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own-ox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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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에서 분리된 플로로탄닌의 염증 및 알러지 억제 효과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Effects of Phlorofucofuroeckol A and Dieckol Isolated from Ecklonia cava)

  • 이승수;방면호;전형주;황태규;양선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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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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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0-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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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갈조류인 감태(Ecklonia cava)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으로부터 phloroglucinol, eckol, eckstolonol, triphlorethol-A, phlorofucofuroeckol A, dieckol의 6종의 phlorotannin이 분리되었으며, NMR 및 MS분석으로 구조가 규명되었다. 감태의 주요 활성물질 분석을 위하여, 분리된 6종 물질에 대한 항산화, 항염증 및 항알러지 효과를 평가하였다. 그 중 phlorofucofuroeckol A와 triphlorethol-A가 라디컬(DPPH, ABTS) 소거 활성이 높았으며, 염증 반응에 대한 활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LPS를 처리한 대식세포주인 Raw264.7에서 산화질소(NO) 생성 억제활성을 측정한 결과, phlorofucofuroeckol A의 NO 생성 억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러지 반응에 대한 억제활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IgE-항체로 활성화시킨 비만세포주 RBL-2H3에서 분비되는 ${\beta}-Hexosaminidase$를 측정한 결과, dieckol이 농도의존적으로 가장 높은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항염증 및 항알러지 활성을 중심으로 분리된 6종의 플로로탄닌 중 phlorofucofuroeckol A와 dieckol은 감태의 알러지 염증 억제활성을 나타내는 주요 물질로 사료된다.

화학Ⅰ 금속의 반응성 실험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Problem Analysis and Improvement of an Experiment on Reactivityof Metals in ChemistryⅠ)

  • 성숙경;최취임;정대홍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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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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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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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고등학교 화학I에서 이루어지는 금속의 반응성 실험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살펴보 고 이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한다. 금속의 반응성 실험에서 제기된 문제는 세 가지로, 첫째 Al(s)이 전혀 반응하지 않는 이유와 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방안, 둘째 Zn(s)과 FeS$O_4$(aq)의 반응에서 기포가 관찰 되는 이유, 셋째 FeS$O_4$(aq)와 Zn(s)의 반응에서 나타나는 침전의 정체 확인이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첫째, Al(s)은 산화피막 생성속도가 매우 빨라 반응을 관찰할 수 없으며, 강한 염산을 이용한 경쟁 반응을 이용하여 산화막 생성이 억제된 상태에서 알루미늄과 다른 금속 이온과의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 둘째, 발생하는 기포는 수소이온의 환원에 의한 수소기체로, 금속과 금속이온의 반응과 함께 물속의 수소이온이 특정한 농도범위에서 경쟁적으로 금속과 반응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FeS$O_4$(aq)와 Zn(s)의 반응에서 Fe(s)은 관찰되지 않으며 Zn(s) 표면에 생성되는 검은색의 자성을 띠는 물질은 Fe3$O_4$(s)이고 용액 속에서 침전되는 적갈색의 고체는 $Fe_2O_3$(s)임을 광전자분광(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Occurrence and chemistry of pyrochlore and baddeleyite in the Sokli carbonatite complex, Kola Peninsula, Arctic

  • Lee, Mi-Jung;C. Terry Williams;Lee, Jong-Ik;Kim, Yeadong
    • 한국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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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물학회.한국암석학회 2003년도 공동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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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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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chemical compositions and textural relationships of the Nb-Zr oxide minerals including pyrochlore [ideally (Ca,Na)$_2$Nb$_2$O$\sub$6/(OH,F), with up to 24% UO$_2$ and 16% Ta$_2$O$\sub$5/] and baddeleyite [ideally ZrO$_2$, with up to 6% Nb$_2$O$\sub$5/] in the Sokli carbonatite complex, Kola Peninsula, Arctic are described. These two minerals in carbonatites are the major hosts for the HFSEs such as U, Th, Ta, Nb, Zr and Hf and thus are interest both economically and petrologically. The Sokli carbonatite complex (360-370 Ma) in Northern Finland, which forms a part of the Paleozoic Kola Alkaline Province (KAP), is mainly composed of multi-stages of carbonatite and phoscorite associations (P1-C1 P2-C2, P3-C3, D4 and D5) surrounded by altered ultramafic rocks (olivinite and pyroxenite) and cut by numerous small dikes of ultramafic lamprophyre. The Sokli complex contains the highest concentration in niobium and probably in tantalum, which are economically very important to modern steel technology, among the ultramafic-alkaline complexes of the KAP. Pyrochlore and baddeleyite mostly concentrate in the phoscorites. Pyrochlores in the Sokli complex are generally rounded octahedra and cubes in shape, red brown to grey yellow in color, and 0.2 to 5 mm in size. They are found in all calcite carbonatites, phoscorites and dolomite carbonatites, except P1-C1 rocks. These pyrochlores display remarkable zonations which depend on host rock compositions, and have significant compositional variations with evolution of the Sokli complex. The common variation scheme is that (1) early pyrochlore is highly enriched in U and Ta; (2) these elements decrease abruptly in the intermediate stage, while Th and Ce increase, and (3) late stage pyrochlore is low in U, Ta, Th, and Ce, and correspondingly high in Nb. Baddeleyites in the Sokli complex occur in the early P1-C1 and P2-C2 rocks and rarely in P3. They crystallized earlier than pyrochlores, and occasionally show post-magmatic corrosion and replacement. The FeO and TiO$_2$ contents of baddeleyites are much lower than those of the other terrestrial and lunar baddeleyites, whereas Nb$_2$O$\sub$5/ and Ta$_2$O$\sub$5/ contents are the highest among the reported compositions. Ta/Nb and Zr/Nb ratios of pyrochlores and baddeleyites decrease towards later stage facies, which is in accordance with the whole rock compositions. The variation of Ta/Nb and Zr/Nb ratios of pyrochlores and baddeleyites is considered to be a good indicator to trace an evolution of the carbonatite comple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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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원삼국시대 흑색토기의 재질 및 발색 특성 (Characterization of Materials and Color Formation for Black Potteries from the Proto-Three Kingdoms Period in Ulsan, Korea)

  • 김수경;장성윤;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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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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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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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울산의 원삼국시대 장현동과 중산동 및 교동리 유적에서 출토된 흑색토기에 대하여 태토의 재료학적 특성과 제작기술을 검토하였다. 흑색토기의 표면은 흑색이지만 속심은 흑색 또는 적황색을 보인다. 현미경 관찰 결과, 태토는 붉은색 철산화물이 풍부한 토양을 사용하였으며 주로 석영과 알칼리 장석 및 운모류가 동정되었고, 부분적으로 미르메카이트 조직의 입자가 관찰된다. 또한 SiO2와 Fe2O3 및 CaO 함량에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각 유적지 주변에 분포하는 모암과 태토의 조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며 근거리에서 채토하여 토기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라만분광분석 결과, 이 토기의 흑색층에는 비정질 탄소인 연매가 사용되었다. 표면층과 접하는 기질에서는 투명한 갈색의 칠이 관찰되었고 탄소가 농집된 것으로 보아, 흑색층은 연매와 옻을 칠하여 흑색발색을 유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태토의 광물조성과 미세조직으로 볼 때 이 토기의 소성온도는 750~850℃의 범위로 추정되며, 칠은 468℃에서 열분해되었다. 따라서 흑색을 이루는 연매와 칠의 혼합층은 소지의 소성 이후에 칠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RAW264.7 대식세포에서 괭생이 모자반 추출물의 면역활성 증진 효과 (Immunomodulating activity of Sargassum horneri extracts in RAW264.7 macrophages)

  • 김동섭;성낙윤;박상윤;김건;엄지;유진곤;서인라;한인준;조용백;김경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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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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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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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모자반목 모자반과 갈조류인 괭생이 모자반의 3가지 서로 다른 추출물의 면역활성 가능성을 비교연구하기 위하여 RWA264.7 대식세포에 서로 다른 괭생이 모자반 추출물을 처리하여 $TNF-{\alpha}$, IL-6 및 NO 분비능과 MAPK 신호전달경로 및 $NF-{\kappa}B$ 활성화 수준을 측정하였다. 괭생이 모자반 열수추출물, 주정추출물, 그리고 초임계추출물 중 괭생이 모자반 열수추출물이 세포독성은 없는 농도 ($50{\mu}g/mL$)에서 $TNF-{\alpha}$, IL-6의 생성뿐 아니라 iNOS 활성화를 통한 NO 분비를 촉진하였다. 이러한 괭생이 모자반 열수추출물의 면역증진 효과는 MAPK 신호전달경로 및 $NF-{\kappa}B$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괭생이 모자반 열수추출물의 면역활성 증진 가능성을 제시하여 향후 대식세포의 활성 유도를 통한 면역증진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광산인근 논토양의 중금속 분획화 및 유효도 (Fractionation and Availability of Heavy Metals in Paddy Soils near Abandoned Mining Areas)

  • 정구복;김원일;유인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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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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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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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광산인근 논토양의 형태별 중금속 함량[수용태$(H_2O)$, 치환태 $(0.5M\;KNO_3)$, 유기복합태(0.5M NaOH), 탄산염태$(0.05M\;Na_2-EDTA)$, 황화잔류태$(4M\;HNO_3)$] 과 현미에 흡수 이행된 중금속과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5개 광산지역에서 30개 지점 논토양 및 현미를 대상으로 분석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광산인근 논토양의 Cd, Pb 및 Zn의 주된 형태는 EDTA 및 $HNO_3$ 침출태, Cu는 NaOH 및 $HNO_3$침출태였고, 식물에 흡수이행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진 $H_2O\;+KNO_3$침출태의 함량비율은 Cd 25.1, Zn 8.7, Cu 4.0, Pb 0.4% 순으로 나타났다. 토양 pH와 $H_2O+KNO_3$침출태 중금속 함량비율은 고도의 부의 상관, $EDTA+HNO_3$침출태 중금속과는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다. 토양의 총 중금속함량 수준에 따라 형태별 중금속함량의 분포비율은 다르게 나타났고, 특히 높은 함량수준에서 $H_2O+KNO_3$침출태 Cd, Cu, Pb 및 Zn의 분포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토양의 $H_2O+KNO_3$침출태 Cd, Cu, Pb 및 Zn함량비율은 토양 pH가 높은 지역(D site)에서 각각 1.06, 0.15, 0.008, 0.05%로 나타나 pH가 낮은 지역의 평균치 30.31, 4.06, 1.75, 10.16%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현미중 Cd 및 Zn흡수이행과 관련이 큰 토양의 존재형태는 각각 $KNO_3$침출태, EDTA 및 $HNO_3$침출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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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용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원료사료의 영양소 및 에너지 소화율 (Nutrients and Energy Digestibilities of Various Feedstuffs Fed to Israeli Strain of Growing Common Carp (Cyprinus carpio))

  • 김정대;김광석;이승복;정관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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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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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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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카제인과 알파전분으로 구성된 표준사료 70%와 실험코자하는 원료사료 30%를 함유하는 시험사료를 제조하여 평균 어체중 55 g의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원료사료의 단백질, 지방, 회분, 칼슘, 인 및 에너지 소화율을 측정하였다. 소화율의 측정은 27일간의 성장실험과 병행하여 수행되었는데, 분채집은 성장실험의 최종 10일간 행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수온은 26-$30^\circC$로 유지되었으며 사료는 일일 5회씩 급여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인산칼슘(MCP) 함유구를 섭취한 어류의 증체량, 사료요구율 및 단백질 이용효율이 처리구중 가장 우수하였으며, 어분 함유구가 공히 그 다음으로 우수한 성장 및 단백질 이용효율을 나타내었다. 식물성 원료사료중에서는 맥주효모 및 콘글루텐 함유구가 성장과 단백질 이용효율이 우수하였다. 전반적으로 실험어류는 실험사료를 잘 섭취하였으며, 정상적인 성장을 보였다. 단백질 소화율은 대두박(SBM)이 91.9%로 시험원료중 가장 높았으며, 호마박(SSM)이 77.6%로 가장 낮았다. 어분(간접식 백색어분 : WFM-S : 직접식 백색어분 : WFM-F : 갈색어분 : BFM)의 경우 85.8% (BFM)에서 87.8% (WFM-F)로 86.6%의 소화율을 나타낸 소맥분 (WFL)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어분의 지방 소화율은 83.5% (BFM)에서 85.8% (WFM-S와 WFM-F)로 유사하였으며, 호마박(SSM)이나 맥주효모(BY)의 소화율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시험원료중 지방함량이 가장 낮았던 SBM과 콘글루텐(CGM)의 소화율은 각각 88.3% 및 74%로 처리구중 각각 가장 높은 수치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회분의 소화율은 MCP가 77.1%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BY가 62.5%로 그 다음이었다. WFM-F은 4.8%인데 비해 WFM-S와 BFM은 각각 10.7% 및 10.6%로 유사하였다. CGM은 1.5%로 처리구중 가장 낮았다. 칼슘의 소화율은 회분 소화율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으며, 인 소화율의 경우 WFM-S가 13.6%로 WFM-F (6.6%)와 BFM (8.5%)에 비해 높았다. BY 및 MCP의 인 소화율은 각각 57.2% 및 80.6%로 높게 나타났다. 에너지 소화율은 어분이 77.4-81.3%로 식물성 원료사료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식물성 원료사료중에서는 BY가 70.6%로 SBM, SSM 및 WFL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GM (64.5%)은 이들중 가장 낮았다(P<0.05). 본 실험의 결과 자료는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관행 원료사료내 영양소 및 에너지의 이용율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료배합시 또는 배합된 사료내 가소화 단백질 및 이용가능 인 함량을 예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소화 에너지 소화율 자료는 대부분의 시판잉어사료가 잎스트루젼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용가능한 에너지 함량계산에 직접 활용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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