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nce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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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통로개방제 Pinacidil이 종양이식 생쥐에서 Tl-201의 체내분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inacidil, a Potassium-Channel Opener, on Biodistribution of Thallium-201 in Tumor-Bearing Mice)

  • 이재태;천경아;이상우;강도영;안병철;전수한;이규보;하정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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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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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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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생체 내에서 potassium과 유사한 역학을 보이는 thallium은 종양의 영상에 널리 사용된다. $K^+$ 통로개방제는 세포 내의 potassium을 외부로 배출되게 하는 기능이 있어 Tl-201을 이용한 종양영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강력한 $K^+$ 통로개방제의 하나인 pinacidil이 Tl-201을 이용한 종양의 국소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종양을 가진 생쥐에서 pinacidil에 의한 Tl-201의 체내분포 변화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생쥐 유방암세포주를 이식받은 Balb/c 생쥐를 3주간 사육한 후 실험에 이용하였다. Tl-201 185 KBq를 꼬리정맥을 통해 주입한 후 일정시간에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Tl-201의 체내 분포를 알아 보았으며, pinacidil $100{\mu}g$ 투여에 따른 분포 변화를 알아보았다. 또한 Tl-201 3.7 MBq를 꼬리정맥을 통해 주입하여 Tl-201의 시간에 따른 전신 잔류율을 측정하였고, pinacidil 투여에 의한 전신 잔류율 변화를 구하였다. 결과: pinacidil 투여시 대조군에 비해 혈액 내 Tl-201의 방사능치를 약간 감소시키나 신장에서는 현저한 감소를 일으켰다. 또한 간, 근육, 및 장관의 방사능은 pinacidil 투여에 의해 변하지 않았다. 종양 내 Tl-201 섭취율 및 종양조직/혈액 무게당 섭취비는 대조군에 비해 pinacidil 투여군에서 낮았으며, Tl-201의 24시간 전신 잔류율도 pinacidil 투여군에서 낮았다. 결론: $K^+$ 통로개방제는 Tl-201의 체외 배설을 촉진시키고, 신장 섭취를 감소시켜나, 종양 섭취량도 감소시켰다. 그러므로 Tl-201 종양영상 판독시 $K^+$ 통로개방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Tl-201 종양영상의 질이 향상되기 보다는 저하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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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강내조사 시 CT를 이용한 CTV에 근거한 치료계획과 ICRU 38에 근거한 치료계획의 비교 (Comparison of CT based-CTV plan and CT based-ICRU38 plan in Brachytherapy Planning of Uterine Cervix Cancer)

  • 조정근;한태종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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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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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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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CT, MRI, PET등 영상진단기술 및 방사선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등이 획기적으로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궁경부암의 강내조사는 아직까지 A점 등 ICRU 38에 근거한 치료계획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CT를 이용한 3차원 강내조사 계획은 종양 및 정상조직의 선량-용적 히스토그람(DVH)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CT를 이용하여 표적용적(CTV)에 목표선량을 조사하는 치료계획(CTV 치료계획)과 ICRU38에 근거한 치료계획(ICRU 치료계획)을 시행하고, 각각에 대한 DVH를 분석하여 두 치료계획간의 종양선량, 직장선량, 방광선량 등을 비교하였다. Ir-192 고선량율강내치료(HDR)를 받은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강내조사 치료계획은 외부방사선치료를 일일선량 180cGy씩 4문조사(Box technique)로 약 40Gy 시행한 후 수립되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CT 모의치료기를 이용한 CT가 시행되었고 치료계획은 PLATO(Nucletron) v.14.2를 이용하였다. CT 영상에 CTV, 직장, 방광 등을 도시한 후 CTV에 100%의 선량을 조사하는 치료계획 및 ICRU 38에 근거하여 A점에 100%를 조사하는 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11명 환자의 CTV 용적(평균${\pm}$표준편차)은 $21.8{\pm}26.6cm^3$, 직장 용적은 $60.9{\pm}25.0cm^3$, 방광용적은 $111.6{\pm}40.1cm^3$이었으며, 100%의 선량이 포함하는 용적은 ICRU 치료계획에서는 $126.7{\pm}18.9cm^3$, CTV 치료계획에서는 $98.2{\pm}74.5cm^3$이었다. (p=0.0001). ICRU 치료계획 시 잔류종양의 크기가 4cm 이상인 1례에서는 CTV 용적 $22.0cm^3$가 100% 등선량곡선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잔류종양의 크기가 4cm 미만인 나머지 10례에서는 종양용적 이외의 정상조직 $62.2{\pm}4.8cm^3$이 불필요하게 100% 이상의 선량이 조사되었다. ICRU 38의 권고에 따른 방광선량은 ICRU 치료계획 및 CTV 치료계획에서 각각 $90.1{\pm}21.3%,\;68.7{\pm}26.6%$이었고(p=0.001), 직장선량은 $86.4{\pm}18.3%,\;76.9{\pm}15.6%$이었다(p=0.08). 방광 및 직장선량의 최대 점선량 또한 ICRU 치료계획과 CTV계획에서 각각 $137.2{\pm}50.1%$ vs $107.6{\pm}47.9%$, (p=0.008), $101.1{\pm}41.8%$ vs $86.9{\pm}30.8%$ (p=0.045) 로서 CTV 치료계획에서 정상조직에 조사되는 선량이 더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잔류종양이 4cm 이상인 환자에서는 CTV 치료계획에서 정상조직 선량이 권고 선량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방광 및 직장의 용적선량에서는 투여선량의 80% 이상을 받는 직장용적선량(V80rec)은 ICRU 치료계획 및 CTV 치료계획에서 각각 $1.8{\pm}2.4cm^3,\;0.7{\pm}1.0cm^3$(p=0.02), 방광용적선량(V80bla)은 $12.2{\pm}8.9cm^3,\;3.5{\pm}4.1cm^3$로서 역시 CTV 치료계획에서 적게 조사되었다(p=0.005). 기존의 ICRU 치료계획은 잔류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불필요하게 정상조직에 많은 선량이 투여되기 때문에 CT를 이용한 CTV 치료계획을 적용하여 정상조직에 대한 피폭을 현저히 낮추고 잔류종양에 목표한 선량을 조사할 수 있다. 다만 잔류종양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정상조직에 대한 조사선량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 치료계획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악성 및 양성 갑상선 질환의 조직에서 면역조직학적 검사법에 의한 $Na^+/I^-$ symporter의 발현율 비교 (Comparison of $Na^+/I^-$ Symporter Expression Rate in Malignant and Benign Thyroid Diseases: Immunohistochemical Study)

  • 강도영;정영진;이경은;박헌수;유영현;노미숙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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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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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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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기존의 연구는 갑상선 악성 종양에서 NIS 단백질 발현에 대해 충분한 증례에서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갑상선 악성 종양의 조직에서 NIS 발현율의 분포를 알아보고, 이를 양성 갑상선 질환에서의 NIS 발현율의 분포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악성 갑상선 종양이나 양성 갑상선 질환으로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환자들은 총 119명(남자 15명)이며. 나이는 $48{\pm}3$세(범위 20-75세) 였다. 이들에게서 얻은 조직 표본은 총 205개 였다. 이 표본들은 악성 질환(총 153개)으로 유두상 종양이 90개, 여포상 종양이 4개, 수질상 종양이 2개, 전이성 임파절이 57개 였으며, 양성 질환(총 52개)으로 갑상선 종대가 36개, 갑상선염이 11개, 여포선종이 5개였다. 단클론 항체인 mouse anti-NIS Ab를 사용하였다. 염색된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양성 등급은 염색 강도에 따라 약하게 염색되면 등급 1, 중등도로 염색되면 등급 2, 강하게 염색되면 등급 3으로 나누었으며, 음성인 경우는 등급 0으로 표시하였다. 개개의 질환에 있어서 NIS의 발현율은 전체의 개수에 대하여 등급 2와 3이 차지하는 비율을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결과: 갑상선 악성 질환에서 NIS의 발현율은 유두상 종양의 원발성 종양에서 63%, 전이성 임파선에서 81%를 보였다. 여포상 종양과 수질상 종양의 NIS의 발현율은 각각 71, 100% 였다. 갑상선 양성 질환에서 NIS의 발현율은 갑상선 종대에서 53%, 갑상선염에서 64%, 여포선종에서 40%였다. NIS의 발현율은 악성 종양에서 양성 질환보다 더 높았다(71% vs 54%) 증례수가 많은 유두상 종양과 갑상선 종대의 경우에 한쪽 등급에만 치우침이 없이 모든 등급에 걸쳐 분포를 보이는 특징을 보였다. 갑상선 질환을 보이는 병변 조직의 주위에 있는 정상 조직의 염색 정도는 다양한 등급을 보여서 일관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병변조직의 염색 정도와도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갑상선 유두상 종양에서 면역조직화학검사에 기초한 NIS의 발현율은 불균질성 분포를 나타내며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악성 질환과 양성 질환 사이에 NIS의 발현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8}F-FDG$ PET/CT에서 우연히 발견된 국소 유방 병변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Focal Breast Lesions Incidentally Identified by $^{18}F-FDG$ PET/CT)

  • 조영석;최준영;이수진;현승협;이지영;최용;최연성;이경한;김병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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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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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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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18}F-FDG$ PET/CT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국소 유방 병변의 임상적인 중요성을 알아보기 위해 발병률과 악성 유무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PET/CT상 악성 병변을 시사하는 소견들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8}F-FDG$ PET/CT를 시행 받은 3768명의 유방암의 병력이 없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국소 유방 병변은 국소 $^{18}F-FDG$ 섭취증가 병변 또는 $^{18}F-FDG$ 섭취 양상과 관계없이 관찰되는 CT상의 결절성 병변으로 정의하였다. 이들 병변의 최대 SUV, 크기, CT상 결절성 변화 유무, 감쇠값 들을 분석하고, 이를 조직확인과 영상의학적 추가검사 그리고 임상적 추적관찰을 통해 얻은 최종 진단과 비교하였다. 결과: 53명에서 58개의 병면이 발견되어, 성인 여성의 $^{18}F-FDG$ PET/CT에서 국소 유방 병변의 발병률은 1.4%였다. 이중 추가적인 검사나 충분한 임상 추적 관찰이 시행되지 않아 분석에서 5명이 제외되었다. 나머지, 48명의 53개 병면에서 8명의 11개 병변(원발성 유방암 4, 전이성 유방암 7)이 악성으로 판명되어, 악성위험도는 20.8%였다. $^{18}F-FDG$ 섭취가 없는 CT상의 결절성 병변, CT상 결절이 보이지 않는 국소 $^{18}F-FDG$ 섭취증가 병변, 최대 감쇠값이 75 HU이상인 경우 또는 30 미만인 병변, 그리고 감쇠값의 표준 편차가 20 이상인 병변은 모두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최대 SUV만으로 악성 여부를 예측하는 경우 수신자판단특성 곡선의 곡선아래 면적은 0.580이었으나, 위에 언급한PET/CT소견을 보이는 유방병변들을 최대 SUV 관계없이 양성으로 판정하면, 곡선아래 면적이 0.768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론: 성인여성에서 $^{18}F-FDG$ PET/CT 시행시에 우연히 발견된 국소 유방 병변은 비교적 높은 악성 위험도를 갖고 있으므로 추가적인 진단적 검사가 요구된다. 특히, PET/CT의 CT 영상의 결절성병변 유무와 감쇠 양상을 고려하면, 악성 유방 병변에 대한 고위험 환자군을 선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의 위장관 간질성 종양에 대한 내시경 초음파의 진단적 역할 (Role of Endoscopic Ultrasonography in the Diagnosis of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s in the Stomach)

  • 유지훈;김현철;최창수;오상훈;최영길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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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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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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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내시경 초음파 검사는 종양의 입체상을 파악하기가 용이하므로 위에 발생하는 점막 하 종양의 진단에 효과적으로 이용된다. 저자들은 위의 위장관 간질성 종양에 대한 내시경 초음파 소견을 분석하여 악성과 양성 종양을 감별할 수 있는 지표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위에 발생한 위장관 간질성 종양으로 수술하고 절제 표본의 조직 진단으로 확진한 30예(양성 종양 23예, 악성 종양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전의 내시경 초음파 검사 소견을 조사하고 양성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내시경 초음파 소견상 감별 지표로는 병변의 크기, 병변의 위치, 종양 내부의 낭성 병변, 종양 내의 에코성 초점, 종양 외벽 변연의 규칙성, 병변 내부의 불균질성, 종양 표면의 궤양 형성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병변의 크기는 악성 종양의 $85.7\%$, 양성 종양의 $8.7\%$에서 40 mm 이상이었다(P=0.000). 병변의 위치 분포는 악성과 양성 종양에 차이가 없었다(P=0.437). 병변 내부의 낭성 병변이 악성 종양의 $71.4\%$, 양성 종양의 $8.7\%$에서 관찰되었다(P=0.003). 종양 내 에코성 초점의 존재는 악성 종양 $42.9\%$, 양성 종양 $8.7\%$로 차이가 없었다(P=0.068). 병변 외벽 변연의 규칙성은 악성 종양의 $71.4\%$, 양성 종양의 $17.4\%$가 불규칙한 변연 소견을 보였다(P=0.014).악성 종양의 $85.7\%$, 양성 종양의 $13.0\%$에서 병변 내부의 불균질성을 보였다(P=0.001). 종양 표면의 궤양 형성은 악성 종양의 $28.6\%$, 양성 종양의 $8.7\%$에 발견되어 차이가 없었다(P=0.225). 결론: 종양의 크기가 4 cm 이상, 종양 내 낭성 병변의 존재, 불규칙한 종양의 외측 변연, 종양 내부 에코의 불균질성 등이 악성 종양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조사되었다. 위의 위장관 간질성 종양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이러한 지표들을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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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31 전신 스캔을 위한 Transmission Scan Tool 제작과 활용 (The Fabricating and Utilizing of the Transmission Scan Tool for I-131 Whole Body Scan)

  • 신채호;표성재;김봉수;조용귀;조진우;김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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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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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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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분화된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옥소(I-131)를 이용한 전신스캔은 보통 수술 후 잔여 갑상선 조직, 재발된 병변 부위 또는 전이 병소 등을 찾는데 유용한 방법이다. 최근 고선량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치료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동위원소 치료를 위한 입원대기는 수개월씩 지연되고 있다. 본원에서는 정화조 설비를 확장하여 주당 치료 가능 인원이 증가되었고 이로 인해 I-131 전신스캔 환자가 늘어나면서 검사시간 또한 증가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검사시간을 단축하면서 병소의 위치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Transmission scan tool을 제작하여 우수한 분해능을 가진 전신영상을 얻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08년 2월부터 7월까지 본과를 내원하고 ORBITER Gamma Camera를 이용하여 I-131 전신스캔을 시행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전신 스캔을 시행한 후 Transmission scan를 위해 검사 Table에 Rail을 설치하고 $^{99m}Tc$-pertechnetate 2 mCi를 희석한 Flood phantom을 올려놓을 수 있는 Tool을 자체 제작하여 Transmission image를 얻어 전신 스캔에 Fusion 하였다. 결과 : I-131 전신스캔과 Transmission scan의 Fusion된 영상은 간단한 marking을 통하여 구강이나 침샘부위, neck 부위의 병소, 전이병소의 위치를 감별하는데 우수한 분해능을 가진다. 또한 추가적인 국소 영상이 불필요하여 8~28분 정도의 검사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결론 및 고찰 : I-131 전신스캔에서 Transmission scan은 방사능의 감약을 통하여 체표면의 윤곽을 정확히 나타낼 수 있으며 미리 시행한 I-131 전신스캔과의 Fusion 영상을 통하여 분해능을 향상시킴으로서 잔여 갑상선 조직이나 전이병소 등의 위치를 나타내는데 유용하다. 또한 추가적인 국소영상 촬영이 불필요함에 따라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체표면 윤곽을 나타내어 해부학적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임상검사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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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종양 FDG PET 영상의 다양한 추적자 역학 분석 방법 개발과 유용성 고찰 (Assessment of Quantitative Analysis Methods for Lung F-18-Fluorodeoxyglucose PET)

  • 김준영;최용;최준영;이경한;김상은;최연성;김영진;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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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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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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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폐 FDG PET 동적영상을 분석하는 다양한 분석 방법을 개발하고 표준섭취계수, 패트랙 도표 분석법, 3구획 추적자 역학 모형(5매개변수 모형, 6매개변수 2관심영역 모형)으로 얻은 매개변수 값을 서로 비교, 분석하여 각 분석 방법들의 종양 진단 정확성과 유용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2명의 폐종양 환자(9명: 양성 종양 환자(과오종: 1, 활동성 염증: 8), 13명: 악성 종양 환자(기관지 세포암: 5 포함))에게 약 370 MBq (10 mCi)의 FDG를 정맥 주사한 후, GE Advance 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를 이용하여 56분 동안 PET 동적영상을 얻은 후, 감쇠보정하여 횡단면 영상을 얻었다. 환자의 몸무게와 혈장 포도당 농도로 규격화된 SUVglu를 계산하였으며, 패트랙 도표 분석법과 3구획 5매개변수 모형과 3구획 6매개변수 2관심영역 모형을 이용하여 FDG 섭취상수($K_{pat},\;K_{5p},\;K_{6p}$)와 당대사율($MR_{pat},\;MR_{5p},\;MR_{6p}$)을 구하였다. 다양한 분석 방법들로 얻은 매개변수들을 수신자판단특성곡선으로 분석하였으며 곡선 아래 면적을 구하였다. 결과: 다양한 분석방법으로 측정한 악성과 양성 병변의 섭취상수와 당대사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 방법으로 구한 수신자판단특성곡선 아래 면적은 다음과 같다: $SUVglu:\;0.73,\;K_{pat}:\;0.66,\;MR_{pat}:\;0.77,\;K_{5p}:\;0.71,\;MR_{5p},\;0.73,\;K_{6p}:\;0.70,\;MR_{6p}:\;0.78.\;K_{pat} $$MR_{pat}$의 곡선 아래 면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FDG PET 동적영상을 이용한 다양한 추적자 역학 분석 방법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표준섭취계수, 패트랙 도표 분석법, 3 구획 모형 분석법 둥에 의한 정략적 매개변수의 정확성은 유사헌 것으로 관찰되었다. 추적자 역학 분석 방법으로 얻어진 정량적 매개변수는 객관적 수치정보를 제공하므로써 FDG PET의 유용성을 증가시킬것으로 기대되며, 정량적 매개변수의 임상적 유용성을 밝히기 위해서는 활동성 염증, 과오종이나 기관지 세포암 확률이 낮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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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대학병원의 연명치료 선택 및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현황 (Current Situation on Signing Advance Medical Directives and Actual Life-sustaining Treatment Given at a University Hospital)

  • 윤호민;최윤선;현종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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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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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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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이 연구는 첫째, 입원 당시 호스피스 암환자들이 작성한 사전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치료에 대한 선호 및 호스피스 암환자들의 특성과 연명치료 항목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며, 둘째, 호스피스병동 입원 시 작성한 사전의료의향서의 내용과 임종 48시간 이전에 시행되었던 의료중재간의 일치 여부를 평가하는 데 있다. 방법: 2008년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학병원 완화의료센터에 입원하여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한 호스피스 암환자 102명의 전자의무기록을 검토하여, 그 중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당시 의식이 명료했던($10{\geq}GCS$) 74명을 대상으로 선택항목에 대한 빈도와 환자의 어떤 특성이 항목선택 요인으로 작용하는지 단변량 로지스틱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았고, 그 중 사망한 42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선택과 의료중재의 일치 여부를 대상자 별로 나누어 빈도로 나타내었고, 항목별로는 맥네마 검정을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들은 항생제, 정맥영양, 경관영양, 수혈, 검사실 검사 및 방사선 검사를 연명치료로서 선호하였다. 환자의 특성과 연명치료 선택과의 상관관계는 연명치료에 대한 편향된 선호로 인해 분석할 수 없었다.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당시 환자가 선택한 연명치료 여부와, 사망 48시간 이전에 실제로 시행되거나 시행되지 않은 연명치료는 거의 모든 경우에서 불일치를 보였다. 결론: 호스피스 암환자들에게 있어서, 사전의료의향서의 작성은 그 시기도 중요하지만, 환자, 보호자 및 대리인의 선택이 바뀔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하여 작성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가이다. 따라서 사회적, 법적 제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 시점의 연명치료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항상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Fiducial Marker가 삽입된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양사방향 촬영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Usability Both Oblique Verification for Inserted Fiducial Marker of Prostate Cancer Patients)

  • 김군주;이정진;김성기;임현실;김완선;강수만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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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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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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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전립선암 환자의 정확한 방사선치료를 위해 사전에 fiducial marker를 삽입하고 매 치료 전에 전립선의 위치를 확인 하는 방법이 있다. OBI (On-Board Imager)를 이용하여 대퇴부와 골반부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fiducial marker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KV X-ray Both oblique (양사방향)촬영을 시행하고 기존의 2D/2D match (AP/LAT)촬영방법과 비교해서 그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2년 9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본과의 전립선암 환자 중 fiducial marker를 삽입하고 직장 ballooning을 시행한 환자 5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 기존의 위치잡이 방법인 2D/2D match (AP/LAT) 즉 $0^{\circ}$$270^{\circ}$ 각도의 DRR (digital reconstruction radiography) 영상을 구성하고, 치료실에서는 환자 셋업 후 On-Board Imager로 얻어낸 $0^{\circ}$$270^{\circ}$ 방향의 KV X-ray Live 영상과 융합시켜 marker matching을 하고 X, Y, Z축에 대한 보정 값을 산출하였다. 또한 이와 비교 평가하는 양사방향 촬영에 적합한 각도를 결정하기 위하여 OBI source 각도 $10^{\circ}$ 간격으로 $0{\sim}360^{\circ}$ 방향의 DRR (digital reconstruction radiography) 영상을 구성한 후 그 중에서 fiducial maker가 가장 명확히 보이는 정 양사방향 $45^{\circ}$$315^{\circ}$ 방향의 영상을 선택하여 X, Y, Z축에 대한 보정 값을 산출하였으며, 기존의 AP/LAT ($0^{\circ}$$270^{\circ}$) matching 방법 비교평가 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양사방향($45^{\circ}$$315^{\circ}$) matching 방법을 격일로 병행하면서 fiducial maker matching을 실시하였다. 각 방법별 발생된 오차 이동 값에 대해서는 matching 후 보정하여 치료에 적용하였다. 결 과: OBI KV X-ray 영상을 이용한 2D/2D match는 직교하는 두 개의 영상이 필요하므로 직교가 되면서 fiducial marker의 위치파악이 명확하고, matching이 가장 유용한 DRR (digital reconstruction radiography) 영상은 OBI source 각도 $45^{\circ}$$315^{\circ}$ 방향에서 marker matching이 가장 유용하였으며, 각각의 matching 방법에 따라 환자를 셋업 하고 각 환자별로 치료 분할 수에 따른 각각의 X, Y, Z축의 오차 이동 값 $Mean{\pm}SD$를 산출한 결과, X축에서 AP/LAT: $0.4{\pm}1.67$ mm, OBLIQUE: $0.4{\pm}1.82$ mm, Y축에서 AP/LAT: $0.7{\pm}1.73$ mm, OBLIQUE: $0.2{\pm}1.77$ mm, Z축에서 AP/LAT: $0.8{\pm}1.94$ mm, OBLIQUE: $1.5{\pm}2.8$ mm로 나타났다. 즉 기존의 AP/LAT방향과 양사방향 촬영의 비교결과 오차 이동 값은 Z축 방향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오차 이동 값은 대상 환자의 적절한 전 처치 시행 여부와 치료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셋업오차라 사료되며 각 환자별로 오차 값을 보정해서 치료에 적용하였다. 결 론: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전 자세 위치잡이 단계 시 OBI source angle $45^{\circ}/315^{\circ}$ 양사방향 촬영은 기존의 OBI source 각도 $0^{\circ}/270^{\circ}$ 방향의 AP/LAT 촬영보다 명확하게 fiducial marker를 확인 할 수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fiducial matching이 가능하였다. 또한 명확한 marker의 위치확인으로 matching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기존의 방법 보다 적은 피폭선량으로 촬영이 가능 하였다. 따라서 전립선암 환자 뿐 만 아니라 양사방향 위치잡이 방법을 이용 할 수 있는 다른 치료부위에 대해서도 프로토콜을 마련하여 적용하면 정확한 치료에 필수적인 위치잡이 방법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 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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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적 절제 후 재발한 1,2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임상상 (Clinical Characteristics of Recurred Patients with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 함형석;강수정;안창혁;안종운;김호철;임시형;서지영;김관민;정만표;김호중;김진국;권오정;심영목;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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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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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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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방법 :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재발 양상을 알아보고자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척 절제술을 시행한 1,2기 비소세포폐암환자 256명중 1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23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1) 전체 환자의 남녀 비율은 3.1:1이었고 연령의 중앙값은 63세로서 평균 추척 기간은 732일(365일~1,695일)이었다. 234명중 재발한 환자는 62명으로 26.5%였고 재발 기간은 수술후 평균 358.8일이었다. 2) 재발군과 비재발군의 임상양상을 비교하면 재발군의 연령이 많았으며($63.2{\pm}8.8$세 vs. $60.3{\pm}9.8$세, p=0.043), 재발율은 2기 환자가 1기 환자보다 높았다(6.0% vs. 21.2%, p<0.001). 원발암의 크기는 비재발군($3.74{\pm}1.75\;cm$)이 재발군($5.45{\pm}3.22\;cm$) 보다 작았고(p<0.001), 2cm 미만에서 재발이 발견된 경우는 없었다. 3) 원격 재발군과 국소성 재발군과의 분석에서 빈도는 원격 재발(66.1%)이 국소성 재발(33.9%)보다 많았고, 원격 재발은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다(11/12명, 91.7% vs. 30/50 명, 60.0%. p=0.037). 선암이 편평세포상피암보다 원격 재발율이 높았고(20/25명, 80.0% vs. 15/29 명, 51.7%. p=0.030). 뇌전이 발생율이 선암(50.0%)에서 편평세포상피암(13.3%)보다 높았다(p=0.024). 4) 평균 생존 기간은 $1437.6{\pm}40.3$일이었고, 병기가 높을수록 생존기간이 길었다(log rank p<0.001). 결 론 : 1,2기 비소세포폐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은 26.5%에서 일어났고 종양의 크기 및 병기가 재발에 관련된 인자였다. 원발암의 크기가 2cm미만일 경우 재발된 경우가 없어 예후가 좋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발암 중에서는 여성과 선암에서 원격 재발율이 높았고 특히 뇌전이는 선암에서 많이 발생하여 수술 전 뇌영상 검사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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