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gnitive reg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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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부정적 정서 자극에 대한 인지 재평가와 억제 기제의 사용 및 효과 (Effects of Cognitive Reappraisal and Expressive Suppression on Negative Emotion in Female College Students)

  • 이미지;김소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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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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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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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정서조절 설문지와 정서조절 과제를 사용하여, 정서조절 전략인 재해석과 억제에 대한 경향성과 사용이 일치하는지 탐구하였다. 또한, 성격특성, 회복탄력성 척도를 사용하여 정서조절의 효과성과 관련이 있는 개인 내 변인들을 탐색하였다. 연구 대상은 60명의 여자 대학생으로, 연구 1에서는 40명을 집단 간 설계로 재해석과 억제 집단에 각각 20명씩 무작위로 할당하였고, 연구 2에서는 실험 1에 참가하지 않은 여자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집단 내 설계로 재해석과 억제 과제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정서조절 과제를 통한 재해석 전략과 억제 전략의 사용은 부정적인 정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제를 통해 측정된 정서조절의 사용과 자가보고 설문지를 통해 측정된 정서조절 경향성은 일치하지 않았다. 셋째, 억제 전략의 사용은 성격 특성의 외향성과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실제 사용하는 전략과 정서조절 전략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억제에 비해 재해석이 기능적이라고 주장하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직장인 정서인식이 부정적 피드백 수용에 미치는 영향: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 및 부하가 지각한 상사 정서조절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emotion recognition on negative feedback acceptance of employees: The mediating effect of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upervisor's emotion regulation)

  • 정지현;탁진국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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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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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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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직장인의 정서인식이 부정적 피드백 수용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와 부하가 지각한 상사 정서조절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의 다양한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비관리자 직장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273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AMOS 22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가설검증을 위해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인식은 적응적 인지적 정서 조절을 매개로 하여 부정적 피드백 수용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둘째, 상사의 정서조절은 정서인식과 부정적 피드백 수용의 관계를 조절한다. 구체적으로 상사의 정서조절이 낮을 때 정서인식과 부정적 피드백 수용 관계가 더 강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인이 자신과 타인의 정서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그리고 부정적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심리적 과정을 확인하고, 부정적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데 있어 상사의 정서조절이 갖는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 및 코칭에서의 시사점, 그리고 제한점과 미래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학 운동선수들의 의사소통과 문제해결능력의 관계: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iate Athletes' Communication and Problem-Solving Capacity: The Mediating Effect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 최영준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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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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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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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남자 대학 학생선수 189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이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적응적-부적응적 정서조절절전략이 의사소통과 문제해결능력 사이를 매개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매개효과모형을 연구모형으로 하여 대학선수의 의사소통이 정서조절전략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가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학 운동선수의 의사소통이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이 의사소통과 문제해결능력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은 의사소통과 문제해결능력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대학 학생선수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의사소통의 향상뿐만 아니라 맞춤형 정서조절전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중년기 부부의 가족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매개효과 -남편과 아내의 비교를 중심으로- (Mediation Effect of Cognitive Emotion-regulation Strateg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ss and Marital Satisfaction -focused on the comparison of husbands and wives-)

  • 김두길;유영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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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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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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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부산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중년기 부부의 가족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매개효과에 따른 남편과 아내의 비교를 위해 시도 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대응표본 T 검증, 중다회귀분석을 하였다. 또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과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매개효과 검증에 따라 단순회귀분석과 Sobel test(1982)를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기 부부의 결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에서 남편은 교육수준, 부부문제, 계획다시세우기에서 영향을 미쳤고 아내는 연령, 부부문제, 수용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은 중년기 부부의 가족 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에서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도 함께 논의되었다.

배우자 지지 및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중년기 직장 남성의 은퇴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pouse Support and Cognitive Strategy for Emotional Regulation on Retirement Anxiety of Middle Aged Men)

  • 옥상미;전혜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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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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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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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퇴직을 앞둔 중년기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배우자 지지 및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은퇴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에 배우자 지지 및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독립변인으로 은퇴불안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근무하는 중년기 직장 남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을 제외하고 총 313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검증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배우자지지 수준은 중간보다 낮았으나 정서조절전략은 중간수준 보다 다소 높았고, 은퇴불안은 중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둘째, 배우자 지지는 은퇴불안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요인으로 은퇴불안을 낮추는데 기여한다. 셋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은 은퇴불안에 유의한 변인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중년기 직장 남성의 은퇴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배우자 지지를 강화시키는 실천적 접근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대학생의 감성지능과 인지정서조절전략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on Career Maturity in College Students)

  • 한미희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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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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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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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취업이 점차 심각해지는 이 시기에 대학생들의 감성지능과 인지정서조절전략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남에 위치한 4년제 N 대학교의 교양수업을 수강한 348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분석방법으로는 SPSS 26.0을 사용하였고 기술통계량,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들의 감성지능과 인지정서조절전략은 진로성숙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감정이나 정서들도 긍정적 사고와 동기유발 등을 통하여 진로성숙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진로성숙도를 높이는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가 진로 및 취업분야에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방안들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거부민감성과 이성관계 만족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과 갈등해결전략의 이중매개 효과 (Double mediation effects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and conflict resolution strategy on the association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dating relationship satisfaction)

  • 고은영;김미경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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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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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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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거부민감성과 이성관계 만족의 관계에서 인지적 측면인 인지적 정서조절과 행동적 측면인 갈등해결전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거부민감성 모델의 적용에 대해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소재 대학 대학생 668명(남 232명, 여 436명, 평균연령, 21.59세(SD=2.08))을 대상으로 변인 간 관계에 대한 매개모형을 설정하여 관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거부민감성과 이성관계 만족과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중 적응적 정서조절 전략과 갈등해결전략 중 통합과 타협 전략의 이중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즉, 거부민감성이 이성관계 만족과 직접적인 부적인 상관을 보여 거부민감성이 높을 경우 이성관계 만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다만,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초점을 확대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서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통합과 타협의 갈등해결전략을 통해 이성관계 만족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실제에 대한 함의와 개입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개인 심리 특성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 탐색 (An Exploratory Study of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Influencing the Safety Behavior of University Students)

  • 배성아;노수림;옥승용
    • 한국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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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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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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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As a range of accidents happen frequently in our society due to safety insensitivity, researches on individual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related to safety behavior and on safety education are increasing. However, safety behavior research that targets university students as potential employees remains rare. Therefore, this research investigate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psychological factors that affect safety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Research participants were 131 university students (80 males, 51 females) from the Gyeonggi-do and Chungnam area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self-regulation, cognitive failure, conscientiousness, and emotional stability) were included as variables that may predict university students' safety behaviors (habits, compliance, mistakes, and violations).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showed conscientiousness was a major predictor explaining safety habits and safety compliance; Cognitive failure and emotional stability were main predictors explaining safety mistakes, and self-regulation was a major predictor explaining safety violation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development of proper education programs focusing on individual characteristics would allow systematic improvement of safety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청소년의 자해 행동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기반 정서 관리 훈련 효과 (Effects of Mindfulness-based Emotion Management Training on Preventing Self-harming Behaviors in Adolescents)

  • 이우경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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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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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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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 of Mindfulness-based Emotion Management Training for adolescents immersed in self-harm behavior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61 middle school students located in Seoul. Thirty students were assigned to the Mindfulness-based Emotion Management Training (M-EMT) group and the other 31 students were assigned to the waitlist group. The students in the M-EMT group participated in a total of 12 sessions, twice a week, for 6 weeks. The modules of the program comprised of mindfulness for emotion, mindfulness for behavior/impulse, mindfulness for thought, and coping with self-harming behavior. The Distress Tolerance Scale, Deliberate Self-Harm Inventory,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 and Scale Suicidal Ideation were assessed at baseline and post-intervention. Results: Compared to the waitlist group, the intervention group exhibi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distress tolerance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an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duction in self-harming behaviors and suicidal ideation. Conclusion: These results support the hypothesis that mindfulness-based emotional management training has a positive effect on reducing self-harming behaviors and enhancing distress tolerance and cognitive emotional regulation.

아동의 특질불안, 우울, 걱정증상과 상위인지와의 관계 (Metacognition : Its Relationship to Children's Worry, Depression, and Trait anxiety)

  • 엄경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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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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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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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442 5th and 6th grade school children in Seoul. Data were analyzed by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d MANOVA. The principal findings were that worry, depression, and trait anxiety were positively related to meta-cognitive knowledge, particularly, meta-worry, positive beliefs about worry, negative beliefs about worry, lower appraisal about cognitive competence, and cognitive self-consciousness. These traits were also positively related to such metacognitive regulation strategies as worry displacement, self punishment, reappraisal, and social control. Metacognition influenced worry, depression, and trait anxiety; groups having more problems worry, depression, and trait anxiety showed high scores in metacognitive knowledge and metacognitive regulation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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