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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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독소로 유도된 급성폐손상에서 Moxifloxacin의 효과 (The Effects of Moxifloxacin in Endotoxin-induced Acute Lung Injury)

  • 백종현;이장훈;이정철;이동협;문용석;이영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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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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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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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패혈증에 동반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병태생리는 내독소에 의해 유발된 급성폐손상이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내독소로 인해 유발된 급성 폐손상에서 moxifloxacin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백서를 대조군(C), 내독소처리군(L), 내독소-moxifloxacin처리군(L-M)으로 나누었다. 대장균의 내독소를 기관 내 분무하여 급성폐손상을 유발하였고 L-M군에서는 내독소 분무 30분 후 moxifloxacin을 투여하였다. 내독소 투여 5시간 후 폐질량/체중비, 폐세척액 내의 단백함량, 폐세척액 내의 호중구 수, 폐장 내 myeloperoxidase (MPO) 활성도, 폐장 내 malondialdehyde (MDA) 함량을 측정하였고, 폐장 내 세포질형 $phospholipaseA_2$ ($cPLA_2$)와 분비형 $phospholipaseA_2$ ($sPLA_2$)의 발현을 관찰하고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학적인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폐질량/체중비, 폐세척액 내의 단백함량, 폐세척액 내의 호중구 수, 폐장 내 myeloperoxidase (MPO) 활성도, 폐장 내 malondialdehyde (MDA) 함량은 L군에서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고, L-M군은 L군보다 의미있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L군에서 $cPLA_2$$sPLA_2$의 발현은 증가되어 있었고 L-M군에서는 $cPLA_2$의 발현이 감소되어 있었다. 그러나 L-M군에서 $sPLA_2$의 발현은 L군과 차이가 없었다. 형태학적 분석으로 L군에서 많은 염증성 소견들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L-M군에서는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내독소에 의해 유발된 급성폐손상의 많은 염증성 변화들이 moxifloxacin처리에 의해 소멸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전북지역 하수처리수 재이용 방안 연구 (A Study on Reuse of Reclaimed Water in Jeonbuk Province)

  • 조창우;김진태;박정제;송주훈;이미선;정주리;류재웅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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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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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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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라북도 내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효율적으로 재이용하기 위해 일일 방류량이 $5,000m^3$ 이상 되는 12개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을 조사하고 처리장 주변 현황을 파악하여 용도별 재이용 가능성을 제안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추가적으로 방류수를 재처리하기 위한 실험실규모의 실험도 수행하였다. 방류수는 7개 용도별 수질기준에 근거하여 중금속 16개 항목을 포함한 총 28개 항목을 수질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부적합 항목은 색도, BOD, TN, SS, 염화물, 전기전도도 등 6개 항목이며, 색도와 TN이 각각 8개소, 5개소로 가장 높았다. 유입원수가 공단폐수 및 음식물처리수가 유입되는 처리장의 경우 염화물과 전기전도도가 높았다. 방류수 재처리없이 직접 재이용수로 가능한 처리장은 4개소였다. 실험실 규모의 실험(Lab test)은 모래여과(SF)-활성탄흡착(GAC)-정밀여과(MF)-역삼투압(RO) 순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총대장균군, 색도, 부유물질(SS) 제거는 SF와 GAC조합이 경제성과 처리 효율면에서 가장 적절하였으며, 염화물과 전기전도도는 SF, GAC, MF에서는 큰 효과가 없었으며, RO처리 후 90% 이상의 제거효율을 보였다. $UV_{254}$는 원수가 0.3651/cm에서 SF-GAC공정 후 0.0306/cm로 92% 이상의 높은 제거효율을 보였다. 중금속 중 총붕소(B-total)는 SF-GAC-MF-RO 처리 후 0.7054 mg/L에서 0.0854 mg/L로 88% 제거효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각 처리장은 방류수 수질분석결과와 주변 지형을 고려하여 방류수 재이용 용도를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재처리가 필요한 경우 처리할 수질 항목과 처리비용을 고려한 처리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참외 (Cucumis melo L. var makuwa Makino)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효과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Effects of Extract with Water and Ethanol of Oriental Melon (Cucumis melo L. var makuwa Makino))

  • 신용습;이지은;연일권;도한우;정종도;강찬구;최성용;윤선주;조준구;권대준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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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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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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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참외의 부위별 물 및 알코올 추출물의 항산화효과,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 및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총 phenol 함량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에서는 껍질이 151.64 ${\mu}g/g$,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껍질이 224.77 ${\mu}g/g$로 가장 높은 페놀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flavonoid 함량은 껍질이 물 추출물의 경우 45.53 ${\mu}g/g$, 에탄올 추출은 338.37 67.16 ${\mu}g/g$로 가장 높게 나타내었다. 참외의 항산화 효과는 물 추출물의 경우 1%에서 껍질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에탄을 추출은 1%에서 껍질이 83.3로 가장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으며, 과육과 태좌는 20% 미만의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ABTS는 물 추출물은 1%에서 껍질이 79.2%로 가장 높았으며, 과육이 57.6%, 태좌가 74.0%로 50%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고, 에탄올추출물은 99.9%로 껍질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과육과 태좌는 52.1%, 41.2%의 활성을 보였으며, Xanthine oxidase의 저해활성의 경우 1%에서 껍질이 물 추출물이 29.3%, 에탄올추출물이 30.5%의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지만, 비교적 낮은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1%에서 열수 추출물은 25.9%, 에탄올 추출물은 37.5%의 활성을 보인 껍질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또한 Streptococcus agalactiae,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epidermidis, Escherichia coli, Candida albicans, Staphylococcus epidermidis 및 Salmonella typimimum에 대한 항균활성을 평가한 결과 참외의 에탄올 추출물에서 Streptococcus agalactia에서만 껍질, 과육, 태좌에서 각각 15, 13 및 12mm의 clear zone를 나타내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김밥 및 샌드위치의 냉장조건에서의 유통기한 (Shelf-life of Prepacked Kimbab and Sandwiches Marketed in Convenience Stores at Refrigerated Condition)

  • 구민선;김윤숙;신동빈;오세욱;전향숙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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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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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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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밥류 6종, 샌드위치류 6종에 대해 $10^{\circ}C$ 냉장 조건하에서 72시간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분석하여, 품질 지표를 도출하고, 유통기한을 예측하였다. 저장 기간 중 시료의 단백질의 부패도를 나타내는 휘발성 염기질소의 함량은 모든 시료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저장 중 김밥류의 휘발성염기질소는 저장 직전인 초기 $1.3{\sim}4.1mg%$에서 저장 72시간 후 $3.7{\sim}6.9mg%$로 약간 증가하였고, 샌드위치도 초기 $1.5{\sim}10.3mg%$에서 저장 72시간 후 $3.1{\sim}12.3mg%$로 증가하여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은 저장기간 동안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일반세균수는 저장 초기 김밥류에서는 $2.9{\sim}4.43\;logCFU/g$, 샌드위치는 $2.34{\sim}2.92\;logCFU/g$였으나 저장 48시간 후에는 김밥류에서 $4.51{\sim}5.36\;logCFU/g$로, 샌드위치에서는 $4.66{\sim}5.02\;logCFU/g$로 증가하였고, 48시간 이후에는 대부분의 시료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각 제품의 종합적 기호도를 검사한 결과 일반김밥 4종은 저장 40시간까지 5점 이상을 유지하였고, 삼각김밥은 48시간까지, 샌드위치는 저장 42시간까지 상품성을 가지는 5점을 유지하였다. 저장기간과 일반세균수 및 관능검사와의 상호관계를 회귀분석을 통하여 상관관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이 0.9가 넘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유통가능 기준인 관능 검사의 종합적 기호도 5점 이상, 일반세균수 $10^5CFU/g$ 이하의 조건을 만족하고 유통조건중의 안전성을 고려한 유통기한을 산출한 결과 $10^{\circ}C$ 냉장조건 하에서 일반 김밥은 $15{\sim}33$시간, 삼각김밥은 $32{\sim}33$시간, 샌드위치류는 $27{\sim}30$시간이었다.

연어정자로부터 제조된 프로타민의 항균성 및 항산화성 (Antimicrobial and Antioxidant Activity of Protamine Prepared from Salmon Sperm)

  • 주동식;조순영;강현주;진덕희;이창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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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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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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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폐기되는 연어 정자로부터 프로타민을 제조하여 프로타민이 가지는 항균성 및 항산화성을 시험하였다. 그 결과 제조시 전처리 방법에 따라 추출 수율이 차이가 있었는데, 초음파와 균질기 전처리에 의한 추출 방법은 수율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80^{\circ}C$로 가열되는 마이크로파 전처리는 다른 전처리 시료에 비해 5%이상 수율이 낮았다. 각 조건별로 제조된 프로타민 시료들의 아미노산 분석 결과, 시판 프로타민의 경우 arginine 함량이 전체 61.1% 정도를 차지하였고, proline 함량은 11% 정도였다. $H_{2}SO_{4}$ 용액으로 균질화하여 추출한 M의 경우 arginine 함량이 19.3% 정도였고, 반면 methionine과 proline이 각각 34.3%, 28.1% 정도를 차지하였으며, 균질화시킨 다음 $H_{2}SO_{4}$ 용액으로 추출한 MC도 시판 프로타민과 유사한 조성을 나타내었다. 마이크로파 전처리 P60 및 초음파 전처리 UU6는 arginine이 각각 60.8%, 52.4%를 차지하였고, P60은 proline 함량이, UU6는 tryptophan 함량이 다소 많은 것이 차이였다. 제조된 프로타민은 곰팡이 이외에 그람양성 및 음성 세균에 대해 항균활성이 있었고, UU6나 P60이 다른 시료에 비해 활성이 높았고, 일부 세균에 대해서는 농도 의존성이 있으며, 시판 제품보다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프로타민의 항산화성은 전처리 방법에 관계없이 모든 시료에서 확인되었으며, 전처리 방법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를 보였다. $EDA_{50}$을 측정한 결과, P60이 $101\;{\mu}g/mL$, UU6가 $410\;{\mu}g/mL$, M이 $520\;{\mu}g/mL$, MC가 $490\;{\mu}g/mL$였으며, 시판 프로타민은 $470\;{\mu}g/mL$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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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동충하초(Paecilomyces japonica)를 첨가하여 제조한 고추장의 품질특성 변화에 관한 연구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chujang Prepared with Paecilomyces japonica from Silkworm)

  • 방혜열;박무현;김건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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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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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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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동충하초 분말 및 용매를 달리한 추출액을 고추장 총 무게의 15%, 수준으로 첨가하여 제조한 후 $20^{\circ}C$에서 90일간 숙성시키면서 30일 간격으로 수분, pH, 아미노태질소, 색도, 생균수등의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pH는 동충하초 첨가 고추장이 대조군에 비하여 낮고 전 처리구에서 숙성기간의 경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아미노태질소는 전 처리구에서 숙성 60일까지는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다가 90일에는 소량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처리구 별로는 대조군에 비해 동충하초를 첨가한 고추장의 함량이 더 높았으며 숙성 30일과 60일에는 그 중에서 동충하초분말 첨가 고추장의 아미노태질소 함량이 각각 179.2 mg%와 282.2 mg%로 가장 높았다. 색도는 숙성기간의 경과에 따라 전 처리구에서 L, a, b 값이 감소되었고 대조군에 비하여 동충하초 첨가 고추장의 L, a, b 값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동충하초분말 첨가 고추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숙성시킨 고추장을 30일 간격으로 색, 질감, 맛, 향미, 전체적인 선호도에 대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각 처리구의 색은 대조군이 선명한 붉은색에 가까운 것에 비하여 동충하초 첨가 고추장의 색은 어두운 적갈색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고 고추장의 진한 색에 대한 선호도는 낮았으며, 질감은 모두 윤기가 나고 부드러웠으며 이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았다. 짠맛은 대조군보다 동충하초 첨가 고추장이, 분말보다는 추출액을 첨가한 고추장이 더 강했고 매운맛은 동층하초를 첨가한 고추장이 대조군에 비하여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미는 동충하초 첨가 고추장이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수치로 나타났으며 그 중 동충하초 분말 첨가 고추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적인 선호도는 동충하초 열수추출액 첨가 고추장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EX> 저장시에는 대조구가 저장 15일에 $6.6{\times}10^4\;cfu/g$에 도달한 것에 비해 구기자 분말 첨가구는 저장 20일 이후에도 $4{\times}10^4\;cfu/g$에 도달하여 구기자 분말 첨가에 따라 저장기간이 연장되는 결과를 보였다.. coli O157:H7, Y. enterocolitica를 포함한 다른 병원성세균은 분리되지 않았다. 시금치에서 분리한 S. aureus 5균주 중 2균주는 SET-RPLA kit에서 enterotoxin type A를 생성하였고 3균주는 enterotoxin을 생성하지 않았다. B. cereus 5균주는 CRET-RPLA kit에서 모두 enterotoxin을 생성하였다.수한 전통 식생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전통음식의 세계화가 촉진될 것으로 생각된다.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신장암 세포 SN12C에 대해서는 garlic$(82.88{\pm}0.53%)$이 가장 높은 억제효과(p<0.001)를 나타냈으며, ginger 및 cumin, cardamon이 p<0.01 수준에서 증식억제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clove의 경우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위암 세포주 SNU-638의 경우 garlic$(71.63{\pm}0.38%)$이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red pepper 및 ginger, fenugreek, SPC, cumin, MPC 등에서도 증식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p<0.001). 그러나 clove 및 nutmeg, turmeric, coriander는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폐암 세포 A549에 대한 세포독성 실험 결과 대부분의 원료에서 세포독성이 없었으나 cassia(82.84 16.92%)가 가장 강한

건강한 소아에서 지역사회 획득 균혈증의 원인균 (Etiology of Community-acquired Bacteremia in Healthy Children)

  • 김형태;장현오;문진수;남승연;김동욱;이종국;조종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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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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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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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지역사회 획득 균혈증의 원인균, 사망률, 진단과 임상 양상에 대해 연구하여 임상의들의 총체적인 세균질환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치료의 실제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3년 동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의 소아과 병동에 입원한 15세 미만의 환아 중 지역사회 획득 균혈증 59례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지역사회 획득 균혈증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11례, 18.6%)이었고, 그 다음이 살모넬라균(10례, 16.9%), 대장균(7례, 11.9%), 폐렴사슬알균(5례, 8.5%), Streptococcus viridans(5례, 8.5%)였다. 황색포도알균은 국소 부위가 없는 균혈증과 관절염 혹은 골수염을 야기하며 12개월 미만에서 가장 흔한 균혈증의 원인이었고 살모넬라균은 국소부위가 없는 균혈증과 균혈증을 동반한 위장관염을 야기하며 1에서 4세 사이의 가장 흔한 균혈증의 원인균 이었다. 대장균은 1세 미만에서 요로감염을 동반한 균혈증과 국소부위가 없는 균혈증을, 폐렴사슬알균은 국소부위가 없는 균혈증과 수막염을, Streptococcus viridans는 국소부위 없는 균혈증의 원인이 되었다. 임상 진단명으로는 국소부위가 없는 균혈증이 36례(6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수막염이 7례(12%), 균혈증을 동반한 위장관염이 6례(10%), 요로감염이 5례(8.5%)였다. 대상 환아 59명 중 2례 3.4%가 사망하였고 각각 수막염균과 폐렴사슬알균에 의한 수막염으로 진단되었다. 결 론 : 지역사회 획득 균혈증의 원인으로 황색포도알균과 살모넬라균이 가장 흔하였고 폐렴사슬알균의 발생 빈도는 과거에 비해 감소된 경향을 보였다.

비특이적 소견을 보이는 3세 이하의 발열 환아에서 세균성 감염의 예측 인자 :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 C-반응성 단백질 (Predictors of Clinically Non Specific Bacterial Infection in Febrile Children Less than 3 Years of Age : WBC, ESR and CRP)

  • 노정아;노영일;양은석;김은영;박영봉;문경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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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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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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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저자들은 발열을 주소로 입원한 3세 이하의 소아에서 초기 총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 C-반응성 단백질 정량적 검사를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최대치에 이르는 수치를 차단점으로 선택하여 세균성 감염의 고위험군을 예측하고 항생제 치료의 지표로 삼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 2001년 6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발열을 주소로 입원치료 하였던 환아 중 진찰 소견에서 발열에 대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1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71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들을 세균성 감염과 비세균성 감염으로 분류한 후 각각의 진단 기준의 양성 예측치와 우도비를 계산하고 민감도와 특이도가 최대치에 이르는 수치를 차단점(cut-off point)으로 선택하여 그 수치에서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총 71명(남아 44명, 여아 27명)이고, 평균 연령은 12.7개월이었다. 세균성 감염인 경우는 20례(28%)이었으며, 요로 감염 12례, 세균혈증 5례, 뇌막염 3례 순이었다. 감염균은 E.coli 6례, K.pneumoniae 3례, E. faecalis 3례, Streptococcus ganguinis 3례, Salmonella 2례, S.aureus 1례, Stenotrophomonas maltophilia 1례, Streptococcus constellatus 1례였다. 총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 C-반응성 단백질은 세균성 감염군과 비세균성 감염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8, 0.009, 0.002). 양성예측치와 우도비는 총 백혈구 수는 20,000/mm^3$ 이상에서 75%, 7.65이었으며, 적혈구 침강 속도는 30-50 mm/hr에서 60%, 3.83이었다. C-반응성 단백질의 양성 예측치와 우도비는 3-6 mg/dL에서 63%, 4.25이었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최대치에 이르는 수치는 총 백혈구 수 $20,000/mm^3$, 적혈구 침강 속도 30 mm/hr, C-반응성 단백질 3.0 mg/dL이었으며, 이 값에서의 민감도는 각각 75%, 79%, 83%, 특이도는 75%, 68%, 77%이었다. 결 론 : 비특이적 소견을 보이는 3세 이하 발열 환아에서 차단점을 총 백혈구 수 20,000/mm^3$, 적혈구 침강 속도 30 mm/hr, C-반응성 단백질 3.0 mg/dL으로 적용할 때 세균성 감염에서 선택적 치료 방침을 세울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된다.

김치유산균용 발현벡터 pSJE6c 개발과 이를 이용한 외래 유전자 발현 (Development of pSJE6c, an Expression Vector for Kimchi Lactic Acid Bacteria, and Heterologous Gene Expression Using the Vector)

  • 이강욱;박지영;이지연;이황아;백창운;조현덕;김주연;권건희;천지연;김정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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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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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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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실에서 개발한, 김치에서 분리한 Leu. mesenteroides SY2 유래 pFMBL1 을 바탕으로 구축한 셔틀벡터인, pSJE[7]를 외래유전자 발현에 적합하게 개량한 발현벡터를 구축하였다. Lactococcus lactis LM0230에서 분리한 프로모터 P6C를 pSJE에 도입하였다. P6C 염기서열을 지닌 oligonucleotide 쌍을 따로 제조한 후 annealing을 통해 짧은 DNA 단편을 얻어서 제한효소 처리후 pSJE에 도입하여 pSJE6c를 구축하였다. PSJE6c 효능 검증을 위해서 외래 유전자인 aga와 lacZ를 각각 pSJE6c에 도입하였다. P6C 프로모터와 비교를 위해 고유 프로모터를 지닌 유전자들도 각각 pSJE에 도입하였다. 재조합 plasmid들을 electroporation 방법으로 Lactobacillus brevis 2.14 균주에 도입하고 재조합균주들의 생육곡선과 효소역가 그리고 slot blot으로 전사체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를 보면 PSJE6c에 클로닝 된 유전자들이 pSJE상의 유전자보다 효소역가들이 약 1.5배에서 2배 정도로 높았다. 전사체 농도 측정 결과도 pSJE6c 들에서 더 많은 전사체가 생성됨을 보여주었다. 이상 결과들은 효율적인 발현벡터들의 사용을 통해서 김치유산균에서 외래유전자 발현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흡연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임상 증상 및 혈청 Prolactin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igarette Smoking on Clinical Symptoms and Level of Serum Prolactin in Schizophrenic Patients)

  • 우행원;임원정;연규월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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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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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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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정신분열병 환자의 흡연성향 및 흡연이 임상양상이나 증상, 혈청 prolactin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흡연군과 비흡연군의 연령, 발병연령, 이환기간, 복용하는 항정신병 약물 및 항파킨슨 약물의 용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기호 식품인 커피를 매일 한잔이상 마신다고 답한 경우가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5). 2) 흡연 이유는 긴장 완화(85.7%), 권태로움을 피하고 싶어서(45.2%), 습관(38.1%),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서나 또는 친구를 모방(23.8%)하여 담배를 피운다고 응답했다. 80.1%가 금연을 시도했었으나, 94%에서 craving때문에 금연에 실패하였다. 금단증상으로 불안감(52.9%), 정신과적 증상의 악화(23.5%), 환청의 악화(8.8%), 약물부작용의 악화(14.7%), 졸리움의 증가(47.1%)등이 있었다. 3) BPRS 총점수는 흡연군과 비흡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불안척도가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5). HAM-D에 의한 우울증상 및 SCL-90-R의 대인관계 민감도 항목과 공포증 항목이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5). PANSS. AIMS는 두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흡연군에서는 혈청 prolactin이 비흡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p<0.01) 공변량분석결과 흡연이 혈청 prolactin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5) 정신 분열병 환자에서 금연 유도시 적절한 항불안 약물이나 항우울 약물의 일시적인 병합치료로서 금단증상을 최소화 시켜야 하며, 환자들의 낮은 자존심 및 높은 의존심을 충족시키는 정신치료가 병행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hromatography를 반복(反復)하여 stilbene 계열(系列)의 화합물(化合物)인 Rhapontigenin (Compound 1)과 Rhaponticin (Compound 2)을 얻었다. S. aureus SG 511에 대(對)해 Rhapontigenin은 50 mg/ml 이상(以上) 농도(濃度)에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고, Rhaponticin은 $200\;mg/m{\ell}$ 농도(濃度)에서 미약(微弱)하게 유효(有效)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으며, B. subtilis ATCC 6633에 대(對)해 Rhapontigenin은 50 mg/ml 이상(以上) 농도(濃度)에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고, Rhaponticin은 200 mg/ml 농도(濃度)에서 우수(優秀)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으며, 100 mg/ml 농도(濃度)에서 미약(微弱)하게 유효(有效)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다. 또한 E. coli 055에 대(對)해서는 Rhapontigenin과 Rhaponticin 모두 200 mg/ml 농도(濃度)에서 미약(微弱)하게 유효(有效)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 보아 선방활명음(仙方活命飮)의 항균(抗菌) 효능(效能)은 군약(君藥)인 대황(大黃)의 성분(成分) 중(中)의 하나인 stilbene 계열(系列)의 화합물(化合物)인 Rhapontigenin과 Rhaponticin의 작용(作用)에 의(依)한 것이며, 이는 한의학(韓醫學) 방제(方劑) 원리(原理)인 군신좌사(君臣佐使) 이론(理論)에서 군약(君藥)이 주증(主症)에 주(主)로 작용(作用)하는 약물(藥物)이라는 것을 밝혀주는 것이라고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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