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smetic regulations

검색결과 29건 처리시간 0.019초

표피항상성과 건조피부의 관리 (Epidermal Homeostasis and Dry Skin Management)

  • 박장서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1-8
    • /
    • 2008
  • 피부장벽을 포함한 표피층은 인체의 조직 가운데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기관이다. 다시 말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표피세포의 형성, 분화 및 탈각과정이 반복되면서 표피항상성(epidermal homeostasis)을 유지한다. 표피항상성은 피부기능 가운데 가장 주요한 기능인 permeability barrier homeostasis의 확립으로 연결된다. Permeability barrier homeostasis는 각질층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매우 정교하게 조절되어야 한다. 표피항상성을 조절하는 핵심 조절인자로서 nuclear hormone receptor(NHR)가 중심에 있음이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이들은 각질세포 특이적인 단백질, 즉, involucrin, loricrin 및 trans-glutaminase 1(TG 1) 등의 발현을 유전자 수준에서 조절할 뿐 아니라 표피 지질성분의 생합성을 증가시키는 등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brick 및 mortar의 생성과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HR 가운데 peroxisome proliferator activator receptor(PPAR)와 liver X receptor(LXR)의 activator/ligands가 리놀레인산 등 지방산, leukotriene, prostanoid 및 oxygenated sterol 등이 지질대사과정에서 형성된 지질 종류인 까닭에 liposensor로도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liposensor들을 비롯한 PPAR과 LXR activator/ligands들은 피부장벽기능이 저해된 아토피성 피부를 포함하여 건조피부를 관리하는 epidermotherapy의 수단으로서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각 국가별 자외선차단지수 측정법의 비교 분석 및 자외선차단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Comparative Analysis of UV Protection Factor Measurement Methods for Each Country and Factors Affecting UV Protection Factor)

  • 김예진;남개원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193-203
    • /
    • 2021
  •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차단 및 산란시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제품으로 이제 화장품을 넘어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자외선차단제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2019 년 1 인당 선케어 소비액으로 세계 1 위를 차지했다. 자외선차단제는 규제, 원료, 제형, 임상 시험법, 제품 표기 등 다양한 인자들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제품의 수요량이 증가할수록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외선차단지수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인자들에 관하여 조사, 분석하여 세계적 자외선차단제 규제와 국내 규제와의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다양한 인자들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수출 시 장애 요인이 되지 않고 현재보다 국제 경쟁력을 가지고 수출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사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Establishing new principles for nutrient reference values (NRVs) for food labeling purposes

  • Yates, Allison A.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 /
    • 제1권2호
    • /
    • pp.89-93
    • /
    • 2007
  • Many countries such as The Republic of Korea have established their own nutritional standards, collectively termed Nutrient Reference Values (NRVs), and they vary due to the science which was reviewed, the purposes for which they are developed, and issues related to nutrition and food policy in the country. The current effort by the Codex Alimentarius Committee on Nutrition and Foods for Special Dietary Uses (CNFSDU) to update the NRVs that were established following the Helsinki Consultation in 1988 represents an opportunity to develop a set of reference values reflecting current scientific information to be used or adapted by many countries. This paper will focus on possible approaches to selecting or developing reference values which would serve the intended purpose for nutrition labeling to the greatest extent possible. Within the United States, th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U.S. FDA) is currently reviewing regulations on nutrition labeling to better address current health issues, and is expected to enter into a process in the next few months to begin to explore how best to update nutrient Daily Values (DVs), most of which are still based on the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s (RDAs) of the Food and Nutrition Board, U.S.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last reviewed and revised in 1968. In this presentation, I review the current purposes in the U.S. for nutrition labeling as identified in the 1938 Food, Drug, and Cosmetic Act as amended, the scientific basis for current nutrition labeling regulations in the United States, and the recommendations made by the recent Committee on Use of Dietary Reference Intakes in Nutrition Labeling of the Institute of Medicine (2003) regarding how to use the DRIs in developing new DVs to be used on the label i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Based on these reviews, I then provide examples of the issues that arise in comparing one approach to another. Much of the discussion focuses on the appropriate role of nutrient labeling within the Nutrition Facts panel, one of the three major public nutrition education tools in the United States (along with MyPyramid and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

염화벤잘코늄(Benzalkonium chloride) 살균제의 용도 및 건강 위험에 대한 고찰 - 가습기 살균제를 중심으로 (A Review on the Health Risks Associated with the Use of Products Containing Benzalkonium Chloride (BKC), Focusing on Humidifier Disinfectant Products)

  • 김지원;조경이;김하나;박동욱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 /
    • 제47권6호
    • /
    • pp.513-520
    • /
    • 2021
  • Background: Benzalkonium chloride (BKC) has been extensively used as a preservative in industrial products and in hygiene, medical, and cosmetic applications. Humidifier disinfectant (HD) products containing BKC have been used in South Korea. Objectives: This study was aimed to review types of products containing BKC, to summarize the regulations in the US, EU, Japan, and South Korea, and to review the health effects associated with the use of HD. Methods: We reviewed and summarized documents which were searched through PubMed and Google Scholar with the key words: BKC and asthma/contact dermatitis, humidifier disinfectant-associated lung injury (HDLI), and more. Results: Regulations in most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do not allow its use as disinfectants in spray-type of products for medicine, cosmetics, and household products. Two types of HD containing BKC (800~1,270 ppm) were marketed in South Korea from 1996~2003. Health effects reported from people who used products containing BKC were allergic contact dermatitis, erythema, and respiratory disease, including asthma. Two people who responded as HD users containing BKC only were confirmed to have developed asthma. HD-associated lung injury (HDLI) was reported by consumers who used both HD containing polyhexamethylene guanidine (PHMG) and HD containing BKC. Conclusions: In conclusion, the use of BKC as a biocide has to be controlled considering the route and pattern of exposure. Products containing BKC as preservatives were reviewed with exposure routes and sites in the human body such as skin, eyes, and the respiratory tract. HD containing BKC was clinically evaluated to be associated with asthma.

유통 화장품 중 내분비계 장애물질 탐색 및 규명에 관한 연구 (The analysis of endocrine distruptors in commercial cosmetics)

  • 구희수;나영란;이승주;민상기;강정미;진성현
    • 분석과학
    • /
    • 제28권3호
    • /
    • pp.212-220
    • /
    • 2015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phthalates (DMP, DEP, DBP, DEHA, BBP, DEHP, and DNOP) and heavy metals such as lead (Pb), cadmium (Cd), and mercury (Hg) in cosmetics and their containers. Phthalates and heavy metals may be endocrine distruptors. Sixty-five cosmetics were purchased from online and offline stores in Busan. This study developed a simultaneous method for the analysis of phthalates by GC-FID. The results showed that among the 65 cosmetics, DBP, DEHP, and DEP were detected at 20.0%, 7.7%, 1.5%, respectively. The amounts of DBP and DEHP detected in 18 samples were less than 100 μg/g, which satisfies the Regulations of Cosmetic Safety Standards in Korea. In order to detect phthalates in cosmetic containers, a dissolution test was conducted by extracting solutions, such as water, n-heptane, 20% ethanol, 50% ethanol and 4% acetic acid, which were prepared with different levels of pH, alcohol content, and fat content following the Korea Standards and Specifications for Utensils, Containers, and Packaging. The results showed that DMP, DBP, DEHA, BBP, DEHP, and DNOP were not detected, DEP was detected in plastics such as PE, PP, and others, when a 50% alcohol solvent was used. Phthalates may not be detected in cosmetic containers if they are not packaged with the above 20% alcohol constituent. We also analyzed the concentration of heavy metals, such as Pb, Cd, and Hg, by using ICP-OES and a mercury analyzer. The ranges of concentration were ND~2.71 μg/g for Pb, ND~0.31 μg/g for Cd, and ND~0.01 μg/g for Hg, which are below the regulated level.

국내 유통 어린이 및 무기 자외선차단제에서 자외선 차단성분, 보존제 및 중금속 실태 조사 (A Study on UV Filters, Preservatives and Heavy Metals Contained in the Children's and Inorganic Sunscreens Distributed in Korea)

  • 김애란;이유진;조윤식;김현주;조상훈;김양희;노정원;박용배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47권4호
    • /
    • pp.289-296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유통 중인 민감성 피부 대상 자외선 차단제의 안전성 조사를 위해 무기 자외선 차단제 27 건 및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 23 건을 수거하여 자외선 차단 성분 17 종, 보존제 13 종 및 중금속 5 종의 사용 및 혼입 실태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자외선 차단 성분은 티타늄디옥사이드(41 건), 징크옥사이드(29 건), 비스-에칠헥실옥시페놀메톡시페닐트리아진(10 건)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8 건) 및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8 건)순으로 검출되었으며, 보존제는 페녹시에탄올(6 건), 안식향산(1 건), 디히드로초산(1 건) 순으로 검출되었다. 확인된 자외선 차단성분은 모두 표시 사항에 적합 하였으나, 1 개 제품에서 표시사항 외 보존제 성분인 페녹시에탄올이 0.1% 농도로 검출되었다. 중금속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은 불검출에서 3.6 ㎍/g로 다양한 농도로 검출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자외선 차단성분, 보존제 및 중금속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성분별 최대 배합한도 및 최대 허용량 기준에 적합하였다.

충북지역의 천연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산업의 발전 전망 (Prospects for development of cosmetic industry using natural products in Chungbuk)

  • 황형서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26-27
    • /
    • 2018
  • 유전 자원에 대한 접근 및 이용에 따른 이익의 공정한 공유를 표방하는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최근 국내 천연자원을 이용한 바이오 소재 및 제품 개발 연구에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 화장품 연구 및 개발 동향은 기존의 합성 화합물 중심에서 벗어나 안전성이 확보된 천연 바이오 소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기능성화장품의 범위가 기존에 크게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3가지에서 염모, 탈모 완화, 여드름 완화, 아토피성 피부의 보습 등으로 세분화 및 추가됨으로써 화장품 연구 개발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러한 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 화장품 소재에 대한 안전성 규제 강화, 동물실험 금지 등 화장품 연구 환경 변화로 인해 다양한 천연물 기반의 생물학적 활성을 갖는 유효 성분들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연구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충북은 바이오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하여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중부권의 오송생명과학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와 북부권 제천 바이오벨리 조성, 충주기업도시 등을 통해 바이오 제약 및 화장품 기업 유치 와 바이오 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해 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오송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는 충북 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동남아 수출 지원을 위해 임상시험, 효능평가, 해외 인증, 해외시장 박람회 등의 지원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하드웨어 인프라 조성과 함께 충북의 천연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국책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충북 특화자원인 황기, 오미자 뿐 아니라 두충, 익지인, 소목 등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지역 기업체 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천연물의 지표 및 유효 물질 원료 확보와 이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충북 천연물 산업은 화장품 산업을 중심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PDF

네일 관련 제품들의 프탈레이트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hthalate Analysis of Nail Related Products)

  • 박신희;송서현;김현주;조윤식;김애란;김범호;홍미연;박상현;윤미혜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45권3호
    • /
    • pp.217-224
    • /
    • 2019
  •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서 성호르몬과 구조가 유사하여 주로 생식독성과 발달독성을 나타낸다. 이번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화장품규제 물질인 3종 프탈레이트 이외 어린이제품 안전공통기준, EU 화장품 기준(EC No. 1223/2009) 등에서 규제하고 있는 프탈레이트 종류를 추가하여 총 11종 프탈레이트에 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GC-MS/MS를 이용하여 분석조건을 설정하였고 분석방법에 대한 유효성 검증 결과 특이성, 직선성, 회수율, 정밀성, 정량한계 등을 만족하였다. 유효성이 검증된 시험방법을 이용하여 네일 화장품 및 네일 관련 제품 82건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네일 폴리시에서는 DBP, BBP, DEHP, DPP, DIBP, DIDP 등 6종의 프탈레이트가 $1.0{\sim}59.8{\mu}g/g$의 농도로 검출되었으나 우리나라 화장품기준에 적합하였다. 인조손톱에서는 DIBP, DBP 2종에서 $1.1{\sim}2.6{\mu}g/g$, 글루에서 DBP, DEHP 2종 $1.4{\sim}2.5{\mu}g/g$, 스티커 DIBP, DBP, DEHP 3종에서 $2.5{\sim}33.3{\mu}g/g$ 의 결과가 나왔고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을 적용시 모두 적합하였다. DIBP는 우리나라에는 규제물질이 아니지만 DBP (86.6%), DEHP (63.4%)에 이어 14.6%의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현재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네일제품이 프탈레이트에 대해 안전하다고 판단되지만 비규제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화장품의 세계적인 개발동향과 21세기 아시아인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Global Cosmetics Trends and Cosmceuticals for 21st Century Asia)

  • T.Joseph Lin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5-20
    • /
    • 1997
  • 2차대전 이후에 미국, 유럽, 일본의 사례와 냉전 종식 후의 동구권 국가의 사례 등을 볼 때, 전쟁과 가난에 의하여 화장품 소비는 억제되며, 평화와 번영의 시기에는 그 소비가 증대된다. 그 외에도 화장품시장의 성장은 아시아권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경제성장, 대중매체의 발달에 의해서, 혹은, 중국본토에서 볼 수 있는 경제제도의 변화 및 정치 흐름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앞에서 본 전쟁, 경제, 정치흐름, 대중매체 등의 요소 이 외에도 생활방식, 종교, 윤리, 가치관 등도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화장품은 사회의 산물이다. 사회와 그 구성원의 needs가 변하면 그에 따라 화장품도 내용물, 포장, 배송, marketing concepts, 소구사항 등도 변하게 된다. 많은 점에서 화장품은 우리사회의 거울이며, 사회변화를 반영한다. 197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서의 화장품은 주로 백인 영성을 위하여 개발되었다. 그러나 60년대의 시민권운동 이후, 70, 80 년대에는 미국의 흑인 여성을 위한 제품(색조화장)시장이 급성장하였으며, 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원료의 사용으로 부작용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FEA 규제에 의하여 70년대부터는 제품에 사용원료를 명기하게 되었다. 기존 원료의 안전성이 다시 검토되었으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많은 원료,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많은 색소의 사용이 제한되었다. 결과적으로 안전을 중시하는 "hypoallergenic" 화장품이 유행하였고, 원료의 사용에서도 기능성 있는 복잡한 이름의 원료보다는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되는 이름의 원료를 선택하게 되었다. 유럽에서도 신원료명기법이 제정되어 신제품 개발을 위한 개발자의 원료선택에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러나 원료의 명기에 따라 경쟁사의 제품복제가 매우 쉬워졌다. 환경오염도 마찬가지로 화장품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성층권의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suncare 제품의 소비가 늘었다. Hair spray제품에 있어서는 propellant로 사용되는 CFC가 오존층 파괴의 주범임이 밝혀지고 나서는 propellant를 다른 것으로 대체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나 예전에 hair spray가 끌었던 만큼의 인기는 회복할 수 없었다. 이외에도 천연화장품원료의 증가. 비 동물시험법의 개발, 포장의 간소화 등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 들이다. 한편 70년대에 고조에 달했던 아무런 효과도 없는 화장품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80년대에는 효능 위주의 제품이 미국을 휩쓸었으며, FDA에 의하여 이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끊이질 않았다. 이때에 유명한 원료로는 AHA가 있으며 이를 사용한 화장품이 의약품이냐 화장품이냐 하는 논쟁이 있었다. 이와 같이 의약품과 화장품의 구분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기능성 화장품은 미국에서는 OTC, 일본에서는 quasi-drug 라고 구분하였다. Cosmeceuticals는 cosmetics와 pharmaceuticals의 합성어이며, 90년대 미국에서 관심을 끌었고,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었다. 과거에 식품업계에서 nutraceuticals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나 FDA에 의하여 의약품으로 분류될 위험성으로 인하여 이 단어를 전면으로 사용하진 않았으며, 무기물과 비타민을 사용한 경우에는 nutra-cosmeceuticals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었으나 이 또한 FDA와의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어 사용이 자제되었다. 법적규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요구와 새로운 기술에 의하여 계속 개발되고 있으며, 수많은 아시아의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위한 새로운 종류의 cosmeceuticals가 21세기의 문턱에서 범람하고 있다. 아시아권의 화장품시장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cosmeticals중에서도 미백 제품이 가장 중요한 종류이다. 백인여성은 갈색의 피부를 갖길 원하는 반면 일본, 중국, 한국의 여성들은 하얀 피부를 갖고자 한다. 단순히 안료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피부자체가 하얗게 되길 바라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OTC로 구분된 hydeoquinone이 일본과 한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새로운 미백원료의 개발을 위한 탐색이 계속되고 있다. 즉 미국과 유럽의 화장품 회사는 피부를 검게 하기 위하여 melanogenesis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아시아권의 화장품회사는 melanin합성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각기 다른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21세기의 화장품 과학자는 상당히 바쁠 것임에 틀림이 없다.임에 틀림이 없다.

  • PDF

Mixture Toxicity of Methylisothiazolinone and Propylene Glycol at a Maximum Concentration for Personal Care Products

  • Park, Juyoung;Lee, Handule;Park, Kwangsik
    • Toxicological Research
    • /
    • 제34권4호
    • /
    • pp.355-361
    • /
    • 2018
  • Methylisothiazolinone (MIT) has been used in combination with methylchloroisothiazolinone (CMIT) for cosmetic products such as shampoo, body lotion, and skin care products. The mixture of CMIT/MIT has been found to cause allergic contact dermatitis and is thus no longer permitted for use as a preservative in leave-on cosmetics. However, MIT itself was approved as a stand-alone preservative at a maximum concentration of 100 ppm as the toxicity was derived from CMIT rather than MIT. However, in many countries, allergic skin irritation caused by MIT remains a social concern. In this study, skin irritation was assessed for the presence of MIT, propylene glycol, and their mixture using a 3D human skin model $EpiDerm^{TM}$. Although non-diluted MIT causes serious skin toxicity, skin irritation was not observed at a concentration of 100 ppm, the maximum permissible level for cosmetics and personal care products according to European regulations. Propylene glycol, the most widely used vehicle for MIT, did not cause skin irritation in the 3D skin model. The results are expected to provide information for regulatory policies and guidelines on the use of biocides in consumer produ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