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oked ground pork

검색결과 34건 처리시간 0.031초

민들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분쇄돈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round Pork Meat containing Hot Water Extract from Dandelion (Taraxacum officinale))

  • 최영준;박경숙;정인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651-659
    • /
    • 2015
  • 본 연구는 민들레 추출물이 분쇄돈육의 품질 및 관능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분쇄돈육은 돈육등심과 지방에 냉수 10% 첨가(대조군), 민들레 잎 추출물 10% 첨가(DL), 민들레 뿌리 추출물 10% 첨가(DR), 그리고 전체 부위 추출물 10% 첨가(DW)하여 네 종류를 제조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대조군, DL, DR 및 DW가 각각 2,07, 6.49, 3.85 및 5.77 mg/100 g으로 DL이 다른 분쇄돈육들보다 더 높았다. 명도($L^*$) 및 황색도($b^*$)는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적색도($a^*$)는 DL이 가장 높았다. pH는 대조군이 가장 높았고, VBN 함량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BARS는 대조군, DL, DR 및 DW가 각각 0.52, 0.20, 0.31 및 0.24 mg MA/kg으로 DL에서 가장 낮았다. 생육 및 가열육의 수분, 단백질, 지방 및 회분함량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분쇄돈육의 수율, 보수력, 수분 보유율, 지방 보유율 및 직경 감소율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2,343.65~2,395.39 ppm으로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맛, 조직감,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풍미는 DL이 가장 우수하였다. 민들레 추출물 첨가의 경우, 다른 부위보다 잎 추출물의 첨가가 총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으며, 적색도와 관능적 풍미를 개선하고, 지방산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육제품의 천연 항산화제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ffects of Addition of Herbs on Pork Patties during Storage

  • Choi, Min-Hee;Chung, Hai-Jung
    • Food Quality and Culture
    • /
    • 제3권2호
    • /
    • pp.89-93
    • /
    • 2009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herbs (dill weed, fennel seed and rosemary) on color stability and lipid oxidation of ground pork patties during storage at $2^{\circ}C$ and $-20^{\circ}C$. Lipid oxidation was determined by the 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s (TBARS) method. Fennel seed was identified as being the most effective ingredient in terms of meat redness (Hunter a-values) during storage at $2^{\circ}C$ (p<0.05). Patties treated with rosemary had lower Hunter a-values than control, and dill weed was the least beneficial in influencing meat redness, having significantly lower a-values than control patties. During frozen storage at $-20^{\circ}C$,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values were observed between the control patties and those treated with fennel seed. Patties treated with rosemary had lower a-values than control and patties with dill weed had negative a-values throughout storage. The cooking process increased Hunter L-values and decreased a-values in all patty samples. TBARS values increased during storage. Rosemary displayed excellent antioxidative activity as evidenced by the completely inhibition of TBARS formation of cooked pork patties. Dill weed and fennel seed also exerted an intermediate but significant antioxidant effect during storage (p<0.05).

미강 식이섬유 첨가 수준이 분쇄형 돈육 육제품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ding Levels of Rice Bran Fiber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Ground Pork Meat Product)

  • 최윤상;최지훈;한두정;김학연;이미애;김현욱;정종연;백현동;김천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319-326
    • /
    • 2008
  • 본 연구는 미강 식이섬유의 첨가 수준이 분쇄형 돈육 육제품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분쇄형 육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수분함량은 미강 식이섬유 2% 처리구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회분함량은 미강 식이섬유를 첨가함에 따라 높아졌지만, 지방함량은 대조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미강 식이섬유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pH는 가열전과 가열 후 모두 미강 식이섬유를 첨가한 처리구들이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가열전 명도와 적색도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들이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나 황색도는 처리구들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가열감량은 미강 식이섬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직경감소율은 처리구들이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보수력은 가열전과 가열후에서 대조구 보다 2%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경도는 2%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탄력성, 응집성, 겁성 및 씹음성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2%와 3%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관능적 특성도 모든 항목에서 2% 처리구가 높은 접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돈육 분쇄형 육제품에 2-3%의 미강 식이섬유를 첨가하면 물성, 가열감량, 직경감소율 및 보수력과 관능적으로 가장 우수한 육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감마 오리자놀이 리놀산 및 분쇄돈육의 항산화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γ-Oryzanol on Lipid Oxidation of Linoleic Acids and Ground Pork)

  • 조수현;박범영;김진형;김용곤;이종문;안종남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8권4호
    • /
    • pp.587-594
    • /
    • 2006
  • 미강으로부터 추출한 감마 오리자놀을 리놀산 및 분쇄돈육에 0.02%, 0.05%, 0.10% 0.15% 및 0.20%(w/w) 농도로 첨가하여 항산화효과를 조사하였다. 감마 오리자놀을 첨가한 리놀산은 40℃에서 10일간 저장시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peroxide 값을 나타냈으며(P<0.05), 또한 감마 오리자놀 처리구는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낮은 peroxide 값을 나타냈다. 분쇄생돈육에 0.05%, 0.10%, 0.15% 및 0.20%의 감마 오리자놀을 첨가하여 4℃에서 6일간 저장한 결과 감마 오리자놀을 0.20% 첨가한 처리구가 저장기간 동안 합성항산화제인 BHA와 유사한 수준의 TBARS 값을 나타냈다. 분쇄가열돈육에서도 감마 오리자놀을 첨가하여 4℃에서 4일간 저장한 결과 감마 오리자놀을 0.05% 이상 첨가한 처리구들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TBARS 값을 나타냈으며(P<0.05) 분쇄생돈육에서와 같이 감마 오리자놀을 0.20% 첨가한 처리구의 TBARS 값이 저장기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감마 오리자놀은 신선육에 0.20% 이상, 가열육에는 >0.05% 사용이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감마 오리자놀은 식육 및 육제품에 항산화제로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착제 첨가 종류에 따른 돈육 패티의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Pork Patty Quality Characteristics with Various Binding Agents)

  • 최윤상;전기홍;박종대;성정민;서동호;구수경;오남수;김영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31권5호
    • /
    • pp.588-595
    • /
    • 2015
  • 카라기난, 트랜스글루타미제, 분리대두단백, 밀 식이섬유 첨가 종류에 따른 돈육 패티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여, 결착제 첨가 종류에 따른 식육제품의 품질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착제 첨가 종류에 따른 보수력, 가열수율 및 수분함량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카라기난, 분리대두단백 및 밀 식이섬유 첨가구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직경감소율 및 두께감소율도 대조구와 비교하여 카라기난, 분리대두단백 및 밀 식이섬유 첨가구가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전단력은 카라기난 첨가한 처리구가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또한 관능적 특성에서 연도,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대조구보다 결착제를 첨가한 처리구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결착제 첨가 종류에 따른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비교를 통하여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패티를 제조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기초자료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첨가제들을 활용하여 다양성이 있는 식육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인삼사포닌 성분이 첨가된 돈육불고기제품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Pork Bulgogi Containing Ginseng Saponin)

  • 조수현;박범영;유영모;채현석;위재준;안종남;김진형;이종문;김용곤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30-36
    • /
    • 2002
  • 오늘날 고기 소비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은 평범한 식품보다는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성분을 요구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불고기 양념에 분쇄한 인삼세근을 첨가량에 따라 0%, 0.5%, 1.0%과 2.0%수준으로 첨가하여 돈육 인삼불고기제품을 개발한 다음 인삼첨가수준에 따른 이화학적 및 관능적 제품특성을 무첨가구와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CIE로 측정한 육색에 있어서는 인삼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L값과 b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인삼이 첨가되지 않은 처리구와 비교하여 인삼이 첨가된 처리구의 연도가 낮게 나타났으나 응집성, 탄력성 및 씹힘성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관능 평가 결과 인삼첨가 농도가 높은 처리구가 기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열 조리한 다음 5$^{\circ}C$에서 7일간 냉장 저장하면서 산화도를 측정한 결과 인삼 첨가구가 저장 기간이 증가할수록 무첨가구와 비교하여 낮은 TBA 값을 나타냈다. 지방산 조성은 인삼 2% 첨가한 처리구가 PUFA/SFA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돈육 불고기 제품에 인삼을 첨가함으로서 육질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향과 기호도를 증진시켜 일반돈육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인삼불고기 돈육가공제품은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인삼과 국내 비선호부위인 돈육의 전지 및 후지를 적절하게 이용한 것으로서 국제시장에서 돈육 수출 및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염 및 지방을 함유한 분쇄돈육의 이화학적 성상 및 최종가열온도 측정을 위한 근장단백질의 이용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Utilization of Sarcoplasmic Proteins for the Determination of End-point Cooking Temperatures of Ground Pork Hams Containing Salt and Fat)

  • 강상미;진구복;조수현;이종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6권1호
    • /
    • pp.83-90
    • /
    • 2004
  • 본 연구는 식염과 지방 그리고 여러 가열조건에 의한 pH 및 일반성분, 가열감량 및 단백질 용해성의 변화에 따른 단백질 분획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였다 처리구에 따른 가열감량 (CL, %)은 지방의 첨가에 상관없이 식염을 2%첨가한 경우 식염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약 1/2배 정도 낮은 가열감량을 보였다. 한편, 식염 무첨가구의 경우 지방을 첨가한 경우 가열감량은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식염 2%첨가구는 지방 첨가에 따른 가열감량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가열온도에 따른 가열감량은 $66^{\circ}C$까지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68^{\circ}C$ 보다 높은 가열온도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염 무첨가구와 식염 2% 첨가구 사이에서는 단백질 용해성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이 첨가된 경우 상대적인 단백질 함량의 감소로 단백질 용해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가열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용해성의 감소가 현저히 나타났으나 $68^{\circ}C$ 이상의 가열온도에서는 단백질 용해성이 유의적 차이 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추출한 근장 단백질이 각 처리구별 가열온도에 따른 단백질 분획을 분석하기 위해 전기영동을 실시한 결과 식염, 지방 그리고 가열에 따라 특이적으로 반응한 것은 36 과 66 kDa의 분자량을 가진 근장 단백질 분획이었다. 이러한 단백질 분획은 최종가열온도가 66 ${\sim} 70^{\circ}C$에서 급격히 thtlfehladmfhTJ 돈육의 최종 가열온도 측정을 위한 지시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혼성육(混成肉)을 원료(原料)로 한 중간수분식품(中間水分食品)의 시제(試製) (An Intermediate Moisture Food from a Composite Meat of Squid and Pork)

  • 조재선;권태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권4호
    • /
    • pp.265-270
    • /
    • 1972
  • 혼성육(混成肉)을 원료(原料)로 한 IM식품(食品)을 제조함에 있어서 그 제조조건(製造條件)을 확립(確立)하고 제품(製品)의 효과 기호성(嗜好性) 및 저장성(貯藏性)을 검토하였다. 즉 마쇄(磨碎)한 오징어와 돈육(豚肉)의 혼성육(混成肉)(1 : 1)을 조미성형(調味成型)하여 간장에 20분간 끓이고, $80^{\circ}C$로 가온(加溫)한 glycerol에 20분 동안 담근다음, $60^{\circ}C$에서 70분간 열풍건조(熱風乾燥)함으로써 부드럽고 기호성이 좋은 제품(製品)을 얻을 수 있었다. 본(本) 시제품(試製品)을 polyethylene(0.05 mm). polypropylene(0.05 mm) 및 Al foil에 각각 포장한 후 $37^{\circ}C$, 포화습도(飽和濕度)의 incubator에 42일간 저장하는 동안에 총균수(總菌數)는 1 g당 230에서 각각 40, 20 및 10으로 감소하였고 같은 조건으로 6개월간 장기 저장한 시료도 마찬가지로 감소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그 내용물은 식용(食用)함에 있어서 새로 만든 제품에 비하여 손색이 없었다.

  • PDF

국내 유통 식육 및 식육가공품에서 축종감별을 위한 PCR 및 ELISA 검사법 검증 (Validation of PCR and ELISA Test Kits for Identification of Domestic Animal Species in Raw Meat and Meat Products in Korea)

  • 허은정;고은경;서건호;김영조;박현정;위성환;문진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158-163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상용화 되고 있는 PCR 및 ELISA kit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 돼지, 닭, 오리, 칠면조, 염소, 양, 말 등 8종의 식육, 혼합육, 그리고 식육가공품에 대하여 축종 감별능력을 평가하였다. 신선육에 대한 RAW meat ELISA kit$^{(R)}$의 검출한계는 축종별 함유율 0.20%~0.05% 이었고, 열처리 혼합육에서는 열처리 온도 및 시간, 그리고 축종별로 검출한계는 함유율 1.0%~0.05% 이하까지 다양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8종의 식육에 대한 축종별 감별력은 소 94.5%, 돼지 93.3%, 양 90.0%, 오리, 염소, 말, 칠면조 모두에서 100%를 나타내었다. Powercheck Animal Species ID PCR kit$^{TM}$의 경우에는 함유율 0.05%의 검출한계를 나타내었고 8종의 모든 축종에서 100%의 특이도를 나타내어 축종별 감별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햄, 소시지, 분쇄가공품, 식육추출가공품 등 총 60개 식육가공품에 대한 Cooked meat ELISA kit$^{(R)}$의 감별력은 햄(35.3%), 소시지(13.6%), 분쇄가공육(12.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2종 이상의 혼합육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감별력을 보여 제조과정에서 식육간 교차오염에 의한 혼입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쇠고기 육포 54개 제품에 대하여 다른 고기 혼입여부를 PCR Kit로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돼지고기 유전자가 검출되었지만 ELISA Kit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PCR 양성 시료의 제조공정 중 교차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텀블러, 채반, 절단기, 건조기가 쇠고기 및 돼지고기 육포 생산라인에 동일하게 사용되어 교차오염에 의한 혼입으로 추정되었다. 종교적 이유 및 일부 특정 육류에 대한 알러지 반응 등 식품안전 확보차원에서 제품의 원재료의 올바른 표시와 식육간 교차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품질관리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파프리카 첨가가 분쇄조리돈육 저장 중 지방산화억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prika (Capsicum annuum L.) on Inhibition of Lipid Oxidation in Cooked-Ground Pork during Storage)

  • 박재희;김창순;김혁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23권5호
    • /
    • pp.626-634
    • /
    • 2007
  • 카로티노이드의 우수급원인 파프리카를 생 파프리카(Fresh paprika; FP)와 동결건조 파프리카(freeze-dried paprika; FDP) 분말의 형태로 조리돈육패티(30% 돈지 함유)에 첨가하여 가열조리 후 저장기간 동안 포장방법(함기포장, 진공포장)과 저장온도($4^{\circ}C,\;-26^{\circ}C$)에 따라 파프리카의 지방산화 및 WOF 생성 억제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FDP 5% 첨가 분쇄 조리 돈육은 함기포장과 진공포장 모두에서 냉장, 냉동 저장 중 POV와 TBA 값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냉동저장하는 동안 불포화지방산 파괴정도도 낮아 분쇄조리돈육 지방산화에 대해 매우 우수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였다. 반면에 FP 3% 첨가 분쇄 조리 돈육은 저장기간 동안 과산화물이 다량 생성되어 항산화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포장재가 분쇄조리돈육의 지방 산화 억제에 미치는 효과는 진공포장이 함기포장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방산화 억제력은 냉장저장에서는 포장방법에 관계없이 FP보다는 FDP가 효과적이었으며, 냉동 진공포장 저장에서는 FP와 FDP가 거의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동결건조 파프리카 분말 5% 첨가하여 제조한 분쇄조리돈육을 진공포장 후 냉장에서는 7일, 냉동에서는 3개월까지 WOF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었으며, 진공포장하여 $-26^{\circ}C$에서 저장한 시료들에서 TBA 값과 WOF간에 가장 높은 양의 상관성(r = 0.88, p<0.05)을 나타내었다. 조리 돈육의 지질산화 안정성은 진공포장의 동결건조 파프리카 분말 첨가군이 가장 우수하였으므로 1차 가공 처리된 동결건조 파프리카 분말은 우수한 항산화제로서 다양한 식품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