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al capital in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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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소비자의 문화적 자본에 따른 서비스 품질 지각과 만족 정도의 차이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s between the Perception of Service Quality and Satisfaction by the Cultural Capital of Food-Service Consumers)

  • 김재곤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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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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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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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외식업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획득된 문화자본의 양과 서비스 품질 지각 정도, 만족도의 차이를 규명하고,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의 영향 관계를 살펴봄으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고객 만족은 문화적 자본의 보유 정도에 많은 영향은 받지 않으나, 제도화된 문화적 자본보다 부모나 가정의 문화적 자본의 영향을 받음을 알 수있다. 둘째, 대체로 객관화된 문화적 자본의 보유 정도가 많은 집단이 적은 집단에 비해 유형성, 신뢰성, 공감성을 더 낮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화된 문화적 자본의 보유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유형성과 확신성을 더 높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도화된 문화적 자본의 보유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모든 서비스 품질의 요인을 낮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체 서비스 품질 요인의 지각정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고객으로 젊은 20~30대가 주 고객층을 이룬다. 따라서 외양과 분위기는 물론 고객이 공감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외식업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레스토랑의 서비스에 만족하고 재방문 욕구를 발생시켜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종사원들과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해 종사원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꾸준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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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본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도서관의 역할 (Roles of Public Libraries in Closing Disparities of Cultural Capital)

  • 이승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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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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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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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일반적으로 문화자본은 개인의 문화 활동을 촉진하는 문화적 환경을 통해 형성된다고 알려져 왔다. 공공도서관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자본의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현재의 진화하는 문화 환경에서도 공공도서관이 여전히 문화자본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문화자본 형성에 있어 공공도서관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문화기관으로서의 공공도서관은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 및 활용,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양한 유형의 문화자본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공공도서관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문화자본을 형성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격차와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On the Role of Projected FDI Inflows in Shaping Institutions: The Longer-Term Plan for Post-Pandemic Investment Reboot

  • Gao, Xiang;Gu, Zhenhua;Koedijk, Kees G.
    • East Asian Economic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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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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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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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Capital inflows have a strong presence that influences destination countries' development of institutions, which can in turn help resuscitate a stopped economy and re-attract capital that was lost during crises such as the recent public health crisis. While the previous literature emphasizes the mechanism that foreign investors press or even threaten the local government for change, this paper explores empirically whether institutional improvement can be achieved through the channel that host countries voluntarily reform institutions in anticipation of potential investments predicted by the exogenous geographical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recipient countries. Given that countries with better institutional quality can accumulate larger FDI stocks, we still find that the need for more FDI, in contrast to FPI and debt, gives higher incentives to host countries to strategically improve their institutions before seeking capital overseas. Moreover, the predicted FDI exerts more prominent impacts on institutions on constraining elite than those involved in launching a business, enforcing contracts, and protecting properties. The results imply that a long-run plan for upgrading elite constraint institutions is crucial for a post-pandemic FDI reboot.

문학 경제학 -사용가치에서 교환가치로의 전이 (Economics of Literature: Transfer of 'Worth' to 'Value')

  • 양병현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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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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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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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two fields, economics of art and literature, tend to be put together as part of cultural economic studies; yet the former has been widely popular as compared to the latter. Economics of art has been known as part of social science which studies art economically. Similarly, economics of literature is likely to be an interdisciplinary study of literature and economics. Literature is suggested usually to reflect the economic base of a society as a form of its superstructure in view of classical Marxism; so, it is interesting to see social, economic activities, such as individual values and social institutions, income, price and opportunity cost, in a particular way of analyzing economic ideas in literature. Capital seems to have an innate property of self-expansion in literature; this property thus features actual economic life since in capitalism money is the universal value between persons and literary works. Specifically, the field of economics of literature starts with such ideas: economics of literature is part of cultural economics; and economics of literature deals with the economic value of literature. Putting interdisciplinary fields of literature and economics together,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conomic value of literature in which Karl Marx talked about commodities with exchange value, use value, and fetishism. The exchange value is commercial worth, the actual exchange value of a publication; yet, the use value is innate worth, the aesthetic use value of literature. With commodity fetishism, profit seems not as the outcome of a social relation, but of a work- "reification" as the would-be Marxists suggest. As a commodity, the literary work appears to be able to animate life and power in reality. As a result, this paper asserts that social, economical activities in literature as we may apply to the study of economics of literature increase its economic value, implying commercial and innate worth, as the capital in the marketplace.

Breaking Limitations: Constraints and Strategies of Indonesian Migrant Entrepreneurship in Taiwan

  • Rita Pawestri Setyaningsih;Paulus Rudolf Yuniarto;Yuherina Gusman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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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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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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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s migrants develop businesses abroad, entrepreneurship needs specific strategies due to some barriers when establishing and doing businesses. This paper examines the kinds of problems that have been faced in Indonesian migrant entrepreneurships in Taiwan and how the entrepreneurs cope with the difficulties. They use structural and cultural strategies for survival, seize the opportunities for self-development, and develop future careers. Research result shows that the limitations of Indonesian entrepreneurships in Taiwan are related to institutional issues, migrant status, business regulations, resource-providing institutions, language barriers, competition among migrants and locals, and capital. Hence, migrant entrepreneurs must conduct strategic actions to continue their businesses by developing innovations to grow and survive. Some measures include changing from offline to online marketing especially when the COVID-19 pandemic hit, product diversification using migrants and local people's assistance and networks, and setting competitive prices. This paper is based on qualitative research. The data were obtained through interviews in East Java-Indonesia and in Taiwan in 2022. The data were analysed using the descriptive analysis with sociological perspectives.

몽골에서의 문화개입과 알코올 중독증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Intervention and Alcoholism in Mongolia)

  • 바타르 볼로마;노윤채;김종욱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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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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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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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증을 문화적 면에서 연구하는 문헌이 있다. 하지만 사회 내부제도가 변화되면서 음주문화를 변화시킨 정부의 문화개입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음주행위나 알코올 중독증의 영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이 문제는 본 연구의 주목적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사례로 몽골을 선정하였으며 몽골의 전통 음주문화 혹은 음주예절의 측정을 위해 몽골의 역사적 근원을 연구해서 1인당음주량, 알코올중독 관련 70년간의 인지도조사, 통계 등 다양한 연구자료에 의해 분석을 하였다. 각종 연구자료 분석 시 몽골의 청년 음주문화가 그들의 조상들이 엄숙하게 따르던 전통음주문화와 맥락부터 많이 변화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현대화 관련 음주문화 변화와 음주(소비)간에는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부다비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구겐하임 분관 건립 계획: 쟁점과 과제 (The Urban Regeneration Project of Abu Dhabi and the Building of Guggenheim: Issues and Tasks)

  • 박소정;권지연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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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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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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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많은 도시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도시재생에 주목하고 있다. 그중 미술관과 박물관을 활용한 문화기반형 도시재생이 주목받고 있으며, 산업화시대 이후 낙후된 스페인의 도시 빌바오에 세계적인 브랜드인 구겐하임 미술관을 개관하여 지역에 경제적 성과를 안겨준 구겐하임 빌바오가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많은 도시가 이를 벤치마킹하여 미술관건립을 도시재생의 수단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석유생산이 주산업이었던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 또한 1970년 이후로 포스트-오일(post-oil)시대에 대비하여 경제기반을 석유부문에서 지식기반산업 육성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미술관을 활용한 도시재생에 주목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는 2008년 '경제비전 2030' 발표를 통해 문화 관광 분야 발전에 주력하면서 사디야트(Saadiyat) 섬에 다수의 미술관과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겐하임 빌바오와 동일 건축가인 프랑크 게리(Frank Gehry)에게 의뢰하여 최대 규모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아부다비에 설립하려는 계획도 중동지역 현대미술의 중심역할을 목표로 2012년에 개관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동안 여러 차례 건설이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으며, 지역 특유의 사회적 문화적 문제들과 대면하면서 현재도 개관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본 논문은 세계적인 구겐하임 미술관이 글로벌 전략 일부로서 아부다비로의 확장과정에 대해 살펴보면서, 빌바오와는 또 다른 지역적 환경맥락에 기인한 문제점들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결국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 중동지역에서의 문화 주도형 신도시건설은, 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발전을 통해 성숙한 문화생태계 성립과 수반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문화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수용과 안동 문화정체성의 재구성 (The Strategic Adoption of Creative Industry and Its Impact on the Reconstruction of Cultural Identity in Andong Province)

  • 조관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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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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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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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997년 국제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한국정부는 미래의 새로운 경제적 활로를 모색하게 되었는데, 이미 경제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영국의 세계도시 전략과 창조산업이 주요한 본보기가 되었다. 한국의 중앙정부는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조산업을 한국의 사회적 환경에 맞도록 변용하였는데 이로부터 문화콘텐츠산업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를 정책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한국의 고유한 문화전통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된 문화콘텐츠 진흥정책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안동은 재발견되었다. 안동 지방정부와 대학과 유림가문을 중심으로 한 지역 주도층들은 이 진흥정책이 침체된 안동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새로운 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루한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문화콘텐츠산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진흥하였다. 문화콘텐츠 산업이 주목한 안동의 문화전통은 유교뿐만 아니라 기층문화로 여겨지던 무속이나 불교 등이었다. 이로부터 상대적으로 안동 지역민 사이에는 다양한 문화전통들 중에서 어떤 것을 지역의 진정한 전통문화로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이견이 발생했다. 서로 결이 다른 지역 정체성들이 전략적으로 타협되면서 공존하게 되는데, 이는 문화적 다양성이 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제한된 자원을 둘러싼 다른 지역들과의 경쟁에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는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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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본 결핍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을 위한 두드림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le of Social Support for Low-Income Households of Youths or Adults with Disabilities that Devoid of Cultural Capital)

  • 엄미선;곽지영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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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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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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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 사회는 교육을 통한 부의 대물림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장애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계층 이동은 어려운 상황이며, 이는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문화자본이 결핍된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은 빈곤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높은 집단이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에게 사례관리방법을 활용하여 맞춤형 장기적 지원을 통한 빈곤의 대물림 차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에 시작하여 2016년 현재 7년이 경과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두드림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드림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욕구에 따라서 적절하게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의 자아개념 중 학습 및 성취자아, 사회자아, 가족자아 모두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서비스 이용자의 진로의식 성숙도 측면에서도 진로결정성, 진로준비성, 진로타협성이 모두 향상되었으나, 진로준비성이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역별 사례관리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이 확보되었다. 이를 통해 두드림 프로그램의 강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사회적기업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임팩트투자 연구 - 영국과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mpact Investment for the Revitalization of Financial Institutions of Social Enterprises: in the Case of Britain and U.S.A.)

  • 장석인;성연옥;임상호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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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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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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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임팩트투자(impact investment)의 부상에 대한 배경은 자본주의와 경제성장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사회적 문제를 자본시장의 매커니즘으로 풀고자 하는 의지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임팩트투자는 사회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여 혼합가치(mixed value)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형편성을 견인하고 있다. 사회공공성이 짙은 사회적기업의 재원활성화와 국가 복지재정의 위기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한 출구전략'으로서 본 연구는 영국의 Big Society Capital (이하 BSC), 사회성과연계채권(Social Impact Bonds, 이하 SIB) 및 미국의 DBLIF, ACCION International 등과 같은 임팩트투자(impact investment)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선 임팩트투자의 개념과 특성, 사회적기업과 임팩트 투자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영국이나 미국 등 선진국이 공공성의 성격을 가진 사회적기업의 재원조달 유형으로서의 다양한 임팩트투자 사례를 고찰하고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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