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astal d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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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사구에서 서식하는 토착식물로부터 분리된 근권미생물 Bacillus aerius MH1RS1의 식물성장 촉진 능력 연구 (Plant Growth-promoting Ability by the Newly Isolated Bacterium Bacillus aerius MH1RS1 from Indigenous Plant in Sand Dune)

  • 이은영;홍선화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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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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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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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다양한 난개발과 해안도로, 방파제 등의 인공 구조물 설치로 인한 해안 침식과 해안선 파괴 등으로 해안사구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안사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토착식물의 근권으로부터 식물 성장 촉진 능력이 있으면서 동시에 염분에 강한 내성을 가지는 근권세균의 library를 구축하였고, 이들 균주를 대상으로 식물 성장 촉진 능력을 평가하였다. 또한, 내염성 식물을 대상으로 사구 토양에서의 성장률에 근권세균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후, 훼손된 사구의 복원에 가장 유용한 미생물을 선별하고 분리된 근권세균이 식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실험은 선정된 균주와 갯기름나물과 줄무늬갈대를 해안사구에 식재한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MH1RS1는 (IAA) production, siderophores, 1-aminocyclopropane-1-carboxylate deaminase (ACC deaminase) 그리고 염분내성을 가지고 있다. 갯기름나물의 경우는 줄기의 길이와 뿌리의 무게는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줄기의 생체와 뿌리 무게는 control과 비교했을 때 25% 성장이 향상되었다. 줄무늬 갈대는 Bacillus aerius MH1RS1 에 의해 초장은 18%와 뿌리의 생체 중은 20%로 크게 향상 되었다.

신두리 지역의 전사구(前砂丘)에 대한 OSL 연대 측정 및 지형 발달 (The Development and Luminescence Chronology of a Coastal Dune from the Shindu Dunefield, T′aean Peninsula)

  • Munyikwa Kennedy;Jong-Wook Kim;Jeong-Heon Choi;Kwang-Hee Choi;Jong-Min Byun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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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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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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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태안반도 신두리 일대에 분포하는 전사구 퇴적물에 대한 OSL 연대측정결과, 조사 지점에서의 사구사 퇴적은 대략 500-600년 전에 시작되었다. 이후 사구층 하부는 안정상태를 유지했으나, 상부(지표에서 1cm)의 연대가 약 30년전인 것으로 보아 1970년대 이후 재퇴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사구 표면으로부터 3.5m와 2m 깊이에서 채취한 두 개의 시료는 50-70년 정도의 연대차이가 있다. 이에 의하면 사구사의 순 퇴적율은 연간 약 2.5cm로 추정되는데, 이는 해안사구로서는 비교적 느린 것이다. 본 조사에서 연대를 추정한 사구사 퇴적층은 1개 시점에 불과하지만, 이를 토대로 볼 때, 지난 1,000년간 상당한 양의 사구사가 퇴적되었거나 재이동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사구가 홀로세(Holocene) 동안에도 매우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SEM 및 입도분석을 토대로 볼 때, 사구사는 수중환경에서 쌓인 이후 바람에 의해 재운반되어 퇴적된 모래 입자의 특성과 잘 부합된다.

사구에 서식하는 단자엽식물로부터 식물 생장 촉진 활성 내생 진균류의 분리 (Isolation of Endophytic Fungi Capable of Plant Growth Promotion from Monocots Inhabited in the Coastal Sand Dunes of Korea)

  • ;;임순옥;이인중;서종철;추연식;진익렬;김상달;이인구;김종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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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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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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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내생성 진균류는 초본류의 식물체 내에 주로 서식하며, 식물의 병원균으로부터 숙주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식물 생육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다양한 대사 산물을 생산한다. 매우 흔히 접할 수 있는 사구식물의 뿌리로부터 49종의 균류를 분리하여 식물 생장 촉진 활성이 있는 균주를 선별하였다. 결과적으로 37균주(75.5%)는 awito-c 벼의 생육을 촉진하였으며, 11균주(22.5%)는 생육을 저해하였으며, 1균주(2%)는 생육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Gibberella fujikuroi와 증류수 및 Czapek broth 배지를 control 로 사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결론적으로 사구식물 내생균류의 많은 부분은 숙주식물의 생육과 발달을 조장하는 대사 산물을 생산함을 알 수 있었다.

신두리 해빈 장기해안지형변화 탐지 및 추정 (Estimates on the Long-term Landform Changes Near Sinduri Beaches)

  • 윤공현;이창경;김경수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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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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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5-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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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신두리해빈 인근지역은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인하여 모래언덕을 이룬 전형적인 퇴적지형이다. 그 규모가 방대하고 잘 발달되어 있어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형학적 가치 보존 측면에서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의 장기간 지형변화 관측을 위해 약 36년 동안의 항공영상, 드론영상 그리고 드론기반 LiDAR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원 자료로부터 생성된 Digital Elevation Model (DEM)을 사용하여 래스터 연산기반의 DEM 차분 기법을 적용하여 각 기간별 표고 및 부피의 변화량을 산정하였다. 또한 각 자료원의 고유오차를 오차전파법칙을 이용하여 확률기반의 부피의 변화량도 산정하였다. 그 결과, 1986년부터 2022년까지 관심영역 A (면적: 17,960 m2)에서는 35,119 m3의 퇴적이 발생하였으며, 관심영역 B (면적: 17,686 m2)에서는 54,954 m3의 퇴적이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해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의 분포 특징 (Distribution Patterns of Halophytes in the Coastal Area in Korea)

  • 이민수;김성환;정회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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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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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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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조사는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의 일부로 2017년 5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 전체 해안에 설정된 157개 정점을 중심으로 조간대 및 해안사구와 사빈지역에서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염생식물은 총 72종이 확인되었으며 분포 면적은 총 $1,813,546m^2$이었다. 서해안 권역에서는 칠면초 군락이 우점 군락이며, 남해안 권역에서는 갈대 군락이 우점 군락이고, 동해안 권역에서는 통보리사초 군락이 우점 군락이었다. 조사지역 전체로는 갈대 군락이 $1,136,643m^2$ (62.7%)으로 가장 넓었다. 상위 11개 우점 식물 군락은 갈대 군락, 칠면초 군락, 해홍나물 군락, 갯잔디 군락, 통보리사초 군락, 갯그령 군락, 기수초 군락, 모새달 군락, 지채 군락, 좀보리사초 군락, 천일사초 군락이며, 특히 갈대 군락과 칠면초 군락은 전체 면적의 75.9%를 차지하여 압도적이었다. 우리나라 해안의 염생식물 분포는 대부분 기후 차이보다는 서식처의 형태가 염생식물의 서식 형태를 결정짓는 주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같은 권역 내에서도 서식처의 다양성 정도에 띠라 염생식물의 출현종과 서식범위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사구식물 연관 세균 군집의 분자계통학적 연구 (Molecular Systematic Study of Bacterial Community Associated with Sand Dune Plants)

  • 도진옥;박성주;김승범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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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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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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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충남 태안군 일대 4곳의 해안사구 지역에서 자생하는 9종의 사구식물 연관 근권세균 다양성을 2003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의 기간 동안 3차례에 걸쳐 denaturing gradient gel electrophoresis (DGGE) 기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한 밴드가 계속 모든 시료에서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DNA 염기서열 분석에 의하여 Lysobacter enzymogenes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주요 밴드들은 Pseudomonas와 Bacillus 속의 균주들로 동정되었다. L. enzymogenes가 9종의 식물 모두에서 지역이나 조사시기에 관계없이 우점적으로 나타난 것은 이전의 클론 분석을 통한 결과와 일치한다 (Lee et al. 2006a). Bacillus에 속한 밴드들이 모든 조사에서 출현하였으며, Pseudomonas 속 밴드들은 2003년 12월 조사에서 두드러졌다. DGGE 분석만으로는 Lysobacter가 사구식물에 가지는 중요성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건강한 개체에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Lysobacter의 존재는 식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갯씀바귀(Ixeris repens) 추출물의 항산화성 및 생리활성 (Comparison of Antioxidant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in Various Solvent Extracts of Ixeris repens)

  • 김주성;이연지;김지윤;최지원;유선재;김용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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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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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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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Ixeris repens is a type of halophyte that grows in high salinity sands found in coastal sand dunes and sandy shor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ontents, antioxidant potency,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I. repens. In analyses of general composition, carbohydrate, protein, ash, and moisture content were 57.42%, 10.48%, 11.99% and 10.29%, respectively. Potassium, calcium, sodium, and magnesium were its most prevalent minerals. The solvents used to extract I. repens were 70% ethanol, 80% methanol, and distilled water. Among the resultant extracts, ethanol and methanol extracts displayed higher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than the water extract. ABTS (IC50, 0.12 mg/mL) and FRAP (0.77 mM)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ere highest in the water extract, while methanol extract exhibited the strongest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IC50, 1.32 mg/mL), NO scavenging activity (IC50, 4.10 mg/mL), and reducing power (EC50, 0.14 mg/mL). Tyrosinase, elastase, and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ies were highest in the ethanol extract. The ethanol extract also possessed the most potent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y activit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 repens may be useful as an antioxidant, and a functional substance in food and pharmaceutical materials.

갯사상자(Cnidium japonicum) 추출물의 항산화성 및 생리활성 (Antioxidant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Different Solvent Extracts of Cnidium japonicum)

  • 김지윤;이연지;김원석;문수경;김용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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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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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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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Cnidium japonicum a biennial plant belonging to the family Umbelliferae, is a halophyte that grows in high-salinity areas of coastal sand dunes and sandy shor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onstituents, antioxidant activities,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C. japonicum. Mineral analyses revealed that potassium, sodium, calcium, and magnesium were the most prevalent minerals in C. japonicum. We used 80% ethanol, 80% methanol, and distilled water as solvents to prepare extracts from C. japonicum tissues, and the obtained extraction yields ranged between approximately 26% and 32%. Among the three extracts, the ethanol and methanol extracts had higher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levels than the water extracts did.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methanol extracts were the highest among the various solvent extracts of C. japonicum as was the elastase/collagenase inhibitory activity. In contrast, the ethanol extract exhibited the highest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Furthermore, the methanol extract possessed over 80% BACE1 (β-secretase) inhibitory activity at a final concentration of 20 ㎍/mL. Therefor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methanol and ethanol extracts of C. japonicum may be useful as antioxidant and functional substances in food and pharmaceutical material.

모래지치(Messerschmidia sibirica) 추출물의 항산화성 및 생리활성 (Antioxidant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Different Solvent Extracts from Messerschmidia sibirica)

  • 이연지;김지윤;김원석;김용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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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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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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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Messerschmidia sibirica is a halophyte that grows in high-salinity areas of coastal sand dunes and sandy shor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onstituents, antioxidant potency,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M. sibirica. Mineral analyses revealed that potassium, calcium, sodium, and magnesium were the most prevalent minerals in M. sibirica leaves and stems. We used 70% ethanol, 80% methanol, and distilled water as solvents to prepare extracts from M. sibirica tissues, with extraction yields of between approximately 19% and 27% being obtained. Among the six types of extract, the leaf ethanol extract (LEE) was characterized by the highest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and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LEE were also the highest among the different solvent extracts. In addition, the leaf water extract was shown to have the highest tyrosinase and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ies, whereas the leaf methanol extract was found to have the highest elastase inhibitory activity. Notably, all leaf extracts were established to have more than 75% β-secretase (BACE1) inhibitory activity at a final concentration of 0.5 mg/mL. These results indicate that leaf extracts of M. sibirica may have beneficial antioxidant properties, and could thus have potential application as functional supplements in food and pharmaceutical products.

중부 서해안 해안사구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군락의 토양특성 비교 (Soil Physical-chemical Characteristics on Indigenous Plant and Naturalized Plant of Coastal Sand Dune on Central-western Coastal Area, Korea)

  • 김찬범;손요환;배영태;박기형;윤호중;김경하;이창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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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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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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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중부 서해안에서의 토양특성과 식물 군락을 조사하여 해안지역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지는 충청남도 서천군, 보령시, 안면도, 태안군과 전라북도 부안군 일대의 해안사구 중 식물군락 발달이 양호한 8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2010년 4월부터 10월까지 $5m{\times}5m$ 크기의 조사구 총 69개소에서 토양 및 식생특성을 분석하였다. 조사지역 토성은 대부분 사토였으며, 자생식물 중 초본군락이 분포한 지역의 평균 토양산도는 pH 7.77, 목본군락은 pH 7.31로써 약알카리성과 중성으로 나타났으며, 염분농도는 초본군락이 평균 0.03%, 목본군락이 0.01%였다. 전기전도도는 초본군락이 $0.52ds.m^{-1}$, 목본군락이 $0.23ds.m^{-1}$로 나타났다. 귀화식물 중 초본군락이 분포한 지역의 평균 토양산도는 pH 7.12, 목본군락은 pH 7.34로써 중성에 가깝게 나타났다. 염분농도는 초본군락 0.01%, 목본군락 0.01%로 동일했으나 자생식물과는 차이가 있었다. 전기전도도는 초본군락 $0.29ds.m^{-1}$, 목본군락 $0.20ds.m^{-1}$로 나타났다. 해안사구 지역에서 군락을 이루고 분포하는 식물은 초본식물 20종, 목본식물 8종으로 총 17과 28종이었다. 귀화 식물은 7종, 자생식물은 21종이었다. 귀화식물은 평균적으로 자생식물보다 염분농도가 낮은 곳에서 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