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fectionery b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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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발효액이 식빵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ation Pine Needle Extract on the Quality of Plain Bread)

  • 최동만;이동선;정순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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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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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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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식빵을 제조할 때 솔잎의 당 발효액을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면서 솔잎의 기능성을 제빵에 이용하고자 솔잎발효 액을 첨가하여 반죽에 대한 물성을 측정하고, 빵을 제조 후 실온에 저장하면서 제품의 품질 변화를 보았다. farinogram에 의한 반죽의 물성 평가에서 반죽에 대한 안정성과 혼합 내구성에서 설탕을 함유한 반죽보다 솔잎발효 액을 첨가한 처리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반죽의 발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pH에서도 솔잎발효액 첨가 구에서 효모의 활성이 왕성할 수 있는 pH조건인 pH 5.4-5.8사이로 유지되었다. 반죽의 경도 역시 높지 않아 발효 중 가스 보지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반죽의 신장성이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제품의 부피와 비용적에 있어서도 대조구에 비교해서 솔잎발효 액의 함량이 많을수록 부피와 비용적이 각각 크고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빵의 저장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노화현상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저장중의 경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노화가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솔잎발효 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노화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생물 변화에 있어서도 총균수 및 곰팡이 균수에서 솔잎의 기능성인 항균력으로 인해 솔잎발효액의 처리구에서 미생물 생육이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솔잎발효액을 첨가함으로써 빵 반죽은 물론 완제품에 대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제빵의 품질은 물론 저장성뿐만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적포도주를 첨가한 머핀의 기호적 품질특성 (Palatability Traits of Muffin Prepared with Red Wine)

  • 이선호;김태완;배종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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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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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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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기능성이 인정되어 있는 적포도주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머핀을 제조하였고 첨가량에 따른 머핀의 관능적 특성 및 제조 특성을 조사하였다. 반죽의 비중은 적포도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Crumb의 색도에서 L값은 대조구에 비해 적포도주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a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b값은 적포도주 첨가구 모두에서 감소하였으나 첨가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머핀의 부피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적포도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중량은 적포도주 30, 60% 첨가구까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100% 첨가구는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굽기 손실률은 적포도주 100% 첨가구가 모든 시료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비용적은 대조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내었다. 텍스쳐 특성으로 경도와 검성은 대조구가 가장 높았으며 적포도주 첨가구는 유의적인 감소 나타내었고 응집성은 적포도주 30%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내었으며 탄력성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관능적 평가에서 적포도주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해 색은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향미와 맛은 적포도주 60% 첨가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질감은 대조구에 비해 적포도주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도 적포도주 60%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시판 밑반찬에 대한 부산지역 주부의 인식조사 (A Survey of Korean Housewives' Perception on the Commercial Korean Basic Side Dishes in Busan Area)

  • 류은순;이동선;정순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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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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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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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부산지역 주부들의 시판 밑반찬에 대한 인식을 구입 장소에 따른 차이를 조사함으로써 앞으로 시판 밑반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들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판 밑반찬의 구입 현황에서 시판 밑반찬 구입 장소는 대형 할인점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였고 구입하는 이유는 간편해서 54.6%, 소량 필요해서 23.0%이었고, 1회 구입량은 한 끼 식사분량이 50.2%이었다. 시판 밑반찬에 대한 인식점수는 시간이 절약됨이 가장 높았고 조미료 사용의 적절함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반찬가게가 대형할인점보다 가격이 저렴함과 가정에서의 조리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유의적(p<0.01)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고, 재래시장이 대형할인점보다 유통기간의 신뢰함이 유의적(P<0.01)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시판 밑반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95{\sim}3.06$점으로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깻잎류에서 반찬가게의 맛(3.38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재래시장의 위생(2.80점)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콩조림류는 재래시장이 대형할인점과 반찬가게보다 가격 면에서 유의적 (p<0.01)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고 마늘장아찌류는 반찬가게가 재래시장보다 맛(p<0.01), 보관 및 판매 상태 (p<0.05), 유통기간(p<0.05)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건어물볶음/무침류는 맛에서 반찬가게와 대형할인점이 재래시장보다 유의적 (p<0.05)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만족도에서 맛에 대해서는 3.00점을 나타냈으나 가격, 위생, 원재료, 유통기간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았다. 시판 밑반찬을 구입 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의 순위는 위생>맛>유통기간>가격>인공>조미료 사용량>원 재료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판 밑반찬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대한 순위는 위생적인 조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재래 시장과 반찬가게가 대형할인점보다 가격 인하에 대한 필요성이 유의적 (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 볼 때, 시판 밑반찬에 대해서 시간이 절약되고 종류가 다양하며 편리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만족도는 낮고 위생적인 조리는 중요시 여기며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판 밑반찬의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수행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위생에 대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유통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겠다. 또한 구입 장소에 따라서 만족도, 구입시 중요시 여기는 부분, 개선 요망사항 등에 차이가 나타나 밑반찬을 시판하는 장소에서는 자신들의 장점을 계속 발전시키고 약점은 보완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