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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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이중 양압(BiPAP)을 이용한 비강 간헐 양압환기의 임상적 적용 (Clinical Application of Nasal Intermittent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with Bi-level Positive Airway Pressure(BiPAP))

  • 조재연;이상엽;이상화;박상면;서정경;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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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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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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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Background: Noninvasive ventilation has been used extensively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neuromuscular weakness or restrictive chest wall disorders complicated by hypoventilatory respiratory failure. Recently, noninvasive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has been used in patients with alveolar hypoventilatio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 and adult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Sanders and Kern reported treatment of obstructive sleep apnea with a modification of the standard nasal CPAP device to deliver seperate inspiratory positive airway pressure(IPAP) and expiratory positive airway pressure(EPAP). Bi-level positive airway pressure(BiPAP) unlike nasal CPAP, the unit delivers a different pressure during inspiration from that during expiration. The device is similar to the positive pressure ventilator or pressure support ventilation. Method and purpose: Bi-level positive airway pressure(BiPAP) system(Respironics, USA) was applied to seven patients with acute respiratory failure and three patients on conventional mechanical ventilation. Results: 1) Two of three patients after extubation were successfully achieved weaning from conventional mechanical ventilation by the use of BiPAP ventilation with nasal mask. Five of seven patients with acute respiratory failure successfully recovered without use of conventional mechanical ventilation. 2) $PaO_2$ 1hour after BiPAP ventilation in acute respiratory failure patients significantly improved more than baseline values(p<0.01). $PaCO_2$ 1hour after BiPAP ventilation in acute respiratory failure patients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more than baseline values. Conclusion: Nasal mask BiPAP ventilation can be one of the possible alternatives of conventional mechanical ventilation in acute respiratory failure and supportive method for weaning from mechanical venti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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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페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투여 방법에 따른 골다공증의 발생빈도 (Incidence of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According to Different Methods of Glucocorticoid Administration)

  • 이양덕;이강휴;이흥범;이용철;이양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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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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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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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 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경우 흡연, 저체중 질량지수, 활동량의 저하, 스테로이드 사용 등과 같은 골다공증의 위험요소를 동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투여방법에 따른 골다공증의 발생률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스테로이드 투여방법에 따른 골다공증의 발생빈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스테로이드의 총 투여량이 1,000 mg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세군으로 분류하였다. 제 I군은 입원력이 없고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간헐적 경구투여를 시행한 환자 15명, 제 II군은 경구 스테로이드 제재를 주로 사용하고 보조적으로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재를 사용하였지만 급성악화로 인한 입원력이 없는 환자 15명, 제 III군은 경구 스테로이드 제재나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재를 단독 또는 병용하였지만 급성악화로 인한 입원력이 1년에 1회 이상인 환자로 입원중 스테로이드 정주요법이 2주 이상 시행된 환자 15명이었다. 대상 환자들에 대하여 요추와 대퇴경부의 골밀도 검사 및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세군 간에 스테로이드의 총 투여량, 흡연량, 체중질량지수 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제 III군에서 유의한 $FEV_1$ 감소(p<0.05)와, 요추부 및 대퇴경부의 골다공증 발생률이 제 I군과 제 II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p<0.01).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보아 경구 스테로이드보다는 정주스테로이드 요법 후 골다공증의 발생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일정량의 스테로이드 투여시 투여 방법에 따라 골다공증의 발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Suggestion for a New Grading Scale for Radiation Induced Pneumonitis Based on Radiological Findings of Computerized Tomography: Correlation with Clinical and Radiotherapeutic Parameters in Lung Cancer Patients

  • Kouloulias, Vassilios;Zygogianni, Anna;Efstathopoulos, Efstathios;Victoria, Oikonomopoulou;Christos, Antypas;Pantelis, Karaiskos;Koutoulidis, Vassilios;Kouvaris, John;Sandilos, Panagiotis;Varela, Maria;Aytas, Ilknur;Gouliamos, Athanasios;Kelekis, Nikolaos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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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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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7-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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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ckground: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is the computed axial tomography (CT) imaging grading of radiation induced pneumonitis (RP) and its correlation with clinical and radiotherapeutic parameters. Materials and Methods: The chest CT films of 20 patients with non-small cell lung cancer who have undergone threedimensional conformal radiation therapy were reviewed. The proposed CT grading of RP is supported on solely radiological diagnosis criteria and distinguishes five grades. The manifestation of RP was also correlated with any positive pre-existing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history, smoking history, the FEV1 value, and the dosimetric variable V20. Results: The CT grading of RP was as follows: 3 patients (15%) presented with ground glass opacity (grade 1), 9 patients (45%) were classified as grade 2, 7 patients (35%) presented with focal consolidation, with or without elements of fibrosis (grade 3), and only one patient (5%) presented with opacity with accompanying atelectasis and loss of pulmonary volume (grade 4). Both un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is revealed as prognostic factors for the radiological grading of RP the reduction of FEV1 and the V20 (P=0.026 and P=0.003, respectively). There was also a significant (P<0.001) correlation of radiological grading of RP with FEV1 and V20 (spearman rho 0.92 and 0.93, respectively). Conclusions: The high correlation of the proposed radiological grading with the FEV1 and the V20 is giving a satisfactory clinical validity. Although the proposed grading scale seems relevant to clinical practice, further studies are needed for the confirmation of its validity and reliability.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기계호흡시 생존 예측 인자 분석 (Outcomes of Patients with COPD Requring Mechanical Ventilation)

  • 백재중;이태훈;김상철;정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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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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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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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호흡부전에 의해 기계호흡을 시행하게 되는 경우 그 결과에 관한 성적 및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지난 10년간 국립의료원 내과에서 기계호흡을 받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44명에서 총 53차례의 기계호흡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기계호흡으로부터 이탈 성공률 및 생존군의 3개월과 1년 생존률을 각각 구하였으며 기계호흡에서 성공적으로 이탈하여 생존한 환자군과 이탈하지 못하고 사망한 환자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여 사망 또는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구하고자 하였다. 또한 3개월 시점과 1년 시점에서의 생존군과 사망군을 비교하여 생존과 관련있는 인지를 확인해 보았다. 결과 : 총 44명의 환자가 53차례의 기계호흡을 받았는데 이 중 55%인 29례가 이탈에 성공하여 생존하였으며 나머지는 기계호흡과 관련하여 사망하였다. 기계호흡 당시 환지들의 연령은 평균 74세 (51-89세)였으며, 남자수는 19명에서 총 22차례, 여자는 25명에서 31차례였다. 생존군과 사망군의 비교에서 나이, 성별, 동반 질환, 이전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 호흡부전의 원인, 심전도상 우심설비후, 부정맥, 혈중 알부민 수치, ABGA 결과, $FEV_1$ 기계호흡 기간 기계호흡 중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 등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APACHE II score 의 경우만 생존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9례 생존군의 추적 결과를 보면 3개월 생존이 17례로 61%이고 1년 생존은 9례로 37% 였다. 3개월 생존과 관련한 인자를 보면 3개월 시점에서의 생존군이 사망군에 비해 연령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혈중 알부민 수치는 유의하게 높았다. 1년 시점에서의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인자를 조합하여 생존군을 분류해 보았을 때 연령이 75세 미상이고 알부민 수치가 3g/dl 미만인 경우 1년 시점에서 생존자가 한 명도 없었다. 결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기계호흡시 이탈 성공은 APACHE II score와 관련이 있으며 장기 생존은 환자의 연령과 영양상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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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Tiotropium 1일 1회, 1회 18㎍ 요법과 Ipratropium 1일 4회, 1회 40㎍ 요법의 치료효과 및 안전성 비교 (A Comparison of Tiotropium 18㎍, Once Daily and Ipratropium 40㎍, 4 Times Daily in a Double-Blind, Double-Dummy, Efficacy and Safety Study in Adul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김승준;김명숙;이상학;김영균;문화식;박성학;이상엽;인광호;이창률;김영삼;김형중;안철민;김성규;김경록;차승익;정태훈;김미옥;박성수;최천웅;유지홍;강홍모;고원중;함형석;강은혜;권오정;이양덕;이흥범;이용철;이양근;신원혁;권성연;김우진;이철규;김영환;심영수;한성구;박혜경;김윤성;이민기;박순규;김미혜;리원연;용석중;신계철;최병휘;오연목;임채만;이상도;김우성;김동준;정성수;김주옥;고영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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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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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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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본 연구는 COPD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확장제인 tiotropium 1일 1회, 1회 1캅셀 $18{\mu}g$과 ipratropium 1일 4회, 1회 2퍼프(퍼프당 $20{\mu}g$)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초기 선별방문 후, 환자는 2주간의 관찰기간에 들어갔으며, 이 기간을 마친 환자는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하에 위약과 함께 1일 1회 tiotropium 또는 1일 4회 ipratropium을 투여 받았다. 유효성평가는 폐기능검사, 일중 PEFR측정, 환자평가 설문조사, 보조치료약물(살부타몰) 사용량으로 하였다. 폐기능검사는 치료시작 시(0일), 치료 14일후와 치료종료 시(28일)에 하였는데, 이때 투약 5분 전, 투약 후 30분, 60분, 120분 및 180분에 시행하였다. 결 과 : 16개 기관에서 134명의 환자가 분석되었다. 환자의 평균 (표준편차) 나이는 66 (7)세이었고 $FEV_1$은 예측치의 42 (12)%였다. 4주 치료 후 trough $FEV_1$ 반응은 ipratropium군에 비해 tiotropium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PEFR경우에도 4주 동안 지속적으로 아침 흡입 전 측정한 PEFR이 tiotropium군에서 높게 나타났다(차이: 12.52-13.88 l/min). 4주 치료 기간동안 tiotropium은 좋은 내약성과 함께, ipratropium과 유사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결 론 : 1일 1회 흡입용 항콜린제제인 tiotropium이 1일 4회 흡입용제제인 ipratropium에 비해 COPD환자를 치료하는데 더 우수한 기관지확장 반응을 보여주었고 안전성에서는 유사하였다.

공간패널모형을 이용한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분석 (Spatial panel analysis for PM2.5 concentrations in Korea)

  • 이종현;김영민;김용구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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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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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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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초미세먼지 (particulate matter 2.5, $PM_{2.5}$)는 분진의 입경이 2.5 이하의 보다 작은 크기의 미세한 입자들을 말하는데, 미세먼지와 달리 대기 중에서 제거가 어렵고 기도나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으며, 호흡 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기 때문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 기능 감소, 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증가, 폐암 발생증가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초미세먼지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기상인자 (풍속, 강우량, 일사량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미세먼지 등 대기물질의 농도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수나 오염원으로 인한 초미세먼지외에도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초미세먼지 또한 고려되어야 하는 대상이므로 기상인자 중 풍향과 풍속 또한 어느 정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인접 지역에 대한 영양 또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대기물질 및 기상자료와 초미세먼지 농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간자기상관 행렬에 기초한 공간패널모형을 소개하였고 이를 서울 25개 구에서 관측된 초미세먼지 자료에 적용하였다. 또한 초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통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호흡기 질환 환자 수를 분석하여 그의 위해성을 확인하였다.

MicroRNA-23a: A Novel Serum Based Diagnostic Biomarker for Lung Adenocarcinoma

  • Lee, Yu-Mi;Cho, Hyun-Jung;Lee, Soo-Young;Yun, Seong-Cheol;Kim, Ji-Hye;Lee, Shin-Yup;Kwon, Sun-Jung;Choi, Eu-Gene;Na, Moon-Jun;Kang, Jae-Ku;Son, Ji-Woong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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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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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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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Background: MicroRNAs (miRNAs) have demonstrated their potential as biomarkers for lung cancer diagnosis. In recent years, miRNAs have been found in body fluids such as serum, plasma, urine and saliva. Circulating miRNAs are highly stable and resistant to RNase activity along with, extreme pH and temperatures in serum and plasma.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serum miRNA profiles that can be used as a diagnostic biomarker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Methods: We compared the expression profile of miRNAs in the plasma of patients diagnosed with lung cancer using an miRNA microarray. The data from this assay were validated by quantitative real-time PCR (qRT-PCR). Results: Six miRNAs were overexpressed and three miRNAs were underexpressed in both tissue and serum from squamous cell carcinoma (SCC) patients. Sixteen miRNAs were overexpressed and twenty two miRNAs were underexpressed in both tissue and serum from adenocarcinoma (AC) patients. Of the four miRNAs chosen for qRT-PCR analysis, the expression of miR-23a was consistent with microarray results from AC patients.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curve analyses were done and revealed that the level of serum miR-23a was a potential marker for discriminating AC patients from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patients. Conclusion: Although a small number of patients were examined, the results from our study suggest that serum miR-23a can be used in the diagnosis of AC.

치료 후 기류제한이 호전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폐용적의 변화 (Change of Lung Volumes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Patients with Improvement of Airflow Limitation after Treatment)

  • 박훈표;박순효;이상원;서용우;이정은;서창균;곽진호;전영준;이미영;정인성;김경찬;최원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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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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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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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운동능력 및 호흡곤란은 폐용적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기류의 변화와 이와 관련된 폐용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기류제한이 호전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기류제한의 호전과 폐용적 변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폐용적의 변화를 평가하기위해 중등도 이상의 만성 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검사에서 $FEV_1$이 기저치에 비해 12.3% 이상 증가한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저치와 추적 폐활량 및 폐용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평균 연령은 66세 였고, 76%가 남자였다. 기저치 $FEV_1$은 평균 0.98 L (예측치의 44.2%), $FEV_1$/FVC은 47.5%, 기저치 평균 RV은 4.65 L (예측치의 241.5%) 였다. 추적 폐기능검사는 평균 80일이 지나서 시행하였다. 추적 폐기능 검사의 평균값의 변화는 $FEV_1$ 270 ml, FVC 390 ml 정도 증가한데 비하여 전폐용적은 690 ml 그리고 잔기량은 1,040 ml 감소하였고, 이들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추적시 폐용적을 포함한 폐기능검사가 치료반응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국 및 유럽 폐활량 검사 재현성 기준의 유용성 (Applicability of American and European Spirometry Repeatability Criteria to Korean Adults)

  • 박병훈;박무석;정우영;변민광;박선철;신상윤;전한호;정경수;문지애;김세규;장준;김성규;안성복;오연목;이상도;김영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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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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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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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본 연구를 통해 2005년도 ATS/ERS 폐활량검사 지침에서 제시한 재현성 기준을 한국 성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지와, 한국 성인들의 폐활량 검사 시 재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국민건강영양조사, COPD 코호트, 지역사회 코호트로부터 얻은 성인 4,663명의 폐활량검사 결과를 이용하여 dFVC 및 $dFEV_1$를 계산하여 분포를 알아보고, 1994년도 ATS 지침 및 2005년도 ATS/ERS 지침을 만족하는 검사의 비율을 비교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개인적 특성 및 재현성 기준의 변화가 재현성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았다. 결 과: 폐활량검사를 시행한 사람들 중 95% 이상이 150ml 이내의 재현성 기준을 만족시켰다. 1994년도 ATS 지침에 따라 검사를 시행한 경우 재현성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재현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신장, 연령, 체중, 폐쇄성폐질환 여부, 재현성 기준의 변화 등이었으나 재현성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매우 작았다(0.5~3.0%). 결 론: 한국인에게도 2005년도 ATS/ERS에서 제시한 재현성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는 변경된 재현성 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검사자 들에 대한 교육 및 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서 흉부 고해상도 전산화 단층촬영의 임상적의의 및 폐환기주사 소견 (Diffuse Panbronchiolitis : Clinical Significance of High-resolution CT and Radioaerosol Scan Manifestations)

  • 송소향;김휘정;김영균;문화식;송정접;박성학;김학희;정수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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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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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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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Diffuse panbronchiolitis)은 만성 기침, 화농성 객담과 호흡곤란을 주증상으로 하며, 호흡세기관지에 국한된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비교적 근래에 알려진 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일본에서 많이 보고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환자의 수는 적으나 최근 수년간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보고되는 증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 질환은 주로 임삼증상, HRCT 및 조직검사로 진단되는데, 특히 HRCT가 진단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HRCT 소견과 임상소견간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하며, 폐환기주사에서 어떤 특정적인 소견이 나타나는 지에 대해서도 별로 연구된 바가 없다. 방법 : 이에 저자들은 최근 2년동안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으로 진단된 12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관찰하고, HRCT 소견과 임상소견과의 상관관계를 관찰하는 한편, 폐환기주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소견을 분석해 보았다. 결과 : l. 연령은 31-83세(평균 54.4세)에 분포하였고 남녀비는 4:8이었으며, 부비동염이 동반되었던 환자가 9명(75%)였다. 임상적 단계는 임상소견에 따라 3단계로 나누었는데, 각각 l 기(기관지수축과 저산소증)에 속하는 환자는 5명, 2기(기관지수축, 저산소증 및 호흡기 감염증)는 4명, 3기(기관지수축, 저산소증, 고탄산혈증, Pseudomonas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 및 우심부전)는 3명이었다. 2. HRCT 소견에 따라 4기로 나누었는데 l기는 한명도 없었으며, 2기가 4명, 3기가 5명, 4기가 3명으로서, 거의 모든 환자들이 발견 당시에 2기 이상임을 알 수 있었다. 그중 7예에서는 폐환기주사를 실시해 보았는데, 5예 (71.4 %)에서 이행부와 기도 중간부에 비정상적인 연무질침착이 나타나면서 말단 폐실질의 환기 결손소진을 보여서, 만성폐쇄성폐질환과는 대조적인 소견을 나타냈다. 3. 폐기능검사상 l예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중등도 또는 중중의 폐쇄성 환기장애 소견을 보였고, 산소 투여없이 시행한 동맥혈가스 검사장 10예에서 저산소증, 2예에서 고탄산혈증의 소견을 나타냈다. 객담배양 검사상 P.aeruginosa가 자란 경우가 3예, K.pneumoniae는 2예, H. influenzae는 2예, S. aureus는 2예로 나타났다. 4. HRCT 병기가 높아질수록, 임상적 병기 (r=0.801, P < 0.01) 및 저산소증(r= -0.615, P < 0.05)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ESR(r= 0.818, p < 0.01)도 상승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임상적 병기가 높아질수록 저산소증(r = -0.728, p < 0.01) 및 고탄산혈증 (r = 0.620, P < 0.05)이 심해지고, ESR(r= 0.662, p < 0.01)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보아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서 HRCT 소견이 임상소견과도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HRCT는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의 진단, 중증도의 판정 및 경과 관찰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폐환기주사 역시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서 특징적인 소견을 나타내므로, 이를 흉부 HRCT와 함께 병행한다면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의 진단이 더욱 용이할 것으로 추측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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