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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덕주사-동창교 지역의 산림군집구조 (Forest Structure of the Region from Dongchanggyo to Deogjusa in Woraksan National Park, Korea)

  • 김갑태;추갑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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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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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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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월악산 국립공원 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덕주사-동창교 지 역 에 23개의 방형구$(4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23개 조사구는 신갈나무-소나무군집, 소나무-신갈나무군집, 활엽수혼효림군집 등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월악산 국립공원 지역은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물푸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 신갈나무와 소나무가 부분적으로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소나무의 상대우점치는 점차 작아지고 상대적으로 신갈나무, 졸참나무, 물푸레나무의 상대우점치가 점 차 커질 것이라 판단된다. 고로쇠와 난티잎개암나무, 박달나무, 당단풍, 층층나무 ; 국수나무와 노린재나무, 조록싸리 ; 노린재나무와 물푸레나무, 당단풍, 조록싸리 ; 물푸레나무와 당단풍, 조록싸리 ; 굴참나무와 쇠물푸레 ; 난티잎개암나무와 철쭉 ; 당단풍과 조록싸리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졸참나무와 박달나무 ;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 난티잎개암나무와 비목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부의 상관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조사지 의 군집 별 종다양성도는 $1.2393\~1.3674$의 범위로 다른 국립 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식생의 조성 및 구조 (Vegetation Composition and Structure of Sogwang-ri Forest Genetic Resources Reserve in Uljin-gun, Korea)

  • 김학윤;조현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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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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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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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식생의 조성 및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연구방법으로 총 272개 식생자료를 수집한 후, 표비교법과 TWINSPAN법을 병용하여 산림식생 유형을 구분하고 그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산림식생 유형은 모두 7개 유형이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 소나무, 진달래, 싸리 등이 특징짓는 '사면 능선형'과 층층나무, 들메나무, 산뽕나무, 산수국 등이 특징짓는 '계곡 요(凹)지형'의 두 그룹으로 대별되었다. 식생단위의 구성 체계는 2개 군락군, 4개 군락, 그리고 6개 아군락으로 나타났다. 구분된 산림식생 유형별 단위면적당 구성종의 총피도, 중요치, 종다양성 등의 구성적 특성도 파악하였다. 산림식생의 공간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5,000 대축척 현존상관식생도를 작성하였다. 보호구역의 핵심 보호대상 군락인 금강소나무 우점 임분은 자연적 및 인위적 영향으로 그 조성과 구조적 특성에 있어 이미 잠재자연식생인 신갈나무림의 아형 (subtype)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보호구역 금강소나무림의 지속적인 자기유지를 유도하는 적절한 보전대책 수립이 시급히 필요해 보였다.

덕유산지역 계곡부의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른 삼림구조 (Forest Structure in Relation to Altitude and Part of Slope in a Valley Forest at T$\v{o}$kyusan Area)

  • 박인협;문광선;최영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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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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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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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덕유산지역 신대휴게소-지봉 계곡부(해발 750~1,247m)의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른 삼림구조를 조사하기 위하여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라 48개 조사구를 설치ㆍ조사하였다. 해발고가 높아질수록 교목층 밀도는 감소하는 반면 평균흉고직경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중요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수종은 신갈나무, 고로쇠나무, 들메나무 등이었으며 감소하는 수종은 졸참나무, 박달나무 등이었고, 사면하부에서 상부로 갈수록 중요치가 증가하는 수종은 신갈나무, 노린재나무 등이었으며 감소하는 수종은 층층나무, 들메나무 등이었다. 해발고가 높아질수록 종수, 종다양도, 균재도는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부를 제외한 해발고대간 유사도지수는 55.3~67.1%, 사면부위별 유사도지수는 36.8~71.7%로써 해발고보다 사면부위에 따른 종구성 상태의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중요치에 의하여 cluster 분석한 결과 계곡하부 사면하부의 졸참나무군집, 계곡하부 사면중ㆍ상부의 신갈나무-졸참나무군집. 계곡중ㆍ상부의 신갈나무-활엽수군집, 계곡정부의 신갈나무-철쭉꽃군집으로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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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光陵) 삼림(森林)의 식물군집구조(植物群集構造)(I) -Classification 및 Ordination 방법에 의한 소리봉(蘇利峯)지역의 식생분석(植生分析)- (The Structure of Plant Community in Kwangnung Forest(I) -Analysis on the Forest Community of Soribong Area by the Classification and Ordination Techniques-)

  • 이경재;조재창;이봉수;이도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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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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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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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광릉(光陵) 소리봉(蘇利峯)지역 삼림의 식물군집구조분석(植物群集構造分析)을 위하여 46개소에 조사지(1개조사지당 $10{\times}10m$ 방형구(方形區) 5개씩 설치)를 설정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에 대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방법과 4종류의 ordination(PO, PCA, RA, DCA) 방법을 적용하였다. Classification에 의하여 갈참나무-서어나무군집, 서어나무-갈참나무-소나무군집, 갈참나무-서어나무-까치박달나무군집, 까치박달-갈참나무군집 등 4개의 group으로 조사지가 분리되었다. Ordination에 의한 조사지분석에서는 DCA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4개의 group으로 분리되었다. 종에 대한 두 기법분석에 의해 추정된 천이과정(遷移過程)은 교목상층(喬木上層)에서 소나무${\rightarrow}$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서어나무, 팥배나무${\rightarrow}$까치박달나무, 물푸레나무, 층층나무의 순이었고, 교목하층(喬木下層) 및 관목층(灌木層)은 진달래, 개옻나무, 참싸리, 병꽃나무${\rightarrow}$참개암나무, 생강나무${\rightarrow}$고추나무, 작살나무, 괴불나무의 순이었다. 환경인자(環境因子)의 ordinationqnstjr에 의하면 소나무군집에서 까치박달나무군집으로 갈수록 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전질소함량, 치환성양이온함량등의 토양성질들이 양호하여졌다. 서어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등은 까치박달나무, 층층나무와 상이한 niche에 존재함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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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일대(架山一帶)의 삼림식생(森林植生) : 삼림환경형(森林環境型) 분류(分類) (Forest Vegetation of Mt. Kasan : A Habitat Type Classification)

  • 배관호;조현제;홍성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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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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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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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가산일대(架山一帶)에 대해 삼림환경형분류(森林環境型分類)(Habitat Type 분류(分類))를 적용(適用)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할 수 있었다. 1. 소나무/철쭉 삼림환경형(森林環境型)(PIDE/RHSC H.T.) : 산릉선부(山陵線部)와 사면상부(斜面上部)에 분포(分布)하는 지형적(地形的) 극성상(極盛相)이다. 하층(下層)에 철쭉꽃이 잘 나타난다. 2. 서어나무/실새풀 삼림환경형(森林環境型)(CALA/CAAR H.T.) : 계곡(溪谷)을 낀 사면하부(斜面下部)에 분포(分布)하며 사면상부(斜面上部)와 능선부(陵線部)의 소나무림과 접하고 있다. 하층(下層)에 실새풀이 잘 나타난다. 3. 신갈나무/산거울 삼림환경형(森林環境型)(QUMO/CAHU H.T.) : 산성외부(山城外部)의 사면(斜面)에 분포(分布)하며 해발(海拔) 600-790m에 이른다. 하층(下層)에 산거울이 잘 나타난다. 4. 신갈나무/실새풀 삼림환경형(森林環境型)(QUMO/CAAR H.T.) : 산성내부(山城內部)의 평정봉(平頂峰)에 분포(分布)하며 해발(海拔) 700-870m에 이른다. 하층(下層)에 실새풀이 많다. 5. 물푸레나무/물봉선 산림환경형(森林環境型)(FRRH/IMTE H.T.) : 계곡부(溪谷部)에 분포(分布)하며 하층(下層)에 물 물봉선이 잘 나타난다. 6. 층층나무/백당나무 삼림환경형(森林環境型)(COCO/VISA H.T.) : 계곡부(溪谷部)와 계곡(溪谷) 근원지(根源地)에 분포(分布)하며 해발(海拔) 780-830m에 이른다. 하층(下層)에 백당나무가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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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의 생육특성 및 자생지 식생조사 (Growth Characters and Vegetation Survey in Natural Habitat of Dicentra spectabilis (L.) Lem)

  • 허권;이채곤;장민영;조동하;유창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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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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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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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금낭화의 적정 재배환경을 구명하기 위하여 금낭화의 자생지 식생 및 생육환경을 조사한 결과, 금낭화가 자생하고 있는 곳은 해발 630~690m의 북동사면 전석지 지역이었고, 경사도는 25$^{\circ}$~ 33$^{\circ}$ 범위이었다. 군락내 광도는 평균 14,0001ux 였으며, 생육초기에는 높았고 후기로 갈수록 광도는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방형구당 금낭화 개체수는 평균 30개체 였으며, 전체 방형구에서 출현한 종수는 52종이었다. 이들 중 목본식 물은 신갈나무, 생강나무, 난티 잎개암 나무, 층층나무, 초본식물은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맑은대쑥, 관중, 천남성, 대사초, 홀아비꽃대가 우점하였다. 금낭화 자생지의 평균 토양 수분은 약 32.6%이었고, 토양산도는 5.1~6.0 범위이었으며, 유기물 함량은 1.70~2.20%, 인산함량은 평균 14mg/kg이었다. 치환성 양이온 용량은 칼륨 0.55me/100g, 칼슘 15.2me/100g 그리고 마그네슘이 3.3me/100g이었고, 전기전도도는 0.50~0.76dS/m 범위였다. 생육기인 5월과 6월의 평균기온은 각각 14.2$^{\circ}C$와 19.4$^{\circ}C$이었다. 조사결과 금낭화는 차광조건이 요구되고, pH 5.5 정도의 수분이 충분히 유지 되는 토양조건과 평균 14$^{\circ}C$~19$^{\circ}C$ 정도의 기온에서 좋은 생육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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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덕유산권역 마루금 주변의 산림식생구조 (Forest Vegetation Structure around Marugeum (Ridge Line) Area in Deogyusan Region, Baekdudaegan)

  • 김호진;송주현;이정은;조현제;박완근;김수진;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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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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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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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백두대간은 생물종이 다양하고 풍부한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남한에서 향로봉부터 지리산 천왕봉까지 약 701 km에 이른다. 덕유산권역(늘재-육십령)은 남부권역에 속하며, 특히 덕유산은 입지환경 특성에 따라 다양한 식생이 나타나는 곳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백두대간 늘재-육십령 구간의 식생현황을 조사하고 산림식생유형분류를 통해 향후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식생조사는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총 637개소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결과, 군락군수준에서는 신갈나무군락군으로 구분되었으며, 군락수준에서는 구상나무군락, 산오이풀군락, 여뀌군락, 굴참나무군락, 떡갈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신갈나무전형군락으로 구분되었다. 구상나무군락에서는 퍼진고사리군, 가문비나무군으로 세분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은 떡갈나무군, 굴참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아고산식생, 초지식생, 농경지식생 등 특이한 산림식생에 대한 보전 및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Polyethylene glycol(PEG)처리에 의한 국내산 소경재의 치수안정화에 관한 연구II - 환경재와 산공재의 비교 - (A Study on the Dimensional Stabilization of Domestic Small-Diameter Logs by Polyethylene Glycol Treatment - Comparison of Ring-Porous Wood and Diffuse-Porous Wood -)

  • 권구중;권성민;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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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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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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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소경재의 보다 효율적인 이용을 위하여 PEG처리한 활엽수재의 환공재 4수종(신갈나무,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오동나무)과 산공재 4수종(산벚나무, 물박달나무, 층층나무, 은사시나무)에 대한 치수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수축률은 공시수종 모두 PEG처리에 의해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고, 산공재가 환공재보다 낮았다. 중량증가율은 PEG농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되었고, 산공재가 환공재 보다 다소 높은 증가율을 보여주었다. 벌킹효과는 PEG농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분자량이 클수록 감소하였고, 산공재가 환공재보다 벌킹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산공재가 환공재보다 높은 치수안정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PEG처리재의 치수안정효과는 목재의 구조(도관의 분포상태 및 타이로시스 존재유무)와 밀도에 크게 영향받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불갑산도립공원의 식생구조 및 생태적 특성 (Vegetation Structure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Bulgapsan Provincial Park)

  • 기정현;이상철;유재혁;강현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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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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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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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불갑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을 밝히고자 시행되었다. 불갑산도립공원 내 64개의 조사구(단위면적 100m2)를 설치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TWINSPAN과 DCA를 사용하여 군락분리를 실시한 결과, 소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무-리기다소나무-졸참나무군락, 굴참나무-개서어나무군락, 갈참나무-굴참나무-층층나무군락, 갈참나무-굴피나무군락, 활엽수혼효군락, 굴참나무군락으로 분리되었다. 식생군락구조 분석결과, 소나무와 낙엽성참나무류가 경쟁관계에 있는 군락은 소나무의 세력이 축소되고 있어 낙엽성참나무류로의 천이가 예상되며, 기타 활엽수림의 경우 현재의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난온대림 및 온대 남부 식생대에서 출현하는 참식나무와 비자나무가 함께 출현하고 있어 모니터링 등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해 보인다. 군락별 종다양도는 경쟁이 활발한 소나무-리기다소나무-졸참나무군락이 2.6654로 가장 높게 확인되었고, 계곡부의 우수 식생들로 이루어진 활엽수혼효군락이 1.2548로 가장 낮게 확인되었다. 교목층의 우점종 및 특징적인 수목을 대상으로 연령을 분석한 결과, 불갑산도립공원 식생군락의 수령은 대략 37~87년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식나무군락은 48~56년의 수령을 보였다.

한반도 특산식물 꼬리말발도리 개체군 구조 및 서식지 특성 (Population Structure and Habitat Characteristics of Deutzia paniculata Nakai, as an Endemic Plant Species in Korea)

  • 정지영;피정훈;박정근;정미진;김은혜;서강욱;이철호;손성원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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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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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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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꼬리말발도리는 한반도 특산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종의 분포, 개체군 및 자생지 특성, 그리고 이것에 기초한 종 보전 연구를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꼬리말발도리를 대상으로 종 분포 및 생태 특성을 분석하였다. 꼬리말발도리의 분포 특성은 문헌, 표본 및 현장 조사 자료를 참고하였다. 현장 조사는 6개 지역에서 11개의 대방형구 ($15{\times}15m$)와 33개 소방형구 ($5{\times}5m$)의 자생 집단을 대상으로 2014년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였다. 개체군 특성으로 풍부성(밀도, 피도), demographic 속성 (개화율 및 결실율)이 조사되었으며, 자생지 특성으로 식생 (구조 및 종조성), 임내광량 (광량, 수관열림도) 및 토양 (온 습도, 이화학 속성) 특성을 분석하였다. 꼬리말발도리는 경상도 (강원도 태백 포함)가 분포 중심이었으며, 넓은 해발 분포 범위 (평균 493 m, 및 해발 290~959 m 범위)를 나타내었다. 꼬리말발도리 자생지의 평균 사면경사는 $16^{\circ}$ ($7{\sim}35^{\circ}$ 범위)이었으며, 주로 너덜 계곡 입지 및 그곳과 접한 사면하부에 분포하였다. 꼬리말발도리 개체군의 소방형구 ($5m{\times}5m$) 내에서 평균 12.5개체가 출현하였고, $m^2$당 평균밀도는 0.5를 보였다. 평균 개화율은 15%로 낮은 개화율을 보이며 영양생식에 의한 번식이 빈번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꼬리말발도리 자생지의 조사구 수준 식물상은 138분류군이었다. 꼬리말발도리 자생지의 식생은 너덜 입지환경을 잘 반영하는 층층나무 (중요치 25.5%) 및 물푸레나무 (중요치 15.8%)가 우점하는 서식지로 나타났다. 층층나무 유형은 급경사 지역, 그리고 물푸레나무 유형은 주로 높은 해발고도에 분포하는 특성이 관찰되었다. 연구 결과, 꼬리말발도리는 인간 활동보다는 범람과 같은 자연 교란, 기후변화 및 진화 생태학적인 요인에 의해 개체수의 변동이 예상되는 종으로 판단되며, 개체군 및 자생지의 지속성을 위협하는 뚜렷한 증거는 찾아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