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eramic con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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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전시 대상 도자기의 보존 - 청화백자운봉문대호(靑畵白磁雲鳳文大壺)·청자공작수주(靑磁孔雀水注) - (Conservation of Ceramic-Ware to be Exhibited at Yongsan New National Museum at Its Opening - Restoration of Blue-and-white porcelain jar with phoenix design and Celadon peahen-shaped water dropper -)

  • 황현성;이해순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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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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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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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은 미술관리부에서 용산 새 박물관에 개관 전시할 소장품 중 도자기실에 새로이 전시할 도자기 보존처리 목록을 보내온 바 있다. 이에 의거하여 보존과학실에서는 그 목록을 토대로 2002년부터 연차적으로 보존처리를 해오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글은 그중 청화백자운봉문대호(접수631)와 청자공작수주(덕수5202)를 복원하는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Heat-Generating Behavior of SiC Fiber Mat Composites Embedded with Ceramic Powder for Heat Conservation

  • Joo, Young Jun;Cho, Kwang Youn
    • 한국세라믹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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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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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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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Silicon carbide (SiC) fiber mats generate large amounts of heat through microwave interactions and are used as heating elements in rapid heat treatment furnaces. However, SiC fibers cool immediately when the microwave power is turned off. Therefore, ceramic layers are inserted between the SiC fiber layers to improve the heat conservation performance of SiC fiber mats. In this study, we fabricated SiC fiber mat composites (SMCs) with ceramic layers under various pressures. The SMC fabricated under 0.007 kPa showed the lowest heat-generating temperature and deviation because less necking was observed between the materials. On the other hand, the SMC fabricated under 0.375 kPa showed the highest heat-generating temperature of 1532.33℃. The SMCs prepared in this study using ceramic powder not only showed heat-generating temperatures comparable to those of conventional SiC fiber mats but also exhibited excellent heat-preserving ability.

융합적 연구를 위한 도자기 보존과학과 도자사학 언어의 접목: 『경기도 광주관요 종합분석 보고서』를 중심으로 (Making a Linguistic Connection for Interdisciplinary Research between Conservation Science and Ceramic History: The Case of 『Analytical Report of the Royal Kiln Complex at Gwangju in Gyeonggi Province』)

  • 문지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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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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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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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에서는 1960-70년대를 거치며 도자기라는 유물을 역사적으로 또는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학자들이 등장하여 오늘날 각각 도자사와 보존과학이라고 불리는 분과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두 분과는 도자기라는 같은 대상을 연구함에도 독자적인 연구 스타일을 형성한 결과 서로의 연구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고는 백자를 분석한 사례들에 초점을 맞추어, 『경기도 광주관요 종합분석 보고서』와 이 보고서의 분석을 담당한 보존과학자의 다른 연구를 역사적으로 추적함으로써 두 분과가 가진 연구의 특징과 역사를 살피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첫째, 도자기를 연구하는 두 분과의 설명 스타일이 지닌 특징과 차이는 무엇일까? 둘째, 두 분과의 소통이 점차 어려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셋째, 두 분과가 다시 소통할 수 있는 교역지대가 있다면 그 가능 조건과 산물은 무엇일까? 본고에서는 도자기를 분석하는 두 분과의 설명 스타일을 언어적 관점에서 분석한 뒤, 보존과학이 도자사와 공통언어를 공유하고 있음에도 분석기법이 세분화되고 정량화됨에 따라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과학 데이터가 점차 도자사와 무관한 것처럼 보이게 되었음을 주장한다. 그러나 두 분과가 공유한 공통언어의 존재는 보존과학 데이터가 새로이 해석되어 다시 도자사 연구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대전 원신흥동 유적 출토 고대 세라믹 유물의 재료학적 특성과 원료의 산지해석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Clay Source Interpretation of the Ancient Ceramic Artifacts from the Wonsinheungdong Site in Daejeon, Korea)

  • 김란희;정해선;정상훈;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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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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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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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대전 원신흥동 유적에서 출토된 도가니, 토기 및 기와의 재료학적 특성과 원료의 동질성 검토를 통한 원산지 해석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현미경 관찰 및 X-선 회절분석 결과, 각 시료의 광물조성은 거의 일치하나 기벽의 두께 및 포함된 광물의 분급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 중 토기는 0.5~0.7cm의 얇은 기벽에 가장 정선된 태토 특성을 보이는 반면 도가니와 기와는 기벽이 1.3~2.5cm로 두꺼우며 분급이 불량한 석영, 정장석 및 사장석이 다량 관찰된다. 도가니의 경우, 태토에 혼합된 짚이 소성과정에서 탄화되어 크고 길쭉한 공극이 관찰되는 느슨한 기질적 특성을 가진다. 이와 같이 재료학적으로 차이를 보이지만 이들은 유적지 토양과 광물조성 및 지구화학적 거동특성이 상당히 일치하고 있어 모두 동일한 모암의 풍화에 의해 생성된 점토를 이용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050{\sim}1,150^{\circ}C$의 소성온도를 경험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질토기를 제외하면 모든 세라믹 유물들은 $850{\sim}950^{\circ}C$의 온도영역에서 소성하였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도가니의 용융물은 구리와 주석의 편석을 일부 포함한 슬래그로 판단되나 부분적으로 치밀한 적색 및 녹색 유리질 조직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유리 용융물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도토기 보존처리에 사용된 복원재료 연구 (Research of Restoration Material in Pottery and Porcelain Conservation)

  • 양필승;문선영;박기정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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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2005년도 제22회 학술대회 발표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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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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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Materials used for repairing and restoring both pottery and porcelain are practically organic, which makes the analysis procedure difficult in the course of time. It is, however, important in the field of conservation to analyze the material applied in the past. In consequence, this research will examine the components of the restoration materials collected in the process of ceramic conservation: the fillings using SEM-EDS and FT-IR; retouching materials; the adhesive used between the filling and retouching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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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기 보존처리 사례(역사) 연구 (The history of the pottery & ceramic conservation)

  • 함철희;양필승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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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2005년도 제21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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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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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No one can tell when, exactly, the conservation of potteries & ceramics began, however, according to the documents, it has a long history. Among the materials discovered up to the present, organic adhesives extracted from animals and plants such as bitumen were mainly used and resin, in 19th century, as well. As for inorganic adhesives, clay, lime and plaster were used as well as rivet, as one of mechanical methods. According to the conservation case studies in Korea, lacquer and gilding powdered gold were applied as treatment methods in some ceramics, but, in general, plaster and resins were used wid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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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수리복원 방법의 변천과정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Changes Process Repair and Restoration Method of Ceramic)

  • 양필승;서정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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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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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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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손상된 도자기는 고대부터 여러 가지 방법과 재료를 사용하여 수리복원 되었다. 도자기 수리복원의 역사는 전통적인 수리방법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재료들을 사용하던 방식에서 새로운 재료의 도입과 다양한 처리기법의 시도 및 사용된 재료의 분석에 이르는 전문적인 분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며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우리나라의 도자기 수리복원 방법의 변천과정은 출토유물과 문헌자료, 분석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동물이나 식물에서 추출된 접착제, 석회와 같은 복원제 등을 사용하여 수리 복원하던 천연재료 사용 시기(고대~일제 강점기 이전)와, 주사비 등 천연재료와 합성수지가 혼합되어 사용되는 시기(일제 강점기~1970년대), 새로운 처리기법과 재료가 도입되고 보존규범에 입각하여 수리복원이 이루어진 합성수지 사용 시기(80년대 이후)로 구분 할 수 있었다.

A Preliminary Study on the Roles of Fe Content and Neoformed Ca-rich Minerals in the Coloration of Ceramic Glazes

  • Lee, Min Hye;Han, Min Su;Kim, Ji Hye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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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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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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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ron oxides are the essential coloring oxides in traditional ceramic glazes. However, when Fe is involved in the coloration in the form of ions or colloids in glazes with low Fe content, it is difficult to identify the iron oxide phases. Generally, in many these glazes, Ca-rich minerals are observed by X-ray diffraction (XRD) or microscopic images, owing to their devitrification by the high Ca content. This study attempts to elucid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crystalline structure and coloration in the glazes while mainly focusing on neoformed Ca-rich minerals and Fe content. An experimental firing was carried out to produce tree ash glazes, with pine tree ash and Buyeo feldspar. In the case of oxidation glazes, the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 images and XRD patterns did not exhibit any Ca-rich crystals, and all the visible light reflectance spectra lines exhibited a similar shape. In contrast, the reduction glazes divided into blue glazes and other colored glazes according to the shapes of their reflectance spectra. It was confirmed that the influence of Ca-rich minerals on the glaze color was more pronounced than the blue color of the reduction glazes when the Ca and feldspar contents were sufficiently high and low, respectively, to form wollastonite. As the Ca content increased and the elemental composition of the reduction glazes changed, the neoformation of the Ca-rich minerals, such as wollastonite, anorthite, diopside, and akermanite was sequentially observed.

An Analysis of a Crucible Survival and a Bead Fragments Excavated at Iksan Wanggung-ri Site in Korea

  • Kim, Gyu-Ho;Kim, Eun-A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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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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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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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extensive archaeological remains at the Baekje Kingdom site of Wanggung-ri, Iksan, in the South Jeolla Province, Korea, include a seventh century workshop area that was later covered by the construction of a Buddhist temple. Remains of glass, gold, and bronze artefacts, and the ceramic crucibles used in the working of these materials, provide evidence for a multi-craft, high-temperature technology. We will report the results of both chemical compositional and lead isotope analyses for Wanggung-ri glass, which is among the earliest lead-silica glass type in East Asia, as well as review the evidence for primary glass production at Wanggung-ri.

하남 역사박물관 소장 도.토기(陶.土器) 보존처리 (Conservation & restoration works for ceramic objects of Hanam Museum of History)

  • 문성희;서정호;김세민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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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2005년도 제22회 학술대회 발표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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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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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보존 처리된 유물은 경기도 하남시의 발굴현장에서 수습된 도토기로, 박물관의 소장유물로써 지역사(地域史)의 한 단면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로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고, 유물의 상태를 고려한 보존처리작업이 계획되었다. 보존처리작업은 가역성(可逆性)과 경제성에 중점을 두어, 박물관에서 이미 책정된 보존처리예산의 한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알맞은 약품과 재료를 선택하여, 복원작업이 필요한 부위 역시 추후 재처리작업이 필요할 때 해체가 용이한 기법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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