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al estran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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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소외감, 물질주의가 충동구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sumer Alienation and Materialism on Impulse Buying)

  • 김영신;박지영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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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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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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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general tendencies and casual relations of demographic variables, consumer alienation, materialism and impulse buying among college students. Three hundred and forty one undergraduate students in Daejeon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Factor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d Path analysis were used as statistical analysis.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Consumer alienation of college students was divided into 4 types such as Powerlessness, Meaningless, Normlessness, Cultural Estrangement. The overall level of consumer alienation was 3.36. Normlessness(M=3.70) was the highest, and the lowest was powerlessness(M=2.82). Consumer alienation was influenced by gender, age, subjective level of living. Specifically, the lower the age and the subjective level of living were the higher meaningless and powerlessness respectively. And cultural estrangement was higher in male than female. However, normlessness was not affected by demographic variables. 2. The level of materialism of college students was relatively high(M=3.71). The materialism was affected by gender, age, allowance adequacy. 3. The level of impulse buying was higher than middle point(M=3.29). The results of path analysis showed that gender, age, allowance, allowance adequacy, socio-economic status, subjective level of living, powerlessness, materialism influence on impulse buying direct and indirect.

대학가 클럽웨어(Club Wear)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lub Wear around University)

  • 배정민;김영삼;정흥숙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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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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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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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Stepping in the 1990s, we has lived under the time of co-existence of diverse culture as well as faced the diffusion of pop-culture. The border between subculture style and hi-fashion has been blurred since beginning of 1990s. By this reason, recognizing the power of influence and importance of subculture style, we will try to provide the comprehensive vision reflecting the cultural background to analyze the subculture style. We will conclude this article with discussing the club-culture which is settle as one type of culture. Enjoying the club-culture, clubber tries to escape from the structural estrangement putting by the magical and symbolic meaning through creating their own style, and endowing their life the meaning. They make liquid club wear targeting at general young culture, pop culture, and subculture as well as hippies, Mods, funk. The Club wear around University sort out Hiphop Style, Casual Style, Mix and Match style. As at the club the hiphop music was played, the hiphop style dress becomes the club ware. Especially, training style clothes which is easy to dance has become the everyday dress, not just restricted in the indoor dress.

자율과 분권, 연대를 기반으로 한 국가기록관리 체제 구상 (A Study on a Democratic Records Management System in Korea)

  • 곽건홍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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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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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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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율과 분권, 연대를 기반으로 한 민주적 가치를 지닌 국가기록관리 체제를 지향하는 것은 기록관리가 민주주의의 진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국가기록관리 정책은 대통령기록 '유출 논란'으로부터 파생된 기록관리의 과잉 '정치화', 국가기록관리위원회의 위상 격하, 국가기록원의 중간관리자를 행정직으로 배치, 민주적 가치가 축소되는 가운데 '성장주의' 중심의 '국가기록관리 선진화 전략' 채택 등 개혁적 성격의 퇴조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09년 채택된 '국가기록관리 선진화 전략'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가기록관리의 개혁성 후퇴 현상을 함께 시야에 넣고 고찰해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국가기록관리 체제 개혁의 방향을 살펴보는 것은 현재의 시점에서 유의미하다. 첫째, 자율적 분권적 기록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더 많은 아카이브' 설립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는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아카이브 설립을 의무화하는 것이며, 그것은 자치의 원칙과 부합한다. 아카이브 설립 초기 단계에서는 국가기록원의 기능과 조직을 기록관리 현장 중심으로 개편하여 아카이브 설립과 운영을 지원토록 하는 방안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자율적 분권적 기록관리 원칙에 따라 공동 또는 단독으로 아카이브 설립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국가기록관리 기구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확보 문제는 대통령기록 '유출 논란', 기록학계의 요구 등을 통해 재차 쟁점화 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실현하는 과정은 기록관리 주체의 문제의식 공유와 실천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둘째, 민간부문에서는 '다양한 아카이브, 더 작은 아카이브'를 설립하는 기록문화 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즉 정당 시민사회단체, 대학, 기업은 물론이고 연극 영화 미술 등 예술분야, 신문 방송 출판 분야 등 다양한 문화기관의 아카이브 설립이 요구된다. 또한 '마을 아카이브'와 같은 지역 공동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기록을 수집하여 관리하는 '작은 아카이브 만들기' 운동을 통해 기록관리의 민주적 가치를 전사회적으로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다양하고 작은 아카이브들 사이의 기록관리를 통한 연대의 경험은 또한 자율적 기록관리 전통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의 국가기록관리 체제는 기록관리 '혁신' 이전의 단계로 회귀하고 있다. 민주적 가치 지향의 기록관리에 대한 문제의식과 실천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한국의 국가기록관리는 다시 '민주주의 없는 기록관리'의 시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록학 연구자의 문제의식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