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d or controlled atmosphere sto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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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온주밀감의 CA저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ontrolled atmosphere storage of Unshiu orange)

  • 윤창훈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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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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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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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제주산 온주밀감의 CA저장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일정한 환경가스조성(0,10%, $CO_2$ 2%), 온도 $2{\pm}0.5^{\circ}C$ 및 습도 $86{\pm}3%$의 조건에서 저장중의 과일의 성상 및 성분의 변화를 대조구와 비교 조사하였다. 대조구는 가스대신에 공기를 사용한 것을 제외하면 동일한 조건이었다. 111일 저장후 공기구의 부패율은 12.7%이었는데 비해, CA구에서는 3.9%로 매우 낮은 부패율을 나타냈으며, 과일의 외관도 양호했다. 중량 감소는 공기구에서 16.4%, CA구에서 17.4%로 양자사이에 큰 차이는 없었고, 과육율은 공기구에서는 저장후 62일까지는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그후 급격히 감소했다. CA구에서는 공기구보다 다소 낮은 과육율을 나타냈으나 저장말기에 약간 증가했다. 저장기간중 과육의 당도변화는 공기구 및 CA구에서 각각 저장후 23일 및 36일에 최고치에 달한후 감소하였고, 유리산함량은 저장기일이 경과함에 따라서 공기구 및 CA구 모두에서 서서히 감소하였다. 저장기간중의 당조성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자당, 과당 및 포도당 중에서 자당의 함량이 월등하게 높았으며 이들 당류의 총량의 변화는 공기구쪽이 CA구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나타했다. 유기산 조성은 구연산이 주된 산이었으며 저장기간이 경과와 함께 감소하였고, 사과산 및 수산 함량의 변화도 구연산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온주밀감의 저온CA저장은 저온공기저장에 비교하여 과육의 당함량이 다소 낮고, 산함량이 다소 높기는 하지만, 부패율의 억제에 효과적이며 과일 외관도 양호하므로 온주밀감의 저장방법으로써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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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사과의 단기 저온저장 및 모의수출 과정에서 소포장의 천공도 조절 효과 (Perforation Adjustment of Unit Package for 'Fuji' Apples during Short-term Cold Storage and Export Simulation)

  • 김수정;박윤문;윤태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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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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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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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후지' 사과의 단기 저장과 모의 수출 과정에서 소포장 적용이 중량감소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2년에 걸쳐 포장의 밀폐도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포장의 밀폐도는 천공 처리 수준(무천공, 펀치 홀, 핀홀)과 밀봉 방식(끈 묶음, 열 접착)을 달리하여 조절하였다. 수확 후 사과를 $40{\mu}m$ 폴리프로필렌 필름 포장 봉지에 5개씩 담아 $0^{\circ}C$에서 4주 저장한 후, 1년차 예비실험에서는 바로 상온유통 과정을 거쳤고 2년차 본 실험에서는 2주간의 냉장 컨테이너 수출 운송과 현지 상온 유통 7일의 모의 수출 과정을 거쳤다. 천공 처리 없이 끈 묶음 혹은 열 접착한, 비교적 높은 수준의 밀폐 소포장에서는 이산화탄소 축적에 의한 내부갈변 증상이 발현되었다. 이에 비해 천공 처리 필름 소포장에서의 MA 환경조성은 핀홀 처리 소포장에서만 관찰되었고, 모든 처리에서 내부갈변 장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밀폐도가 낮은 펀치 홀 천공 처리 필름 소포장에서도 단기 저장 후 모의 수출 과정에서 중량 감소를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으나 과일의 이화학 품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다. 천공도를 낮춘 핀홀 처리 역시 이화학 품질 유지 효과는 없었으나 조직감 관능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과의 단기저장과 수출과정에 소포장 기술을 적용할 때 MA 조성을 통한 품질유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펀치 홀 천공보다는 훨씬 미세한 천공 처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브로콜리 수확후 관리의 최근 연구 동향 (Recent Research Status of Postharvest Management of Broccoli)

  • 최지원;이우문;곽정호;김원배;김지강;이승구;조미애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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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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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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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브로콜리는 항암기능 및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와 플라보노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생산 및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채소이다. 그러나, 브로콜리는 신선 농산물 중에서 호흡율이 매우 높아 수확 후 품질 수명이 짧은 단점을 갖고 있다. 브로콜리의 수확 후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화뢰의 황화현상, 시들음, 이취, 부패 등이 있으며, 1-MCP, 에탄올, UV-C, 열처리 등과 같은 수확 후 처리기술을 사용하여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예냉과 저온저장을 포함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은 저장 수명 연장 및 우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적정 저장 온도는 0℃, 상대 습도는 95~100%가 바람직하며, CA 저장 또는 MA포장을 통해 저장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1-2% O2+ 5--10% CO2의 공기조성이 제시되고 있다. 건강채소로 각광받고 있는 브로콜리는 수확시기에 따라 가격변동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의한 생산량 예측이 어려워 저장에 따른 품질 유지가 재배농가의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브로콜리의 수확에 따른 생리적 변화 특성을 이해하고, 저장방법 및 유통 단계별 품질 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종합적인 관리방법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