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u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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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 간 구조적 관계 검증: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Employees' Big Five Personality Traits, Self-esteem, Job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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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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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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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고, 성별에 따라 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 간의 구조적 관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한국노동패널조사 18차년도(2015년), 19차년도(2016년) 자료의 1,183명이 분석 대상이며,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과 다집단 경로계수 크기 차이 검증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성격 5요인 중 개방성(${\beta}=.07$), 성실성(${\beta}=.19$), 외향성(${\beta}=.09$)은 자아존중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신경증(${\beta}=-.09$)은 자아존중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격 5요인 중 신경증(${\beta}=.08$)만이 직무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격 5요인 중 성실성(${\beta}=.08$)과 친화성(${\beta}=.09$)이 생활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아존중감은 직무만족도(${\beta}=.31$)와 생활만족도(${\beta}=.29$)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신경증은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가 확인되었다. 여섯째, 성별에 따른 다집단 경로계수 크기 차이 검증 결과, 외향성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직장인의 직무만족도와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격과 자아존중감을 함께 고려한 상담 및 지원 체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Associations of Elderly Onset Headache With Occurrence of Poor Functional Outcome, Cardiovascular Disease, and Cognitive Dysfunction During Long-term Follow-up

  • Cho, Soo-Jin;Kim, Byung-Kun;Kim, Byung-Su;Kim, Jae-Moon;Kim, Soo-Kyoung;Moon, Heui-Soo;Cha, Myoung-Jin;Park, Kwang-Yeol;Sohn, Jong-Hee;Chu, Min Kyung;Song, Tae-Jin
    • 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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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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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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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Although the frequency and intensity of headaches decrease in older adults, headaches in this population are still an important neurological disord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s of headache characteristics in older adults with the development of cardiovascular disease and cognitive dysfunction. Methods: We prospectively enrolled 125 older (${\geq}65$ years old) patients with headache who were making their first visit to outpatient clinics and who had no prior history of cognitive dysfunction from 11 hospitals in Korea between August 2014 and February 2015. We investigated the occurrence of newly developed/or recurrent headache, cardiovascular disease, cognitive dysfunction, and poor functional outcomes. Results: The mean age of all included patients was 72.6 years, 68.8% were women, and 43 (34.4%) had newly developed/or recurrent headache during follow-up. During a median follow-up of 31 months (interquartile range, 28-34 months), 21 participants (16.8%) experienced cardiovascular disease, and 26 (20.8%) developed cognitive dysfunction. Upon multivariate analysis and after adjusting for sex, age, and other factors, presence of newly developed/or recurrent headache was found to be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disease (hazard ratio [HR], 4.03; 95% confidence interval [CI], 1.28-12.61; p=0.017) and frequency of headache for the recent 3 months was related with cognitive dysfunction (HR, 1.05; 95% CI, 1.00-1.09; p=0.017) and poor functional outcomes (HR, 1.06; 95% CI, 1.01-1.11; p=0.011). Conclusion: Our study demonstrated that there is an increased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cognitive dysfunction, and poor functional outcomes in older patients with frequent, newly developed, or recurrent headache.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부모의 자아존중감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자녀의 성별에 따른 다집단 경로분석 (The Relations of Child's and Parent's Self-Esteem and Child's Career Maturity: Focused on Multi-Group Path Analysis by Gender)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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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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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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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자녀의 자아존중감, 어머니와 아버지 각자의 자아존중감이 자녀의 진로성숙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자녀의 성별에 따라 자녀의 자아존중감과 부모의 자아존중감이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크기가 다른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10차(2015년) 자료의 302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 방법으로 구조방정식 분석과 다집단 경로 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자녀의 자아존중감은 진로성숙도(${\beta}=.519$, p<.0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자아존중감은 자녀의 진로성숙도(${\beta}=.247$, p<.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어머니의 자아존중감은 자녀와 아버지의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이 통제되었을 때 자녀의 진로성숙도(${\beta}=-.086$, p>.05)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다집단 경로분석 결과, 자녀의 성별에 따라 자녀의 자아존중감, 어머니와 아버지의 자아존중감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효과크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녀의 자아존중감뿐 아니라 아버지의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및 상담 지원 체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청동기시대 함정유구의 구조분석과 성격 검토 - 울산, 춘천 지역 유적을 중심으로 - (Study on the Structural Analysis and Characterization of Hunting Pit in the Bronze Age - Focusing on Relics in Ulsan and Chuncheon Area -)

  • 최수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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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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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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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고는 청동기시대의 함정유구를 대상으로 입지, 배치, 내부구조, 형태 등을 분석한 후 유형을 설정하고, 유형화된 함정에 대해 검토해보고자 작성되었다. 함정유구를 분석한 결과, A~C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문헌, 민족지적 사례, 발굴조사 자료를 참조하여 유형별 함정의 사냥방법, 설치목적, 성격에 대해 검토하였다. A유형은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고정적인 사냥방법으로 단순히 생업을 위해 설치되었다. 그러나 B유형은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행해지는 몰이식 사냥방법으로 부족한 식량을 조달하기 위하여 행해지지만, 대규모 수렵을 통한 전술 연마로 전쟁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공동체의 협동을 통하여 집단 조직력을 강화하기도 한다. C유형의 수렵함정은 적으로부터의 침입을 막기 위한 방어적 목적, 마을 내의 사람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 그리고 최근 발굴조사 자료에 기초하여 마을과는 떨어진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 등 크게 세 가지로 유추하였다. 이상으로 청동기시대는 농경 생산성이 확대되고 수장이 출현하는 등 사회 경제적 분화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함정유구 또한 구조, 목적, 성격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함정이 본격적으로 설치, 확산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토기 내 잔존유기물을 활용한 한반도 선사·고대의 토기 사용과 식생활에 관한 연구 (Prehistoric subsistence and pottery use in the ancient Korean Peninsula: New evidence from organic geochemical analysis of potsherds)

  • 곽승기;신숙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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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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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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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 고고학에서 토기는 그 출토 빈도만큼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유물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토기 표면에 시문된 문양이나 토기의 형태를 바탕으로 한 편년 연구들이 진행되어왔다. 하지만 연구자들의 주된 관심이 토기의 시간적 선후관계에 집중되어 토기 자체의 물리적 특성이나 토기에 잔존한 물질들을 연구하여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복원해보는 시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 필자들은 한반도의 주요 선사 고대 유적에서 수습한 토기편에서 추출한 잔존유기물(Organic Residue)에 대한 GC-MS 분석과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사시대 한반도의 토기 사용과 식생활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산성을 띠는 한반도 토양의 특성으로 인해 유기물의 출토가 흔치 않은 상황에서 과거의 조리 활동으로 인해 토기 내부에 잔존해 있는 미량 유기물은 옛사람들의 식생활을 어림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연구 결과, 각 유적의 시대와 입지에 따라 확연히 다른 생계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륙 깊숙이 자리한 춘천 중도 유적에서는 육상자원의 비중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바닷가로의 접근이 가능한 광명 가학동 유적의 경우 해양자원을 소비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 선사시대에 속하는 위의 두 유적과는 시간적인 차이를 보이는 인천 구월동 삼국시대 유적에서는 지금까지 한국 고고학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낙농(酪農)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토기의 시간적인 선후관계 이외에 토기 자체에 대한 물리 화학적 연구가 활성화된다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 사회에 관한 좀 더 많은 정보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성 수준 및 심각성 인식에 따른 올바르지 못한 스마트폰에 대한 신념 및 이용 시 정서 특성 차이 비교 (Effects of Adolescents' Smartphone Overdependence and Personal Perception in Smartphone Overdependence on Irrational Perception in Smartphone Usages and Related Emotional Behavior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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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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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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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성 수준과 개인의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을 함께 고려했을 때 집단 특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분류된 집단에 포함되는 비율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분류된 집단에 따라 올바르지 못한 스마트폰에 대한 신념, 스마트폰 이용 시 정서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자료 중 청소년(만10~19세)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분석 대상은 2,033명이었다. 분석 방법으로 ${\chi}^2$검정, 다변량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성의 심각성 정도와 심각성에 대한 개인의 인식을 함께 고려했을 때, 스마트폰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 1,038명(51.1%), '위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높은 집단' 480명(23.6%),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높은 집단' 365명(18.0%), '위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 150명(7.4%)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성별에 따라 네 집단에 포함되는 비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이 다른 세 집단보다 올바르지 못한 스마트폰에 대한 신념 수준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위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높은 집단'과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높은 집단'이 '위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과 '일반사용자군이면서 과의존성에 대한 심각성 인식이 낮은 집단'보다 스마트폰 이용 시 느끼는 긍정 정서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성 특징을 이해하고, 과의존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성에 대한 개인의 인식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만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과 ICF와의 상관관계 예비 연구 : ICF 활동, 참여 및 환경영역 중심으로 (A Preliminary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ICF and Functions of Upper Limbs of Chronic Stroke Patients : ICF Activities, Participations, and Environmental Factors)

  • 임종우;윤성경;이영민
    • PNF and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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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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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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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is study provides a treatment for central nervous system development in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by investigating changes in the upper limb function over time. The correlations among the activities, particip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of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ICF), disability and health are also examined.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18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who were hospitalized and treated at 00 hospital in the Chungcheongbuk-do province. Their upper extremity functions are evaluated using the manual function test (MFT). The activities, particip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are evaluated using the ICF generic form.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total scores of the affected and unaffected sides and the ICF items are analyzed using the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The significance level is p<0.05. Results: When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activities and participation areas of ICF and the total score of the affected side of MFT were examined, significant correlations (p<0.05) were found in the following items: changing basic body position (D410), lifting and carrying objects (D430), moving around using equipment (D465), using transportation (D470), washing oneself (D510), caring for body parts (D520), and dressing (D540). When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activities and participation areas of ICF and the total score of the unaffected side of MFT were examined, significant correlations (p<0.05) were found among writing (D170), speaking (D330), eating (D550), and drinking (D560). In addition, whe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environment area of ICF and the total score of the unaffected side of the MFT were examined, significant correlations (p<0.05) were found between products and technology for personal use in daily living (E115) and immediate family (E310). Conclusion: The MFT of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is closely correlated with the activities, particip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of ICF. This result suggests that ICF can be used as a useful tool to comprehensively evaluate the abilities of the patient, including the upper extremity function.

초등학생의 집행기능곤란에 대한 어머니와 담임교사 평정에 따른 잠재집단 탐색 및 학교적응, 학업수행 차이 검증 (Exploring the Latent Classes in Students' Executive Function Difficulty by Mother and Teacher: Multivariate Analysis across School Adaption and Academic Performance)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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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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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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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집행기능곤란에 대한 교사와 부모의 평정 결과에 따른 최적의 잠재집단을 찾고, 확인된 잠재집단에 따라 초등학교 2학년 시기의 학교적응, 학업수행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한국아동패널 8차년도(2015년도), 9차년도(2016년도) 자료의 1,012명의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분석 방법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다변량분산분석을 활용하였다. 잠재프로파일분석 결과, 초등학교 1학년의 집행기능곤란에 대한 어머니와 담임교사의 평정 결과에 따른 잠재집단은 '일치되게 집행기능곤란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 '어머니보다 담임교사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 '담임교사보다 어머니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의 세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잠재집단의 특징은 초등학교 1학년의 집행기능곤란에 대한 어머니와 담임교사 간 평정 일치도가 높은 집단과 평정 일치도가 낮은 집단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 시기에 확인된 세 유형의 잠재집단에 따라 초등학교 2학년 시기의 학교적응, 학업수행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학교적응의 4개 하위요인 중 3개, 학업수행 하위 요인 모두에서 '일치되게 집행기능곤란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이 '담임교사보다 어머니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과 '어머니보다 담임교사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보다, '담임교사보다 어머니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이 '어머니보다 담임교사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보다 평균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초등학생의 학교적응 및 학업수행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담임교사의 중다 평정 결과에 기초한 프로파일적 접근이 필요하며, 이에 기초한 교육적 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 및 경로계수 크기 차이 검증 (Influential Factors for Career Identity of Adolescents in Community Child Center: An Application of Latent Mean Analysis and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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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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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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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부모-자녀 대화, 또래애착, 센터교사만족도,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진로정체감 간 구조적 관계를 탐색하고,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 및 구조모형의 경로계수의 크기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2기 패널 4차 조사(2017년)의 청소년 438명이 분석 대상이다. 첫째, 구조모형 분석 결과, 또래애착 및 센터교사만족도는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부모-자녀 대화는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또래애착 및 센터교사만족도는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진로정체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둘째, 잠재평균분석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이 더 높은 반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부모-자녀 대화 정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집단 경로계수 크기 차이 검증 결과,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또래애착이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며,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센터교사만족도가 자아탄력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진로정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 체계를 통한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이때 성별에 따른 차별적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두통 초진 환자에서 신경영상검사 소견 (Neuroimaging Findings of First-Visit Headache Patients)

  • 김병수;김수경;김재문;문희수;박광렬;박정욱;손종희;송태진;주민경;차명진;김병건;조수진
    • 대한신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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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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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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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Neuroimaging can play a crucial role in discovering potential abnormalities to cause secondary headache. There has been a progress in the fields of headache diagnosis and neuroimaging in the past two decades. We sought to investigate neuroimaging findings according to headache disorders, age, sex, and imaging modalities in first-visit headache patients. Methods: We used data of consecutive first-visit headache patients from 9 university and 2 general referral hospitals.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 third edition, beta version was used in headache diagnosis. We finally enrolled 1,080 patients undertook neuroimaging in this study. Results: Among 1,080 patients (mean age: $47.7{\pm}14.3$, female: 60.8%), proportions of headache diagnosis were as follows: primary headaches, n=926 (85.7%); secondary headaches, n=110 (10.2%); and cranial neuropathies and other headaches, n=43 (4.1%). Of them, 591 patients (54.7%) received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Neuroimaging abnormalities were found in 232 patients (21.5%), and their proportions were higher in older age groups and male sex. Chronic cerebral ischemia was the most common finding (n=88, 8.1%), whereas 76 patients (7.0%) were found to have clinically significant abnormalities such as primary brain tumor, cancer metastasis, and headache-relevant cerebrovascular disease. Patients underwent MRI were four times more likely to have neuroimaging abnormalities than those underwent computed tomography (33.3% vs. 7.2%, p<0.001). Conclusions: In this study, the findings of neuroimaging differed according to headache disorders, age, sex, and imaging modalities. MRI can be a preferable neuroimaging modality to identify potential causes of heada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