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C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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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해역 난 및 자치어의 분포특성 (Distribution of Eggs and Larvae in Coastal Waters of Korea)

  • 백정익;지환성;유효재;황강석;김두남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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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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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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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distribution and abundance of fish eggs and larvae were investigated from February to December 2020 along the coastal waters of Korea. The eggs and larvae were identified using the mitochondrial DNA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mtDNA COI) and 16s rRNA gene. During the study period, eggs of overall 45 taxa belonging to 26 families were collected and larvae of overall 39 taxa belonging to 23 families were collected. In Yeongil Bay, eggs of Engraulis japonicus, which accounted for 83.9% of the total population, was the most dominant species, followed by Sardinops sagax (4.0%), Repomucenus valenciennei (3.8%) and E. japonicus larvae, which accounted for 34.9% of the total population. These were followed by Sebastiscus marmoratus (31.0%). In Gomso Bay, E. japonicus eggs accounted for 61.7% of the total population, followed by Sillago japonica (14.0%), Johnius grypotus (8.8%) and Pholis fangi larvae, which accounted for 53.5% of the total population, followed by Ammodytes personatus (34.1%). In Jinhae Bay, E. japonicus eggs accounted for 86.0% of the total population, followed by Leiognathus nuchalis (4.1%), Konosirus punctatus (3.7%) and E. japonicus larvae, which accounted for 48.7% of the total population, followed by Parablennius yatabei (21.6%).

한국의 희귀 나비가오리[Gymnura japonica (나비가오리과, 연골어강)]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f a Rare Butterfly Ray Gymnura japonica (Gymnuridae, Chondrichthyes), in Korea)

  • 김진구;유정화;장서하;한경호;김병엽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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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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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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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We collected a total of four butterfly ray specimens (Gymnura japonica, 213.4-695.0 mm in total length) in Korea from 2016 to 2021 and investigated their morphological and molecular characteristics in order to clarify their taxonomic status. These features are summarized as follows. Disc lozenge-shaped, 1.8-2.0 times broader than long. Tail very short, post-cloaca length 23.9-28.2% in disc width. Snout short, no rostral cartilage. Clasper short, no hook. Dorsal surface uniform yellow or brownish grey, with or without rounded light yellow spots. An analysis of 434 base-pair sequences of mitochondrial DNA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showed that all four specimens corresponded to G. japonica from Japan (Kimura-2-parameter distance = 0-0.2%), suggesting that the color patterns found may be due to intraspecific color variation. G. japonica resembles Gymnura poecilura but differs in that it has a shorter tail length to disc width (23.9-28.2% in G. japonica vs. 40.1-48.3% in G. poecilura). This study revealed that G. japonica occurred in areas affected by the Tsushima Warm Current, tentatively suggesting that G. japonica may be an indicator species for monitoring marine ecosystem changes due to climate change.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채집한 놀래기과(Labridae) 후기자어 Thalassoma quinquevittatum 한국 첫기록 (First Record of the Fivestripe Wrasse, Thalassoma quinquevittatum (Perciformes: Labridae) Based on Postlarval Specimen from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Jeju-do Island, Korea)

  • 배재경;지환성;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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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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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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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0년 11월 한국 제주도 남부에서 봉고네트로 채집된 놀래기과 고생놀래기속 후기자어 1개체를 형태 분석한 결과, Thalassoma quinquevittatum로 확인되었다. 자치어 시기에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색동놀래기 T. amblycephalum와 등쪽 경사, 눈의 모양, 흑색소포의 분포에서 구별된다. 미토콘드리아 DNA COI 염기서열 548 bp을 분석한 결과, T. quinquevittatum 성어와 0.2~0.5% 유전적 차이를 보였고, 같은 속의 T. amblycephalum, T. cupido, T. lunare, T. purpureum, T. lucasanum, T. lutescens와는 각각 12.3%, 13.7%, 13.2%, 12.1%, 13%, 11.2%의 유전적 차이를 보였다. 국내 처음 보고되는 본 종의 새로운 국명으로 "다섯줄색동놀래기"를 제안한다.

한국산 병어속(병어과) 어류 2종의 학명 검토 (Review of the Scientific Name for Two Species of Genus Pampus (Stromateidae) in Korea)

  • 이연명;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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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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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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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산 병어 및 덕대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한국, 중국 및 일본산 병어속(Pampus) 어류의 형태 및 분자 특징을 비교하였다. 한국산 병어는 후두부의 파상 무늬가 가슴지느러미 너머로 뻗어 있고, 새개부 아래쪽 가장자리 홈이 없고, 척추골수가 34개인 점에서 Pampus punctatissimus로 동정되었다. 한국산 덕대는 후두부의 파상 무늬가 가슴지느러미 앞끝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새개부 아래쪽 가장자리 홈이 아래턱 배쪽까지 뻗어 있고, 척추골수가 38~42개인 점에서 Pampus argenteus로 동정되었다. 또한 한국산 병어는 일본산 P. punctatissimus와 평균 0.1% 차이를 보였고, 한국산 덕대는 중국산 P. argenteus와 평균 0.3%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산 병어를 P. punctatissimus로, 한국산 덕대를 P. argenteus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함을 시사한다.

한국 제주도에서 채집된 동갈돔과 어류, Ostorhinchus fleurieu 첫 기록 (First Record of the Flower Cardinalfish, Ostorhinchus fleurieu (Apogonidae) Collected from Jejudo Island, Korea)

  • 이강현;안순찬;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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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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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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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23년 9월과 10월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위미항에서 처음으로 동갈돔과에 속하는 1미기록종인 Ostorhinchus fleurieu (54.25 mm, 55.64 mm SL) 표본 2점이 채집되었다. O. fleurieu는 동속의 O. aureus와 매우 유사하지만, 새파수 (O. fleurieu는 19~23 vs O. aureus는 22~27), 꼬리자루 줄무늬의 형태(O. fleurieu는 가장자리가 불분명한 술통형 vs O. aureus는 가장자리가 뚜렷한 모래시계형) 등에서 잘 구분된다. 또한, 동갈돔과 2개체의 COI 염기서열 560 bp는 NCBI에 등록된 O. fleurieu의 염기서열(MT076481)과 100% 일치하였다. O. fleurieu의 새로운 국명으로 "꽃동갈돔"을 제안한다.

다중 PCR 분석법을 이용한 전갱이속 어종의 신속한 종판별 분석법 개발 (Development of the Duplex PCR Method of Identifying Trachurus japonicus and Trachurus novaezelandiae)

  • 박연정;이미난;김은미;노은수;노재구;박중연;강정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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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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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2-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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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제 무역 및 전세계 수산물 소비의 증가로 인해 다양한 수산물이 국내로 수입되어 유통되고 있다. 최근 수입 수산물의 종명 및 원산지 표시사항을 허위로 기재하는 경우가 급증하여 식품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DNA 기반 기술을 이용한 종 판별법 마련이 시급하다. 본 연구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대형선망어업 어종 중 하나인 전갱이속 어류의 종을 판별하기 위해 duplex-PCR을 사용한 검출 방법을 개발하였다. 국내에 유통되는 T. japonicus과 T. novaezelandiae의 시료를 확보하여 COI 영역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하여 종간 특이성을 나타내는 단일염기다형성 유전자를 탐색하였으며, PCR 증폭 산물의 크기를 고려하여 2개의 종 특이적인 정방향 primer를 설계하였다. Duplex-PCR 분석 결과, T. japonicus (103 bp), T. novaezelandiae (214 bp)와 같은 단일 밴드를 전기영동상에서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상호간의 비 특이적 밴드는 형성되지 않았다. 또한 duplex-PCR 방법을 통한 T. japonicus과 T. novaezelandiae에서 최저 $0.01ng/{\mu}l$까지 검출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duplex-PCR 분석법을 이용한 전갱이속 어류의 종 판별법은 정확도와 민감도가 우수하여 수산물의 수출입 및 시중에 불법적으로 유통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어 수산물안전관리에 활용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서해 남부해역에서 채집된 도화뱅어, Neosalanx anderssoni (뱅어과) 자치어의 분자 동정 및 첫 형태기재 (Molecular Identification and First Morphological Description of Larvae and Juveniles of Neosalanx anderssoni (Salangidae) Collected from the Southwestern Sea of Korea)

  • 구서연;명세훈;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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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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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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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2023년 4~5월 전라남도 영광군 칠산도 주변 해역에서 채집된 뱅어과(Salangidae) 자치어 총 6개체를 대상으로 분자 동정과 발달단계별 형태특징을 상세히 기재하였다. MtDNA COI 또는 16S 영역을 대상으로 분자 분석을 진행한 결과, 자치어 6개체는 도화뱅어(Neosalanx anderssoni) 성어와 유전거리 0~0.2%의 차이를 보여 도화뱅어로 동정되었다. 도화뱅어 자치어 6개체는 모두 측편형의 가늘고 긴 체형을 보였다. 전기자어~중기자어(10.24 mm NL, 13.37 mm SL) 시기에는 복강의 배쪽에 타원형의 흑색소포가, 복강 등쪽에는 옅은 점 모양의 흑색소포가 열을 이루었다. 반면 후기자어~치어 시기(22.12 mm SL, 28.43 mm SL)에는 복강 배쪽의 흑색소포가 사라지고 복강 등쪽의 흑색소포가 수적으로 증가하여 1열로 나타났다. 또한, 후기자어 시기부터는 꼬리지느러미에 크고 짙은 검은 반점 2개가 대칭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이전의 연구 결과(Kim and Park, 2002)와 달리 도화뱅어가 연안을 산란 또는 성육장으로 이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종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한 동물성 식품원료의 진위 판별법 개발 (Development of Species-Specific PCR to Determine the Animal Raw Material)

  • 김규헌;이호연;김용상;김미라;정유경;이재황;장혜숙;박용춘;김상엽;최장덕;장영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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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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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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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식품 중 동물성 사용원료의 진위 판별을 위하여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시험법을 개발하였다. 동물성 식품원료의 종 판별을 위한 유전자로는 미토콘드리아 DNA에 존재하는 COI, Cytb, 및 16S rRNA 유전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가공식품에 적용하기 위하여 PCR 산물의 크기는 200 bp 내외가 되도록 종 특이 프라이머를 설계하였다. 대상종으로는 가축류 2종, 가금류 6종, 민물어류 2종, 해양어류 13종 및 갑각류 1종, 총 24종을 선정하였으며 종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예상되는 PCR 산물의 생성 유무를 확인하였다. PCR을 수행한 결과 토끼, 여우, 꿩, 집비둘기, 멧비둘기, 메추리, 참새, 제비, 메기, 쏘가리, 날치, 열빙어, 청어, 까나리, 멸치, 참조기, 넙치, 조피볼락, 홍어, 가오리, 말쥐치, 농어, 성게 및 바닷가재에 대하여 각각 156, 204, 152, 160, 113, 163, 167, 152, 165, 121, 136, 151, 178, 178, 146, 188, 177, 166, 179, 218, 188, 185, 127 및 172 bp에서 PCR 증폭 산물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프라이머 별로 비교종에서는 비특이적 PCR 산물(non-specific PCR product)은 생성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유전자 분석법을 이용하여 동물성 식품원료가 사용된 식품 원료 및 가공식품의 진위 판별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며, 불량식품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