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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장기간 유지와 변연골 소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후향적 연구 (The risk factors for implant survival and marginal bone loss: a retrospective long-term study)

  • 이은우;정하나;조유진;김옥수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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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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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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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3년 이상 기능한 임플란트의 장기 추적을 통해 임플란트 실패에 기여하는 위험지표를 조사하고 변연골소실(MBL)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 기왕력이 있는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토대로 후향적 조사 시행하였다. 환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수 및 임상적 변수와 임플란트 주위 변연골소실 평가를 위한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사용하여 임플란트 생존율을 분석하였다. 환자의 임상변수와 임플란트 실패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후진소거법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 시행하였고, 임플란트 장기생존율과 MBL 및 초기 안정성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위해 Pearson 상관분석 시행하였다. 결과: 다중회귀분석 결과 지대주 연결 유형(β = -.189, P < .05), SPT 유무(β = -.163, P < .05), 당뇨(β = -.164, P < .05), 골수염(β = -.211, P < .05)이 MBL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임플란트 장기 성공률에 항응고제, 임플란트 2차수술 시 PTV값이 영향을 미쳤다. 결론: 임플란트 장기 성공을 위해서는 적절한 지대주 연결 유형을 선택해야 하며, 주기적 SPT가 필요하다. 당뇨병, 골다공증 같은 전신 질환과 항응고제 사용 질환을 고려해야한다. 또한 임플란트 2차 수술시 높은 PTV가 임플란트 장기 생존율과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보철 수복 전 초기 안정성을 신중히 고려해야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연계한 가정과 교육과정의 내용체계 개발: '생활환경과 지속가능한 선택' 영역 (Developing Content System for Home Economics Curriculum in Connection with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Focusing on the 'Life Environment and Sustainable Choice' Area)

  • 윤소희;손상희;이수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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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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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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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가정과 교육과정의 내용요소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연계되어 있는지를 분석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연계한 가정과 교육과정의 내용체계를 개발하여 실제 가정과 수업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2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 내용체계의 내용요소를 교육내용 선정 준거를 기준으로 분석하였고, 분석결과를 반영한 교육내용 선정 준거에 근거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연계한 가정과 교육과정의 내용체계를 개발하여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를 동등한 범주로 구성함으로써 역량의 구성요소를 총체적으로 반영하고 있었으나, 내용요소와 지속가능성 핵심역량과의 연계성은 부족하였다. 그리고 과정·기능 범주에서 실천적 추론의 일련의 과정이 제시되지 않아 실천적 문제해결 역량으로 이어지기 어려웠다. 따라서 지속가능성 핵심역량이 통합적으로 함양될 수 있고, 과정·기능 범주에서 실천적 추론의 과정이 명확히 드러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둘째, 개인적 행동이 사회적 참여로 확장될 수 있는 내용요소는 제시되지 않고 있었다. 개인·가족 차원의 해결방안을 다루는 것에서 나아가 사회적 참여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셋째, '생활환경과 지속가능한 선택'의 28개의 내용요소 중 6개에서 SDGs와의 연계성이 드러났다. 그러나 관련성이 내재된 경우, SDGs의 핵심단어 또는 핵심이슈를 내용요소에 포함하여 SDGs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넷째, 지속가능발전 관점의 환경적 차원만을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시·공간적 관계성에 기반하여 공존과 조화를 추구하고, 환경, 사회, 경제의 차원을 통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관점이 내재된 내용요소를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내용체계를 조직화하는데 있어서, 내용요소와 지속가능성 핵심역량과의 연계성을 제시하였고, 내용체계의 상위구조로 핵심 아이디어와 함께 지속가능성 핵심역량의 실천적 문제해결 역량을 제시하였다.

달의 위상 변화에 관한 교과서의 지식 통합 과정 및 학생 정신 모델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Knowledge Integration in the Textbook and Students' Mental Model about the Phases of the Moon)

  • 성나해;최승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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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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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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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달의 위상 변화 원인에 관한 교과서의 탐구활동과 학습자의 정신 모델을 비교하여 효과적인 교수 설계를 위한 시사점을 찾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중학교 3학년 교과서 9종과 25명의 학생들을 조사하여 현직 교사를 포함한 9인의 과학교육 전문가들이 교차 분석하였다. 그 결과 탐구활동은 현상을 관측하고 공간 모델을 설정하여 검증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탐구활동에서 다루는 과학 개념은 달의 공전, 태양광선의 평행과 달의 반사면, 태양-지구-달의 위치관계, 지구에서 보는 달의 위상에 대한 개념이었다. 이 개념들은 모델 설정 및 조작, 시공간 관계의 사용, 추론, 의사소통 기능과 연결되어 있지만 과학자들의 실제 탐구에 필요한 중요 기능이 생략되어 있었다. 한편 학생들의 정신 모델은 과학적 모델, 혼재형 모델, 대안적 모델로 나누어 각 유형별로 논의하였다. 지식 통합의 관점에서는 교수 설계 시 다양한 탐구 경로를 통해 학습자의 선개념과 새로운 개념의 연결을 권장하고 있으나 이상의 결과는 개념 연결을 강화할 기회가 충분하게 제공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빈곤지역아동의 거주체험에 대한 질적 연구 - 우리 동네살이 - (A Qualitative Study on Lived Experiences of Children Who Live in a Poor Neighborhood -"Hard Life in Our Village"-)

  • 김경희;김선민;박근혜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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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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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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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빈곤지역에서 살아가는 아동의 거주 체험을 아동의 관점에서 탐구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빈곤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아동을 참여자로 그들의 거주체험의 의미와 구조를 탐색하는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월드비전의 전국 24개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모집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으로써, 각각의 기관에서 초점집단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빈곤지역 아동은 취약한 사회적 인프라 속에서 신체적 및 정서적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었으며 더러운 동네와 술, 폭력 등의 문제를 가진 어른들로부터 부정적인 자기정체성을 내면화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이웃의 정과 관계성, 권리 실현을 위한 주체적 활동은 아동과 지역사회의 변화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빈곤지역 아동의 거주체험 구조는 "'연결하기'와 '구분짓기' 사이에서 갈등함", "도사린 위험 속에 방치됨", "캄캄한 동굴에서 살아가기를 배움", "이웃으로부터 마중물을 받음" 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 실현 차원에서 안전 확보와 주체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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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네트워크 개념을 통한 창의적 디자인 사고의 확산방법에 관한 연구 -제품디자인 중심으로- (A research on the way of spreading creative design thinking by Semantic Network -Focus on product design-)

  • 장엽;정화;윤주현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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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9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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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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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창의력[創意力] 즉,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은 디자이너 모두가 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독창적이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새로운 것만은 아니다. 특히 정보공유, 정보보급의 현 시대에 있어 작품의 창작은 공유된 모든 것을 재구축하고 그것을 작가 자신의 무엇인가 새로운 것과 관련짓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이란 독창적인 것이 아니라 재편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이너들이 각기 다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로 볼 때 자신의 고유지식체계의 특징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동화(同化)와 변형의 과정에서 어떤 새로운 것과 관련짓는 능력을 높여 줄 수 있는 디자인 사고확산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디자이너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효율적인 인지활동을 위한 디자인사고확산방법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인간의 지식을 설명함에 있어 인지과학에서 사용되는 한 가지 방법으로의 의미 네트워크(semantic network)라는 구조화 수법의 개념을 응용하여 이에 대응하는 디자인 발상법과 그 디자인 발상법을 토대로 한 디자인사고 확산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연구에서 창출된 디자인사고 발상법과 확산법을 정리 분류하고 융통성 있게 조합 변용함으로써 각 확산법의 우점을 더욱더 활발히 하는 동시에 각 확산방법들에 존재하는 한계를 극복하여 더욱더 효과적인 디자인사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았다. 본 연구는 각 발상법을 사용한 후 더 이상 노드를 연결해 나갈 수 없을 때에는 확산법을 사용하여 지속적인 디자인 사고를 하게 하며, 조건점을 다양화하고 활성화하여 고유 사고방식을 탈피함으로써 효율적인 디자인 사고를 하게 한다. 따라서 네트워크원리를 응용한 디자인 사고확산방안의 제안은 동화(同化)와 변형의 과정에서 어떤 새로운 것과 관련짓는 능력을 높여 준다는 점에서 그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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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사의 유아통일교육에 대한 지식체계 고찰: 개념도 분석을 중심으로 (Early Childhood Teachers' Knowledge System on the Contents of Early Childhood Unification Education Using Analyses of Content Map)

  • 안수현;김상림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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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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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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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통일교육에 대한 유아교사의 개념도 분석(Novak & Gowin, 1984)을 통해 유아교사의 유아통일교육에 대한 지식체계를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유아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유아통일교육에 대한 개념도 작성을 실시했다. 수집된 자료는 Novak과 Gowin(1984) 및 유진선과 김상림(2018)의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개념도에 나타난 내용지식(상위개념과 종속개념의 내용과 빈도) 및 지식수준(상위개념별 종속개념의 수와 위계)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제시하면 첫째, 유아통일교육에 대한 유아교사의 내용지식을 분석한 결과 282개의 상위개념과 종속개념이 나타났으며, 상위개념을 범주화했을 때 '북한에 대한 이해', '분단/통일의 이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 '통일정책', '남북관계', '교육활동', '가정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의 7개 대표용어가 나타났다. 둘째, 유아통일교육에 대한 유아교사의 지식수준을 분석한 결과 상위개념별 종속개념의 수와 위계는 대표용어별로 상이했다. 이를 통해 유아교사의 유아통일교육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내용지식은 다양하나 지식수준의 체계성과 위계성은 다소 결여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통일교육의 중요성에 근거하여 이의 실천을 위한 유아교사의 지식체계를 고찰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유아통일교육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연수 등 유아교사의 지식체계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 시대: 디지털 캐릭터와 리얼리즘 -ACM 시그래프 아시아 출품작을 중심으로- (Study on the Digital Character and Realism in the Digital Age -Focused on the CG Works of the ACM SIGGRAPH Asia-)

  • 추혜진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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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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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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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예술은 시대마다 새로운 표현 도구를 탄생시켜 온 과학기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예술 형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움직이는 이미지의 '환상성'을 내세우며 그 시작부터 과학 기술 시대를 배경으로 탄생한 영화와 유사한 영상 매체라는 점에서 기술적인 측면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성을 갖는 대표적인 예술 장르이다. 이런 이유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미학적 접근은 기술매체 발전을 전제로 고찰되는 측면이 강하기도 하다. 지금의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모태가 된 컴퓨터 그래픽스 아트의 선구자인 존 휘트니는 기술적 실험을 통해 테크놀로지를 하나의 도구가 아닌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시도로 이어 나갔다. 이러한 새로운 매체의 등장은 단순히 표현을 위한 도구나 수단 뿐 아니라 예술을 바라보는 수용방식과 의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1980년대를 전후로 애니메이션은 디지털 컴퓨터 기술과 본격적인 접목으로 기술적 완성도를 앞세워 새로운 영상미학을 열게 된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애니메이션의 사실주의적 환영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기 위해 극사실주의적 디지털 캐릭터 구현 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애니메이션의 가장 대표적인 표현양식인 이미지의 왜곡이나 변형을 강조한 고전적 카툰 캐릭터 방식을 내세워 사실적 환영효과를 추구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그래프 아시아에 출품된 작품들을 토대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정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디지털 리얼리즘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이 두 가지 서로 다른 디지털 캐릭터 스타일의 수용방식을 통해 기술 변화에 따른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상호 보완적 가능성을 살펴보도록 한다.

초등학교 웹기반 독서교육지원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Web-Based Reading Education Support System for Elementary School)

  • 김철;김영훈;마대성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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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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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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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현행 초등학교 독서교육은, 각 교과 교육과정과의 연계와 다양한 독서교육 방법의 모색이나 구안, 적용이 없이 실시되고 있으며, 여러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부재와 현장 전문인력의 부족, 가정과 학교의 정서적.공간적 단절로 인한 지속적인 독서교육 실시의 어려움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와같은 문제점을 인식하여 본 논문에서는 전자 도서관 및 각종 독서 관련 활동의 정보 공유가 가능한 독서교육의 보조 시스템으로서의 웹 기반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을 구안하였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을 통하여 학생들의 실생활과 연결된 독서교육을 가능케 하며, 도서관리, 독후감 및 독후화 게시, 권장도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자도서관을 통하여 초등학교 독서교육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으며, 가정과 학교와의 유대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교와 단위학급별 모듈 구현을 통하여 단위 학급의 각종 독후 활동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학교 단위에서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각종 독서교육 관련 자료의 공유와 통계작성 등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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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화 가능 지수의 국내 하천제방 지진취약도 평가 적용성 검토 (Examination of Applicability of Liquefaction Potential Index to Seismic Vulnerability Evaluation of the Korean River Levees)

  • 하익수;문인종;윤정원;한진태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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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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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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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하천제방이 홍수 때를 대비한 임시적인 기능이 크나 영구구조물이라는 기능적 특성과 길이가 매우 길다는 구조적 특성을 감안하여, 제방의 지진취약도를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제방의 지진 시 주된 파괴모드가 제체 및 기초지반의 과잉간극수압 증가로 야기되는 지반의 강도감소 및 액상화로 인한 제체 침하인 점에 착안하여, 2차원 형태의 제방단면을 1차원으로 간주하고 액상화 가능 지수를 산정한 후, 그 결과를 지진 시 하천제방의 취약도와 연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지진으로 야기된 제방 정상부의 변위와 제방의 지진취약도와의 관계를 기존 연구결과로부터 획득하였고, 2차원 동적 유효응력해석을 수행하여 산정한 제방 정상부 변위와 1차원 지진응답해석 결과를 기초로 산정한 액상화 가능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이러한 상관관계와 연계하여, 궁극적으로 액상화 가능 지수와 제방 지진취약도와의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 액상화 가능 지수를 이용한 국내 하천제방의 지진취약도를 평가하는 방법이 적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서울시 주상복합건물의 지역별 주거 특성 (The Regionally Specific Residential Characteristics of ′Residential-Commercial Mixed Use Buildings′ in Seoul)

  • 정은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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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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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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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고급화$.$대형화 경향을 보이면서 인근지역에 집적하고 있는 서울시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형의 주택'에 의해 형성되고 있는 새로운 '주거지역'이라는 관점에서 이들의 주거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상복합건물 집적지역의 주거특성이 분화된 주거지역적 성격을 나타내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 지역은 도시공간구조적 계층성과 관련하여 볼 때 지역별로 차별적 성격을 보이는지를 분석하여 주거지역 이해에 있어 주택 및 지역성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주상복합건물 거주민들은 소득, 학력, 직업 등 사회ㆍ경제적 특성에 있어 주변 주거지역과 차별적 성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내부적 동질성이 주상복합 주거지역 간에는 입지에 따라 차별성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주택의 선택에 있어 사회, 계층적 요소는 중요한 설명요인이지만, 주거지 선택에 있어 주변 지역의 성격은 중요한 요소임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결국 특정 유형의 주택이지만 어느 지역에 입지하느냐에 따라 주거 입지의 선택과정은 달라질 수 있고, 그 결과 주거지의 성격이 달라진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