyeli, Atil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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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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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1-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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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Neuroblastoma (NB), like most human cancers, is characterized by genomic instability, manifested at the chromosomal level as allelic gain, loss or rearrangement. Genetics methods, as well as conventional and molecular cytogenetics may provide valuable clues for the identification of target loci and successful search for major genes in neuroblastoma. We aimed to investigate AURKA and MYCN gene rearrangements and the chromosomal aberrations (CAs) to determine the prognosis of neuroblastoma. Methods: We performed cytogenetic analysis by G-banding in 25 cases [11 girls (44%) and 14 boys (66%)] and in 25 controls.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FISH) with AURKA and MYCN gene probes was also used on interphase nuclei to screen for alterations. Results: Some 18.4% of patient cells exhibited CAs.,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atient and control groups in the frequencies (P<0.0001). Some 72% of the cells had structural aberrations, and only 28% had numerical chnages in patients. Structural aberrations consisted of deletions, translocations, breaks and fragility in various chromosomes, 84% and 52% of the patients having deletions and translocations, respectively. Among these expressed CAs, there was a higher frequency at 1q21, 1q32, 2q21, 2q31, 2p24, 4q31, 9q11, 9q22, 13q14, 14q11.2, 14q24, and 15q22 in patients. 32% of the patients had chromosome breaks, most frequently in chromosomes 1, 2, 3, 4, 5, 8, 9, 11, 12, 19 and X. The number of cells with breaks and the genomic damage frequencies were higher in patients (p<0.001). Aneuploidies in chromosomes X, 22, 3, 17 and 18 were most frequently observed. Numerical chromosome abnormalities were distinctive in 10.7% of sex chromosomes. Fragile sites were observed in 16% of our patients. Conclusion: Our data confirmed that there is a close correlation between amplification of the two genes, amplification of MYCN possibly contributing significantly to the oncogenic properties of AURKA. The high frequencies of chromosomal aberrations and amplifications of AURKA and MYCN genes indicate prognostic value in children with neuroblastomas and may point to contributing factors in their development.

한국산 송사리 두 종의 교잡실험 (Interspecific Hybridization between Oryzias sinensis and O. latipes from Korea)

  • 김익수;김소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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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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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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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지리적으로 분리 분포하고 있는 한국산 송사리 두 집단간의 분류학적 위치를 검토하기 위하여 두 집단간의 형태 및 교잡실험을 하여 비교하고 그 자손에 대하여 핵형과 발생율을 비교 조사하였다. 이 들 두 종의 대부분의 계수 계측형질은 대체로 유사하지만 가슴지느러미 기조수, 뒷지느러미의 기조수 및 척추골 수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다. 가슴지느러미 기조수의 경우 Oryzias latipes는 9~10의 범위를 갖는데 비해 O. sinensis는 8~9개이었고 뒷지느러미 기조수에 있어서는 O. latipes는 19~21의 범위를 보인 반면 O. sinensis는 17~19개이었다. 또한 척추골 수에 있어서도 O. latipes가 31~33개인 반면 O. sinensis는 30~31개이었다. 2n 염색체수가 48인 O. latipes와 46인 O. sinensis 두 종간의 교잡에 의한 제 1세대의 염색체 수는 2n이 47로 하나의 large metacentric chromosome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 제 1세대를 자가교배하여 얻은 제 2세대의 염색체 수는 2n=46, 47, 48개이었는데 이들의 비율은 13 : 3 : 1로 나타났다. 또한 두 종의 교잡에 의한 제 1세대의 수정율 및 부화율은 동일 종간의 교잡의 결과와 큰 차이가 없는데 비해 제 1세대를 자가교배하여 얻은 제 2세대의 경우에는 수정율, 부화율에서 감소를 보였고 개체가 대조군에 비해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이들 두 종은 지리적 분리요인에 의하여 염색체가 분화되었다고 보아 이 두 집단은 분류학적으로 아종이라기 보다는 종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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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 작물 4종의 핵형분석 (Chromosome Compositions of Four Cultivated Cucurbitaceae Species.)

  • 권지연;박혜미;이성남;최선희;송경아;김현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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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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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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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박과 작물 4종(오이, 수박, 참외, 수세미)에 대한 핵형분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염색체 조성은 모두 이배체로 염색체 수와 형태적 특징에 있어서 종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오이의 핵형은 2n=14=14m, 수박은 2n=22=22m으로 2번 염색체가 부수체를 지니며, 참외는 2n=24=18m+6sm으로 7번 염색체가 부수체를 지니고 있었다. 수세미는 2n=26=26m으로 1번 염색체가 부수체를 지니고 있었다. 핵형분석 결과 종에 따라 특징적인 염색체 수와 조정을 나타내었으며 종간 게놈 구성의 정보에 따른 박과 작물 육종화 작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Angelica속 식물 7종의 세포유전학적 분석 (Cytogenetic Analysis of Seven Angelica Species)

  • 최혜운;구달회;이우규;김수영;성정숙;성낙술;서영배;방재욱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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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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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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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당귀속 (Angelica) 식물 7종을 대상으로 핵형 분석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당귀속 식물들의 기본염색체 수는 x=11로, 체세포 염색체 수는 모든 종에서 2n = 2x = 22로 관찰되었다. 참당귀의 핵형은 K(2n) = 2x = 20m + 2sm, 일당귀의 핵형은 K(2n) = 2x = 12m + 10sm, 당당귀의 핵형은 K(2n) = 2x =16m + 6sm, 고본의 핵형은 K(2n) = 2x = 22m, 바디나물은 K(2n) = 2x = 18m + 4sm, 구릿대는 K(2n)= 2x = 10m + 10sm 2st, 왜친궁은 K(2n)= 2x = 22t로 각각 구분되었다. 염색체 크기는 $3.56\;{\mu}M-8.91\;{\mu}M$ 사이였다. 고본의 체세포 염색체는 모두 중부 염색체로, 왜천궁은 모두 차단부 염색체로만 관찰되어 다른 종들과 이질적인 핵형을 보였다. 한국에 본포하고 있는 당귀속 식물의 핵형과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식물들의 핵형과 비교에서는 일부 다형현상이 관찰되었다.

감마선 조사 황기, 백출 및 승마 열수 추출물의 in vitro 유전독성학적 안전성 평가 (Genotoxicological Safety of Hot Water Extracts of the γ-Irradiated Astragali Radix, Atractylodes Rhizoma, and Cimicifugae Rhizoma in Vitro)

  • 박혜란;함연호;정우희;정일윤;조성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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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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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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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생약재의 식품ㆍ생물 산업적 이용증대에 따라 생약재의 안전한 위생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약재의 위생화 기술로서 방사선 조사기법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감마선을 조사한 생약재 3종에 대한 유전독성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공시 재료는 오염유기체 완전 구제선량인 10 kGy의 감마선을 조사시킨 황기, 백출 및 승마로 하였으며, 각각의 열수 추출물의 유전독성을 in vitro 시험으로 평가하였다. 유전독성 평가는 Salmonella typhimurium TA98 및 TA100 균주를 이용한 복귀 돌연변이 시험(Ames test)과 Chiilese hamster ovary(CHO) 세포를 이용한 in vitro 소핵 유발 시험으로 시행하였다. 각각의 시험은 59 nix를 첨가한 대사 활성화 시스템과 첨 가하지 않은 비활성화 시스템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으며, 시료의 최고 처리 농도는 복귀돌연변이 시험에서는 5mg/plate로, 소핵유발시험에서는 50%의 세포증식 억제를 나타내는 농도(1 mg/mL)로 하였다. 복귀 돌연변이 시험 결과 대사 활성화 및 비활성화의 경우 모두에서 각 시료에 의한 복귀변이 집락수의 증가를 인정할 수 없었으며, 각 용량단계에서 감마선 조사군과 비조사군 간의 차이도 볼 수 없었으므로 음성으로 판정하였다. 소핵 유발시험에서도 음성 대조군 및 감마선 조사군과 비조사군 모두 각 용량 단계에서 세포 내에 생성된 소핵의 빈도가 3% 이하로 나타남에 따라, 시료에 의한 소핵의 유발을 인정할 수 없었으므로 음성으로 판정하였다 따라서 감마선이 조사된 각각의 시료는 직접 및 간접 돌연변이원으로 작용하지 않으며 세포유전 독성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생체내 유전독성 시험, 만성독성 시험 및 생식독성 시험 등의 추가적인 in vivo실험이 행하여진다면 감마선 조사 생약재의 안전성을 보다 명확히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