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컨버전스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로봇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컨버전스 사회와 고령화 사회의 마켓 동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들의 트렌드를 분석한다. 마켓의 가치사슬의 구성과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유비쿼터스, 헬스 그리고 로봇이 통합된 컨버전스 서비스 형태의 u-health 로봇에 초점을 맞추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한다. 추가적으로 기술개발과 마켓을 축으로 제안된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 경로에 대하여 기술한다 마지막으로 제안된 비즈니스 모델의 효과성을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한 매트릭스 기반의 평가 프레임워크를 개발한다.
본 연구는 지배구조와 기업가치와의 관계에 대해 문헌적 검토를 한 후, 대주주 및 외국인지분율과 기업가치 및 회계지표와의 관계를 엔터테인먼트업종을 중심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디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기업가치를 설명하는 주요한 변수는 외국인지분율과 기업규모로 판명되었다. 둘째, 지분율에 따른 회계지표의 차이분석결과, 대주주지분율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영업현금흐름에서 양(+)의 차이를 보였다.
최근 교통통신의 발달에 따라 인간의 이동이 용이해 지면서 컨벤션 참가의 기회가 증가하고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부나 기업 및 민간부분에서도 다양한 문제들을 협의, 정보교류를 위한 컨벤션의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중요한 산업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부나 지방자치체도 지역의 발전과 컨벤션 산업을 연계한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전지역의 경제활성화의 일환으로 컨벤션 산업에 대한 노력과 기반시설들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대전시는 우수한 컨벤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그 개최에 필요한 기반시설들이 부족한 상태로 컨벤션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제 정책이 자칫 실패로 끝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대전시가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를 제시해 보았다.
게임 산업은 컨버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영역이다. 이는 대표적으로 시리어스게임으로 나타나는데 교육, 의료, 국방 등의 산업과 융합으로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정부도 국가차원에서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예산의 확보나 게임 개발 지원 사업, 인력 양성 사업 개발 등 산업 육성 정책과 더불어 산업 발전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정책을 발표 및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문제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산업의 방향성을 설정해야 하는 정책입안자로서의 정부 입장과 실제로 산업 속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 기업의 입장을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육성 접근법의 설계와 도입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게임 산업 육성정책을 살펴보고 기업 수준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국가 및 산업수준에서의 활동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서비스모델을 이용하여 통합적 관점의 게임 산업 육성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현재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정규직 종사자들의 입장에서 인턴십 평가를 통한 인턴십 과정생들이 얻을 수 있는 잠재적 편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교육자들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인턴십 교육방향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서는 본 연구가 각각의 이해집단에게 인턴십 교육의 운용을 마케팅적 사고로 전환하여 교육 소비자 즉, 학생과 산업체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교육체계로 변신함으로써 급변하는 교육환경속에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첫째, 인턴십 평가요인으로 규율성, 적극성, 기술력, 업무수행능력, 과제물, 탐구력, 지식성, 협조성, 이해력 등으로 평가요인임을 규명하였다. 둘째, 인턴십 평가요인은 인턴십 교육효과(적극성, 탐구력, 규율성) 및 취업경쟁력(규율성, 적극성, 협조성)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업체에서는 학습능력보다는 조직과 융화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공무원의 관광산업에 대한 효과지각이 관광산업의 중요성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관계를 규명하였다. 공무원의 관광에 대한 효과지각은 관광정책 만족도에 따라 관광산업의 중요도를 다르게 인식한다는 점을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공무원의 관광영향 지각의 혜택이 관광정책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관광영향의 비용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의 관광정책 만족도가 관광산업의 중요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관광영향의 혜택이 관광산업의 중요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광영향의 비용이 관광산업의 중요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e-러닝에 대한 교수들의 의식조사를 수행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e-러닝의 교수학습모형 개발에 대한 결과로써 대학의 교양과정, 산학연계가 필요한 분야, 평생교육분야 등에 있어서 학습자가 e-러닝 강좌를 필요에 따라 선별적으로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모듈형 수업체제를 개발하여 새로운 대학교육의 모델을 제시하여야 하고, e-러닝 활성화를 위하여 면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장점이 적절히 결합된 혼합형 강좌의 개발이 필요하며, 혼합형 e-러닝의 강좌 유형은 1단계로 4주 정도로 운영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국내 건설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시장의 창출이 필요하다. 국제적인 기술경쟁력을 가진 건설 분야와 IT 분야의 융합기술 개발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시장창출은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된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실현에 있어서 기술적 장벽뿐만 아니라, 융합개발의 명확한 모델이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건설 산업 관점에서 융합기술의 가능영역과 적절한 개발모델의 제시가 요구되고 있다. 건설 분야의 IT 융합기술은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및 유지관리 구조물의 생애주기 비용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분야와 u-city와 같은 수요창출형 신상품의 개발로 구분될 수 있다. 특히, IT 융합기술 개발 단계에서 건설사 관점에서 철저한 수요중심의 접근과 빠른 IT 기술발전에 대응하는 전략이 요구되며, 융합개발의 주도그룹을 선두로 선순환적인 순환모델을 적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다.
본 연구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는 두 주체인 학교,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분석하여, 향후 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어떠한 새로운 변화 도입에 대한 관련자의 관심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관심중심수용모형(Concerns-Based Adoption Model; 이하 CBAM)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와 기업 관계자의 해당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보기 위해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두 중심 주체(학교, 기업 관계자) 139명(학교 관계자 84명, 기업 관계자 55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현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주체의 해당 정책에 대한 관심도는 비사용자 패턴과 유사하였다. 즉 현재 이들은 해당 정책에 대해 궁금해 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스스로 수행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정도의 수준으로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둘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주체를 학교 관계자와 기업 관계자로 구분하였을 때, 각 주체별 관심도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0단계(무관심)를 제외하고 학교 관계자의 관심도가 기업 관계자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5단계(협력적 관심)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는데, 산과 학의 협동이 해당 정책의 성공 요인이므로 두 주체가 협력하여 해당 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에게는 산학 협동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기업 관계자에게는 산학 협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각 운영 주체 모두 4단계(결과적 관심)에서 가장 낮은 강도가 나타났다. 이는 운영 주체의 해당 정책 및 도제학생 평가 측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뜻한다. 하지만 정책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서는 정책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도제학생에게 평가는 자격취득과 연관되므로 향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주체에게 평가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국내 자본시장이 개방되면서 국제 자본시장으로의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본시장 및 금융 투자업에 관한 법률'(통합법)의 시행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환경은 급속하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금융시장이 자본시장 개방확대와 함께 급속하게 변화하게 됨에 따라 금융공학 교육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의 금융공학 교육과정은 아직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다. 금융공학은 수학, 통계학, 재무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이 만나서 학제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학제적 연계가 부족하면 진정한 금융공학교육으로서 성립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금융공학 교육은 산학협동으로 이루어져야 진정한 교육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선진국의 경우 학제간 협동, 산학협동과 같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다양한 측면의 금융공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반면, 한국의 금융공학 교육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국내 금융산업의 변화와 함께 금융공학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학제간 협동과 산학협동을 통한 금융공학 교육의 공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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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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